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이랑 잠원동 중에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5-12-11 08:46:39

아파트 사려고 하는데 어디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원래 잠실 엘스나 리센츠 사려고 했는데요, 잠원동 잠원역 근처 소단지 아파트도 같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잠원동 재건축 대상 대단지 아파트는 여력이 안되서 매수가 힘들구요..^^

그냥 2년~4년 후 애 학교 보내고 할 동네 찾아보니 잠원동에 소규모 단지들이 있더라구요..나홀로 동이나 3개동 이런 단지들.. 재건축 힘들고 그냥 완전 실거주 용 아파트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잠원동은 잘 몰라서 가보거나 하지는 못했습니다.


전체 지도상의 위치는 잠원동이 더 나아보이고 잠원동도 아파트 근처에 초,중학교 까지는 있거든요.. 여기가 더 나을지, 잠실 대단지 아파트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잠실은 편의성이 좋고 대단지의 장점이 있는 것 같구요..

제 직장 거리는 둘다 큰 차이 없습니다.


어디가 나을까요..? 저는 그냥 최소한 아이 초,중학교 보내고 살 곳을 사려고 하는데, 당장은 입주가 안되서 최소 2년 후 늦으면 4년후에 들어가 살려고 합니다.  


제가 두곳 다 살아보지 못하고 잘 아는 동네는 아니어서 한말씀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2.11 8:50 AM (175.209.xxx.160)

    동네는 두 군데 다 살아본 결과 잠원동이 여러모로 훨씬 더 좋았구요, 다만 소규모 단지는 피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은데 예산 문제가 있고...그래도 나홀로 아파트 가느니 잠실쪽 대단지가 낫지 않을까 하네요.

  • 2. ㅇㅇ
    '15.12.11 8:58 AM (58.140.xxx.46) - 삭제된댓글

    재건축 사기힘든거면 잠실쪽이 나을듯

  • 3. 원글이
    '15.12.11 9:06 AM (223.62.xxx.219)

    잠원동은 재건축 대상 대단지는 돈이 안되서..;; 소단지..한신로얄 한신훼밀리 요런 작은 규모 아파트 보고 있습니다..

  • 4. 잠원동이랑 잠실 비교도 안되는구만.
    '15.12.11 9:20 AM (220.117.xxx.115)

    잠실은 강남 아닙니다.

  • 5.
    '15.12.11 9:21 AM (1.231.xxx.154)

    잠실은 살기엔 최적이지요
    동네위치는 당연히 잠원동이지요
    강남과 송파차이
    잠원동 낡은아파트냐 잠실 새 아파트냐
    저라면 잠실이요..
    터미널앞 교통정체는 잘 아시죠?

  • 6. ...
    '15.12.11 9:30 AM (222.106.xxx.90)

    당연히 잠원아닌가 생각했네요.
    주변 편의시설 좋은게 좋은가, 아님 아이 학군이나 분위기 등이 좋은가를 생각하면 답 나올텐데요

  • 7. 원글이
    '15.12.11 9:47 AM (223.62.xxx.219)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금수저 은수저 아니고 평범한 맞벌이 부부에요.. 잠실도 학군은 좋다고 생각해서.. 두 곳 다 아이 학업 분위기는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가격 상승 여력이 조금이나마 더 있는 곳을 사고 싶어서요..

  • 8.
    '15.12.11 9:49 AM (211.51.xxx.98)

    위치는 잠원이 훨씬 좋은데, 로얄이나 그린, 훼밀리 이런 아파트 사시려 한다면
    그건 좀 말리고 싶네요.

    편하게 사시려면 그냥 잠실의 새아파트가 낫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면 잠원동은 지금 거의 재건축 추진 단계라 저런 소규모 아파트는 재건축도 안돼고
    아마도 리모델링으로 갈거 같은데 그것도 너무 오래 걸리구요.
    아마 투자 가치로도 그리 좋을 것 같지가 않아서요.

    그리고 생각보다 터미널앞 교통정체가 그리 심하지 않아됴.
    강남쪽은 다 저만큼은 막히기 때문에 특별히 더하지도 않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좀 막이긴 하지만 그것도 매주 그렇지도 않아요.
    잠원동도 사시려면 잠원역 주변 보다는 터미널 주변이 나중에
    투자가치가 훨씬 클거예요.

  • 9. ㅇㅇ
    '15.12.11 11:28 AM (218.238.xxx.200)

    잠실이 강남은 아니죠.
    하지만,생활환경,(초,중등)학군은
    잠원이나 잠실이나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잠실은 아직 고등학군에서 잠원에
    밀린다고 볼수 있습니다.

  • 10. 윗분...
    '15.12.11 11:48 AM (96.255.xxx.242)

    잠원이 고등학군이 안 좋아서 망설이고 있는데 어떤가요?
    내년 입주인 잠원래미안 분양받았는데 입주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딸아이가 중학생이라...
    그동네 지인보니 아이 현대고 이번에 합격했다고 하던데....압구정고 분위기 안좋나요?
    제가 잠실쪽인데 차라리 잠실이 일반고 분위기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요...

  • 11. 윗분
    '15.12.11 12:34 PM (218.238.xxx.200)

    잠실 새아파트 입주후,
    학구열 높은 젊은부모들이 많아서,
    잠실의 초,중은 이미 강남과 비슷.
    고등학교도 특목고로 빠져나간 아이들
    제외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향상된걸로
    알고있어요.분위기도 순한아이들 많고...

  • 12.
    '15.12.12 2:57 AM (94.209.xxx.87) - 삭제된댓글

    잠실 요즘 좀 떳다고...강남 수준 하는 분 많은데요...
    잠실은 잠실 입니다...오르는 데도 한계가 있고 인식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중.서민층 살던 곳이 좀 떳다고...부유층 되는 건 아니니깐요...
    거기 뜨면 다른 곳은 뭐 가만 있나요....원래 있었던 사람들이랑 신흥 떳다방 이랑
    다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485 장애아를 키우고있어요 12 ~~ 2015/12/14 5,296
509484 세월호608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9 bluebe.. 2015/12/14 533
509483 지금 생활의 ** 만두.. 8 에휴 2015/12/14 4,254
509482 새침하고 도도한 여자들이 원래 인기가 많나요? 12 .. 2015/12/14 21,127
509481 마윈,알리바바가 어떤 기업인가요 4 알리바바 2015/12/14 1,377
509480 양쪽 집안반대로 헤어진 후, 남자도 아프긴 할까요? 5 아픔 2015/12/14 2,576
509479 겨울 데이트룩..어떻게 입는게 제일 이쁘던가요? 4 멋쟁이 2015/12/14 2,539
509478 청소기.. 2 2015/12/14 742
509477 미스트쿠션 헤라랑 아이오페중 11 질문 2015/12/14 2,625
509476 부천상동 예비고1 학원추천 부탁드립니다 1 꿍이마마 2015/12/14 1,020
509475 남산옆 서울역고가공원은 자해협박시위장소 만들 목적. 5 박원순깊은뜻.. 2015/12/14 873
509474 조국 교수는 뭐하는 인간입니까? 36 ..... 2015/12/14 6,440
509473 보통 출퇴근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2 2015/12/14 910
509472 종일 신해철 음악을 듣고 있네요. 3 우울한기분 2015/12/14 640
509471 조국 "구당모임, '수장'이 탈당했으면 같이 탈당해야지.. 12 샬랄라 2015/12/14 2,252
509470 양도세문의요. 1 마미 2015/12/14 834
509469 장희진 언제부터 연기를 그리 잘했나요?? 6 .. 2015/12/14 3,180
509468 역삼동 하나이비인후과 다녀보신 분 14 ........ 2015/12/14 5,055
509467 토이푸들이라고 샀는데 너무 컸어요. 37 잘먹네 2015/12/14 11,890
509466 김장김치가 짜면 무를 절여서 넣어야하나요? 5 김장김치 2015/12/14 1,895
509465 권재철 "문재인 아들 채용 과정 실수 있었다".. 12 ........ 2015/12/14 2,203
509464 날삼재는 동지 지나면 나가나요? 10 어서가라 2015/12/14 4,615
509463 전남자친구 소식을 듣고 당황스럽스니다. 49 뭘까요 2015/12/14 28,284
509462 지금까지 집값 떨어질거라는 얘기만 들었지 집살 적기라는 말은 한.. 5 ... 2015/12/14 3,556
509461 주말에 선을 봤습니다.. 3 .. 2015/12/14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