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했을때 감기는 어떻게 하죠???

나는야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5-12-11 14:49:05

제가 임신 10주 2일차인데요...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콧물질질..기침에 목이 너무 아픈데...

 

약은 절대 안된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25.141.xxx.1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11 2:51 PM (211.237.xxx.105)

    생강차 같은거 끓여드시고 .. 과일 많이 먹고 참으셔야죠 ㅠㅠ
    생강차 유자차 귤 많이 드세요

  • 2. 모리모리양
    '15.12.11 2:52 PM (121.168.xxx.137)

    참는 수밖에 없죠... 아 전 타이레놀은 먹었어요

  • 3. 저 임신했을때
    '15.12.11 2:52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울엄마가 출근길에 항상 레몬을 얇게 썰어서 싸줬었어요
    따뜻한 물에 레몬 한조각씩 넣어 우려마시라고요
    레몬차는 설탕이 너무 많으니까 레몬우려서 물처럼 자주 마시라고..

  • 4. 저 임신했을때
    '15.12.11 2:53 P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

    감기걸리면 울엄마가 출근길에 항상 레몬을 얇게 썰어서 싸줬었어요
    따뜻한 물에 레몬 한조각씩 넣어 우려마시라고요
    레몬차는 설탕이 너무 많으니까 레몬우려서 물처럼 자주 마시라고..

  • 5. @@
    '15.12.11 2:53 PM (220.72.xxx.238)

    심하면 산부인과 방문해서 감기처방 받으세요
    태아에 안전한 약으로 처방해줍니다.
    혹여라도 산모가 열오르면 아기한테 안좋아요

  • 6. 저 임신했을때
    '15.12.11 2:53 PM (222.120.xxx.226)

    감기걸리면 엄마가 출근길에 항상 레몬을 얇게 썰어서 싸줬었어요
    따뜻한 물에 레몬 한조각씩 넣어 우려마시라고요
    레몬차는 설탕이 너무 많으니까 레몬우려서 물처럼 자주 마시라고..

  • 7.
    '15.12.11 2:55 PM (117.53.xxx.134)

    8-9개월차에 감기가 와서 따뜻한 물에 꿀을 넣어서 계속 마셨어요.
    그랬더니 3일후에 딱 낫더라구요.
    임산부인데 생강은 맵고 강하니깐 차라리 모과나 유자차 드세요.
    전, 지금도 웬만하면 민간요법으로 나으려고 모과나 유자차 마셔요.
    요게 초기 감기에 아주 좋아요.

  • 8. 피클
    '15.12.11 2:56 PM (61.100.xxx.230)

    진료 꼭 받으세요
    저 참다가 중이염 와서 무지하게 고생했어요

  • 9. 기침하면
    '15.12.11 2:57 PM (112.173.xxx.196)

    과일 드시면 안돼요.
    기침에 과일은 독약이라고 한의학에서 못먹게 하던데 제 경험상도 그래요.
    지인 한의사가 알려준 방법은 당분간 머리도 감지 말고 샤워도 미루고 최대한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저는 유자차 하루 두번씩 가득 타서 먹고 무조건 푹 쉬었고 바람 부는 날엔 외출도 자제.
    그랬더니 열흘 좀 지나 자연스레 낫더라구요.
    한의사 말이 사람은 자가 치유력이 있어서 이렇게만 해도 감기 정도는 낫는다던데 정말 나았어요.
    임신 6개월 때 일이네요.

  • 10. ...
    '15.12.11 3:01 P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난임전문한의원에 가시면
    임산부들도 먹을 수 있는 감기약이 있어요.
    일반 한의원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소금물 가글 하루에 10번 한다는 생각으로 수시로 하세요. 훨씬 편해요.
    잘 때 목 따뜻하게 감싸고 주무시고요.

  • 11. 나는야
    '15.12.11 3:04 PM (125.141.xxx.199)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다행히 열은 심하지 않아요.

    생강차나 레몬차,유자차 따뜻하게 해서 마시겠습니다.
    이쁜 아기한테 좋으려면요..ㅠㅠㅠㅠ

  • 12. 열이
    '15.12.11 3:06 PM (112.173.xxx.196)

    심하지 않으면 충분히 민간요법과 몸조리 만으로도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기침은 잠 잘때 방을 뜨근하게 해서 등을 바닥에 대고 주무셔도 호전이 되요.
    단 아파트면 방을 뜨근하게 하면 많이 건조하니 습도조절에 신경 쓰셔야 하구요.

  • 13. 나는야
    '15.12.11 3:08 PM (125.141.xxx.199)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친언니같은 마음들이시라...너무 감사합니다.ㅠ

  • 14. dd
    '15.12.11 3:08 PM (218.48.xxx.147)

    열 삼십칠도 좀만 넘어도 몸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열나면 타이레놀 한알 드세요 그리고 배도라지즙 따뜻하게해서 드시고 따뜻한물 수시로 마시세요 콧물 엄청풀고기침해서 가래빼고 삼일정도 앓아야 나아요 삼일 푹쉬어도 차도가 없거나 열이 심해지면 폐렴으로 갈수도있으니 병원가서 안전한 약타서 드세요

  • 15. ditto
    '15.12.11 3:09 PM (39.112.xxx.142) - 삭제된댓글

    머리 반대 방향에 가습기 틀고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기침이 심하면 굵은 소금 한 알 혀 안쪽에 얹어 넣고 저절로 녹게 머금고 있으면 신기하게 일시적으로 기침은 멎더라구요 주로 잘 때 기침나오면 이 방법 썼어요 소금물 가글도 하시구요 저도 지난 주에 감기로 약을 항생제 포함해서 4일치나 먹었는데도 낫는데 1주일 걸렸어요

  • 16. 쩜점
    '15.12.11 3:14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에구.. 안스럽네요.
    저도 둘째 임신했을때 엄청 심한감기땜에 산부인과 갔더니 감기약 처방해줬어요.
    어여 낫길 바라요~

  • 17. 삶의열정
    '15.12.11 3:25 PM (221.146.xxx.1)

    종합병원에 있는 산부인과 다니시면, 산부인과에 가세요.
    그러면 내과 연결해줘요. 산부인과에서 온 산모에게는 먹어도 되는 감기약 처방해줘요.
    저도 임신했을때 참다가 제가 죽을 거 같아서 산부인과 갔더니,
    엄마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애한테 안좋고, 산모 몸에 열 올라가는 것도 안좋으니 아플땐 병원가래요.
    요즘은 애기에 큰 영향을 안주는 약이 있대요.

  • 18. 맞벌이시면
    '15.12.11 7:27 PM (121.178.xxx.5)

    주말에 집안일 하지 마시고 푹 주무시고

    끼니도 나가서 먹던지 배달음식으로 조치하세요.

    그리고 도움 줄 수 있는 어른이 계시면 도움도 받으시구요.

    윗 분들이 말씀하신 차도 누가 해줘야할텐데

    도우미라도 하루 이틀 쓰세요.

    중요한 시기에 몸 조심하시고 이쁜 아기 낳으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530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642
522529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564
522528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652
522527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282
522526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11
522525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01
522524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264
522523 중도금 집단대출 받으면 빠빠시2 2016/01/28 468
522522 못났다..못났어..(돈을 못 써요ㅜㅜ) 9 coco 2016/01/28 3,693
522521 우리나라에도 섹스토이샵이 있네요 2 신기 2016/01/28 4,055
522520 MBC의 추락, 정말 이 정도까지인줄 몰랐네요 3 11 2016/01/28 3,170
522519 오상진은 역시 전국에서 좋아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ㅜㅜㅜ 4 판타지 2016/01/28 2,530
522518 유리천장 쉽지가 않네요..... 2 ........ 2016/01/28 863
522517 (동영상)오늘자 손석희 앵커브리핑 완전 소름돋아요. 95 ㄷㄷㄷ 2016/01/28 13,831
522516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내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 10 새벽2 2016/01/28 2,013
522515 오피스텔에서 1 ... 2016/01/28 1,025
522514 과고가 시에 들어선다면 유리한가요? 7 과고 2016/01/28 765
522513 토사구팽하면 뭐가떠오르세요? 4 아이린뚱둥 2016/01/28 1,147
522512 못살게 구는 상사땜에 그만둘때 한소리 하고 그만둬도 될까요? 10 ,,, 2016/01/28 1,851
522511 36%의 노예와 40%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유권자와 24%의.. 1 구성 2016/01/28 515
522510 은행 vip 인데요 4 scc 2016/01/28 4,361
522509 .. 18 하늘 2016/01/28 4,234
522508 학과 12 ... 2016/01/28 2,370
522507 15년전쯤에 미국남자랑 결혼한 선배가 있었는데 28 ㅇㅇ 2016/01/28 20,737
522506 ebs1 다큐1에서 스웨덴 정치 국회의원 4 정치란 2016/01/28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