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엄마 사귀는 거 어렵네요..
작성일 : 2015-12-11 15:57:16
2034081
저는 푼수 타입인데
새로 이사와서 카페에서 알게된 같은 단지 엄마를 오늘 만났어요..
만난 사람마다 다 괜찮긴 한데 너무 진지하거나 ㅜㅜ 뭐랄까 어렵게 느껴져요.
그 전 동네 엄마들이랑은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여기서도 그럴 줄 알았거든요..
그 엄마가 알려준 동네 엄마들은 교사고 의사고 교수라는데..저부터가 어울리기가 힘들 것 같은 느낌...
그 전 동네도 괜찮은 곳이었는데..흠..
그냥 수다떨고 웃긴 얘기하고 싶은데 제가 늙었나봐요..
아직 아기가 어린이집 가기 전이라 사람 사귈 기회가 없네용..
IP : 175.223.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ㅠ
'15.12.11 4:09 PM
(222.239.xxx.32)
아기 개월수같아 한두번씩 만나 얘기도하고 그럴려구 동갑네기 동네맘 만났는데..뭔가모르게 좀 나랑 안맞는거같고ㅠ
2. ㅎㅎ..저도 푼수과예요
'15.12.11 4:10 PM
(211.245.xxx.178)
그냥 저같은 사람 만나면 되요..ㅎㅎ
살다보면 만나게 되요..
가끔 난 왜이리 푼수인가 고민도 하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ㅎ
생긴게 이런데..
전 저 이해해주는 사람만 만납니다.
우리 나이쯤되면, 한눈에 알아보잖아요..서로를..
당신도 나와 같군..하면서요..ㅎ
3. ..
'15.12.11 4:15 PM
(210.217.xxx.81)
저는 편안하게 친해졋는데 갑자기 민증까자고 해서 동갑인거 확인한후
그 후에 완전 어색해져서 피하게되네요 ㅎㅎ 이상한 결과
4. ...
'15.12.11 4:21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무슨느낌인지 알것 같아요...교수다.의사다..이런 느낌으로 사람을 만나면 벽과 벽사이에서 만나느거처럼 어려운 느낌들것 같아요...그래도 살다보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지 않을까요...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는 동네 친구로 20년씩 넘게 친구사이로 지내고 그랬던 아줌마들도 많거든요.. 저희 엄마 없어도 저희집 행사하면 참석하고 그러세요..아마 그런 사람들도 만날수 있을거예요..ㅋㅋ
5. ...
'15.12.11 4:21 PM
(175.113.xxx.238)
무슨느낌인지 알것 같아요...교수다.의사다..이런 느낌으로 사람을 만나면 편안한 느낌은 없고 어려운 느낌들것 같아요...그래도 살다보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그렇지 않을까요...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는 동네 친구로 20년씩 넘게 친구사이로 지내고 그랬던 아줌마들도 많거든요.. 저희 엄마 없어도 저희집 행사하면 참석하고 그러세요..아마 그런 사람들도 만날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22534 |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 |
2016/01/28 |
3,158 |
522533 |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
정치에 |
2016/01/28 |
2,406 |
522532 |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
심심이 |
2016/01/28 |
2,624 |
522531 |
군대내 동성애 행위 막아야 합니다!! 63 |
사랑 |
2016/01/28 |
17,676 |
522530 |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
ghdk |
2016/01/28 |
2,470 |
522529 |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 |
2016/01/28 |
2,225 |
522528 |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
ㅇㅇ |
2016/01/28 |
4,255 |
522527 |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
황 |
2016/01/28 |
2,651 |
522526 |
사는게 뭔지.... 3 |
휴... |
2016/01/28 |
1,643 |
522525 |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
미친 |
2016/01/28 |
2,564 |
522524 |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
카톡초보 |
2016/01/28 |
652 |
522523 |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
초 |
2016/01/28 |
4,285 |
522522 |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
ㅇㅇ |
2016/01/28 |
1,312 |
522521 |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 |
2016/01/28 |
3,901 |
522520 |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
고민 |
2016/01/28 |
3,267 |
522519 |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
빠빠시2 |
2016/01/28 |
469 |
522518 |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
coco |
2016/01/28 |
3,693 |
522517 |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
신기 |
2016/01/28 |
4,057 |
522516 |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
11 |
2016/01/28 |
3,170 |
522515 |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
판타지 |
2016/01/28 |
2,532 |
522514 |
유리천장 쉽지가 않네요..... 2 |
........ |
2016/01/28 |
864 |
522513 |
(동영상)오늘자 손석희 앵커브리핑 완전 소름돋아요. 95 |
ㄷㄷㄷ |
2016/01/28 |
13,832 |
522512 |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10 |
새벽2 |
2016/01/28 |
2,015 |
522511 |
오피스텔에서 1 |
... |
2016/01/28 |
1,026 |
522510 |
과고가 시에 들어선다면 유리한가요? 7 |
과고 |
2016/01/28 |
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