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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8년도에 치아 교정비용이 얼마였어요????

그냥 궁금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15-12-11 20:32:39

응팔에 덕선이 부자친구 치아 교정하고 있잖아요,

당시 교정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비쌌나요???


제가 86년생이라 몰라서요;;

주위에서 부자 맞네~~ 이러기만해서 더 못 물어봤어요 ;;


IP : 211.219.xxx.2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8:38 P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제 30년 지기 절친 85년도에 300만원인가 주고 교정했었어요.

    철사 인가 하고 와서 우는 소리를 하길래 갔더니 이틀 동안 암 것도 못 먹고
    죽만 아주 조금 넘기고 있더라고요. 아직도 쭈그려 앉아 울던 모습 생각나네요.
    요즘처럼 와이어를 점차 굵게 바꾸는 게 아니라서 (딸내미보니 그러대요.)
    친구는 첨부터 그 두꺼운 걸 척하니 하루 아침에 붙이고 왔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여튼 300만원은 확실히 기억나요. 그 당시 300만원이면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 2. ..
    '15.12.11 8:38 PM (58.122.xxx.68)

    제 30년 지기 절친 85년도에 300만원인가 주고 교정했었어요.

    철사 인가 하고 와서 전화로 우는 소리를 하길래 갔더니 이틀 동안 암 것도 못 먹고
    그제야 죽만 아주 조금씩 넘기고 있더라고요. 아직도 쭈그려 앉아 아프다고 울던 모습 생각나네요.
    요즘처럼 와이어를 점차 굵게 바꾸는 게 아니라서 (딸내미보니 그러대요.)
    친구는 첨부터 그 두꺼운 걸 척하니 하루 아침에 붙이고 왔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하여튼 300만원은 확실히 기억나요. 그 당시 300만원이면 정말 큰 돈이었습니다.

  • 3. 우아 ㄷ ㄷ ㄷ
    '15.12.11 8:39 PM (211.219.xxx.231)

    300만원이면, 당시 회사원 연봉 정도 되죠?!!!!

  • 4. ..
    '15.12.11 8:48 PM (183.105.xxx.179)

    중학교 선생님 월급 50 만원 넘었는데...

    그때 선생님 옆집 사는 제자가
    항상 월급 사모님 갖다 줬거든요.

    삼백이면 지금과 별반 없네요?

  • 5. ...
    '15.12.11 8:48 PM (182.210.xxx.250) - 삭제된댓글

    300만원이요. 그 당시 친구 동생이 교정했는데 300 주고 했다 했고, 제가 하려고 알아보니 그 가격 달라했어요. 그런데 당시 회사원 연봉이 그것 밖에 안 될리가요. 우리 언니가 그 때 막 회사 다닐 땐데 그 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보통 회사원도요.

  • 6. ...
    '15.12.11 8:51 PM (182.216.xxx.5)

    윗님
    88년 300과 2015년 300이 별차이 없다니...
    어찌 그런 생각을

  • 7. ...
    '15.12.11 8:52 PM (182.210.xxx.250) - 삭제된댓글

    300만원이요. 그 당시 친구 동생이 교정했는데 300 주고 했다 했고, 제가 하려고 알아보니 그 가격 달라했어요. 그런데 당시 회사원 연봉이 그것 밖에 안 될리가요. 우리 언니가 그 때 막 회사 다닐 땐데 초입 연봉 천은 넘었을텐데요.

  • 8. 카이베르
    '15.12.11 8:54 PM (116.86.xxx.27)

    전 지방이어서 그랬나? 91년도에 150주고 했어요. 사랑니 두 개 뽑고 1년간 교정에 3년간 유지장치.
    한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조여주고 풀어주고 했지만 처음에 낸거 말고는 추가요금이없었어요. 서울대출신 중년치과의사였는데 친절하고 실력있어서 우리 지방에선 유명했죠. 요즘은 한 500 줘야하나요?

  • 9. ...
    '15.12.11 8:54 PM (182.210.xxx.250) - 삭제된댓글

    300만원이요. 그 당시 친구 동생이 교정했는데 300 주고 했다 했고, 제가 하려고 알아보니 그 가격 달라했어요. 그런데 당시 회사원 연봉이 그것 밖에 안 될리가요. 우리 언니가 그 때 막 회사 다닐 땐데 초봉 그 보다 훨~씬 많았던 것은 확실해요.

  • 10. 88-89년
    '15.12.11 9:12 PM (178.83.xxx.192)

    명문대 경영학과 다니던 오빠가 89년 2월에 대학 졸업하고 당시 선망받던 최고의 직장 (증권회사) 에 들어갔고 첫 월급이 45만원, 보너스 1400퍼센트. 엄마 친구분들이 호들갑스럽게 부러워하시던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강북의 중고교 다녔는데, 중학교 시절 교정기 착용한 친구는 단 1명. 전교에서 가장 잘사는 부잣집 딸이었구요. 고등학교 올라가니 교정기 착용한 친구가 두세명 정도로 늘어나긴 했는데, 역시 엄청나게 잘 사는 부잣집 친구들이었어요.

  • 11. 저요저요..ㅋ
    '15.12.11 9:25 PM (218.239.xxx.132) - 삭제된댓글

    딱 그 시기가 아니긴한데 제가 90년 91년대쯤이니까...그때 200정도? 했어요...울집 아주 부자 절대 아니었는데..제가...외동딸이었어서...^^;;

  • 12. ..
    '15.12.11 9:39 PM (39.123.xxx.133)

    제가 교정한게 아니라 비용은 모르겠지만 70년생인데 중고등학교때 반에서 교정하는친구들 한두명씩은 있었어요. 조그만 고무줄 꼈다뺐다 하던데. 그친구들 집이 그렇게 부자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해요. 물론 먹고살만 하긴 했겠지만

  • 13. uu
    '15.12.11 9:43 PM (220.78.xxx.33)

    댓글중에 88년도에 초봉이 300만원보다 훨씬..많았다는 거요
    무슨 직업이길래 300만원히 훨씬 넘었다는 건가요ㅛ?
    지금도 초봉이 300정도 되는건 전문직이나 대기업 금융권 이런쪽 뿐 아닌가요?
    88년도에 여자 회사원 초봉이 300만원 훨씬 넘었다니..

  • 14. zzz
    '15.12.11 9:49 PM (119.70.xxx.163)

    87년 겨울에 결혼했고 남편 은행원이었는데요
    그때 남편 월급..세금 다 떼고 한 30만원 됐던 것 같은데..-.-

  • 15. ........
    '15.12.11 9:57 PM (61.80.xxx.7)

    88년도 우리엄마 대학 종합병원 쌍꺼풀 수술하는데 80만원정도. 고2때인가 친구가 중학교때(86-88년도) 교정했다고 했는데 개인인지 종합인지 어디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200이라고 들었어요. 고등학교 때는 유지기 끼고 있었고요.
    현대 다니시던 고무부 월급이 그당시 130만원. 고모네집에 갔다가 고모가 가계부랑 월급통장 정리하는 것 봐서 기억해요. 직급 모르겠고 당시에 고모부 40대 중반.

  • 16. ...
    '15.12.11 10:06 PM (182.210.xxx.250) - 삭제된댓글

    uu님 연봉말하는 거에요.

  • 17. ...
    '15.12.11 10:16 PM (124.49.xxx.142)

    저88년도에 치아교정했는데 엄마 곗돈으로 100정도 했어요 그때 우리집 셋방 살았는데 참 어떻게 저 치아교장을 시켰는지 부모님께 감사하네요

  • 18. ...
    '15.12.11 10:21 PM (119.194.xxx.57)

    저도 86년인가 했는데 300넘게 들었다고 했어요..
    첨에 얼만가 내고 달달이 첨엔 4만원 나중엔 5만원낸거같아요..

  • 19. ...
    '15.12.11 11:38 PM (121.130.xxx.156)

    제가 90년도에 교정했는데 300정도. 그리고 한달에 한번 병원갈때마다 다달이 돈 냈음.

  • 20. ...
    '15.12.11 11:54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89년에 압구정동 교정전문의에게 이백만원.
    이후 갈 때마다 5만원씩 별도 지불.
    교정은 사람 상태마다 난이도가 다름.
    물가가 88년을 기점으로 두 배가량 뛰었는데 85년에 300이면???

  • 21. 우아
    '15.12.12 12:01 AM (211.219.xxx.231)

    댓글 감사합니다 ㄷ ㄷ ㄷ

    치아 교정 지금도 비싸지만, 당시 물가 수준에서 엄청 비쌌네요...

  • 22. 앞니 정도
    '15.12.12 12:51 AM (14.52.xxx.171)

    틀어진거 200이요

  • 23. 저도
    '15.12.12 1:52 AM (59.10.xxx.3) - 삭제된댓글

    저는 중학교때(86년도)에 시작해서 한 5년 했어요.
    교정하는게 흔한 일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별난 일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도 친구들 몇 명이 했었거든요.
    저는 먼 친척에게 했는데 총 300만원 정도를 몇 회에 걸쳐 초반에 내고
    그 뒤로 몇 년간은 추가비용 없었던 것 같네요.
    저는 유지장치는 거의 안하다시피 하고 불편하더라도 확실히 해야 한다고 교정장치로 거의 쭈욱 갔었네요.


    우리 아들 딸이 지금 교정 중인데 ㅜ.ㅜ.
    요즘은 700만원 정도하네요.

  • 24. 대전
    '15.12.12 2:12 AM (1.243.xxx.28) - 삭제된댓글

    정확히 88년도에 160만원 이었어요.. 치아 4개 발치.
    2년간 교정 후 뺏다 껐다하는 유지장치 있었고요.
    한 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조여주고 풀어주고 했지만 처음에 낸거 말고 추가요금은 없었어요. 그 당시 국립대 한학기 등록금이 50만원 정도 였을거예요.

  • 25. 대전
    '15.12.12 2:13 AM (1.243.xxx.28)

    정확히 88년도에 160만원 이었어요.. 3회 분할 납부.
    치아 4개 발치. 2년간 교정 후 뺏다 껐다하는 유지장치 있었고요.
    한 달에 한번씩 병원가서 조여주고 풀어주고 했지만 처음에 낸거 말고 추가요금은 없었어요. 그 당시 국립대 한학기 등록금이 50만원 정도 였을거예요.

  • 26. 88년
    '15.12.12 6:09 AM (67.40.xxx.217)

    저 88년에 교정 시작했는데 150만원이었어요. 다달이 내는돈도 합치면 2년동안 50만원 정도 더 들어갔고요.

  • 27. 지금과 별반 없다는 건
    '15.12.12 9:00 AM (211.223.xxx.203)

    소득이 올랐는데

    치아교정 값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는 것.
    바나나 하나에 오백원하던 시절인데
    지금은 수요가 많아져서 한송이에 3000원 4000원
    사 먹잖아요.
    예전 보다 치과도 많아지고 치아교정하는 인구도 많아졌는데
    가격이 다운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득이 오른 만큼 같이 오른 것도 아니고
    그때나 지금이나 왜 300만원 일까요?

  • 28. ...
    '15.12.12 9:46 AM (183.101.xxx.235)

    87년도에 100만원했어요.
    지방이라 싼건지 88년에 제동생도 그가격이 했는데.. 2년전 저희딸은 600들었네요.

  • 29. ..
    '15.12.12 10:32 AM (1.231.xxx.99)

    제동생, 87년에 200정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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