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꽤 행복합니다 초년대운을 발라놨다하던데
대운이 바뀐것같아요 근데 예전엔 안하던 후회가자꾸들고
후회가 들면 그 상대를 저주?합니다
고등학교 막 졸업한 20살때 두타가서 임신한판매자가 가격물어본다고 옷던지고 안살거면 꺼지란식으로 싸가지없이 물건파는데 임산부란 이유로
순진한친구랑 내돈주고 욕먹으면서 옷산것
대학생때 간호사라는 버스뒷자리 미친여자한테 머리채잡히고 경찰서가는게 무서워서 내가 먼저 사과한것 그여자는 사과안함
처음부터 이남잔 아니야 싶었던 속물남자한테 싫으면서 끌려다닌것,
추억은 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은것같아요 나도 속물이었던거겠죠
30살 넘으면서 종종 선잠자고 일어나면 이런 사소한
짜증나고 후회되는 일들이 떠오르는데 왜이러는걸까요
대운이바뀌면 이런생각이 드는건가요
그외에도 사소한후회들이 기분나쁘게 자고일어난
선잠자고 일어나면 그생각으로 깨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ㅇ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15-12-11 23:29:19
IP : 182.224.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ristina0
'15.12.11 11:37 PM (211.208.xxx.185)그럼요 짜잘하게 후회되는게 많죠.
전 그런 생각 안떠오르게 책 을 읽어요. 많이 읽다보면 나아지더라구요.2. ㄱ ㄴㄷ
'15.12.11 11:37 PM (1.241.xxx.42)저도 미치도록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그냥 그건 어쩔수없이 벌어질 일이었다 생각하려고해요 대신 아주 운좋은 날도 떠올려봐요
3. ...
'15.12.11 11:42 PM (119.67.xxx.194)다들 그래요.
근데 되도록 디른일 생각하고 후회 되는 일이 떠올라도 다 지나간 일인데 하며 신경쓰지 않아요.
가볍게 넘겨보세요. 자꾸 자책하지 마시구요.4. 성향이 다른걸까요?
'15.12.12 4:53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저는 별로 후회를 안해요..
아 정말 잘못한 일이었어.. 라고 생각되는 일도 후회는 안해요.
왜냐하면 그 때의 나는 누가 뭐래도 똑같은.. 또는 비슷한 선택을 할 거 같거든요.
그리고 후회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그런 소용없는 짓은 안하겠다는 마음이 커요.5. 후회는 잠깐
'15.12.12 8:52 PM (59.0.xxx.12)행복한 나날도 많았기에
내 선택의 잘못에 대한 후회도 하지만
잠깐뿐
전체적인 제 인생이 굴곡없이
젊은 날 하고 싶은 것 맘껏 원없이했었기에
지금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후회는 없죠.
삶은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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