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6.2.4 12:11 PM
(221.157.xxx.127)
약물복용 안하고 학교입학해서 아이가 과잉행동을 보이면 바로 학교에 소문이 쫙 나는경우 6년내내 꼬리표 달고 살아요.약물복용하고 증상이 없는경우 담임쌤에게만 살짝 말씀드리면 다른 아이들은 잘 모르고 넘어가는듯요.
2. 약복용
'16.2.4 12:16 PM
(39.118.xxx.112)
결정은 부모님이 하시는거니 말씀드리기 어렵고요, 약복용 하는것 학교 담임선생님께 말씀 안드리는게 좋아요.. 학교에 누구 하나라도 모르는게. .
3. .....
'16.2.4 12:25 PM
(211.201.xxx.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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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다음에 환우 카페있어요 꿈내우 라고.
여기가서 좀더 정확한 정보 얻으세요
저도 여기 82쿡에서 추천해줘서 가입했어요
4. ...
'16.2.4 12:29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지인 아이가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요
그분이 솔직하신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는데...
아이가 학습은 무척 뛰어난편이에요 근데 유치원때부터 심리치료다녔거든요
사회성문제있고 (심한편) 너무 나대고.. 암튼 그런식의 문제로 좋은센터 찾아서 꾸준히 치료하다가
초등학교 들어갈때는 아이도 많이 좋아진것 같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편견갖으실까봐 암말않고 들여보냈는데
1학기는 다들 어설퍼서 그럭저럭 지나갔는데 2학기접어들면서는 다른아이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더래요
여러면에서요
선생님은 좋으신분 같았어요
암튼.. 그제서야 선생님께 그아이에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센터도 다시 다기고 했었는데요
담임선생님께서..
2학년 올라가면 새로운 담임선생님에게 꼭 아이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라고 그러시더래요
아무래도 선생님이 알고 계셔야 지적도 덜하게되고 아이를 좀이라도 이해하고 볼수있으니까요
지적많이 당하는 아이는.. 다른애들이 귀신같이 알아서 덩달아 무시하고 선생님도 힘드니까 자꾸 아이 혼내키게 되고 그런상황이 생길수도 있대요
암튼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5. ...
'16.2.4 12:32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
지인 아이가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요
그분이 솔직하신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는데...
아이가 학습은 무척 뛰어난편이에요 근데 유치원때부터 심리치료다녔거든요
사회성문제있고 (심한편) 너무 나대고.. 암튼 그런식의 문제로 좋은센터 찾아서 꾸준히 치료하다가
초등학교 들어갈때는 아이도 많이 좋아진것 같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편견갖으실까봐 암말않고 들여보냈는데
1학기는 다들 어설퍼서 그럭저럭 지나갔는데 2학기접어들면서는 다른아이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더래요
여러면에서요
선생님은 좋으신분 같았어요
암튼.. 그제서야 선생님께 그아이에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센터도 다시 다기고 했었는데요
암튼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6. ...
'16.2.4 12:35 PM
(1.229.xxx.93)
지인 아이가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요
그분이 솔직하신편이라 이런저런 이야기 해주시는데...
아이가 학습은 무척 뛰어난편이에요 근데 유치원때부터 심리치료다녔거든요
사회성문제있고 (심한편) 너무 나대고.. 암튼 그런식의 문제로 좋은센터 찾아서 꾸준히 치료하다가
초등학교 들어갈때는 아이도 많이 좋아진것 같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면 편견갖으실까봐 암말않고 들여보냈는데
1학기는 다들 어설퍼서 그럭저럭 지나갔는데 2학기접어들면서는 다른아이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더래요
여러면에서요
선생님은 좋으신분 같았어요
근데 선생님한테 자꾸 지적당하고 하면 다른아이들이 무시하기도 하고 당사자도 괴롭고
선생님도 힘드시고.. 초등학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는 또 다르다고 합니다
시스템자체가...
지인의 아이도 왕따비슷하게 그런상태가 된것같더라구요
요즘은 인원수도 적고 한학년이 50명이기도 하고 하니까
서로 뻔히 알고 지내는 셈이라
윗분말씀처럼 6년내내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암튼.. 그제서야 선생님께 그아이에대해 자세히 말씀드리고 센터도 다시 다기고 했었는데요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7. dma
'16.2.4 12:44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8시간 유지되는 약이니 아침저녁으로 안 먹이고 아침에만 먹이고 수업시간에만 약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가 먹여보니 이게 치료약이라기보다는 adhd증상을 덜 나타나게 하는 약이더라구요. 이 약으로 adhd가 근본적으로 낫는 것은 아님. 따라서 이걸 밤에 수업도 없는데 저녁시간에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의사샘과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좀 부족한듯 하지만 8시간 효과 나타나는 콘서타 주황색 약이었나 암튼 그거 먹였는데.. (방학땐 학교 안가니 안먹였어요, 주말에도)
저희 아이는 3학년때 진단받아 3년간 복용하고 6학년때 검사하니 더이상 adhd수치 안나타나길래 약 끊었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나은거죠.
8. 윗님
'16.2.4 12:47 PM
(223.33.xxx.29)
다시 검사해서 6학년때 끊었을때 같은 병원에서 검사하셨는지요? 그리고 약중단후 아이 학교생활이나 교우관계 성적등은 어떤지요?
9. dma
'16.2.4 12:49 PM
(59.10.xxx.182)
8시간 유지되는 약이니 아침저녁으로 안 먹이고 아침에만 먹이고 수업시간에만 약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제가 먹여보니 이게 치료약이라기보다는 adhd증상을 덜 나타나게 하는 약이더라구요. 이 약으로 adhd가 근본적으로 낫는 것은 아님. 따라서 이걸 밤에 수업도 없는데 저녁시간에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의사샘과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좀 부족한듯 하지만 8시간 효과 나타나는 콘서타 주황색 약이었나 암튼 그거 아침에만 먹였는데.. (방학땐 학교 안가니 안먹였어요, 주말에도)
저희 아이는 3학년때 진단받아 3년간 복용하고 매년 검사했는데 매년 adhd수치가 계속 있었어요. 그래서 계속 복용.
6학년때 검사하니 더이상 adhd수치 안나타나길래 약 끊었습니다. 아이가 크면서 저절로 나은거죠. 그런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크면서 늦게 전두엽이 발달하는 경우.
저희 아이는 3,4학년에는 담임샘에게 말씀 안드리다가 5학년때 말씀을 드려봤는데... 확실히 담임샘에게 말씀을 드리니 아이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이 정도로.. 약 먹고 겉으로 그리 드러나지 않는 adhd라면 굳이 담임샘에게 말씀 안드려도 될 것 같다고 제 아이 보면서는 생각했어요.
10. ..
'16.2.4 12:49 PM
(211.192.xxx.155)
들은 얘기인데...
ADHD인 아들 데리고 미국가서 살았는데
애가 적응 잘 하고.. 약이 떨어져, 거기서 의사한테 ADHD약 먹는다 하고, 처방 받으려 했더니.
왜 먹이냐고.. 뭐라 한소리 듣고....먹이지 말라 했다 하더라구요
정확한 정도를 말하는 것이니..
몇군데 자문을 더 받아 보시고, 확신에 찼을 때, 행동하시는게 어떨까요?
11. 담임은 내편아님
'16.2.4 12:49 PM
(119.192.xxx.231)
산만한편인데 약복용사실 얘기하면 좋을거 없어요
틱으로 진료받고 생뚱맞게 우리아이도 그 진단 받았어요1학년때
약먹이니 하루종일 잠만자서
끊었어요
12. dma
'16.2.4 12:55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3학년때부터 1년마다 검사했던 병원은 그 전문의샘이 티비 많이 나오는 선생님이라 일부러 찾아갔었습니다 상담센터, 심리검사센터도 딸린 개인병원.
6학년때는 다른 종합병원 가서 해봤구요.
그래서 처음 3학년때 검사할때 두군데 병원에서 다 해보고 결과를 비교해보는게 좋았었겠다 좀 후회는 되더군요. 검사비가 40~60만원쯤 해서 두군데는 안갔었는데.
교우관계는 초딩때도 그렇고 중딩때도 또래친구 거의 없는 편, 아무리 봐도 사회성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고딩 되더니 그냥 다른 아이들이랑 똑같아 지더이다. 친구들 많고 사회성 문제 없고.. 그래서 그냥 단순히 늦되는 아이였던 건가?? 하는 생각도 좀 합니다. 엄마가 너무 그런 부분에 예민하고 성질 급해 못 기다려주고 그런게 아닌가 하는 후회도 하고요. 가만 두어도 될 아이 괜히 약 먹였나? 그런 후회도..
그런데 그때는 진짜로 adhd 증세가 있었고 아이가 사회성, 동작성 지능 관련된 부분... 다 좀 미진했으니까요.
공부는 곧잘 합니다. 자사고에서 내신 2등급 나옵니다.
13. dma
'16.2.4 12:58 PM
(59.10.xxx.182)
3학년때부터 1년마다 검사했던 병원은 그 전문의샘이 티비 많이 나오는 선생님이라 일부러 찾아갔었습니다 상담센터, 심리검사센터도 딸린 개인병원.
6학년때는 다른 종합병원 가서 해봤구요.
그래서 처음 3학년때 검사할때 두군데 병원에서 다 해보고 결과를 비교해보는게 좋았었겠다 좀 후회는 되더군요. 검사비가 40~60만원쯤 해서 두군데는 안갔었는데.
교우관계는 초딩때도 그렇고 중딩때도 또래친구 거의 없는 편, 아무리 봐도 사회성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고딩 되더니 그냥 다른 아이들이랑 똑같아 지더이다. 친구들 많고 사회성 문제 없고.. 그래서 그냥 단순히 늦되는 아이였던 건가?? 하는 생각도 좀 합니다. 엄마가 너무 그런 부분에 예민하고 성질 급해 못 기다려주고 그런게 아닌가 하는 후회도 하고요. 가만 두어도 될 아이 괜히 약 먹였나? 그런 후회도..
그런데 그때는 진짜로 adhd 증세가 있었고 아이가 사회성, 동작성 지능 관련된 부분... 다 좀 미진했으니까요.
저희아이는 과잉행동 나타나는 adhd는 아니고.. 자기 혼자 조용히 앉아서 집중 못하는 주의력 결핍이 주증상이었어요. 과잉행동은 거의 없었구요.
고딩 이후로 공부는 곧잘 합니다. 자사고에서 내신 2등급 나옵니다.
14. 약
'16.2.4 12:58 PM
(122.153.xxx.196)
약도 먹이시는 건 병원 의사선생님과 잘 의논하시겠지만 저는 초등 입학전에 먹이시길 권합니다
아이도 약에 대해 적응력도 필요하구요
아마도 잘 먹지 않으려고 떼를 쓰기도 할겁니다
약을 먹이시게 되면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먹이시고 담임선생님께는 살짝 말씀드리세요
그정도는 선생님이 배려해주시고 비밀유지도 됩니다
약을 먹이지 않으면 과잉행동으로 인해 친구들이 아마도 각 가정으로 가서 엄마한테나 학교서는 선생님께
그친구가 어쩼다는 이야기를 해서 지적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만 ....
약을 먹으면 초기에는 많이 졸려하기도 하더군요
엄마입장에서 보면 아이가 의욕이 상실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할 겁니다
아이를 생각하셔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15. 담임은내편아님2
'16.2.4 1:00 PM
(119.192.xxx.231)
여하튼 우리아이지금6학년이고
틱은 조금 있으나 지금 현재 전혀 산만하지 않아요
뛰어놀기 좋아하고 운동.친구 좋아하고
독서도 공부도 열심히 하는 남자 아이예요
그래서
틱이나 과잉..약복용에회의적인 입장 이예요
그냥 두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16. 선생아닌
'16.2.4 1:02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그 누구라도 얘기하면 내 아이는 스스로 꼬리표를 다는거에요
선입견이 생긴다 소리에요
우리애 약먹어 샘이 챙겨줄거 같나요?
보호해 줄거 같나요?
천만에고요
약복용 사실을 알면 좀 수다스러운 것도 그병때문에?
좀 활달한것도 그병때문에?
티브이 볼거 없어서 여기저기 돌려 찾는데도 그병때문에?
여튼 득보다 실이 많아요
저도 한창 이거 집중됐을때 혹시 아닌가 싶어 정신과 문턱을 넘었죠
그 어린걸 데리고~~
그 문턱을 넘는 순간 인정하는거에요 엄마가 이상스러우니 애를 데리고 온거니까요
설문을 하는데 최근 1주일동안 잇었던 일을 체크하라는데
체크 항목이 많을수록 그병에 가까운거죠
그런데 우낀게 우리가 흔히들 할수 있는 행동사항들이었어요
그건 그 병 아닌애가 와서 해도 체크항목이 넘쳐날거에요
그게 첫날 검사였고 다음번에 헤드폰끼고 하는 검사였고
여튼 기억이 가물거리긴 하지만
약을 받아와 먹였어요 애가 밥도 못먹고 병든 닭새끼처럼 잠만 자요
애 잡는거 아닌가 싶어 도서관 인터넷 쥐잡듯 뒤져봤어요
그 병이면 그 병이 확실하면 약먹고 그런 증상이 없어야
그병인거에요
일단 이상이 생기면 그 병이 아니다라고도 할수 잇는거죠
과감히 약몽땅 버리고 병원 끊엇어요
지금 멀쩔히 잘 학교 다니고 잇고
초등 저학년 벗어나면서 점잖아 집디다
그 병이 맞다면 당연 치료 받아서 아이가 잘 자랄수 잇도록 도와줘야죠
그런데 그 검사란 것이 너무 실망 스러웠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정신과 진단을 그렇게 쉽고 간단히 낼수 있다는게 놀라웟고요
여튼 다른 병원도 가보시고 약 먹는거는 신중히 결정하세요
아이 실비보험 없으시면 병원가기전에 가입먼저 하시고요
17. 선생아닌
'16.2.4 1:04 PM
(113.199.xx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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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약은 한때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공부 잘하는 약으로 통했던 적도 있는거로 알아요 ㅜㅜ
18. dma
'16.2.4 1:09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약 먹고 졸리고 병든 닭처럼 되고 그러는 증상이 있다면 그 약이 안맞는거 같아요. adhd가 아니거나.
저희 아이는 약 먹을때 그런 증상 전혀 없었어요. 약 먹고 학교생활 잘하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adhd검사가 간단히 몇항목만 보는게 아니예요. 한번 검사할때 60만원쯤 했던 기억입니다.
19. dma
'16.2.4 1:11 PM
(59.10.xxx.182)
맞아요.
그 약 먹고 졸리고 병든 닭처럼 되고 그러는 증상이 있다면 그 약이 안맞는것일지도 몰라요. adhd가 아니거나.
저희 아이는 약 먹을때 그런 증상 거의 없었어요. 약 먹고 학교생활 잘했었어요.
입맛 없는게 제일 큰 부작용인데 그것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그닥 심하지는 않았다는
그리고 adhd검사가 간단히 몇항목만 보는게 아니예요. 한번 검사할때 60만원쯤 했던 기억입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심리전문가와 정신과전문의가 보고 판정 내리던데요.
20. 선생아닌
'16.2.4 1:16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제가 써놓고도 너무 제 입장에서만 쓴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첫날 설문하고 바로 약처방을 하시더라고요
제가 병원을 잘못 선택한걸수 잇고요
해서 드리는 말씀이니 정말 잘보는 의사샘 만나시길 빌어요
21. 쌀국수n라임
'16.2.4 1:22 PM
(112.161.xxx.73)
-
삭제된댓글
약복용전에 서울대아동병원 가셔서 정확한 진단 받아 보세요.
많음 임상겸험과 냉철한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22. ㅠㅠ
'16.2.4 1:43 PM
(210.222.xxx.147)
ADHD 예전에는 그런것도 없었는데,
다소 산만한 아이들도 고학년되면 똑같아 집니다.
전 모르겠어요.. 해당 정신과 선생님의 강의도 들었는데, 왜 먹여야될까 싶더라고요.
그정도밖에 안되는구나 우리나라 공교육이... 그 생각만 들었어요.
23. ..
'16.2.4 1:46 PM
(104.184.xxx.205)
제 아들 경우 증세가 adhd랑 100프로 같앗는데
뇌를 검사해보니 전두엽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진단은 받지 못햇어요.
하지만 정말 얼마나 산만한지....
저같은 경우 유럽에 살 시기여서 그 지역 의사선생님들과 상담사들하고 많이 이야기 해봣거든요.
그런데 다들 반대하시더라구요.
이 검사할 당시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검사도 많이 받앗는데 다들 그냥 키우라는 말만 들엇네요.
심지어는 이 약이 사후 피임약처럼 강한 약이라고..
절대 애한테 먹이는 거 아니라고..
나중에 adhd 아니라는 사실 알고는 약 먹일 생각 않햇지만
검사받고 상담받는 그 긴 기간동안 아무도 약먹이는 건 찬성안하더라구요.
지금은 사춘기 청소년인데 학교에 다녀오면 마당에서 실컷놀고 공부도 열심히 알아서 하네요.
너무너무 얌전해졋어요.
..자판이 고장난 게 좀 잇네요.sorry
24. ..
'16.2.4 1: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친척 아이가 진단을 받아 약을 삼 년 먹었는데, 약 중단하니까 다시 옛날 증상 나와요.
애아빠는 약 먹이지 말라고 하고, 애엄마가 의사 처방 받아 먹였어요.
먹는 동안은 지적도 덜 받고 폭력성도 누그러졌어요.
의사는 3년 먹었으니 이제 그만 먹어도 되겠다고 했대요.
이 아이는 학습능력은 좋은 아이였어요.
약을 먹든 안 먹든 집중력에는 문제가 없고, 폭력성에 좀 문제가 있었죠.
25. dma
'16.2.4 2:04 PM
(59.10.xxx.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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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약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분 계셔서 바로잡습니다.
콘서타 등 adhd약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서 이걸 강한 사후피임약 정도에 비유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후피임약처럼 몸에 영향을 주는 약과는 전~혀 다르구요 전문의의 진단 받아서 제대로 치료에 쓸 경우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알려주는 분들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까지도 제대로 제때 치료를 못받고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에 자존감 잃고 자신감없이 위축된 아이로 자랄까봐 그게 더 걱정이지요. 물론 멀쩡한 아이에게 adhd약을 쓰면 안되니 전문의의 진단은 필수구요.
향정신성 의약품이라서 마약이다 뭐다 하는 분들도 계신데 마약처럼 중독성 전혀 없더라구요. 마약이면 중간중간에 투약하다 말고 방학때나 주말에 끊을수가 있나요?? 몇년 복용하다가 끊고나면 마약처럼 고생스러워야지요. 그런 중독성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마약처럼 중독성 있다더라 뭐라더라.. 약 써보지도 않은 분들이 말들만 많으세요 ㅎㅎ
주변에 약에 대해 이러저러한 낭설 퍼뜨리는 분들 말은 들을것 없고, 원글님은 정확히 아이의 증상에 집중하시고 병원 몇군데 다니시며 제대로된 진단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약 복용은 사실은 선택이지만 어떤게 아이의 앞날에 더 좋을지 선택하는거지요. 약 복용을 억지로 강권하는 의사는 없어요. 약을 복용하는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좋을것이다~ 정도.
사실 아이 학교 안보내고 집에서만 교육 시킬거 같으면 안먹여도 되는 약이예요. 이 약이 전두엽 어디에 작용해서 이 병을 근본적으로 고쳐주는건 아니거든요. 도파민이 빨리 흡수되서 없어지는걸 지연시켜줘서 체내에 도파민이 좀 오래 머물게 하면서 adhd증상을 누르는 효과인거지.
26. 음
'16.2.4 2:06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약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분 계셔서 바로잡습니다.
콘서타 등 adhd약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서 이걸 강한 사후피임약 정도에 비유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후피임약처럼 몸에 영향을 주는 약과는 전~혀 다르구요 전문의의 진단 받아서 제대로 치료에 쓸 경우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알려주는 분들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까지도 제대로 제때 치료를 못받고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에 자존감 잃고 자신감없이 위축된 아이로 자랄까봐 그게 더 걱정이지요. 물론 멀쩡한 아이에게 adhd약을 쓰면 안되니 전문의의 진단은 필수구요.
향정신성 의약품이라서 마약이다 뭐다 하는 분들도 계신데 마약처럼 중독성 전혀 없더라구요. 마약이면 중간중간에 투약하다 말고 방학때나 주말에 끊을수가 있나요?? 몇년 복용하다가 끊고나면 마약처럼 고생스러워야지요. 그런 중독성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마약처럼 중독성 있다더라 뭐라더라.. 약 써보지도 않은 분들이 말들만 많으세요 ㅎㅎ
주변에 약에 대해 이러저러한 낭설 퍼뜨리는 분들 말은 들을것 없고, 원글님은 정확히 아이의 증상에 집중하시고 병원 몇군데 다니시며 제대로된 진단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약 복용은 사실은 선택이지만 어떤게 아이의 앞날에 더 좋을지 선택하는거지요. 약 복용을 억지로 강권하는 의사는 없어요. 약을 복용하는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좋을것이다~ 정도.
사실 아이 학교 안보내고 집에서만 교육 시킬거 같으면 안먹여도 되는 약이예요. 이 약이 전두엽 어디에 작용해서 이 병을 근본적으로 고쳐주는건 아니거든요. 도파민이 빨리 흡수되서 없어지는걸 지연시켜줘서 체내에 도파민이 좀 오래 머물게 하면서 adhd증상을 누르는 효과인거지.
이 약이 심장에 좀 안좋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어서.. 복용 당시 6개월에 한번씩 심장초음파를 해봤었는데.. 이상은 없더군요. 약 끊은지 8년째인데 건강에 전~혀 문제 없구요.
27. ..
'16.2.4 2:07 PM
(218.146.xxx.88)
학교쌤들이 다 나쁜분만 있는거 아닙니다. 저희 아이 약 먹는 3년동안 쌤들이 아이편에 서서 살펴봐주시고 더 신경써 주시고 아이 자존감 높여주시느라 칭찬 많이해주시고 (머리가 좋아 학습능력 좋음)
전 담임쌤 한태 얘기하고 도움을 요청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28. 음
'16.2.4 2:08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약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분 계셔서 바로잡습니다.
콘서타 등 adhd약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서 이걸 강한 사후피임약 정도에 비유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후피임약처럼 몸에 영향을 주는 약과는 전~혀 다르구요 전문의의 진단 받아서 제대로 치료에 쓸 경우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알려주는 분들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까지도 제대로 제때 치료를 못받고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에 자존감 잃고 자신감없이 위축된 아이로 자랄까봐 그게 더 걱정이지요. 물론 멀쩡한 아이에게 adhd약을 쓰면 안되니 전문의의 진단은 필수구요.
향정신성 의약품이라서 마약이다 뭐다 하는 분들도 계신데 마약처럼 중독성 전혀 없더라구요. 마약이면 중간중간에 투약하다 말고 방학때나 주말에 끊을수가 있나요?? 몇년 복용하다가 끊고나면 마약처럼 고생스러워야지요. 그런 중독성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마약처럼 중독성 있다더라 뭐라더라.. 약 써보지도 않은 분들이 말들만 많으세요 ㅎㅎ
주변에 약에 대해 이러저러한 낭설 퍼뜨리는 분들 말은 들을것 없고, 원글님은 정확히 아이의 증상에 집중하시고 병원 몇군데 다니시며 제대로된 진단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약 복용은 사실은 선택이지만 어떤게 아이의 앞날에 더 좋을지 선택하는거지요. 약 복용을 억지로 강권하는 의사는 없어요. 약을 복용하는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좋을것이다~ 정도.
사실 아이 학교 안보내고 집에서만 교육 시킬거 같으면 안먹여도 되는 약이예요. 이 약이 전두엽 어디에 작용해서 이 병을 근본적으로 고쳐주는건 아니거든요. 도파민이 빨리 흡수되서 없어지는걸 지연시켜줘서 체내에 도파민이 좀 오래 머물게 하면서 adhd증상을 누르는 효과인거지.
그래서 저도 햇수로는 3년 먹인거지만, 학교 다닐때만 먹이고 이틀에 한번도 먹이고 3일에 한번도 먹이고 그렇게 눈나쁜 사람들 안경쓰는 용도로만 복용을 해서 정확히 날짜로 따지면 한 1년이나 먹였나 싶을 정도예요.
이 약이 심장에 좀 안좋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어서.. 복용 당시 6개월에 한번씩 심장초음파를 해봤었는데.. 이상은 없더군요. 약 끊은지 8년째인데 건강에 전~혀 문제 없구요.
29. 음
'16.2.4 2:11 PM
(59.10.xxx.182)
약에 대한 오해가 있는 분 계셔서 바로잡습니다.
콘서타 등 adhd약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되서 이걸 강한 사후피임약 정도에 비유하시는 분들 계신데.. 사후피임약처럼 몸에 영향을 주는 약과는 전~혀 다르구요 전문의의 진단 받아서 제대로 치료에 쓸 경우는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이렇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알려주는 분들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까지도 제대로 제때 치료를 못받고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에 자존감 잃고 자신감없이 위축된 아이로 자랄까봐 그게 더 걱정이지요. 물론 멀쩡한 아이에게 adhd약을 쓰면 안되니 전문의의 진단은 필수구요.
향정신성 의약품이라서 마약이다 뭐다 하는 분들도 계신데 마약처럼 중독성 전혀 없더라구요. 마약이면 중간중간에 투약하다 말고 방학때나 주말에 끊을수가 있나요?? 몇년 복용하다가 끊고나면 마약처럼 고생스러워야지요. 그런 중독성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도 마약처럼 중독성 있다더라 뭐라더라.. 약 써보지도 않은 분들이 말들만 많으세요 ㅎㅎ
주변에 약에 대해 이러저러한 낭설 퍼뜨리는 분들 말은 들을것 없고, 원글님은 정확히 아이의 증상에 집중하시고 병원 몇군데 다니시며 제대로된 진단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약 복용은 사실은 선택이지만 어떤게 아이의 앞날에 더 좋을지 선택하는거지요. 약 복용을 억지로 강권하는 의사는 없어요. 약을 복용하는게 아이의 학교생활에 좋을것이다~ 정도.
사실 아이 학교 안보내고 집에서만 교육 시킬거 같으면 안먹여도 되는 약이예요. 이 약이 전두엽 어디에 작용해서 이 병을 근본적으로 고쳐주는건 아니거든요. 도파민이 빨리 흡수되서 없어지는걸 지연시켜줘서 체내에 도파민이 좀 오래 머물게 하면서 adhd증상을 누르는 효과인거지.
그러니 우리나라 같은 교육환경에서는 adhd아동에게 이 약이 조금은 필요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좀더 자유로운 교육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환경일거 같으면 사실 저 같아도 이 약 안먹어요. 교육환경이 달라요.
그래서 저도 햇수로는 3년 먹인거지만, 학교 다닐때만 먹이고 이틀에 한번도 먹이고 3일에 한번도 먹이고 그렇게 눈나쁜 사람들 안경쓰는 용도로만 복용을 해서 정확히 날짜로 따지면 한 1년이나 먹였나 싶을 정도예요.
이 약이 심장에 좀 안좋은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어서.. 복용 당시 6개월에 한번씩 심장초음파를 해봤었는데.. 이상은 없더군요. 약 끊은지 8년째인데 건강에 전~혀 문제 없구요.
30. ㅇ
'16.2.4 2:31 PM
(211.36.xxx.15)
병원가셔서 정확한 진단받으세요
31. 원글이
'16.2.4 2:31 PM
(103.28.xxx.75)
댓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실손보험은 해당사항이 없더군요.검색해보니 올해부터 지원이라네요.
소아정신과에서 검사 해보고 최종 결정하려해요.
비타민 정도로만 생각하라는데 계속 마인드컨트롤중입니다. 감사해요 댓글님들...
32. 좀더
'16.2.4 2:54 PM
(211.49.xxx.218)
좀더 지켜보세요.
약 잘못 먹으면 틱등의 부작용이 올수 있어요.
대체 누가 비타민 정도로 생각하라고 했는지 몰라도 참 우끼는 소리네요.
다행이 부작용 없이 맞는 약으로 복용하면 좋겠지만
맞는 약 찾기 힘들다네요. 먹이지 마시라고 하고싶네요.
33. 아~
'16.2.4 3:05 PM
(113.199.xxx.176)
-
삭제된댓글
보험 가입은요
보험 혜택을 보고자 함이 아니라
정신과 병력이 있으면 가입이 안돼요
그래서 미리 들어두시라는거였어요
있으시면 된거고요
정부에서 지원 해준단 말씀이죠? 그건 좋네요^^
(지금은 또 어떤지 몰라도 제 아이 병원 다닐때만 해도 보험 가입은 안되었어요)
여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34. 경험자
'16.2.4 5:44 PM
(180.224.xxx.92)
지능 우수한 진짜 adhd(발달장애가 전혀 없는)는 약효과 진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