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5살딸이랑 저희 부부가 발리 자유여행 갈려고 가루다항공 예약해놨어요..
발리 자체에서 7박이라 좀 지루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좀 들어서 숙소는 두군데로 나눠서 할까생각중이네요..
호텔에서 조식만 먹고 점심 저녁 다 사먹을 거라서 아니래도 번화가에 식당이 많이 있다는 곳으로 생각해서 않고 꾸타지역의 하드록호텔 과 다이너스티호텔에서 4박 이나 누사두아쪽의 콘래드에서 3박정도요
꾸타 지역이 시끄럽다고 하지만 아이데리고 가기엔 괜찮다는 곳으로 어느정도 맘 정했어요..(키즈클럽이나 수영장)
발리자체가 처음이고 치안도 좀 걱정되고 아무래도 대중교통 택시 말고는 이동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또 너무 덥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관광에 크게 비중을 두지는 않았는데요.. 꾸타와 누사두아쪽에서만 있으면 너무 심심할까요..
7박내내 수장장에서 보내기엔 좀 답답할거 같기도 하구요
하루8시간짜리 가이드와 차량 렌트가 있던데 그거라도 해야할까요? 하게된다면 어떤쪽 관광해야할까요?
자연경관아니면 사원이 좀 많은거 같아요.. ( 패키지로 괌이나 사이판 세부 다 더운나라니 관광자체가 힘들고 차타고 다니는게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총 관광시간이 3시간정도 된거 같아요..)
우붓이 볼거리도 많은거 같긴한데 겁이 많은 딸래미라 원숭이 사원가면 무섭다고 안아달라고 할거 같고.. 그래서 과감하게 그쪽 관광은 포기했는데요..
아쉬울까요?
마지막날 출국비행기가 자정이라서 체크아웃하고 좀 쉴수 있는 호텔로 예약했는데 어떤가요? 괜찮을까요?
동남아쪽은 패키지로만 다녀봐서 아무래도 좀 걱정되요.. 먹거리도 (더운나라는 음식이 거의짜더라구요) 괸광도 ..
5살 딸래미 밥도 걱정입니다.. (햇반이나 김 대충 그런 먹거리는 좀 싸가지고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