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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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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라면

이라면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5-12-11 19:14:23
80년대 얘기가 나와서 ㅋㅋㅋ
지금 퇴근중 지하철인데 배가 고파서인지
라면이 생각났어요.
지금은 사라진 라면 중 문득 생각나는게
제일먼저 이라면 ㅋㅋ
주현미가 광고했었는데 이라면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하고 공모했더니
가장 많은 사람이 추천했던게 말그대로
이라면...이었죠 ㅋㅋ
약간 걸쭉한듯하면서 소고기맛이 진했는데
그게 갑자기 확 땡기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까만소 라면요.
이건 더 어렸을때 같은데
암튼 맵지도 않고 참 맛있었어요

그리고 생각난게 해피라면 ㅋㅋㅋ
봉지에 천사 그림이 있었죠 아마?? ㅋㅋㅋ
아마 지금의 소고기라면과 비슷한 맛인데
가격이 되게 쌌던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사발면 처음 나왔을때도 생각나네요
진짜 센세이션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서 맨날 엄마한테 사달라고 했던기억이 ㅋㅋ

아이고 배가 점점 더 고파오네요 ㅠㅠㅠㅠ
얼른 집에가서 라면 끓여먹어야겠어요 ㅋㅋ
IP : 223.33.xxx.1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라면
    '15.12.11 7:2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전 모모라면 저 초등학교때니 80년대 중반쯤이겠네요 ^^
    핑크색 포장지 기억나요, 백설공주 캐릭터였나? 가물가물

    엄마가 라면을 못 먹게 해서 동생이랑 몰래 엄마 없을때 모모라면 4봉지 한솥 끓이다
    다 끓이고 먹을려던 순간 엄마가 오셔서 한젓가락도 입에 못되고 다 버렸어요.
    그게 아직도 기억나요..아쉬움에 이름도 기억하고

  • 2. 모모라면
    '15.12.11 7:29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전 모모라면 저 초등학교때니 80년대 중반쯤이겠네요 ^^
    핑크색 포장지 기억나요, 백설공주 캐릭터였나? 가물가물

    엄마가 라면을 못 먹게 해서 동생이랑 몰래 엄마 없을때 너무 라면이 먹고 싶어
    모모라면 4봉지 한솥 끓이다 먹을려던 순간 엄마가 오셔서 한 젓가락도 못먹고 다 버렸어요.
    그게 아직도 기억나요..아쉬움에 이름도 기억하고

  • 3. ㅇㅇㅇ
    '15.12.11 7:36 PM (211.237.xxx.105)

    사발면 지금 고인이 된 김형곤씨라는 개그맨이 선전했는데
    워낙 빨라요~ 뭐 이런식으로
    정말 놀라운 라면이였죠 그 당시에 생전 처음 보는 즉석면

  • 4. 감잎차
    '15.12.11 7:46 PM (219.79.xxx.34)

    팔도 클로렐라 라면 기억 나세요?

  • 5. ㅎㅎㅎ
    '15.12.11 7:59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 팔도 클로렐라 라면~~~

  • 6.
    '15.12.11 8:03 PM (113.199.xxx.17) - 삭제된댓글

    우유라면도 있었어요

  • 7. ㅎㅎㅎ
    '15.12.11 8:04 PM (211.196.xxx.205) - 삭제된댓글

    치킨탕면도 있었죠...
    카레맛~

  • 8. ㅇㅇ
    '15.12.11 8:06 P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

    까만소? 뭐 이런것도 있었죠?
    뭐니뭐니해도 청보 ㅡ 곱배기라면

  • 9. 전 빙그레 매운콩라면요
    '15.12.11 8:29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완전 맛있었는데.. 빙그레 라면 참 잘나가던 때가 있었는데..

  • 10. ㅎㅎ 우유라면
    '15.12.11 8:36 PM (112.150.xxx.63)

    국민학교 4학년땐가..5학년땐가..
    친구가 놀자고 우리집 와서는
    대문앞에서 침을 탁 밷으면서..
    나 우유라면 먹었다.! 침이 하얗치? 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
    이름도 기억나네요. 정은주..ㅋㅋ

  • 11. 팔팔
    '15.12.11 8:46 PM (183.99.xxx.182)

    김수철씨가 광고했던 "청보 곱배기 라면~" 씨엠송이 아직도 생각나용~
    응답88세대인 저 고2때 "라또마니"라는 귀여운? 라면도 있었네요.^^

  • 12. 저는
    '15.12.11 8:50 PM (61.102.xxx.46)

    상표는 기억 안나고
    건면 이라고 튀기지 않은 면에 버섯 후레이크 들어 있고 아주 국물도 개운한 그 맛,
    진짜 좋아 했는데

  • 13. ㅎㅎㅎ
    '15.12.11 8:51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우유라면,계란라면 있었어요.
    그당시 우리집 가게 했었다는...

  • 14. 저 75인데요
    '15.12.11 9:30 PM (175.223.xxx.191)

    해피라면 너무 먹고 싶어요 침 쥘~쥘~
    그 맛있었던 라면을 왜 안만드는지 ㅠ
    지금은 진라면 먹어요.....

  • 15. 벌크로 나온 라면
    '15.12.11 9:42 PM (122.37.xxx.51)

    그거 사와, 생라면 부셔먹던 기억이 나요
    삼양에서 나온거같은데...
    엄마에게 야단 맞으면서도
    과자대신으로 그 귀한걸 먹었담니다
    결국은 스프만 끊여 밥말아 먹었죠 ㅎㅎ

  • 16. 외갓집라면
    '15.12.11 10:14 PM (112.149.xxx.149)

    이라고 아시는분 없으세요~?맛있었는데

  • 17. 느타리라면
    '15.12.11 10:43 PM (175.252.xxx.252)

    완전 좋아했는데 모르세요?

  • 18. ..
    '15.12.11 10:48 PM (121.190.xxx.71)

    느타리라면 맛있었어요. 부활해주지.

  • 19. ㅁㅁㅁㅁ
    '15.12.11 11:07 PM (110.70.xxx.91)

    머그면요~~ 머그에 담고 물부어 전자렌지에~~

    곱배기라면도 있었어요~

  • 20. 구덱
    '15.12.12 12:18 AM (39.117.xxx.205)

    장수면이라고 아시는분??저74 호랑이띠인데 국민학교2학년때. 금색봉지에들은. 삼양 장수면이라고 많이먹었던 기억이나네요....정말끝내주게맛있었어요 ...진짜다시먹어고싶어요ㅠㅠ

  • 21. ㅇㅇ
    '15.12.12 9:59 AM (114.206.xxx.70) - 삭제된댓글

    장수면 알아요. 그 전에 골드라면 이라고 럭셔리라면의 시작이 있었죠 ㅋ 저 72

  • 22. ㅁㅁㅁㅁ
    '15.12.13 11:27 PM (112.149.xxx.88)

    장수면은 최근 몇년전까지 팔았었는데..이제 안나오나요?

  • 23.
    '15.12.14 3:29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이라면 진짜 맛있었는데, 비싸기도 비쌌죠. 라면 중에 제일 비쌌던 걸로 기억...

    진짜 사라져서 아쉬운 라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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