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고 있는데 프리랜서라 시간이 좀 자유로와요.
전업도 아니고 워킹맘도 아닌데...
시간이 남아도 동네 엄마들과 일부러 어울리려 노력하진 않아요.
일단 만나면 동네 시시콜콜한 얘기 다 알게되고;;
나중엔 얼굴만 아는 사람 (인사도 안하는) 집안얘기까지 듣게 되더라구요;;
그냥 혼자 집에서 음악듣거나, 영화보거나, 혹은 운동하는거 좋아해요.
만나는 사람도 거의 정해져있는데...
그냥 어쩌다 내킬때 차한잔 혹은 밥한끼...거기까지가 딱 좋아요.
쇼핑도 혼자하고, 가끔 술도 혼자 마셔요.
그냥 다~~~~혼자하는게 좋아요;;;
근데 큰애가 곧 초딩인데...
동네엄마들과 교류가 너~무 없어서;;
좀 걱정도 앞서네요.
저야 이렇게 독고다이로 살지만 아이를 위해선 그건 아닌데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