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살에 결혼한 남자분이

ㅇㅇ 조회수 : 5,157
작성일 : 2015-12-10 19:14:49

부모가 결혼하라고 하라고 강요하다 지칠때까지

기다리다가

마흔살에 보란듯이 25살때부터 알았던 그녀와 결혼했다고...



아마 부모님이 여자분을 몹시 반대했던거 같은데

저렇게 까지 기다렸다가 하네요...



근데 남자분 직업이 서울대 의대 나온 의사인데

아들이 저정도면

저라면 그냥 깨끗하게 네 행복 찾으라고

먼저 포기할텐데

아들도 부모도 대단하네요..


IP : 58.123.xxx.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0 7:18 PM (182.225.xxx.191)

    내용이 무슨 말인지.. 남자 나이 40살이 25살 여자애랑 결혼했다는 말인가요 ?

  • 2. 반대하니
    '15.12.10 7:20 PM (114.204.xxx.212)

    15년 기다려서 결혼했단거죠?

  • 3. .............
    '15.12.10 7:24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아.. 그럼 남자 멋있네요 .. 25살 알던 그녀와 .. 15년 기다리기 힘들텐데..
    더군다나 의사면.. 이쁜여자들이 엄청 많을텐데... 멋있는 남자네요 ㅋㅋ ㅎㅎㅎ

  • 4. .............
    '15.12.10 7:25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아.. 그럼 남자 멋있네요 .. 25살 알던 그녀와 .. 15년 기다리기 힘들텐데..
    더군다나 의사면.. 이쁜여자들이 엄청 많을텐데... 멋있는 남자네요 ㅋㅋ ㅎㅎㅎ
    그런데 여자도 대단하지 않나요? 그렇게 기다리기 쉽지 않을텐데..

    멋진 커플인데요 ㅎㅎㅎ
    남자쪽 부모님은 그렇게 하면 언젠간 헤어질줄 알았겠죠 ...

  • 5. 어떤여자일까요?
    '15.12.10 7:41 PM (211.204.xxx.43)

    뭐하는 여자길래..저리 멋있는 남자와 결혼할까요..

  • 6. ..
    '15.12.10 7:47 PM (175.113.xxx.238)

    우아 드라마네요...ㅋㅋㅋㅋ

  • 7. 많아요.
    '15.12.10 8:02 PM (210.183.xxx.146) - 삭제된댓글

    -어느 아나운서...어머니가 반대하셨다는데, 그 어머니 돌아가신 후에 결혼 했어요.

    - 내 아는 집 남동생
    시댁에서 반대한 여자, 결국 결혼 못하고 선봐서 결혼했어요.
    근데, 이혼하고 첫여자랑 재혼하네요.

    팔자입니다.

  • 8. ....
    '15.12.10 8:07 PM (61.75.xxx.223)

    아버지 친구분 칠십대 중반이신데
    이십년전 오십대 중반에 어머니께서 노환으로 돌아가시자
    첫사랑과 초혼으로 결혼하셨어요. 여자분도 초혼...
    친구분들이 결혼은 안 해도 몰래 살림 차려서 애라도 만들지 왜 정직하게(?) 기다렸냐고
    안타까워했다고 합니다.

  • 9.
    '15.12.10 8:22 PM (118.139.xxx.134)

    멋지네요....
    저런 방법도 있군요...

  • 10. ????
    '15.12.10 9:06 PM (59.6.xxx.151)

    그럼 여자도 15년 기다렸단 건데
    여자가 더 대단.

  • 11. ㅇㅇㅇㅇ
    '15.12.10 9:16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인연이니깐 그렇죠 ..결국 만날 사람은 만나는거 같아요 ..

    제 베프도 ..부모님 반대로 ..20대 초반 부터 사귄 남친을 20대 후반에 . 헤어지고 .

    .선도 보고 ..그러다 . 결국 ..노처녀로 ..있다가

    ..40 넘어서 ..이번달 말에 결혼합니다 ..결국 맺어질 인연인데 ..돌고 돌아서 ..그떄 결혼했으면 ..

    애가 벌써 ..초등하교 들어갔을 텐데 ..쓴웃음 지으며 말해도 ..입이 귀에 걸렸더라구요 ..

  • 12. ㅇㅇㅇㅇ
    '15.12.10 9:17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인연이니깐 그렇죠 ..결국 만날 사람은 만나는거 같아요 ..

    제 베프도 ..부모님 반대로 ..20대 초반 부터 사귄 남친을 20대 후반에 . 헤어지고 .

    .선도 보고 ..그러다 다른 사람과 맺어지지 않아 노처녀로 ..있다가

    ..40 넘어서 ..헤어졌던 옛남친과 이번달 말에 결혼합니다 ..

    ..결국 맺어질 인연인데 ..돌고 돌아서 ..그떄 결혼했으면 ..

    애가 벌써 ..초등하교 들어갔을 텐데 ..쓴웃음 지으며 말해도 ..입이 귀에 걸렸더라구요 ..

  • 13. ㅇㅇㅇㅇ
    '15.12.10 9:19 PM (211.199.xxx.34)

    인연이니깐 그렇죠 ..결국 만날 사람은 만나는거 같아요 ..

    제 베프도 ..부모님 반대로 ..20대 초반 부터 사귄 남친을 20대 후반에 . 헤어지고 .

    .선도 보고 ..그러다 다른 사람과 맺어지지 않아 노처녀로 ..있다가

    ..40 넘어서 ..헤어졌던 옛남친과 이번달 말에 결혼합니다 ..

    ..결국 맺어질 인연인데 ..돌고 돌아서 ..그떄 결혼했으면 ..

    애가 벌써 ..초등학생 일 텐데 ..쓴웃음 지으며 말해도 ..입이 귀에 걸렸더라구요 ..

  • 14. 와..
    '15.12.10 10:40 PM (222.107.xxx.199)

    인연이면 다시 만난 다는 말
    믿고 싶네요

  • 15. 그 아나운서
    '15.12.10 11:29 PM (175.124.xxx.135)

    원*배 아나운서 아니었던가요. 제 고교시절 팬이었는데

  • 16. ㄱㅅ듸
    '15.12.11 8:11 AM (121.181.xxx.124)

    의사면 이쁜여자랑 하나요?
    저게 무슨 말인지.
    남녀사이는 서로가 느끼는 케미가 젤 중요해요.
    지가 싫다는데 어쩔거야...

  • 17. ...............
    '15.12.11 9:24 A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음... 그러니까 이런경우 많이 봤거든요

    남자가 학생일때 만나서.. 좋은직장 들어가면 결혼적령기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학생때 서로 썸타고 좋아했던 연인들.. 남자가 사법고시 패스하니 갑자기 변하고..
    또 전문의 따고 나니 변하고..

    제 주변에 이런경우 숱하게 많이 봐서요 ..

    어릴때 정말 서로 첫사랑 죽고 못살아도 나이들면 남자가 성공하면 주변에.. 이쁜여자 많아서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봐서 하는말이었어요

    드라마 첫사랑인가.. 거기봐도.. 이종원이.. 고향에 있는 하희라 버리고.. 명문대 들어갔다고.. 재벌집 딸이랑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는데..

    하희라는 혼자 몰래 애낳고.. 살잖아요 ..

    드라마까지 나올정도면.. 뭐 그런경우가 정서상 가능했으니..

    별로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것 뿐이니까요 ....

  • 18. ................
    '15.12.11 9:37 A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음... 그러니까 이런경우 많이 봤거든요

    남자가 학생일때 만나서.. 좋은직장 들어가면 결혼적령기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학생때 서로 썸타고 좋아했던 연인들.. 남자가 사법고시 패스하니 갑자기 변하고..
    또 전문의 따고 나니 변하고..

    제 주변에 이런경우 숱하게 많이 봐서요 ..

    어릴때 정말 서로 첫사랑 죽고 못살아도 나이들면 남자가 성공하면 주변에.. 이쁜여자 많아서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봐서 하는말이었어요

    드라마 첫사랑인가.. 거기봐도.. 이종원이.. 고향에 있는 하희라 버리고.. 명문대 들어갔다고.. 재벌집 딸이랑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는데..

    하희라는 혼자 몰래 애낳고.. 살잖아요 ..

    드라마까지 나올정도면.. 뭐 그런경우가 정서상 가능했으니..

    별로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것 뿐이니까요 ....

    또 학생일때 만나서 결혼해서 사는데.. 나이들어서 동기들 부자집 이쁜여자랑 결혼해서 부유하게 잘사는거 보면 사랑으로 결혼했지만 조금 후회하고.. 후배들에게 결혼조언주는 남자도 있다기에.. 전문직중에서요...
    아내에게는 내색 안하겠지만...

  • 19. ................
    '15.12.11 9:37 A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음... 그러니까 이런경우 많이 봤거든요

    남자가 학생일때 만나서.. 좋은직장 들어가면 결혼적령기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학생때 서로 썸타고 좋아했던 연인들.. 남자가 사법고시 패스하니 갑자기 변하고..
    또 전문의 따고 나니 변하고..

    제 주변에 이런경우 숱하게 많이 봐서요 ..

    어릴때 정말 서로 첫사랑 죽고 못살아도 나이들면 남자가 성공하면 주변에.. 이쁜여자 많아서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봐서 하는말이었어요

    드라마 첫사랑인가.. 거기봐도.. 이종원이.. 고향에 있는 하희라 버리고.. 명문대 들어갔다고.. 재벌집 딸이랑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는데..

    하희라는 혼자 몰래 애낳고.. 살잖아요 ..

    드라마까지 나올정도면.. 뭐 그런경우가 정서상 가능했으니..

    별로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것 뿐이니까요 ....

    또 학생일때 만나서 결혼해서 사는데.. 나이들어서 동기들 부자집 이쁜여자랑 결혼해서 부유하게 잘사는거 보면 사랑으로 결혼했지만 조금 후회하고.. 후배들에게 결혼조언주는 남자도 있다기에.. 전문직중에서요...
    아내에게는 내색 안하겠지만...


    어찌됐건 원문의 사랑이야기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네요 영화같음...

    남자나 여자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988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4 2016/02/05 1,270
524987 실비보험 항우울제처방도 보장되나요?? 3 .. 2016/02/05 1,239
524986 아니~!선생님일을 왜 아이들한테?~~ 8 한숨 2016/02/05 1,310
524985 조카 초등학교 입학 5 오보통 2016/02/05 965
524984 '심기 경호' 현기환, 이번엔 박원순에게 '버럭' 4 샬랄라 2016/02/05 567
524983 명절만되면 끙끙 앓는 남편‥ 16 루비 2016/02/05 5,421
524982 출장을 가는데 아이들 맡기는 문제때문에 어머님이 미묘해요ㅠㅠ 23 줌마 2016/02/05 4,056
524981 무분별한 인터뷰 요청…'폭행 흔적 증언' 여중생 불안 증세 세우실 2016/02/05 764
524980 밭솥 쿠쿠..쓰시는 분들~~ 4 복실이 2016/02/05 1,727
524979 시골 노인 부부 생활비 이정도면 살만할까요? 7 ........ 2016/02/05 3,769
524978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여행 2016/02/05 826
524977 명절 중에 생리.. 8 ㅇㅇ 2016/02/05 2,078
524976 82든 어디든 글올릴땐.. 3 ㅇㅇ 2016/02/05 557
524975 조응천, 내부고발자인가 배신자인가 5 길벗1 2016/02/05 1,092
524974 복수전공 5 영문과 2016/02/05 859
524973 학폭가해자는 기존학교에서 5-10키로 떨어진데로 전학보냈으면 ........ 2016/02/05 561
524972 맛없는 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4 2016/02/05 691
524971 노화현상 중 말실수.. 4 노화 2016/02/05 2,240
524970 자랑이 입에 붙은 친구 5 듣기 싫어요.. 2016/02/05 2,522
524969 오늘 출근안하는 회사 많나봐요 2 ㅇㅇ 2016/02/05 1,162
524968 강남, 잠실쪽 이사하려는데 위화감 때문에 걱정이에요. 28 고민고민 2016/02/05 5,303
524967 2016년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2/05 353
524966 서세원 그때 내연녀와 한 집에서 나오는 거 포착 42 됐다네요. 2016/02/05 21,612
524965 요로결석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6 걱정 2016/02/05 2,072
524964 왜 아들만 위하는지... 9 아들과딸 2016/02/05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