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약 사이다 할머니 진범일까요?

무기구형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15-12-11 16:45:57

검찰이 무기구형해달라고 했네요. ㅠㅠ

죄질이 나쁘다는데...

IP : 112.217.xxx.1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할망구
    '15.12.11 5:07 PM (115.137.xxx.109)

    2사람 죽이고 4사람 다쳐놓고 너무나 뻔뻔해요...
    82세 그 나이에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저리 사람 죽여놓는지.
    아주 악질임

  • 2. .....
    '15.12.11 5:07 PM (121.150.xxx.143) - 삭제된댓글

    저 어제 뉴스보다가 할머니 보고 울컥 하더라고요.
    모자이크 처리한 얼굴 아래로 양손에 수갑이 보이고 양쪽에서 부축해서 꾸부정히 가는데
    갑자기 울컥하는게 올라오더라고요.
    정황상 범인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눈에 보이는 증거는 없고... 암튼 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 모습이 정말 제게는 엄청 충격적이었나봐요 자꾸 생각나요;;;;

  • 3. .....
    '15.12.11 5:10 PM (121.150.xxx.143)

    저 어제 뉴스보다가 할머니 보고 울컥 하더라고요.(그 할머니가 범인이 아니란게 아님;;;)
    모자이크 처리한 얼굴 아래로 양손에 수갑이 보이고 양쪽에서 부축해서 꾸부정히 가는데
    갑자기 울컥하는게 올라오더라고요.
    암튼 그 모습이 정말 제게는 엄청 충격적이었나봐요 자꾸 생각나요;;;;

  • 4. ///
    '15.12.11 5:14 PM (1.241.xxx.219)

    기사를 몇개 보았는데 그 이전에도 마을에 소소하게 이런 일이 있고 그땐 죽지는 않고 다들 실려만 갔다오고 이정도였고 늘 이 할머니만큼은 멀쩡했다고 하는 기사였어요.
    그 기사를 다들 보셨는지 모르지만 전 그 기사보고 이 할머니가 부인한다면 죽이려 한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죽이지 않았다고 믿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옛날 노인네들중에 사실 평생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분명 자기의 의도를 자신에게조차 속일 수 있는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의도치 않게 죽였지만 워낙 노인이고 완강해서 다들 헷갈리고 있다는 생각이 있구요.
    변호인도 죽일만한 사안은 아니라는걸 강조하잖아요.
    하지만 거기서 누가 그 노인들을 죽일 사람이 있겠어요. 그 마을에서...
    늘 그런 일이 있었고 그때마다 그 노인만 피해갔고
    이번엔 죽은거고...
    검찰은 그걸 알고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 5. ...
    '15.12.11 5:18 PM (58.143.xxx.38)

    정황상 100프로 진범

  • 6. 어휴
    '15.12.11 5:28 PM (119.69.xxx.226)

    모든 건 증거에 달렸겠죠
    뉴스로 보이는 증거 중에는 확실한 살인의 증거로 보기 힘든게 더 많아보이긴 하더라구요

  • 7. ....
    '15.12.11 5:57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이번엔 약을 과하게 타서, 비율 조절에 실패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깐 죽일 생각은 없었겠죠.

    악마는 악마네요.
    자기가 한 짓이 얼마나 잔인한지는 모르고, 자기의 의도만 부르짓는 꼴이,

  • 8. 그 마을에서
    '15.12.11 5:59 PM (223.62.xxx.34)

    식중독 사고가 소소하게 여러번 있었다네요. 보성어부와 쌍벽을 이루는 사이코패스일 거 같아요. 가족도 좀 이상하던데요.

  • 9. 00
    '15.12.11 6:01 PM (114.207.xxx.209)

    행색보고 짠하다느니 이런 감정적인것때문에 사리분별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죠.
    전 오히려 마귀할멈으로 보이면 보였지 전혀 안짠해요
    인간은 한없이 추해지면 짐승보다 못해요

  • 10. 그러게요
    '15.12.11 6:03 PM (223.62.xxx.34)

    행색 보니 짠하긴커녕 징그럽고 추악하던데.
    그리고 증거는 농약병이에요.
    아까부터 증거 없다고 하는 분들 보이는데 혹시 저 할망구 가족인가요?

  • 11.
    '15.12.11 6:12 PM (14.32.xxx.195)

    사이다를 유일하게 안 마신 사람 집에서 같은 종류의 농약병이 나왔고, 옷과 지팡이 등에도 같은 종류의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그게 증거 아닌가요?

  • 12. 증거가왜없음
    '15.12.11 6:20 PM (210.117.xxx.178)

    경찰서에서 며느리인지 딸인지
    옆에 앉혀 놓고
    밥 맛있게 먹던 거 봤는데 요새 말로 헐, 했어요.

  • 13. ..
    '15.12.11 6:4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죄질은 추악하고
    인간은 불쌍코 ..

    그 연세에 집도 잘 지어내서 혼자 사시더만 으휴 ㅡㅡ

  • 14. ..
    '15.12.11 6:4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죄질은 나쁘고
    인간은 불쌍코 ..

    그 연세에 집도 잘 지어서 사시더만
    십원짜리 화투 몇번 더 이기는 게 뭐라고 으휴

  • 15. ...
    '15.12.11 6:54 PM (175.121.xxx.16)

    그 할머니가 진범이라면
    정말 섬찟하네요.

  • 16. ..
    '15.12.11 7:11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몇년전부터 복통으로 할머니들이 병원에 입.퇴원 했죠
    그때마다 박 할머니만 아무 탈 없었어요
    이번에는 약 조절 실패한것 같아요
    퇴원한 할머니들중 한 가족이 인터뷰중에
    안했다 하겠지...하면서
    자기네는 재판 결과 기달린다 했어요
    심증가는것이 있는데 말을 못하겠죠
    거기가 박씨 집성촌 이잖아요

  • 17. 웃겨
    '15.12.11 7:32 PM (121.166.xxx.108)

    가족들도 웃기죠. 그 노인네 시골에 혼자 놔두더니 이제사 살인범 자식으로 손가락 받을까봐 갑자기 효녀효자 코스프레에요. 하긴 그런 할마씨 모시고 살기도 쉽지 않긴 했겠지만요. 평소에도 폭언 다툼이 잦았다면서요. 돈 갖고 유세 떨고.

  • 18. 저도
    '15.12.11 8:27 PM (121.168.xxx.62)

    할머니가 범인일것 같아요.비슷한 일이 전에도 있었다니 가볍게 혼 좀 내준다는것이 약 조절을 잘못해서 일이 커진게 아닐까 싶었어요.그러니까 옷에도 스쿠터에도 약 성분이 남아 있었던게 아닐까요.설마 조사를 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던게 아닌지...뭣보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웃으며 인터뷰를 하셨다는게 이해가 안됐어요.다른 할머니들은 다 쓰러지셨는데 혼자만 멀쩡하셨으니 충격을 받아서라도 제정신을 못차려야 정상인데 그게 아니셨단 말이죠.확실한 물증은 없다지만 모든 정황이 할머니를 의심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711 한번더 해피엔딩~~ 10 들마광의 촉.. 2016/02/04 1,875
524710 빵중에 제일 맛있는 빵을 고르라면??? 33 빵순이 2016/02/04 4,720
524709 새로 이사해서 수납장 많~이. 수납장깊이 조언 부탁해요 2 수납장 2016/02/04 1,059
524708 윤선생 파닉스 좀 봐주세요 1 행복한생각 2016/02/04 1,264
524707 감기로 콧속이 다헐었어요 6 2016/02/04 870
524706 세일때 못사거나 품절되면 몇일이 기분 나쁜 증상... 병인가요 1 집착 2016/02/04 471
524705 도와주세요..인카대 미대 예비번호 진짜 피말리네요 8 .. 2016/02/04 2,409
524704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명절 16 2016/02/04 5,229
524703 건강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어떤검사해요? 5 공단 2016/02/04 924
524702 수저랑 키친 툴 수납 어떻게 하세요? 1 ㅇㅇ 2016/02/04 706
524701 아이가 adhd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약복용을 해얄지.. 19 걱정 2016/02/04 5,455
524700 초등 들어가는 아이와 이사 원하는 싱글맘이에요. 2 지방이사 2016/02/04 865
524699 명절 시댁 가기가 3 2016/02/04 1,155
524698 자식들이 잘되는 집 부모는 21 궁금 2016/02/04 9,365
524697 1365봉사 나이스 연계 너무 늦게 했는데... 2 리마 2016/02/04 2,397
524696 소개팅 받을때, 주선자에게 남자분 나이나 직업 물어보면 실례인가.. 11 dd 2016/02/04 4,694
524695 인공관절수술후 제사 4 궁금해요 2016/02/04 1,499
524694 골반염이 3번째 재발입니다ㅠ 3차병원 추천 좀 해주세요 4 ㅇㅇ 2016/02/04 2,597
524693 젊은시절 최민수씨 진짜 잘생긴것 같기는 하네요..ㅋㅋㅋ 11 .. 2016/02/04 3,192
524692 부천 딸 때려죽인 미친넘 왜 얼굴 가려주고 외투 덮어주는거에요?.. 19 살인악귀들 2016/02/04 2,620
524691 전세 재계약 할 때 복비 2 재개약 2016/02/04 3,953
524690 설날에 시댁에서 얼마나 자고 오세요? 8 연휴싫다 2016/02/04 4,009
524689 응답하라 전 시리즈 단점을 알고 싶어요 13 안본여자 2016/02/04 1,798
524688 미세먼지 나쁨인날..등산가세요? 3 ㅇㅇ 2016/02/04 835
524687 괜찮은 중국집 상호 있을까요?^^ 12 ellyj1.. 2016/02/04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