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갑자기 토다* 가자는데

번개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5-12-11 17:01:09
얼마전에 토다* 좀 가보자 그랬더니 별로라 하더니 갑자기 전화해서 가자고 하는데..전 점심이 늦어서 아직 배 부르고 애 저녁 학원 7시에 가야하는데 ... 그성격에 담에 가자 그러면 막 짜증내고 삐집니다.
어떤남편은 생전 외식 안해서 불만인데 우린 먹으러 가는걸 뭣보다 1순위에 두어야 하네요..
IP : 223.62.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춰준다
    '15.12.11 5:02 PM (115.21.xxx.143) - 삭제된댓글

    걍 가셔요. 학원빼먹고, 님은 필요한만큼만 드시고오심 되죠.

  • 2. 하...
    '15.12.11 5:07 PM (59.13.xxx.171)

    그정도도 말 못해서 가서 억지로 먹고 와야 하나요?
    남편분이 너무 한거 아닌가요?

  • 3. ..
    '15.12.11 5:08 PM (218.209.xxx.3)

    토다이가 묘하게 다른 뷔페랑 달리 가정식 느낌이 있더군요.
    음식맛이..
    일년 전 쯤이라 지금은 어떨른지 모르겠어요.
    딸기 쉐이크 맛있었는데..
    못이기는체 가셔서 게 다리 같은거 드시고 오세요.

  • 4. 안되요
    '15.12.11 5:10 PM (218.37.xxx.215)

    그런덴 최소 두끼는 굶어주고 가야되요
    배안고픈데 부페가야할때가 젤 짜증남...ㅜㅜ

  • 5. ...
    '15.12.11 5:10 PM (1.241.xxx.219)

    갑자기 그러지 말자고 하세요. 어짜피 부페는 들어가 앉아서 두어번 다녀와도 한시간 훌쩍이던데... 급하게 먹음 좋지도 않구요.
    학원 없는 날 내일 어때? 이런식으로 유도하셨음 좋았을걸요.
    왜냐면 나는 배고파서 당장 어디든 가고 싶은데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화나니까 기대감을 가지게 내일 갈까? 오늘은 애 학원이 바로 있네. 라고 말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저는 제가 남편처럼 먹는걸 좋아하고 남편은 싫어해요.
    전 혼자 다니는 편이구요.

  • 6. 저는
    '15.12.11 5:19 PM (124.49.xxx.162)

    . 좀 짜증나겠지만 먹는 게 1순위이면 일단 맞춰주세요 어떻게보면 가족끼리도 다 안맞지만 또 작은 걸로도 서운한 거니까요

  • 7. 무슨...
    '15.12.11 5:59 PM (211.210.xxx.30)

    특별한 곳도 아니고... 그냥 다음에 가자고 하세요.
    배부를때 가면 속만 더부룩 하쟎아요. 그런 말도 마음대로 못하고 살 수는 없죠.
    서로 의견 맞춰가며 외식해야죠. 날도 많은데... 주말에 해도 될거 같고요.

  • 8. 원글
    '15.12.11 10:25 PM (223.62.xxx.100)

    남편이 기분내자 할때 안맞춰주면 삐져요...그런재미 없이 빡빠하게 인생산다고..아까 5시30에가서 7시까지 포식하고 왔네요. 내일은 주말이라 더 비싸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320 농약사이다 할머니 배심원 만장일치 무기징역선고 24 조금전 2015/12/12 6,985
508319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2 영화 사랑!.. 2015/12/12 759
508318 조카가 가수하겠다고 해서 누나와 요즘 힘들어해요 1 .. 2015/12/12 1,306
508317 안철수 ".. 아버지가 하지 말래서 안합니다..&quo.. 18 마마보이 2015/12/12 4,467
508316 NPR, 불교계와 대치하는 박근혜 정부, 박정희시대 답습하나 4 light7.. 2015/12/12 834
508315 450 85 외벌이 2015/12/12 16,843
508314 강아지한테 날계란 6 강쥐맘 2015/12/12 2,603
508313 왕년에 나 이정도로 잘나갔었다~얘기해 봅니다‥ 43 추억돋는 오.. 2015/12/11 6,233
508312 후회되는 순간이 있는게 인생인가요 4 2015/12/11 1,659
508311 중고가구...? 궁금 2015/12/11 570
508310 초6남자아이 발사이즈 2 초등 2015/12/11 1,323
508309 탈북자 방송이 늘어나지 않았나요? 2 음... 2015/12/11 1,110
508308 예비고2 사탐 세과목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 ... 2015/12/11 1,081
508307 응팔 보며 떠오른 20년전 그 날 9 추억 2015/12/11 4,527
508306 중고가구...? 3 궁금 2015/12/11 998
508305 난생 처음 스키장 가요 준비물 도와주세요 4 촌스럽지만 2015/12/11 4,627
508304 집 잘살다가 한순간에 망하거나 누가 사망한 경우있는 분들계시나요.. 2 dasd 2015/12/11 2,832
508303 아들둘 좋은점은 뭘까요...?^^ 28 아들둘 2015/12/11 8,029
508302 이만기 총선 출마한다네요 49 12월 2015/12/11 3,731
508301 만 48세, 공부를 해서 가장 길이 보이는 진로가 어떤 것이 있.. 48 Mnemon.. 2015/12/11 8,789
508300 EBS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 합니다. 6 .... 2015/12/11 1,245
508299 크로스백 추천해주세요 크로스 2015/12/11 527
508298 아기 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린 엄마 잡혔네요 49 2015/12/11 15,016
508297 초등 면역력에 좋은 영양제 추천바랍니다 1 감기 2015/12/11 1,114
508296 12살 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중인거 같은데.. 23 ㅠㅠ 2015/12/11 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