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생선 구운 저, 요령 없죠?

후회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5-12-11 19:42:02

남편이 아침에만 밥을 먹기 때문에 생선을 좋아해서 아침부터 구웠죠.

생선 굽는 냄새 진동할 줄 알면서도 구웠어요.

아이도 생선을 잘 먹거든요.

그런데 연기에, 냄새가 진동했네요.

그래도 남편은 맛나게 한 마리 뚝딱했는데..

학교 가는 아이가 탈취제를 찾길래 왜 지금 입는 옷에 뿌리려 하냐 했더니

생선구이 냄새 옷에 다 배었다네요.

너무 미안해서..밖에 나가면 안 날거다 하고 보냈는데..

제가 참 요령이 없어요. 어떻게 냄새 안 나게 구울 수도 있을 텐데..

IP : 61.79.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선을
    '15.12.11 7:47 PM (175.121.xxx.16)

    무슨수로 냄새안나게 구워요.
    먹고 싶으면
    아침에도 구울수 있고 그런거죠.

  • 2. ...
    '15.12.11 7:52 PM (119.71.xxx.61)

    어디에 구으세요
    연기까지 나구
    전 양면팬에 굽다가 요즘은 미니오븐에 구워요
    노릇노릇 맛있어요
    굽는 냄새는 나지만 사방에 베일 정도는 아닌데

  • 3. ..
    '15.12.11 7:54 PM (182.211.xxx.32)

    저도 양면팬 애용.
    방문 닫고 구우세요. 저는 애기가 편식이 심한데 생선은 잘 먹어서 밤이고 낮이고 잘 구워요. 문 닫고 옷 다 넣어두고 굽고 먹고나서 냄새좀 빼고 옷 입혀보내심 되죵. 그리고 가스후드는 조리전부터 켜두어야 냄새 잘 빠져요~ 어느정도 켜두었다가 조리 시작해보세요.

  • 4. 얼리버드
    '15.12.11 7:59 PM (115.136.xxx.220)

    해피콜 컴벡션 오븐에 구워요. 베란다에 놓고 구우면 비린내 집에 안들어와요. 부엌 베란다요.^^

  • 5.
    '15.12.11 8:07 PM (182.226.xxx.56)

    베란다에서 생선 굽는 비린내가 진동해서 왜 그런가했더니
    베란다에서 생선을 굽는 분도 있군요.

  • 6. ...
    '15.12.11 8:07 PM (61.79.xxx.13)

    자이글에 생선구우면 진짜 비린내 전혀 안나나요?
    그렇다면 함 사볼려구요

  • 7. 저도
    '15.12.11 8:50 PM (112.186.xxx.156)

    아침에 생선 구워서 잘 먹어요.
    뭐 냄새야 나죠. 생선인데.
    저녁에 구워도 마찬가지죠 뭐.
    제가 해보니 고등어나 조기보다 갈치가 냄새가 덜 나는 것 같아요.

  • 8. ..
    '15.12.11 9:27 PM (104.138.xxx.143)

    저희 시아버님은 한끼라도 생선 없으면 안되시는 분이시라....저희 시어머님은 매일 아침 생선 구우셨어요.
    비린내 몸에 밸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민망해지네요.

  • 9. adf
    '15.12.11 9:58 PM (218.37.xxx.94) - 삭제된댓글

    후두 돌리면서 구우시면 덜하던데요.

  • 10. adf
    '15.12.11 9:59 PM (218.37.xxx.94)

    후드 돌리면서 구으세요.

  • 11. ㅇㅇ
    '15.12.12 10:12 AM (66.249.xxx.249)

    그래서 오븐에 구워요. 저희집 오븐은 베이킹할 일이 업서 그냥 막 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541 착상되는 시기 음주 4 기습작전 2016/01/29 7,967
522540 조혜련씨 아들이요 돈 무서운걸 모르네요 35 ... 2016/01/29 41,735
522539 여행지 선택.. 이탈리아 vs. 스페인 12 유럽여행 2016/01/29 3,314
522538 여동생이 있다면,,이런 남자와 결혼해라! 3 여자복 2016/01/29 1,774
522537 단두대주의자 전원책 ㅋㅋ 5 ㅋㅋ 2016/01/29 1,478
522536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2016/01/28 3,158
522535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정치에 2016/01/28 2,405
522534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심심이 2016/01/28 2,623
522533 군대내 동성애 행위 막아야 합니다!! 63 사랑 2016/01/28 17,675
522532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ghdk 2016/01/28 2,470
522531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2016/01/28 2,225
522530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ㅇㅇ 2016/01/28 4,254
522529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650
522528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642
522527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564
522526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652
522525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282
522524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11
522523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01
522522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264
522521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빠빠시2 2016/01/28 468
522520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coco 2016/01/28 3,693
522519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신기 2016/01/28 4,055
522518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11 2016/01/28 3,170
522517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판타지 2016/01/28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