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기치 못한 일들을 겪어서 삶이 변화되신분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인생의 도움이되는 말들을 듣고싶어요
어떤 말이 듣고 싶으신지...
2580 요즘 회자되는 학생 같은 이야기 세상에 너무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초6때 그렇게 되고 20대 내내 방황하다 겨우겨우 결혼해서 제정신차리고 살아요.
저도 결혼하고 좀 안정되더군요
아직도 트라우마가 있는지
새벽에 깨서 엉엉 울기도 하고
우울증도 좀 있고 심적으로 힘들어요
집도 망하고 부친도 사망하고요.
그래도 꿋꿋이 살닥 남편이 포악해서 또 고난스럽다가 이제 애들이 다 커서 엄마를 이해하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