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 보니 다들 행복한 가정이네요.

.. 조회수 : 4,760
작성일 : 2015-12-11 09:50:45
지인들 sns 보니..

나빼고 다들 척척 해외여행도 자주 놀러다니고..

결혼한지 10년씩 넘어도 깨가 쏟아지는..

배우자도 최고로 잘 고른..

넘넘 행복해보이는 가정이네요.


나만 남편이랑 대화도 없고. 정도 없는..

그냥 사는 사람 같아요. ㅠㅠ
IP : 125.130.xxx.24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1 9:53 AM (180.229.xxx.175)

    보여주기용...
    이런거에 속는건 내가 허해서예요...

  • 2. ㅡㅡㅡ
    '15.12.11 9:54 AM (218.205.xxx.87)

    sns는 다 가식이란 답글이 줄줄이 달리겠네요 또..

    행복한 사람이랑 맨날 비교하고 어떻게 살아요, sns 끊으시고 노력하시면 님도 좋은날 오겠죠..화이팅요

  • 3. ..
    '15.12.11 9:56 AM (112.149.xxx.183)

    sns 갈 거 까지도 없이 그건 허세라도 섞였다 치는데 친구, 지인들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나빼곤 다 참 부부 사이도 좋고 집안도 그럭저럭 무탈..돈도 많은 거 같고 잘들 살더군요..별 자랑 안해도 좀 티가 나잖아요..나만 인생 엉망으로 헛살았다 싶고 후회가 많은 요즘이네요..

  • 4. ㅇㅇ
    '15.12.11 9:57 AM (220.116.xxx.54)

    결혼 초기보다 솔직히 요즘 젤 좋아요. 친구 보다 남편이랑 노는게 더 재밌구요. 하지만 그런 상대적 박탈감 느끼신다면 sns 안보시는게 도움이 될 듯해요. 보지 마세요.

  • 5. 그거야
    '15.12.11 10:01 AM (125.129.xxx.29)

    행복할 때 SNS 하니까 그렇죠.
    그 사람들도 늘 행복하진 않죠.
    하지만 행복할 때 SNS에 올리게 되죠.

    저도 남편하고 좋은 데 가고 즐겁고 행복할 때 올리게 되더라고요.

    물론 현실과 전혀 다른데 꾸미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기야 하겠지만요.

  • 6. ???
    '15.12.11 10:02 AM (218.205.xxx.87)

    ㅇㅇ 님 뜬금없는 금술자랑 뭔가요 ㅋㅋㅋㅋㅋ

  • 7.
    '15.12.11 10:03 AM (175.223.xxx.158)

    전 그래서 안해요. ㅎㅎ 굳이 뭐 보여줄필요있나요
    내실있게 사는게 중요하고 남의 질투 사는일 할 필요없죠.
    사생활 광고는 별로라서요.

  • 8. 근데
    '15.12.11 10:06 AM (101.181.xxx.89)

    아무리 sns라도 행복한 측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10년 결혼생활에서 남편과 해외여행 가서 얼굴 맞대며 웃으며 가족 사진 찍을 정도면

    아무리 보여주기 사진이라도 결혼생활이 중타이상은 된다고 봐야죠.

    어느 누가 바람핀 남편과 해외여행 가서 사진 찍겠습니까? 아님 원수지간처럼 지내는 부부가 그런 사진 찍고 sns올리겠습니까.

    물론 그들도 싸울때는 있겠죠. 여튼 그렇게 10년된 부부가 해외여행 가서 웃으며 사진찍을때는 결혼생활 잘 한다고 인정해줍시다.

  • 9. ㅇㅇ
    '15.12.11 10:17 AM (39.7.xxx.218)

    에휴 전 그런거 이제 오글거려서 안올려요 댓글 없으면 또 허전해지고 ㅋㅋ 걍 카톡에다 가끔 올림요

  • 10. ..
    '15.12.11 10:24 AM (114.206.xxx.173)

    생활이 찌그러지거나 사는게 밋밋할때
    sns 하고 싶나요?
    다들 행복하거나 자랑하고플때만 sns 를 하니
    내용들이 그런거만 있죠.

  • 11. 그렇죠
    '15.12.11 10:4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여행갔을때 맛있는거 먹을때 주로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게 당연한듯해요

  • 12.
    '15.12.11 11:25 AM (1.224.xxx.12)

    왜 좋을때 모습, 남한테 못보여줘서 안달인지...
    남들 시선속에서만 내 삶이 의미가 생기는건가?
    보고 있노라면 이젠 웃음만 나와요.

  • 13. 현실을 보세요
    '15.12.11 11:53 AM (5.254.xxx.217)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SNS 한다는 연구 결과도 봤어요.
    제가 봐도 저나 주위 사람들이나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SNS 많이 했음. 과시도 많이 했고요.
    행복한 사람들은 그런 거 할 틈도 없습니다.
    시간 얼마나 많이 잡아먹는 짓인데요. 신경도 쓰이고요.

  • 14. ㅎㅎㅎ
    '15.12.11 12:28 PM (106.242.xxx.162)

    정말요? 거기서 보여지는건 그냥 보여주기용이지 않을까요?

  • 15. ㅡㅡ
    '15.12.11 1:28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

    Sns에 지인들 여행,레스토랑 사진이 죄다 자랑이고 가식이라고 비난하던 불행한 친구도
    본인이 그런데 갈일 생기니까 더 심하게 올리더라구요;;

    전 거기 올리는 사람들이 불행한게 아니라 그걸보고 그사람들이 불행한데 가식떠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안되보이고 불행해 보이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938 Ebs영화 겨울나그네봤는데 남자주면 연기가 ㅠㅠ 8 겨울나그네 2015/12/14 2,755
508937 광명 이케아 주변에 맛집 없나요? 6 맛없는이케아.. 2015/12/14 3,210
508936 소아간질이었다가 정상으로 살아가는 사람많나요? 20 ........ 2015/12/14 5,036
508935 애인있어요 여운이 장난이 아니네요. 2 2015/12/14 2,744
508934 아들 하나 있는데 왜 이리 키우기 힘들까요? 18 성냥갑 2015/12/14 8,539
508933 바게트 맛있는 빵집 있나요? 4 빵빵 2015/12/14 1,549
508932 효과좋은 마사지크림 이나 팩,공유해 보아요^^ 4 씨큭 2015/12/14 3,040
508931 날 사랑한다지만 뜨악한 행동만 했던 사람... 4 .... 2015/12/14 2,259
508930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4 궁금 2015/12/14 887
508929 처음 헬스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ㅇㅇ 2015/12/14 1,827
508928 삶의질 25평과 33평 많이 차이 날까요? 49 고민 2015/12/14 7,555
508927 일산 양평 코스트코 트리 있을까요? 1 천사 2015/12/14 686
508926 결혼 9년만에 첨으로 사려는 그릇...추천해 주실거 있나요? 6 추천추천 2015/12/14 2,188
508925 주부님들께 도움될만한 곳이예요~^^ 1 뿜뿜 2015/12/14 1,904
508924 초등 아이 인내심과 끈기 가르치는 방법이? 3 @@@ 2015/12/14 1,624
508923 조혜정 논란 37 .. 2015/12/14 24,126
508922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중에 김규리 ㅇㅇ 2015/12/14 949
508921 그럼 진언이 아버지는 3 애인있어요 2015/12/14 2,621
508920 드라마 안보리라 4 아놔 드라.. 2015/12/14 2,458
508919 읍이 있는 지방인데요 아파트 보일러 lpg 가스로 교환 괜찮을까.. 7 ㅍㅍㅍ 2015/12/14 2,425
508918 해강이때문에 부부싸움했네요. 49 고만해라 2015/12/14 4,095
508917 불을 켜놓으면 졸린데 불을 끄면 3시 4시까지 잠이 안 들어요 3 .. 2015/12/13 1,415
508916 워킹맘들은 꾸미고 싶어도 언제 하나요? 11 근데 2015/12/13 2,902
508915 실패한 사이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무릎 꿇고 의견 구.. 탱자 2015/12/13 974
508914 아들집 처음 방문시 28 초보시모 2015/12/13 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