1. 지나다가
'15.12.12 11:41 AM
(1.224.xxx.41)
장난 하는거로 보이는데요.
2. 지나다가
'15.12.12 11:41 AM
(1.224.xxx.41)
-
삭제된댓글
장난 하는거루 보입니다
3. 네...
'15.12.12 11:45 AM
(118.217.xxx.29)
놀고싶다는거에요ㅎㅎ 사랑 많이 주시고 재미있게 키우세요
4. ...
'15.12.12 11:46 A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장난치면서 놀자고 권유하는거같은데 ㅎㅎ
우리개도 맘에 드는 강아지있으면 그 앞에서 엉덩이 위로 빼고 바닥 탁탁 좌우로 쳐요ㅎㅎ놀자구 ㅋㅋ
공격하는거면 보통 직전에 입술을 움찔거리며 이를 드러내더라구요
5. 개 행동
'15.12.12 11:49 AM
(183.108.xxx.115)
아... 감사합니다 ^^
이 녀석이 너무 큰 녀석이라서 겁나기도 해요.
2년정도 다른 사람이 키우다가 제발 케워달라고 부탁해서 데리고 왔어요.
최대한 쓰담쓰담 애정을 주고 있는데
저 행동이 재밌기도 하고 아리송하기도 하고
제가 따라하면서 놀긴 노는데
혹시라도 이게 "나도 널 공격하겠어!" 이렇게 해석되는건 아닌지 싶을때가 있었어요.
개가 싸우자는데 주인도 싸우자고 하는걸로 해석될까봐 걱정했거든요.
그럼 맘놓고 계속 놀겠습니다.^^
6. rr
'15.12.12 11:50 AM
(173.58.xxx.63)
-
삭제된댓글
놀자고 유도하는 거에요.
어흥 하면서 덤비는 훙내내면
지 혼자 막 뛰 다니다가
또 궁디 쳐들고 덤벼 하곤 합니다.
기분 좋을 때 보여주는 나름대로의 쇼맨쉽을 연출하는거죠
7. 나개
'15.12.12 11:55 AM
(1.241.xxx.75)
인간아 아무거나 좀 던져바바바바 ㅎㅎㅎㅎㅎ
8. 조르는꼬라지ㅎㅎ
'15.12.12 12:00 PM
(218.155.xxx.45)
저희 개 같은 경우에
뭔가 요구하면서 조를때 저런 짓 해요.
그럴때 뭐?뭐? 하면
지가 앞장서서 지 목표로 하는곳
요구하는데로 가요.
9. 개 행동
'15.12.12 12:11 PM
(183.108.xxx.115)
쓸까말까하다가 ...
얘가 오브차카예요.
처음부터 제가 키웠던 녀석이 아니라서
겁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어요.
남편과 저는 절대로 때려서는 안되고
줄수 있는 모든 애정을 듬뿍 주자고 했거든요.^^
그런데도 앞발로 한번 탁 치면 남편도 넘어져요.
그러니 저에게 저런 행동을 할때마다
공격하겠다는 뜻인가 걱정이 되었지요.
목줄은 도저히 못풀겠어요. 아직은요. 돌발상황 벌어질까봐요.
그러다보니 제 다리를 꽁꽁 묶어버리는 번개같은 행동에
제가 넘어져버립니다.ㅜ
아무튼 최대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 데릴러 갔을때
눈빛이 나는 또 어디로 가는가? 이런 슬픈 눈빛.
차에서 토를 하는데 남편이 화를 낼까봐 제가 쫄어서 그 토사물을 손으로 다 받았어요.
그랬더니 그 덩치로 저에게 기대더라구요.
그 무거운 체중을 저에게 의지하는게 눈물이 쏟아져나왔지요.
그래. 먼저 주인은 너를 감당 못헸겠지.
그래 나하고 잘 지내보자.. 쓰담쓰담... 지금 그렇게 3개월이 지났어요 ^^
아무튼 잘 놀아보겠습니다. ^^*
10. 소형견과
'15.12.12 12:13 PM
(58.143.xxx.78)
게임하는데 전 두 손을 개처럼 착지시켰다
갑자기 개 앞다리 콕 만지고 오는데
견공도 제 손 콕 집고 뒤로 펄쩍 뛰어 뒤로 물러나요.
제게 안 집힐려구요. 서로 누가 먼저 만지냐?하는
게임임. 가끔 그거 하자고 장남 걸어 옵디다.
원글님 설명하신 포즈대로요.ㅎㅎ
11. 원글님
'15.12.12 12:19 PM
(112.155.xxx.165)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종종 후기 부탁드려요^^
12. 주인에게 그러는건
'15.12.12 12:22 PM
(114.204.xxx.212)
장난하잔거죠
우리도 순한데 장난할땐 그러며 으르렁대요 으르렁 소리가 위협이랑은 달라요 ㅎㅎ
13. 감동
'15.12.12 12:23 PM
(119.194.xxx.182)
원글님 복 받으실꺼에요. 감동받고 가요
14. 밀크티
'15.12.12 12:30 PM
(114.206.xxx.177)
우리강아지는 산책가고 싶을 때 저러더군요.
문앞으로 데리고 가 보세요. 꼬리 흔들고 좋아하면 나가서 걷자는 것일 지도.
15. .........
'15.12.12 12:37 PM
(101.98.xxx.25)
놀자는 뜻이에요... 저도 27킬로 개를 키우는데 놀고싶을때 그래요 가끔 살짝살짝 물기도하는데 이것도 놀자는 뜻이에요... 아프시면 개처럼 깽깽 하시면서 구석으로 가세요 (갑자기 앙칼지게 깽.깽.하면 효과가 더 좋아요..) 그럼 놀자고 하는 동작을 그만두고 약간 당황해해요. 내가 오바해서 상대가 다쳤구나 금방 인식해요..
16. ...
'15.12.12 12:38 PM
(112.186.xxx.96)
-
삭제된댓글
엉덩이 들고 상반신 땅에 밀착 그거 놀자고 조르는겁니다^^
그냥 적당하게 호감인 사람이 아니라 상당히 친밀한 사람에게 하는 행동이에요
원글님께서 그동안 고 녀석한테 아주 잘해주셨나봐요^^
성격 좋은 대형견들은 덩치만 컸지 하는 행동은 애기들이죠;;;;;;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골칫거리이기도 하고요;;;;;;
놀아주시되 처음에는 녀석의 돌발행동에 조심하실 필요가 있고요... 물진 않더라도 갑자기 앞발로 친다던가 덮석 안겨온다던가 온몸으로 부딪쳐와서 넘어뜨리는 등등... 상대방과 자기 힘을 고려하지 않고 장난을 치거든요...;;;;;;;
대형견을 상대하실 땐 항상 조심하시되 무서워 하시면 안 됩니다^^ 너보다는 내가 세 이런 마음으로 상대하세요...
그래서 대형견 주인들은 물리적 힘을 기를 필요가 있어요ㅠ ㅠ
원글님께서 보시기에 개가 충분히 안정을 찾았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판단되시는 시점에서는 슬슬 훈련을 시키셔야 할 겁니다... 최소한 앉아, 기다려, 안돼 이런 말들에는 복종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합니다^^
때릴 필요는 없지만 엄한 목소리로 꾸짖어야 할 상황이 종종 발생할 겁니다ㅠ ㅠ
소리지르기보다는 목소리를 낮게 깔고 힘줘서 말하는 게 더 효과가 있고요
사실 저는 때때로 궁둥이 맴매도 했어요ㅠ ㅠ 철들고는 그 빈도가 일년에 한 두번 정도이지만......;;;;;;
17. .....
'15.12.12 12:39 PM
(119.149.xxx.93)
오브차카 대려오신다는 분이셨군요.
애기가 맘이 다 놓였나보네요.
놀자고 모션도 다 취하는거보면요.
부디 끝까지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18. ..
'15.12.12 12:43 PM
(58.140.xxx.79)
공격장난? 치고 싶어서요 아주 기분이 좋은가보네요
19. ㅎㅎㅎㅎ
'15.12.12 12:47 PM
(211.219.xxx.231)
개가 원글님 좋아하네요 ㅎㅎㅎㅎ
놀자고 하는 신호에요 ㅋㅋ 공 던저 주세요 ㅎㅎ
아니면, 수건 가운데 묶어서 줄다리기 해도 재밌어요 ㅎㅎ
20. 살살
'15.12.12 12:59 PM
(1.234.xxx.50)
-
삭제된댓글
놀자는 뜻이예요. 울 개할배도 자기보다 덩치가 아주 작은 강아지를 만나면 그 강아지가 무서워할까봐 엉덩이만 올린채 엎드려서는 앞다리로 툭툭 건드리며 놀자고 했어요. 강아지가 알았다고 받아주면 좋아서 우다다다하곤 했죠. 나 착한개야, 살살 할테니 같이 놀자~~~ 이뜻이예요.
공격성 강한 개는 그러지 않아요. 상대방이 싫으면 일단 짖고요, 입질있는 개는 바로 물어요.
21. 살살
'15.12.12 1:00 PM
(1.234.xxx.50)
놀자는 뜻이예요. 울 개할배도 자기보다 덩치가 아주 작은 강아지를 만나면 그 강아지가 무서워할까봐 엉덩이만 올린채 엎드려서는 앞다리로 툭툭 건드리며 놀자고 했어요. 강아지가 알았다고 받아주면 좋아서 그때서야 우다다다하곤 했죠. 나 착한개야, 살살할테니 같이 놀자~~~ 이 뜻이예요.
공격성 강한 개는 그러지 않아요. 상대방을 경계하면 일단 짖고요, 입질있는 개는 짖지도 않고 바로 물어요.
22. ...
'15.12.12 1:1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놀자~~~@!!!! 입니당~ .
장난스런 공격자세예요.
사람들로 치면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다 덤벼~ 훅훅
권투자세 취하는것처럼 생각하시면 돼요.ㅋ
실제공격자세는 좀 달라요.
굳이 자세를 취하지않고
공격대상을 직시하면서
으르릉 경고하고 확~ 물어버리죠.
23. ...
'15.12.12 1:16 PM
(118.176.xxx.202)
100퍼센트
나랑 놀자~~~@!!!! 입니당~
장난스런 공격자세예요.
사람들로 치면 친구들과 장난치면서
다 덤벼~ 훅훅
권투자세 취하는것처럼 생각하시면 돼요.ㅋ
실제공격은 좀 달라요.
굳이 자세를 취하지않고
공격대상을 직시하면서
으르릉 거리며 경고하고는
순간적으로 확~ 물어버리죠.
24. ㅋㅋㅋ
'15.12.12 1:19 PM
(119.194.xxx.182)
다 덤벼 훅훅 ㅋㅋㅋㅋ
25. 개띠
'15.12.12 1:23 PM
(123.214.xxx.168)
플레잉바우 라고 전형적인 놀이권유동작.
입마개 사시고 목줄 튼튼한거 사셔서 보행훈련부터 시켜주세요.
묶여있는 스트레스를 푸는 동시에 주인과의 유대를 키워가는 방법을 찾아보아요.
인터넷이나 책으로 개키우는 법도 조금씩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님이 공부하시는만큼 개의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덩치크고 귀여운 멍멍이가 눈에 밟혀 깁스한 손으로 로긴하고 몇자 남깁니다.
26. ,,,
'15.12.12 1:28 PM
(118.176.xxx.202)
아!
원글님이 반응했을때
개가 흥분해서 왔다갔다하는건 좋아서 그래요.
자기가 놀자고 했는데
주인이 그걸 알아듣고
알겠다 리액션하면서 반응하니까
자기딴에는 신나서
급흥분해서 그래요. ㅋㅋㅋ
대형견이면 수위조절 잘하세요.
자기가 물면 주인이 아프다는걸 모를수 있으니까
조금만 아프게 해도 죽는시늉하시면서
이러면 안된다는거 인지하도록 해주셔야해요. ㅎ
잘 키우세요~!
27. 개 행동
'15.12.12 1:31 PM
(183.108.xxx.115)
윗님... 깁스한손으로 쓰신 조언 감사합니다 ^^
지금 제일 큰 문제가 산책이예요.
일단 힘을 감당못해서 .. 방송국 같은데 도움을 요청해봐야하나 그런 생각까지 들어요.
그런데 개인신상이 노출되는건 또 싫어서 방송국 도움은 못받고요.
남편도 몇번 시도했다가 포기하고 또 포기했어요. 끌려가니까요.
산책 못하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야할지... 정말 걱정거리중 하나입니다.ㅜ
28. ...
'15.12.12 1:35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훈련소 밖에는....
29. ...
'15.12.12 1:36 PM
(118.176.xxx.202)
산책스트레스는 훈련소에 한번 물어보세요.
30. 개띠
'15.12.12 1:39 PM
(123.214.xxx.168)
방송국 아니라도 글로든 영상ㅇ로든 배울 방법은 찾아보면 많습니다.
10미터 정도의 왕복 훈련부터 완전히 마스터하시고 조금씩 밖으로 나가야지
흥분한 상태의 개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바둑이나 발발이도 사람을 넘어뜨릴 정도로 괴력을 발휘합니다.
어렵게 생각마시고 첫걸음부터 하나씩 공부한다면...
내년 봄엔 모두가 부러워할 젠틀견을 갖게 되실 거예요^^
31. 엎드려서 엉덩이 위로 올리는거
'15.12.12 2:02 PM
(1.215.xxx.166)
같이 놀자는거에요
주인님~저를 사랑해주세요~~
라는 거랍니다
저도 대형견키워요
식구들만 보면 좋아서 앞다리 앞으로 쭉 뻗으며 엉덩이 위로 올리는 자세 하는데
강아지의 언어 살펴보니 그게 , :주인님 사랑해요 저를 사랑해주세요"
라고 하더군요
32. 강아지용 인형같은거 하나 사주세요
'15.12.12 2:03 PM
(1.215.xxx.166)
저희 대형견은 장난감 엄청 좋아해요
저만 보면 장난감 입에물고 엉덩이를 굼실굼실 꼬리를 마구 흔들며
같이 놀자고해요 ㅎㅎ
33. 견종이 뭐에요?
'15.12.12 2:1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그레이트 피레니즈 덩치는 넘 큰데 완전 천사구요, 리트리버 같은 견종도 인터넷이 미담이 넘쳐나구요,
시베리안 허스키 등 덩치커도 넘 착하고 순해요~
그래서 나쁜 사람들한테 당하기도 쉬운데... 원글님이 키워주셔서 그댁 강아지는 너무 행복하겠어요 ^^
34. 견종이 뭐에요?
'15.12.12 2:10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그레이트 피레니즈 덩치는 넘 큰데 완전 천사구요, 리트리버 같은 견종도 인터넷에 미담이 넘쳐나구요,
시베리안 허스키 등 덩치커도 넘 착하고 순해요~
그래서 나쁜 사람들한테 당하기도 쉬운데... 원글님이 키워주셔서 그댁 강아지는 너무 행복하겠어요 ^^
35. 오브차카 키우시는군요~^^
'15.12.12 2:13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그레이트 피레니즈 덩치는 넘 큰데 완전 천사구요, 리트리버 같은 견종도 인터넷에 미담이 넘쳐나구요,
시베리안 허스키 등 덩치커도 넘 착하고 순해요~대형견이라는 편견 싹 버리셔도 되요
힘은 세니까 안넘어지게 조심만 하시면 되요^^;; 절대 확 매달리거나하지않게 충분히 꾸준히 인내를 갖고 가르치시면 또 잘 배운답니다.
그래서 나쁜 사람들한테 당하기도 쉬운데... 원글님이 키워주셔서 그댁 강아지는 너무 행복하겠어요 ^^
36. 심심하거나
'15.12.12 2:13 PM
(183.98.xxx.46)
주인이 안 놀아주면 혼자 공, 인형 같은 거 앞에 두고도 그런 동작을 하더라구요.
진짜 공격할 만한 대상이 나타났을 땐 으르렁거리면서 몸을 낮추는데
그럴 때와는 좀 다른 동작이에요.
위협적이지 않은 대상에 대해 뭔가 겨뤄보자? 놀아보자? 그런 거죠.
37. 오브차카 키우시는군요~^^
'15.12.12 2:13 PM
(1.215.xxx.166)
그레이트 피레니즈 덩치는 넘 큰데 완전 천사구요, 리트리버 같은 견종도 인터넷에 미담이 넘쳐나구요,
시베리안 허스키 등 덩치커도 넘 착하고 순해요~대형견이라는 편견 싹 버리셔도 되요
힘은 세니까 안넘어지게 조심만 하시면 되요^^;; 절대 확 매달리거나하지않게 충분히 꾸준히 인내를 갖고 가르치시면 또 잘 배운답니다.
원글님 좋으신분같아요. 원글님이 키워주셔서 그댁 강아지는 너무 고마워할거에요 행복한 생명 글 읽고나니 제 마음도 행복해지네요 ^^
38. 눈물나네요
'15.12.12 3:54 PM
(14.200.xxx.248)
개 데려오실 때 장면을 묘사하는 부분에서 눈물이 왈칼 쏟아졌네요.
행복하세요~
39. 오브차카
'15.12.12 6:06 PM
(113.131.xxx.188)
검색해봤는데 개가 아니라 무슨 사람같네요.
개 곰 사자 사람....
부러워요 원글님...정말 멋진 개 같아요.
40. 놀자는 것
'15.12.13 12:01 A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개가 위협적인 행동을 할 때는 주둥이의 주름부터 일그러지면서 이빨이 씰룩씰룩 드러나죠. 대형견이 이럴 때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돼요.
묘사한 모습은 놀자는 것이고 저희집 개는 목욕시키고 나면 저런 자세로 시동을 걸다 응해주면 진짜 전속력으로 안방에서 건넌방 거실을 와다다다 뛰어다녀요.^^
저희는 또 잡는 시늉하면서 쫒아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