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 조회수 : 6,086
작성일 : 2015-12-12 01:41:48
남자친구가 이년전에 소개팅 방송프로에 나갔던걸 알게되엇고 ...물론 절 만나기 전의 일이엇지만('짝' 아니구요...)
그 방송을 나중에 다 보게되엇는데 삼십여분정도지만 마음이 계속 심란하고
이사람이 달리보이네요,,거기서 엮인여자는 없었고 선택당하지도 않았고 실패로 끝났는데(솔로였을때 나갔음)
방송 뒷담화랍시고 하는말이 자기가 애초부터 놀러간거고
그걸 피디외 다른 출연자들 모두 알고있었다고해요

근데 이해안가는건 제가 그걸 봣다고말햇더니 남자친구가 
그냥 호기심에 갓다고 흥분하듯이 말하면서 떳떳하대요..가기전에 자기엄마한테도 말하고 갔다면서...
근데 그게 출연료도 없다는데 거기에 나갓다는자체가 이해안가요
말로는 친구랑 내기해서 일단 출연신청 안될줄알고 했다가 오라고해서 갔다는데
내심 방송타고싶어서 그런거같아요

기분나쁜건 제가 그얘길꺼냈을떄 해명하는태도가 적반하장인 뉘앙스로
더 목소리높여서 변명하는데 곱씹을수록 기분나쁘네요
여러분들은 이해할수 잇으세요?

IP : 111.161.xxx.1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5.12.12 1:51 AM (216.40.xxx.149)

    그냥재미로 나갈수도 있는거죠. 나 만나기 전이고

  • 2. ㅇㅇ
    '15.12.12 1:57 AM (112.153.xxx.19)

    혹시 짝이라는 프로그램이었나요? 여자 1호, 남자 1호......

    연예인 지망생 아닌 이상, 얼굴 다 나가는 건데 그냥 방송 타보고 싶어서도 나가나요? 더구나 소개팅 프로그램을??

    뭐, 이유가 어쨌든 흥분하면서 떳떳하다고 말하는 태도가 저라면 좀 실망스러울 것 같아요.

  • 3. 출연료
    '15.12.12 1:58 AM (112.173.xxx.196)

    없어도 사귀는 여친 없음 나갈수 있죠.
    우리 시숙님은 애인 두고도 중매 자리에 나오던걸요.
    나 참 기가 막혀서리..

  • 4. ;;
    '15.12.12 2:22 AM (1.225.xxx.243)

    뭐가 문제인지요..?
    당시에 만나는 여자가 있었는데 나갔다던지, 아니면 불순한 목적을 갖고 방송출연에 임하지 않은 이상 원글님이 탓할 이유는 없을꺼같은데요??
    오히려 부끄러움 많이 타는 저같은 성격 가진 사람한테는 남친님의 도전정신이나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인데요?

  • 5. 구체적으로
    '15.12.12 2:57 AM (50.191.xxx.246)

    뭐가 문제인지 이야기해보세요.
    지금 원글님이 뭐가 기분이 나쁜지 이해가 안가서요.

    사귀기전에 소개팅을 하든 공개만남을 하든 그건 문제가 안되는거고
    원글님 말에 의하면
    거기서 엮인여자는 없었고 선택당하지도 않았고 실패로 끝날 정도로 매력없는 남자가 원글님 남자친구라서 기분이 나쁜건지
    출연료도 없는데 내심 방송타고싶어 그런데 나간 사람이라 싫은건지...
    뭐가 문제인지 이해가 안되요.

  • 6. ...
    '15.12.12 4:38 AM (121.150.xxx.227)

    원글님 만나기 전이고 그냥 호기심반 나가볼 수도 있지 뭐가 문젠가요? 원글님 표정이 안좋으니 자기 잘못한거 없는데 억울해서 목소리 커졌나보죠. 별걸다 트집잡네요.거기서 연결이 되었더라도 그건 원글님이 기분이야 나쁠 수 있지만 남친이 잘못한것도 미안할 일도 아니에요.

  • 7. 남친이 왜 해명해야 되요?
    '15.12.12 4:55 AM (112.164.xxx.103) - 삭제된댓글

    남친이 마음도 넓군요.
    쓸데없는 해명하느라 흥분한 듯 해요.
    태어날 때부터 원글님 영접할 준비로 순결하게 기도하고 있었어야 하나요?

  • 8. ㅡㅡㅡㅡ
    '15.12.12 5:36 AM (216.40.xxx.149)

    그런 원글님은 남친이 처음이에요? ㅋㅋㅋ

  • 9. 사과
    '15.12.12 5:43 AM (58.146.xxx.43)

    사과해야 되는건가요?

  • 10. 1112223
    '15.12.12 6:36 AM (104.175.xxx.219) - 삭제된댓글

    이런 여자도 연애 잘만 하는데... ㅡㅡ

    근데 둘다 철 없어보이심.
    남자가 잘못한 것도 없고 변명할 이유도 없음

    이 커플도 끝이 보이네

  • 11. 1112223
    '15.12.12 6:37 AM (104.175.xxx.219) - 삭제된댓글

    적반하장 뜻은 알고 사용하시남ㅋ

  • 12. .....
    '15.12.12 6:39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남친이 딱히 잘못한게 없는데 뭘 이해하고 말고 한다는건지.

  • 13. 뭐 어쩌라구요?
    '15.12.12 7:23 AM (1.254.xxx.66)

    싱글때인데 변명할것도 잘못한것도 없고 별걸 다 트집잡고있네요 원글님 참 피곤한 스타일이예요

  • 14. 뭐가 문제죠?
    '15.12.12 7:55 AM (178.191.xxx.206)

    여친없고 싱글때 나간건데, 도대체 뭐가 문제죠?

  • 15. ㅇㅇ
    '15.12.12 8:00 AM (223.33.xxx.115)

    저도 뭐가 문제인지 진심 궁금하네요

  • 16. ㅁㅇ
    '15.12.12 8:15 AM (223.33.xxx.39)

    뭐가 문제인가요?.사귀는 사람도 없었고 그냥 재미삼이 나갔는데 죽을죄졌나요?.바람피운것도 아닌데 님이 왜 과거얘기 꺼내면서 이해해주니 어쩌니 그러시는지..ㅡㅡ;;.이해불가네요..그렇게 집착해서는 남자가 질려합니다..갑갑하네요

  • 17. ..
    '15.12.12 8:20 AM (121.54.xxx.94)

    혹시나 해서 나갔다가 선택도 못받고 실패로 끝난
    흑역사 방송출연을 현여친이 알아내 물어보니
    당혹하고 창피해서 허세부리며 버럭한거 같은데..
    저같음 화나고 이해 못할 문제가 아니라
    두고두고 놀려 먹을 것 같음.

  • 18. ????
    '15.12.12 8:23 AM (162.211.xxx.19)

    진심 궁금함. 도대체 남자친구의 잘못이 뭔지.. 원글님 만나기 전이라면서요. 솔로였을때라면서요. 솔로였을때 소개팅을 하건 맞선을 보건 소개팅프로그램을 나가건 뭔 상관이죠?
    적반하장이라뇨? 님이야말로 왜 화를 내는 거죠? 당췌 이해가 안갑니다.
    남자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님이 문제임.

  • 19. ㅇㅇ
    '15.12.12 8:37 AM (175.223.xxx.216)

    남친을 그냥 놔드리세요.
    님 같은 분 만나려면 남친이 힘들듯

  • 20. 왜요?
    '15.12.12 8:52 AM (107.167.xxx.185)

    방송 타면 안돼요? 전 오히려 재밌다고 좋은 추억이었다고 할거 같은데. 좀 이상하시네요

  • 21. 참나
    '15.12.12 8:52 AM (211.36.xxx.84)

    어이가 없네요.
    남친이 대체 뭘 잘못했다고 그러세요???

    남친이 오히려
    원글님으로부터 빨리 도망가야할 상황같은데...

  • 22. ..
    '15.12.12 8:56 AM (112.149.xxx.183)

    제목이 잘못됐음..여친의 이해안되는 머리 구조..ㅎㅎ

  • 23. ......
    '15.12.12 9:00 AM (211.178.xxx.223)

    피곤하다... 남자를 멀리 보내는 유형의 여자인듯

  • 24.
    '15.12.12 9:03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그리 불쾌한 일도 아닌데 왜 님 자신을 괴롭히세요? 말 그대로 남자친구가 재미로 2년 전에 나갔으니 그렇게 생각하세요. 괜히 이상한 상상하지 마시구요.

  • 25. ...,.
    '15.12.12 9:04 AM (58.235.xxx.73)

    여자분은 그런곳에나가는걸 신중치못하고 가벼운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같고~
    본인이 생각하는 남자친구와 너무들
    다고생각하니 뜻만을 배신감과 멘붕오신듯해요~
    충격받고 글올리신거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지실거에요~^^
    하지만 맘속으론 남친무시하실듯~ㅎㅎㅎ;;;;

  • 26. ...,.
    '15.12.12 9:05 AM (58.235.xxx.73)

    너무 다른모습이라고

  • 27. 뭐가 문제인지...
    '15.12.12 9:08 AM (218.234.xxx.133)

    싱글일 때 재미삼아 나가볼 수 있지 않나요?
    전 낼모레 50되는데 여자에게든 남자에게든
    가벼운 소개팅 프로그램 같으면 젊을 때 추억으로 남으니까 나가보라 권할 듯.

  • 28. ....
    '15.12.12 9:19 AM (182.230.xxx.231)

    남친이 그냥 챙피하기도 하고 민망해서
    괜히 오바하는거같네요~

  • 29. .....
    '15.12.12 9:31 AM (220.76.xxx.129)

    사귀는 사람 없고 하면 나갈 수는 있지요.
    그런데, 그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 사람의 성품상에 문제가 있었다면 원글님이 저어할 수 있기는 한데
    글만 봐서는 그런 부분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 30. 당황해서
    '15.12.12 10:29 AM (210.221.xxx.221)

    남친이 많이 당황한 것으로 생각되는되요. 지나간 일인데 문제 삼을 것은 없지 싶은데요.

  • 31. ...
    '15.12.12 10:52 AM (183.98.xxx.95)

    여친이 있을때도 아니고 방송타고 싶어서 나간것 같은 성격이 이해하기 힘드신건지,,
    그럼 그만 만나셔야지오

  • 32. .....
    '15.12.12 3:3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남자 다른 여자 만나 행복해지게 놓아주세요~~

  • 33. 정말 이해가 안가는
    '15.12.12 4:18 PM (121.161.xxx.177)

    이상한 여자네.

    남자가 뭘 잘못했다고 참 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79 나이들면 엉덩이도 작아지나요? 9 ㄴ ㄷ 2015/12/13 4,909
508678 조지칼린 정치 풍자쇼-우린 전쟁을 사랑해! 49 아메리카 2015/12/13 572
508677 위장 튼튼하게 하려면 뭐가 좋은가요, 효과보신 거 좀 알려주세요.. 7 ........ 2015/12/13 2,437
508676 된장찌개 끓이려는데 - 파프리카, 콩나물, 양파, 두부 8 ㅠㅠ 2015/12/13 1,768
508675 칡즙이 좋다는데 믿을만한 구입처가 4 믿을만한곳 2015/12/13 1,971
508674 현대카드 8 얼마나 2015/12/13 1,520
508673 일주일에 오백그램, 많이 빠진 건가요? 8 ㅇㅇㅇ 2015/12/13 1,303
508672 겉 천이 얇은 습자지같은 패딩? 11 아세요? 2015/12/13 2,681
508671 폐가전제품및 의류정리 2 이사 2015/12/13 1,169
508670 새정치의원 수십명이 밤에 모여서 대표한테 요청했다잖아요. 31 dd 2015/12/13 3,947
508669 자궁근종 있는데 홍삼 먹어도 될까요? 6 Pppp 2015/12/13 4,344
508668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5 앵두 2015/12/13 4,366
508667 남자는 어릴수록 여자는 늙을수록 자녀머리 똑똑하다 18 2015/12/13 8,551
508666 초등4학년 여아 전학.. 3 123 2015/12/13 1,587
508665 문재인 대표님 기쁘하는 얼굴 보셨나요? 42 ........ 2015/12/13 4,656
508664 하도 딥하다길래 1 나 참 2015/12/13 1,182
508663 안철수가 두번 당하지는 않았네요ㅋ 49 ..... 2015/12/13 8,972
508662 주진우 기자 차량 공격당했네요. 5 2015/12/13 1,873
508661 바둑 초 읽기 2 ........ 2015/12/13 746
508660 얼굴 땡기미라는 거 효과 있나요? 1 .. 2015/12/13 12,422
508659 겨울이불중 최고는 뭐라고 보세요? 6 ㅇㅇ 2015/12/13 3,616
508658 도해강 피부요 4 ㅇㅇ 2015/12/13 3,230
508657 근무일수가 보장되지 않는 시급시터 계속 해야할까요? 7 유아시터 2015/12/13 1,399
508656 문재인 또 쇼하네... 49 ..... 2015/12/13 3,090
508655 오늘 하루 득템한 거 적어보아요. 국정화반대 2015/12/1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