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5-12-11 23:29:19
지금은 꽤 행복합니다 초년대운을 발라놨다하던데
대운이 바뀐것같아요 근데 예전엔 안하던 후회가자꾸들고
후회가 들면 그 상대를 저주?합니다

고등학교 막 졸업한 20살때 두타가서 임신한판매자가 가격물어본다고 옷던지고 안살거면 꺼지란식으로 싸가지없이 물건파는데 임산부란 이유로
순진한친구랑 내돈주고 욕먹으면서 옷산것

대학생때 간호사라는 버스뒷자리 미친여자한테 머리채잡히고 경찰서가는게 무서워서 내가 먼저 사과한것 그여자는 사과안함

처음부터 이남잔 아니야 싶었던 속물남자한테 싫으면서 끌려다닌것,
추억은 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은것같아요 나도 속물이었던거겠죠

30살 넘으면서 종종 선잠자고 일어나면 이런 사소한

짜증나고 후회되는 일들이 떠오르는데 왜이러는걸까요

대운이바뀌면 이런생각이 드는건가요

그외에도 사소한후회들이 기분나쁘게 자고일어난
선잠자고 일어나면 그생각으로 깨어요

IP : 182.224.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1 11:37 PM (211.208.xxx.185)

    그럼요 짜잘하게 후회되는게 많죠.
    전 그런 생각 안떠오르게 책 을 읽어요. 많이 읽다보면 나아지더라구요.

  • 2. ㄱ ㄴㄷ
    '15.12.11 11:37 PM (1.241.xxx.42)

    저도 미치도록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그냥 그건 어쩔수없이 벌어질 일이었다 생각하려고해요 대신 아주 운좋은 날도 떠올려봐요

  • 3. ...
    '15.12.11 11:42 PM (119.67.xxx.194)

    다들 그래요.
    근데 되도록 디른일 생각하고 후회 되는 일이 떠올라도 다 지나간 일인데 하며 신경쓰지 않아요.
    가볍게 넘겨보세요. 자꾸 자책하지 마시구요.

  • 4. 성향이 다른걸까요?
    '15.12.12 4:53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후회를 안해요..
    아 정말 잘못한 일이었어.. 라고 생각되는 일도 후회는 안해요.
    왜냐하면 그 때의 나는 누가 뭐래도 똑같은.. 또는 비슷한 선택을 할 거 같거든요.
    그리고 후회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그런 소용없는 짓은 안하겠다는 마음이 커요.

  • 5. 후회는 잠깐
    '15.12.12 8:52 PM (59.0.xxx.12)

    행복한 나날도 많았기에

    내 선택의 잘못에 대한 후회도 하지만

    잠깐뿐

    전체적인 제 인생이 굴곡없이

    젊은 날 하고 싶은 것 맘껏 원없이했었기에

    지금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후회는 없죠.

    삶은 즐거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35 생강맛나는 군만두 넘 먹고싶어요 2 pobin 2015/12/15 896
509634 ˝나, 사회지도층이야˝…만취 행패에 경찰까지 폭행한 의사, 벌금.. 7 세우실 2015/12/15 919
509633 부산 해수담수화 수돗물 하는 이유가 물민영화 1 신호탄인가요.. 2015/12/15 708
509632 왕영은 다시 회춘했네요. 10 . . 2015/12/15 7,272
509631 한날에 이사나가고 들어오는데..청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5 이사청소 2015/12/15 1,443
509630 운전, 수영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15 ㅇㅇ 2015/12/15 3,822
509629 옻닭먹고 옻이 올랐어요 5 민간요법 2015/12/15 3,425
509628 지금 우리 사무실은... 7 워킹맘 2015/12/15 1,130
509627 시세보다 천을 더올려내놨는데도 집보러오는이유...구조보는집? 14 익명中 2015/12/15 4,513
509626 나는 이것때문에 집이 지저분해졌다!!! 15 청소 2015/12/15 6,182
509625 엑셀 미리 배워 둘 필요가 있을까요? 3 예비중인데 2015/12/15 1,067
509624 살림살이에 궁금했던거 몇가지...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21 ... 2015/12/15 4,722
509623 꿈해몽 대가님들 출동부탁드립니다ㅇ 2 꿈해몽 2015/12/15 730
509622 농협은행? 2 ** 2015/12/15 1,211
509621 호구탈출 하려구요. 1 xxx 2015/12/15 1,014
509620 애둘 중등ᆞ초등 한달에 옷값이 얼마정도 드시나요 2015/12/15 558
509619 수능최저 질문입니다. 4 ㅇㅇ 2015/12/15 1,508
509618 팩트티비 416 특조위 세월호 청문회 시작합니다. 9:30 3 세월호 2015/12/15 379
509617 수학문제를 맘대로 푸는아이 조언부탁드립니다. 7 ,,, 2015/12/15 1,248
509616 작년에 여기 모임 한다고 했었는데, 2 1111 2015/12/15 718
509615 위기의 주부들, 미스트리스, 드비어스 매이드 같은 마드 없나요?.. 뮤뮤 2015/12/15 594
509614 서울지역 문화센터나 주민센터에서 이/미용 기술 초보 강의 보신분.. 49 질문잇어요 2015/12/15 798
509613 영양제 유산균에 든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이 3 ... 2015/12/15 3,334
509612 응팔... 추억 8 이렇게 살았.. 2015/12/15 2,044
509611 최유리, 박희 기억하시는 분? 13 ........ 2015/12/15 9,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