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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생선 구운 저, 요령 없죠?

후회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5-12-11 19:42:02

남편이 아침에만 밥을 먹기 때문에 생선을 좋아해서 아침부터 구웠죠.

생선 굽는 냄새 진동할 줄 알면서도 구웠어요.

아이도 생선을 잘 먹거든요.

그런데 연기에, 냄새가 진동했네요.

그래도 남편은 맛나게 한 마리 뚝딱했는데..

학교 가는 아이가 탈취제를 찾길래 왜 지금 입는 옷에 뿌리려 하냐 했더니

생선구이 냄새 옷에 다 배었다네요.

너무 미안해서..밖에 나가면 안 날거다 하고 보냈는데..

제가 참 요령이 없어요. 어떻게 냄새 안 나게 구울 수도 있을 텐데..

IP : 61.79.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선을
    '15.12.11 7:47 PM (175.121.xxx.16)

    무슨수로 냄새안나게 구워요.
    먹고 싶으면
    아침에도 구울수 있고 그런거죠.

  • 2. ...
    '15.12.11 7:52 PM (119.71.xxx.61)

    어디에 구으세요
    연기까지 나구
    전 양면팬에 굽다가 요즘은 미니오븐에 구워요
    노릇노릇 맛있어요
    굽는 냄새는 나지만 사방에 베일 정도는 아닌데

  • 3. ..
    '15.12.11 7:54 PM (182.211.xxx.32)

    저도 양면팬 애용.
    방문 닫고 구우세요. 저는 애기가 편식이 심한데 생선은 잘 먹어서 밤이고 낮이고 잘 구워요. 문 닫고 옷 다 넣어두고 굽고 먹고나서 냄새좀 빼고 옷 입혀보내심 되죵. 그리고 가스후드는 조리전부터 켜두어야 냄새 잘 빠져요~ 어느정도 켜두었다가 조리 시작해보세요.

  • 4. 얼리버드
    '15.12.11 7:59 PM (115.136.xxx.220)

    해피콜 컴벡션 오븐에 구워요. 베란다에 놓고 구우면 비린내 집에 안들어와요. 부엌 베란다요.^^

  • 5.
    '15.12.11 8:07 PM (182.226.xxx.56)

    베란다에서 생선 굽는 비린내가 진동해서 왜 그런가했더니
    베란다에서 생선을 굽는 분도 있군요.

  • 6. ...
    '15.12.11 8:07 PM (61.79.xxx.13)

    자이글에 생선구우면 진짜 비린내 전혀 안나나요?
    그렇다면 함 사볼려구요

  • 7. 저도
    '15.12.11 8:50 PM (112.186.xxx.156)

    아침에 생선 구워서 잘 먹어요.
    뭐 냄새야 나죠. 생선인데.
    저녁에 구워도 마찬가지죠 뭐.
    제가 해보니 고등어나 조기보다 갈치가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 8. ..
    '15.12.11 9:27 PM (104.138.xxx.143)

    저희 시아버님은 한끼라도 생선 없으면 안되시는 분이시라....저희 시어머님은 매일 아침 생선 구우셨어요.
    비린내 몸에 밸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민망해지네요.

  • 9. adf
    '15.12.11 9:58 PM (218.37.xxx.94) - 삭제된댓글

    후두 돌리면서 구우시면 덜하던데요.

  • 10. adf
    '15.12.11 9:59 PM (218.37.xxx.94)

    후드 돌리면서 구으세요.

  • 11. ㅇㅇ
    '15.12.12 10:12 AM (66.249.xxx.249)

    그래서 오븐에 구워요. 저희집 오븐은 베이킹할 일이 업서 그냥 막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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