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티로폼집에서 꼼짝도 안하더니...오늘 날씨가 풀려 그랬는지 아침먹고 나가서 아직까지 안들어오고 있어요..
길냥이긴 한데 집고양이처럼 보살피는 아이에요.
워낙에 사람(남자빼고)을 좋아하고 잘 따르는데, 밤까지 안오니 넘 걱정이에요.
배고프면 어디갔다가도 올텐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멀리도 안가잖아요 ㅠㅠ
저랑 산책할때나 좀 멀리가지 혼자는 늘 보이는곳에 있는데.. 넘 걱정돼요.
고양이들은 이렇게 며칠 사라졌다 나타나기도 할까요?
제가 한시간 간격으로 나가 찾아보고 있는데 사료넣어둔 사료만 그대로 있는게 자꾸 불안해요 .....
여친 남친 만나러 갔는지....
저희 고양이 3개월만에 돌아오기도 했어요.정들면 기쁜만큼 걱정도 늘죠? 무사히 돌아오면 글 또 올려주세요.위치추적기를 달면 좋을텐데
아직도 안들어 왔나요?
따뜻한 집두고 어디가서 고생이냐~
빨랑 들어와라!
아직 안들어 왔어요. 갈 데가 뻔하고 순둥이라 멀리가지도 않았을텐데.. 잠이 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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