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5-12-11 23:29:19
지금은 꽤 행복합니다 초년대운을 발라놨다하던데
대운이 바뀐것같아요 근데 예전엔 안하던 후회가자꾸들고
후회가 들면 그 상대를 저주?합니다

고등학교 막 졸업한 20살때 두타가서 임신한판매자가 가격물어본다고 옷던지고 안살거면 꺼지란식으로 싸가지없이 물건파는데 임산부란 이유로
순진한친구랑 내돈주고 욕먹으면서 옷산것

대학생때 간호사라는 버스뒷자리 미친여자한테 머리채잡히고 경찰서가는게 무서워서 내가 먼저 사과한것 그여자는 사과안함

처음부터 이남잔 아니야 싶었던 속물남자한테 싫으면서 끌려다닌것,
추억은 있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은것같아요 나도 속물이었던거겠죠

30살 넘으면서 종종 선잠자고 일어나면 이런 사소한

짜증나고 후회되는 일들이 떠오르는데 왜이러는걸까요

대운이바뀌면 이런생각이 드는건가요

그외에도 사소한후회들이 기분나쁘게 자고일어난
선잠자고 일어나면 그생각으로 깨어요

IP : 182.224.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ristina0
    '15.12.11 11:37 PM (211.208.xxx.185)

    그럼요 짜잘하게 후회되는게 많죠.
    전 그런 생각 안떠오르게 책 을 읽어요. 많이 읽다보면 나아지더라구요.

  • 2. ㄱ ㄴㄷ
    '15.12.11 11:37 PM (1.241.xxx.42)

    저도 미치도록 후회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그냥 그건 어쩔수없이 벌어질 일이었다 생각하려고해요 대신 아주 운좋은 날도 떠올려봐요

  • 3. ...
    '15.12.11 11:42 PM (119.67.xxx.194)

    다들 그래요.
    근데 되도록 디른일 생각하고 후회 되는 일이 떠올라도 다 지나간 일인데 하며 신경쓰지 않아요.
    가볍게 넘겨보세요. 자꾸 자책하지 마시구요.

  • 4. 성향이 다른걸까요?
    '15.12.12 4:53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별로 후회를 안해요..
    아 정말 잘못한 일이었어.. 라고 생각되는 일도 후회는 안해요.
    왜냐하면 그 때의 나는 누가 뭐래도 똑같은.. 또는 비슷한 선택을 할 거 같거든요.
    그리고 후회한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그런 소용없는 짓은 안하겠다는 마음이 커요.

  • 5. 후회는 잠깐
    '15.12.12 8:52 PM (59.0.xxx.12)

    행복한 나날도 많았기에

    내 선택의 잘못에 대한 후회도 하지만

    잠깐뿐

    전체적인 제 인생이 굴곡없이

    젊은 날 하고 싶은 것 맘껏 원없이했었기에

    지금 부족함을 느끼더라도 후회는 없죠.

    삶은 즐거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22 "내 딸을 강간한다는 국정원 직원 처벌하라" 10 샬랄라 2015/12/12 1,660
508021 어떤 직장에 다니는게 좋을까요 6 고민중 2015/12/12 1,525
508020 어린이 신문의 영어지문 질문요 3 글삭제no 2015/12/12 719
508019 서울시내에서 교통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기 좋은 동네가 어딘가요 49 서울 2015/12/12 3,096
508018 30후반-40초반분들 선물로 록시땅 어떠세요? 19 룰루 2015/12/12 4,293
508017 남편이 애들 다 데리고 예식장 갔는데요 48 뭐하지?!!.. 2015/12/12 5,214
508016 생리할 때 기미 생기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5/12/12 2,249
508015 백종원 레서피로 참치김치찌개 했더니 너무 달아요.. 어떻게 하죠.. 10 ... 2015/12/12 13,806
508014 5년여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담주부터 합치네요 9 적응하기나름.. 2015/12/12 3,603
508013 고1 과외선생님 커리큘럼 어떤 내용 봐야하나요 6 중3 2015/12/12 1,309
508012 급..더덕끈적이 어떻게 없애요? 3 .. 2015/12/12 1,602
508011 농약 할매 처음이 아니네요 31 농약 2015/12/12 24,951
508010 부산소재 잘보는 철학관좀 부탁드립니다~ 20 궁금 2015/12/12 2,345
508009 이번 꽃보다청춘 멤버들 무슨 조합인가요 49 실망 2015/12/12 5,362
508008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진짜 아름답고 멋지다는 사람 있으신가요.. 13 아름다운사람.. 2015/12/12 3,688
508007 연봉이 5천 넘으면 한달에 월급이? 6 아침 2015/12/12 3,799
508006 붙박이장 뜯어갈지 말지 8 고민 2015/12/12 2,906
508005 팝송 제목 2 nn 2015/12/12 558
508004 헤어졌던 전남친 다시 만날까 고민됩니다. 19 고민 2015/12/12 5,873
508003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무고 2015/12/12 418
508002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543
508001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253
508000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226
507999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9,656
507998 노래는 못하는데 감동을 주는 가수는.. 48 반대로 2015/12/12 1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