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갑자기 토다* 가자는데

번개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5-12-11 17:01:09
얼마전에 토다* 좀 가보자 그랬더니 별로라 하더니 갑자기 전화해서 가자고 하는데..전 점심이 늦어서 아직 배 부르고 애 저녁 학원 7시에 가야하는데 ... 그성격에 담에 가자 그러면 막 짜증내고 삐집니다.
어떤남편은 생전 외식 안해서 불만인데 우린 먹으러 가는걸 뭣보다 1순위에 두어야 하네요..
IP : 223.62.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춰준다
    '15.12.11 5:02 PM (115.21.xxx.143) - 삭제된댓글

    걍 가셔요. 학원빼먹고, 님은 필요한만큼만 드시고오심 되죠.

  • 2. 하...
    '15.12.11 5:07 PM (59.13.xxx.171)

    그정도도 말 못해서 가서 억지로 먹고 와야 하나요?
    남편분이 너무 한거 아닌가요?

  • 3. ..
    '15.12.11 5:08 PM (218.209.xxx.3)

    토다이가 묘하게 다른 뷔페랑 달리 가정식 느낌이 있더군요.
    음식맛이..
    일년 전 쯤이라 지금은 어떨른지 모르겠어요.
    딸기 쉐이크 맛있었는데..
    못이기는체 가셔서 게 다리 같은거 드시고 오세요.

  • 4. 안되요
    '15.12.11 5:10 PM (218.37.xxx.215)

    그런덴 최소 두끼는 굶어주고 가야되요
    배안고픈데 부페가야할때가 젤 짜증남...ㅜㅜ

  • 5. ...
    '15.12.11 5:10 PM (1.241.xxx.219)

    갑자기 그러지 말자고 하세요. 어짜피 부페는 들어가 앉아서 두어번 다녀와도 한시간 훌쩍이던데... 급하게 먹음 좋지도 않구요.
    학원 없는 날 내일 어때? 이런식으로 유도하셨음 좋았을걸요.
    왜냐면 나는 배고파서 당장 어디든 가고 싶은데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화나니까 기대감을 가지게 내일 갈까? 오늘은 애 학원이 바로 있네. 라고 말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저는 제가 남편처럼 먹는걸 좋아하고 남편은 싫어해요.
    전 혼자 다니는 편이구요.

  • 6. 저는
    '15.12.11 5:19 PM (124.49.xxx.162)

    . 좀 짜증나겠지만 먹는 게 1순위이면 일단 맞춰주세요 어떻게보면 가족끼리도 다 안맞지만 또 작은 걸로도 서운한 거니까요

  • 7. 무슨...
    '15.12.11 5:59 PM (211.210.xxx.30)

    특별한 곳도 아니고... 그냥 다음에 가자고 하세요.
    배부를때 가면 속만 더부룩 하쟎아요. 그런 말도 마음대로 못하고 살 수는 없죠.
    서로 의견 맞춰가며 외식해야죠. 날도 많은데... 주말에 해도 될거 같고요.

  • 8. 원글
    '15.12.11 10:25 PM (223.62.xxx.100)

    남편이 기분내자 할때 안맞춰주면 삐져요...그런재미 없이 빡빠하게 인생산다고..아까 5시30에가서 7시까지 포식하고 왔네요. 내일은 주말이라 더 비싸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766 항생제에 수면제 들었나요? 49 2015/12/15 7,463
509765 세월호 청문회 지금 시작하네요 3 !! 2015/12/15 397
509764 다른 사람 험담하면서 또 친하게 지내는 친구 49 하아.. 2015/12/15 3,547
509763 이런 남편이랑 사는거 어떠세요?? 13 행복 2015/12/15 4,122
509762 요즘 가방에달고다니는 몬스터키링이라는거... 5 ㅡㅡㅡ 2015/12/15 1,657
509761 결혼했지만..결국 이혼하게되면 인연이 아닌건가요? 49 ...운명 2015/12/15 5,447
509760 간호학과가 요즘 인기인거같은데요? 13 궁금 2015/12/15 4,453
509759 임산부인데 우울감이 자꾸 찾아오네요. 15 이런기분 2015/12/15 2,480
509758 브런치 4 .. 2015/12/15 981
509757 홍성묵 교수님 굿 섹스 굿라이프 책 가지신분 연락주세요. 49 ........ 2015/12/15 1,181
509756 제주직송귤 사고싶어요 14 2015/12/15 2,252
509755 다이아몬드 팔찌, 다이아몬드 문의드려요. 잘 아시는 분 답변 부.. dia 2015/12/15 880
509754 역시 이번에도 안철수 덕분에 세월호 청문회는 묻히네요. 8 84 2015/12/15 1,027
509753 우리집 똥고냥이 7 집사 2015/12/15 1,407
509752 싸운엄마 상대하기 5 .. 2015/12/15 1,769
509751 세월호 청문회에서 해경의 변명 7 세우실 2015/12/15 802
509750 꿈중에서 부모님 돌아가신 꿈꿔본적 있나요..?? 2 ,,, 2015/12/15 989
509749 송호창, 탈당 안한다..새정치연합 잔류 결심 굳혀 6 아는사람 2015/12/15 1,569
509748 문재인님 역시 그럴줄 알았습니다. 1 ..... 2015/12/15 935
509747 딩크이신 분들 누구랑 놀아요? 10 밀크티 2015/12/15 3,835
509746 무난한 사람과의 휩쓸려하는 결혼... 9 에구구 2015/12/15 3,598
509745 댓글부대 의혹 강남구, 궁중요리 먹으며 기자 설명회? 샬랄라 2015/12/15 495
509744 예비 초6 수학고민 2 나는나 2015/12/15 1,248
509743 주택구입 목적 아닌 대출은 이자가 더 싸네요 10 알고계셨나요.. 2015/12/15 2,041
509742 친구아들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얼마줄까요? 16 sara 2015/12/15 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