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 보니 다들 행복한 가정이네요.
나빼고 다들 척척 해외여행도 자주 놀러다니고..
결혼한지 10년씩 넘어도 깨가 쏟아지는..
배우자도 최고로 잘 고른..
넘넘 행복해보이는 가정이네요.
나만 남편이랑 대화도 없고. 정도 없는..
그냥 사는 사람 같아요. ㅠㅠ
1. ...
'15.12.11 9:53 AM (180.229.xxx.175)보여주기용...
이런거에 속는건 내가 허해서예요...2. ㅡㅡㅡ
'15.12.11 9:54 AM (218.205.xxx.87)sns는 다 가식이란 답글이 줄줄이 달리겠네요 또..
행복한 사람이랑 맨날 비교하고 어떻게 살아요, sns 끊으시고 노력하시면 님도 좋은날 오겠죠..화이팅요3. ..
'15.12.11 9:56 AM (112.149.xxx.183)sns 갈 거 까지도 없이 그건 허세라도 섞였다 치는데 친구, 지인들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나빼곤 다 참 부부 사이도 좋고 집안도 그럭저럭 무탈..돈도 많은 거 같고 잘들 살더군요..별 자랑 안해도 좀 티가 나잖아요..나만 인생 엉망으로 헛살았다 싶고 후회가 많은 요즘이네요..
4. ㅇㅇ
'15.12.11 9:57 AM (220.116.xxx.54)결혼 초기보다 솔직히 요즘 젤 좋아요. 친구 보다 남편이랑 노는게 더 재밌구요. 하지만 그런 상대적 박탈감 느끼신다면 sns 안보시는게 도움이 될 듯해요. 보지 마세요.
5. 그거야
'15.12.11 10:01 AM (125.129.xxx.29)행복할 때 SNS 하니까 그렇죠.
그 사람들도 늘 행복하진 않죠.
하지만 행복할 때 SNS에 올리게 되죠.
저도 남편하고 좋은 데 가고 즐겁고 행복할 때 올리게 되더라고요.
물론 현실과 전혀 다른데 꾸미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기야 하겠지만요.6. ???
'15.12.11 10:02 AM (218.205.xxx.87)ㅇㅇ 님 뜬금없는 금술자랑 뭔가요 ㅋㅋㅋㅋㅋ
7. ㅇ
'15.12.11 10:03 AM (175.223.xxx.158)전 그래서 안해요. ㅎㅎ 굳이 뭐 보여줄필요있나요
내실있게 사는게 중요하고 남의 질투 사는일 할 필요없죠.
사생활 광고는 별로라서요.8. 근데
'15.12.11 10:06 AM (101.181.xxx.89)아무리 sns라도 행복한 측에 속하는거 아닌가요?
적어도 10년 결혼생활에서 남편과 해외여행 가서 얼굴 맞대며 웃으며 가족 사진 찍을 정도면
아무리 보여주기 사진이라도 결혼생활이 중타이상은 된다고 봐야죠.
어느 누가 바람핀 남편과 해외여행 가서 사진 찍겠습니까? 아님 원수지간처럼 지내는 부부가 그런 사진 찍고 sns올리겠습니까.
물론 그들도 싸울때는 있겠죠. 여튼 그렇게 10년된 부부가 해외여행 가서 웃으며 사진찍을때는 결혼생활 잘 한다고 인정해줍시다.9. ㅇㅇ
'15.12.11 10:17 AM (39.7.xxx.218)에휴 전 그런거 이제 오글거려서 안올려요 댓글 없으면 또 허전해지고 ㅋㅋ 걍 카톡에다 가끔 올림요
10. ..
'15.12.11 10:24 AM (114.206.xxx.173)생활이 찌그러지거나 사는게 밋밋할때
sns 하고 싶나요?
다들 행복하거나 자랑하고플때만 sns 를 하니
내용들이 그런거만 있죠.11. 그렇죠
'15.12.11 10:4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여행갔을때 맛있는거 먹을때 주로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게 당연한듯해요
12. ㅂ
'15.12.11 11:25 AM (1.224.xxx.12)왜 좋을때 모습, 남한테 못보여줘서 안달인지...
남들 시선속에서만 내 삶이 의미가 생기는건가?
보고 있노라면 이젠 웃음만 나와요.13. 현실을 보세요
'15.12.11 11:53 AM (5.254.xxx.217)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SNS 한다는 연구 결과도 봤어요.
제가 봐도 저나 주위 사람들이나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SNS 많이 했음. 과시도 많이 했고요.
행복한 사람들은 그런 거 할 틈도 없습니다.
시간 얼마나 많이 잡아먹는 짓인데요. 신경도 쓰이고요.14. ㅎㅎㅎ
'15.12.11 12:28 PM (106.242.xxx.162)정말요? 거기서 보여지는건 그냥 보여주기용이지 않을까요?
15. ㅡㅡ
'15.12.11 1:28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Sns에 지인들 여행,레스토랑 사진이 죄다 자랑이고 가식이라고 비난하던 불행한 친구도
본인이 그런데 갈일 생기니까 더 심하게 올리더라구요;;
전 거기 올리는 사람들이 불행한게 아니라 그걸보고 그사람들이 불행한데 가식떠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안되보이고 불행해 보이던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452 | 수학시험지 검토 2 | 수학강사께 .. | 2015/12/12 | 1,099 |
508451 |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점점 바보가 되가는 과정 15 | 퍼옴 | 2015/12/12 | 5,677 |
508450 | 사진)조영래 인권변호사 추모회에 참석한 문재인, 박원순, 천정배.. 8 | 조영래 변호.. | 2015/12/12 | 1,324 |
508449 | 유투브에 전신운동 따라할만한거 뭐있을까요? 6 | ㅡ | 2015/12/12 | 1,566 |
508448 | 오늘 응답하라1988 이상하죠? 39 | 이상한데 | 2015/12/12 | 17,889 |
508447 | 시누이 스트레스 12 | 주말 | 2015/12/12 | 4,616 |
508446 |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 light7.. | 2015/12/12 | 646 |
508445 |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 cuk75 | 2015/12/12 | 2,405 |
508444 |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 돼지갈비 | 2015/12/12 | 848 |
508443 |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 응팔 팬. | 2015/12/12 | 5,388 |
508442 |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 | 2015/12/12 | 6,086 |
508441 |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 발작 | 2015/12/12 | 1,499 |
508440 |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 흠 | 2015/12/12 | 5,655 |
508439 |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 | 2015/12/12 | 1,184 |
508438 | 응팔 관계자에게 건의 59 | 시청자게시판.. | 2015/12/12 | 14,159 |
508437 |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내 욕심 3 | 책임감 | 2015/12/12 | 2,046 |
508436 | 노래는 잘하는데 감흥은 없는 사람 49 | 개취 | 2015/12/12 | 6,401 |
508435 | 희안해요 5 | ㅇㅇ | 2015/12/12 | 910 |
508434 | 에비중2 교육비 문의요 13 | ㄴᆞㄴ | 2015/12/12 | 1,576 |
508433 | [응팔] 학력고사 치던때는 대학입학 시험 결과가 언제 나왔어요?.. 7 | ㅇㅇㅇ | 2015/12/12 | 1,931 |
508432 | 농약사이다 할머니 배심원 만장일치 무기징역선고 24 | 조금전 | 2015/12/12 | 6,985 |
508431 | 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2 | 영화 사랑!.. | 2015/12/12 | 762 |
508430 | 조카가 가수하겠다고 해서 누나와 요즘 힘들어해요 1 | .. | 2015/12/12 | 1,309 |
508429 | 안철수 ".. 아버지가 하지 말래서 안합니다..&quo.. 18 | 마마보이 | 2015/12/12 | 4,471 |
508428 | NPR, 불교계와 대치하는 박근혜 정부, 박정희시대 답습하나 4 | light7.. | 2015/12/12 | 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