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종료 후 가족과 식사

난처해요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5-12-11 21:04:56
여학생을 가르쳤는데요 수능도 끝났고 과외가 종료되었어요.
결과는 무난하고 학부모님이 너무 감사해하세요.
제가 잘 가르쳐라서기보단 정이 많은 가정인 듯 해요.
그리고 아이가 태도가 좋고 영리해서 제가 고마운 마음인데요.
엄마가 몇해전에 병으로 가시고 할아버지, 아버지 계신데
할아버지가 집에서 정말 잘하세요.
마치기 직전까지 할아버지가 자꾸 식사를 하자세요.
아버님 시간되는 주말에 하자는데 난처하네요.
외로운 가정이라 같이 할까 싶기도 하고
불편해서 어쩔까 싶기도 하고
거절했는데 자꾸 말씀하셔서 아마도 해야할거같네요.
아버님이랑은 나이도 비슷힌데ㅈ많이 불편한데요.
아이도 많이 원하니 할수 없겠죠?
IP : 175.223.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9:19 PM (210.2.xxx.185)

    뭔가 순수한 상황으로 안보이네요.

  • 2. ....불편하면
    '15.12.11 9:23 PM (114.204.xxx.212)

    거절하고 님이 아이랑 둘이 식사 하세요

  • 3. 학생과 외식
    '15.12.11 9:54 PM (175.126.xxx.150)

    저라면 학생한테 수고했다고
    밖에서 맛있는것 사주고 싶다고 애기
    하고 둘만 나갈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분은 좋은 의미로 대접하고 싶어서일수도
    있겠지만 조금 애매하네요~

  • 4. 그냥
    '15.12.11 11:07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학생과 외식 님 말씀처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의도겠지만 불편한 건 사실이니까요.

  • 5. ...
    '15.12.12 12:07 AM (211.223.xxx.203)

    며느리 삼고 싶은가 봄. ;;;;

    아이와 둘만 밖에서 알아서 먹겠다 하세요.

  • 6. 00
    '15.12.12 12:29 AM (175.114.xxx.44)

    저도비슷한경우있었네요 저같은경우는 끝나는날 학생아버지 어떠냐고 노골적으로 물어보시더군요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그냥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418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607
508417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319
508416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302
508415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10,171
508414 노래는 못하는데 감동을 주는 가수는.. 48 반대로 2015/12/12 11,605
508413 30대 후반 첫 연애는 어떻게 시작?? 8 ㅇㅇ 2015/12/12 5,601
508412 수학시험지 검토 2 수학강사께 .. 2015/12/12 1,098
508411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점점 바보가 되가는 과정 15 퍼옴 2015/12/12 5,668
508410 사진)조영래 인권변호사 추모회에 참석한 문재인, 박원순, 천정배.. 8 조영래 변호.. 2015/12/12 1,321
508409 유투브에 전신운동 따라할만한거 뭐있을까요? 6 2015/12/12 1,564
508408 오늘 응답하라1988 이상하죠? 39 이상한데 2015/12/12 17,888
508407 시누이 스트레스 12 주말 2015/12/12 4,616
508406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light7.. 2015/12/12 645
508405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cuk75 2015/12/12 2,403
508404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돼지갈비 2015/12/12 848
508403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응팔 팬. 2015/12/12 5,385
508402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2015/12/12 6,084
508401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발작 2015/12/12 1,497
508400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2015/12/12 5,654
508399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2015/12/12 1,183
508398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시청자게시판.. 2015/12/12 14,154
508397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책임감 2015/12/12 2,045
508396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개취 2015/12/12 6,400
508395 희안해요 5 ㅇㅇ 2015/12/12 909
508394 에비중2 교육비 문의요 13 ㄴᆞㄴ 2015/12/12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