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아침부터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5-12-12 08:43:10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피아노 소리에 잠을 깼네요
아들은 이제 고3이라 공부 중인데 괴로와 하고 있구요
이렇게 주말 아니 평소에도 아침에 뜬금없는 잘 치지도 못하는 반복되는 소리

저녁은 밤 10시까지 시도 때도 없네요
이웃의 피아노 소리 어디까지가 납득해주어야 할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제 제가 못참겠어요..


IP : 121.167.xxx.15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2 8:48 AM (119.71.xxx.61)

    미친거죠
    9시부터 밤9시 까지는 참아주겠어요 라고 말도 하고 억지로 참기도 해보겠습니다만
    공동생활 공간에서 소음은 최대한 집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야죠

  • 2. shin77
    '15.12.12 8:48 AM (70.68.xxx.177)

    밤 열시에 피아노를 치다니... 세상에... 저녁 여덟시 이후부턴 피아노 치는거 삼가야죠..... 최대한 최대한 봐줘도 아홉시 ...

  • 3. 항의했음
    '15.12.12 9:13 AM (119.70.xxx.204)

    참지말고
    경비실에전화하세요
    저도몸이 안좋아서조퇴하고
    낮에자려고누웠는데
    피아노소리가들리더라구요
    순간 진짜 살인충동일더군요
    아파트에서 피아노를칠수있는
    그싸이코패스적인 정신상태
    놀라워요

  • 4. ...
    '15.12.12 9:14 AM (211.36.xxx.74)

    저녁 8시 9시요?
    저는 6시만 넘으면 울 딸 피아노 근처에 얼씬도 못하게 하는데.
    솔직히 잘 못치고 뚱땅거리는 피아노 소리
    엄마인 제가 들어도 괴롭거든요ㅠㅠ

  • 5. ...
    '15.12.12 9:15 AM (14.53.xxx.145)

    낮에 치는건 뭐라할 수 없지 않나요?

  • 6. 항의했음(119.70.xxx.204) 님
    '15.12.12 9:21 AM (121.161.xxx.177)

    님이 사이코패스적인 정신상태를 가졌네요.

  • 7. 우리 아파트
    '15.12.12 9:36 AM (114.202.xxx.83)

    예전에 살던 나이드신 분들이 거의 이사를 하고 새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사를 왔어요.

    어느 순간에 아이들이 많아지다 보니 아파트가 조금 소란스러워졌습니다.
    그러더니 경비실에서 현관에 공동생활수칙을 크게 붙여놓습니다.
    전체적인 수칙 , 피아노는 밤 9시부터 그 다음날 9시까지 치지 말것 등

    그리고 항의가 들어오면 다시 안내문을 붙이더라구요.

    12층 민원 접수 - 피아노 소리 늦게 들린다.
    10층 민원 - 담배냄새가 올라온다

    이런 식으로 해요.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서로서로 조심하는 것 같았어요.

    경비실에 안내문 좀 붙여달라고 하세요
    피아노는 저녁에 자제해달라고요.

    학생 공부하는데 집중이 흐트러지면 괜히 심란합니다.

  • 8. 오후 6시
    '15.12.12 9:42 AM (124.18.xxx.158)

    이후로 피아노 근처에 못가게하고,
    클라리넷은 소리가 너무 커서 연습실로 보내요.
    절대 집에선 클라리넷은 입도 대지 못하게해요.

  • 9. 그리고
    '15.12.12 9:47 AM (124.18.xxx.158)

    아침에도 못치게 했어요..
    어쩔수 없어요..어떤 사람에겐 명연주자의 소리도 내가 힘든 시간에 들으면 소음이니까요 ㅠ
    하물며 일반인의 연주 소리야...정말 화나죠..

  • 10. 몇시까지고
    '15.12.12 9:57 AM (110.70.xxx.56) - 삭제된댓글

    뭐고 그냥 아파트에선 피아노 치지맙시다
    낮에도 피아노소리 들리면 저 애엄마의 무지함을 어디서부터 깨쳐줘야할까 참으로 암담합니다

  • 11. 아파트에서
    '15.12.12 9:57 AM (223.62.xxx.82)

    피아노는 낮에도 치지 않는게 옳아요. 조성진급이면 몰라도 아마추어의 뚱땅거리는 소리, 미칩니다.

  • 12. 중간에 우리아파트님
    '15.12.12 10:05 AM (210.221.xxx.221)

    글이 매우 좋은 해결책으로 보여요.
    전 둘째가 피아노를 잘 치는데 집에서 띵똥거리는 소리가 싫어서 피아노는 안사주고 학원에서만 치게 했어요. 우리 둘째 피아노 잘쳐도 괜히 조심스러운데 게다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ㅠ 저희 아파트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그런 불편함은 없더군요. 원글님 자녀가 고3이면 한참 예민하고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많이 신경쓰이겠어요. 적극적으로 우리아파트님 처럼 대응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13. ..
    '15.12.12 10:11 AM (39.120.xxx.55)

    아파트 살면서 피아노 사는것 자체가 무개념.
    가끔 디지털 살까요 업라이트 살까요 하는글에 소리가 다르니 어쩌니하며 업라이트 사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 욕나옴.
    아파트 살면 디지털 사세요. 기본좀 지킵시다.
    우린 디지털도 혹시나 타격음 땜에 시끄러울까 밤이랑 주말 오전엔 못치게 합니다.

  • 14. ㅇㅇㅇ
    '15.12.12 10:18 AM (211.237.xxx.105)

    어떻게 공동주택에 살면서 악기를 연주할 멘탈을 갖고 사는지 이해가 안감
    피아노가 되면 꽹과리도 되고 사물놀이패도 되며, 악쓰고 노래부르는것도 다 되는거예요.
    에휴.. 저희딸도 저도 오랫동안 피아노 쳤지만 디지탈 피아노 칩니다 헤드폰 끼고..

  • 15. 조성진급도
    '15.12.12 10:34 AM (182.209.xxx.9)

    싫어요.
    내집에서 소음 피해 받고 싶지 않아요.

  • 16. 원글
    '15.12.12 10:39 AM (121.167.xxx.154)

    많이 참았으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관리실에 이야기해볼께요. 이글도 보여주려 합니다. 아마 낮에만 쳤음 저도 계속 참았을 듯합니다. 방음 장치없는 곳에서의 연주 정말 힘드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17. 마모스
    '15.12.12 10:49 AM (115.136.xxx.133)

    우리집 아래층에 보여줘야 겠어요~~
    저장합니다^^

  • 18. ..
    '15.12.12 11:00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이른 아침 늦은 시간도 문제지만 330분이상 치면 괴롭죠
    1시간이상 치는건 민폐입니다

  • 19. ...
    '15.12.12 11:36 A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낮에도 치면안되죠.

    살인충동 일어나요진짜.

    위층 초딩 피아노소리에 매번스트레스받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봤는데 확 패죽이고 싶은걸 참느라 혼났어요.

  • 20.
    '15.12.12 3:21 PM (59.10.xxx.44)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만 아니면
    적당히 치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살인충동이 인다..패죽이고 싶다...댓글이 더 무섭네요.

    윗집 옆집 앞동까지 다들 치지만
    그러려니 했거든요.

  • 21.
    '15.12.12 3:26 PM (59.10.xxx.44)

    물론 원글님 이웃처럼
    이른 아침이나 밤늦게까지 치는건
    경우없는 행동이라 봅니다.

  • 22. ..
    '15.12.12 9:49 PM (175.211.xxx.50)

    피아노 소리 진짜 힘듭니다.
    어느 시간이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32 스키장알바 알바몬 2015/12/14 600
509431 스키와 온천이 함께있는 국내 리조트 추천해주세요 ~ 49 아이좋아 2015/12/14 2,154
509430 고들빼기김치 사고 싶어요. 17 맹랑 2015/12/14 2,808
509429 노인분들 어떤 보험 들고 계세요? 5 보험 2015/12/14 806
509428 시간이 지나면 교회 끊는 사람도 있나요? 10 걱정 2015/12/14 2,330
509427 이상한 문자가 자꾸 와요. 2 문자 2015/12/14 1,039
509426 유통기한 5일 지난 닭 가슴살 아까워 2015/12/14 904
509425 경향신문 어리둥절.jpg 6 이게뭐지 2015/12/14 1,911
509424 최진언 백석 8 왤까요 2015/12/14 2,650
509423 개들에 대한 궁금증 12 강아지 2015/12/14 1,760
509422 검은 사제들 많이 무서워요? 11 2015/12/14 3,128
509421 스키장렌탈샵 아르바이트 6 걱정많은엄마.. 2015/12/14 1,069
509420 반려견 잃은 슬픔...(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21 냉정과열정 2015/12/14 3,198
509419 빠담빠담 빠져서 봤어요 8 joy 2015/12/14 1,714
509418 12월 14일, 퇴근 전에 갈무리했던 기사들 모아서 올립니다. 2 세우실 2015/12/14 803
509417 시누가 볼까봐 글 못남기겠어요 11 2015/12/14 3,405
509416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있으신분~ 1 사복사 2015/12/14 1,602
509415 천주교신자분들 조언말씀주세요 15 afad 2015/12/14 2,311
509414 이태원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9 맘보 2015/12/14 2,117
509413 여중생 주니어브라 제일 좋은 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5/12/14 1,973
509412 예비중인데,국어도 하고 중학교입학하나요? 6 예비중 2015/12/14 1,508
509411 혹시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데 그게 깨져서 2 ,,, 2015/12/14 901
509410 과천 슈르 이사가려는데요.재건축 괜찮을까요? 2 ... 2015/12/14 1,538
509409 꿈해몽 잘 하시는 분? 1 .... 2015/12/14 815
509408 할머니 수발을 딸들에게 넘기던 엄마 2 먼 버스길 2015/12/14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