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교 1학년생 지역 막론하고 화장하는게 대세인가요??

사춘기딸둔맘 조회수 : 2,680
작성일 : 2015-12-10 18:43:22
화장을 떡칠하고 다니는 딸램이땜에 돌겠네요
중2도 중3도 아닌 이제 갓 초딩 티 벗어난 어린것이
성인 흉내놀이에 푹 빠져 있네요
공부도 잘하고 참 밝고 착한아인데
중학교 올라가서 친구를 잘못 사겼나싶기도 하고
친구들을 탓하고 싶진 않아요
지가 하고 싶어서 하겠지만
화장도 화장 나름 도가 지나쳐서...
어른화장 뺨치는 화장을 하네요... ㄷㄷ
울 딸램 처해 있는 환경이 특수한 상황이어서
엄마인 제가 옆에서 컨트롤 해 줄 수 있는 상황도 못되고
걱정 되서 하소연 해 봐요ㅜ
요즘 중학생들 다 화장하나요??
호되게 매라도 들어야 하는지...
선배맘님들
현명한 훈육 방법 좀 알려 주세요ㅜ
IP : 203.251.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10 6:46 PM (211.237.xxx.105)

    요즘은 중1인가요?
    저희 대학1학년딸때는 고1이였는데;;;
    중1은 정말 어린데 너무했네요 ㅠㅠ
    매든다고 되겠어요?
    학교갈때만 하지말라 하고 차라리 좋은 화장품을 사주세요.. ㅠㅠ

  • 2. 원글
    '15.12.10 6:47 PM (203.251.xxx.74)

    학교 갈땐 안하죠ㅎ
    학원 갈때
    주말에 애들하고 어울릴때 하는거 같아요

  • 3. ...
    '15.12.10 6:48 PM (175.121.xxx.16)

    그게 보기 싫다는 걸 왜 모르는 걸까요.

  • 4. ^^
    '15.12.10 6:50 PM (112.153.xxx.55)

    전 그냥 좋은 화장품 사주고 같이 안번지는 것 찾아주고
    기초도 좋은 걸로 사주면서 한 말이
    절대로 학교 다닐땐 색조 안돼~ 했어요
    그런데 학교 가ㄹ때 한걸 들켰죠
    그 날 학교 못가게 하고 화장품 다 버리고
    아이 머리 단발로 자르게 했어요

  • 5. 상황이 상항인지라
    '15.12.10 6:51 PM (49.1.xxx.106) - 삭제된댓글

    옆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닌데...

    그저 안타깝습니다.
    본문의 .. 친구을 탓하고 싶진 않아요...

    나는 부모로서 자식에게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무엇을 과하게 바라는지, 혹여

    아만 저만한 처지에서 그래도 내가 저를 건사하고 어쩌고의
    자신 생의 고난함을 자직한테 그대로 투영시켜
    자식이 고스란히 그 것을 받아들이는 흡수지로 여기지 않았는지
    등등 생각을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부언 하자면 화장은 단순한 화장의 문제가 이닙니다.

  • 6. ㅏ..
    '15.12.10 6:54 PM (112.158.xxx.164) - 삭제된댓글

    중학생은모르겠고
    고등학생은 학교불문하고 학교벗어나면
    화장많이합니다.
    교복에 화장안한 여학생찾기가 힘들어요

  • 7. 원글
    '15.12.10 6:55 PM (203.251.xxx.74)

    제가 그랬어요 딸램이한테
    니의 젤 매력 포인트 뽀얀 피부
    그딴식으로 화장하고 다니면 20대 아가씨때 되면
    색소침착 되서 피부톤 시커멓게 된다고
    그때 되서 엄마말 들을껄 하고 땅치고 후회하지 말고
    화장하지 말라고 골백번도 더 말 했는데
    먹히지가 않네요
    저두 학교 안 보내 볼까요?
    그 방법 먹혔어요?

  • 8. ..
    '15.12.10 6:5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심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된다고 봐요.
    요즘 화장한다고 문제있거나 불량학생 아니예요.
    엄마가 좋은제품사주고 잘지우게 하시고
    중학교에서 교칙으로 금지하면 학교갈때만 못하게 하시면 돼요.
    저희 딸 고등학교는 노랑머리 정도로 심하지 않으면 파마 염색 화장 다 허용이예요
    나쁜학교 아니고 비평준화 지역에 상위권 학교예요.

  • 9. ...
    '15.12.10 6:59 PM (220.75.xxx.29)

    아무리 그래도 중1에 화장은...
    대세는 절대 아닌데요.
    친구 탓은 아닐거에요. 서로 취향이 맞으니 사귀는 거더라구요. 멋에 눈꼽만큼도 관심 없는 애들은 또 그런 애들끼리 모이니까요.
    기왕 관심이 그 쪽이면 클렌징에 신경 쓰라 하시고 고급화장품 사주세요.

  • 10. .......
    '15.12.10 7:1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집옆에 여중 여고 붙어있어요
    새벽에 운동 갔다오면 아이들 등교 시간이라 학교앞을 지나며
    많은 아이들을 보지만 색조화장 했다 싶은아이 하나도 못봤어요
    고등학생도 마찮가지고요
    조금 떨어진 실업계 아이들은 마트갈때 보면 원글님 말한
    떡칠한 아이들이 많아서 눈쌀 찌푸린적이 몆번 있어요

  • 11. .........
    '15.12.10 7:1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집옆에 여중 여고 붙어있어요
    새벽에 운동 갔다오면 아이들 등교 시간이라 학교앞을 지나며
    많은 아이들을 보지만 색조화장 했다 싶은아이 하나도 못봤어요
    고등학생도 마찮가지고요
    조금 떨어진 실업계 아이들은 마트갈때 보면 원글님 말한
    떡칠한 아이들이 많아서 교복입고 저게 뭐하는 짓이지 싶어
    눈살 찌푸린적이 몆번 있어요

  • 12. ...
    '15.12.10 7:49 PM (116.36.xxx.13)

    주변에 중, 고등학교 다 있는데 요새 중, 고등 여학생들 대부분 화장하는거 같아요. 안하는 애도 있겠지만, 거의 다 하는거 같아요. 화장을 하지 말라고 한다고 아이들이 안할꺼 같지도 않고 또, 아이들이 화장한다고 해서 불량학생도 아니고 진하게 하지않게만 주의 주고 화장품을 좋은걸로 사주고 말꺼 같아요.

  • 13. rarara
    '15.12.10 8:27 PM (175.223.xxx.87)

    중학교 교사입니다. 학생부소속이라 애들 화장하는거 단속합니다ㅠㅠ 애기같은 얼굴로 떡칠하고 있는애들 보면 한숨나와요.. 화장한거 뻔히 보이는데 했냐고 물어보면 안했다고 거짓말합니다. 위에 댓글에 화장한다고 불량학생 아니라는 글도 보이지만 반대로 성실하고 바른아이는 화장 안합니다~~ 부모님들은 내 아이가 내가 보는거보다 더 심할수 있다는거 항상 생각하셔야해요

  • 14. 맞아요.
    '15.12.10 8:45 PM (180.68.xxx.3)

    울아이
    성실하고 바른아이.
    화장안합니다.색없는 립글로스하나 바르네요.
    친구들보다 자기얼굴봄 넘 핏기없어봰다구.
    공부잘하면 용인되는행동들..이해하기 힘듭니다.같은 학부모지만.

  • 15. 맞아요.
    '15.12.10 8:46 PM (180.68.xxx.3) - 삭제된댓글

    글고 부모앞에 보이는 아이모습이 전부라고 판단하시면 오산입니다.

  • 16. ....
    '15.12.10 8:54 PM (124.51.xxx.155)

    저도 그냥 놔두자는 주의예요. 저희 애 워낙 외모에 관심 많아서 중학교 때 화장 시작했어요. 근데 저 어릴 적 돌아보면 오히려 부모님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었거든요. 그냥 가끔 넘 많이 하지는 말자... 얘기해 주고 성분 괜찮은 걸로 같이 골라요. 그래도 특목고에서 공부 상위권이고 자기 할 일 알아서 똑부러지게 하고 다녀요.
    말려도 할 애는 다 해요. 몰래 화장품 사서 숨어서 화장하는데 피부에도 나쁘고 애가 거짓말하게 되고.. 그게 더 나쁘지 않나요?

  • 17. ...
    '15.12.10 8:58 PM (180.226.xxx.92)

    저희 딸아이...중1
    세수하고 스킨로션만 바르고....립틴트 같은것도 전혀 안해요

  • 18. 저희딸도
    '15.12.10 9:35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

    선크림만 발라요..
    틴트도 안바르고요.. 딸 친한 친구들도 모두 안해요..
    중 1이고요..
    지역불문 다 한다는 게 맞나요..?
    화장을 하고 다니니 눈에 잘 띄어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니구요?

  • 19. 초등생도 따라해요
    '15.12.11 3:29 A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어울리지 못할까봐 화장품을 사줬는데 우리 애는 사다 줘도 안하던걸요. 반에서 우리 애 포함 두명 빼고 다 한대요. 안하는 이유가 옆 중학교 언니들 화장한 모습을 어릴때부터 봐왔었는데 그 모습이 어린 눈에 안좋아보였나봐요. 학군 좋은 옆 동네에는 화장한 애 없더라구요. 학교는 달라도 학원을 같이 다녀서 아는데 확실히 분위기 달 라요.

  • 20. 초등생도 따라해요
    '15.12.11 3:32 AM (221.151.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라도 어울리지 못할까봐 화장품을 사줬는데 우리 애는 사다 줘도 안하던걸요. 반에서 우리 애 포함 두명 빼고 다 한대요. 우리 애가 안하는 이유는 옆 중학교 언니들 화장한 모습을 어릴때부터 봐왔었는데 그 모습이 어린 눈에 안좋아보였나봐요. 학군 좋은 옆 동네에는 화장한 애 없더라구요. 학교는 달라도 학원을 같이 다녀서 아는데 확실히 분위기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265 남아 키 연간 10센치씩 시기 12 궁금 2015/12/14 3,458
509264 남편이랑 연말정산 준비중인데요...안경, 교복, 체육복 영수증은.. 6 연말정산준비.. 2015/12/14 4,416
509263 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다 하셨나요?? 5 미루게된다... 2015/12/14 2,256
509262 데스크탑 컴퓨터는 언제 교체하나요 1 눈사람 2015/12/14 974
509261 초등 고학년 데리고 연말모임 5 ... 2015/12/14 879
509260 오늘 인간극장 보신 분 3 ᆞᆞ 2015/12/14 2,963
509259 고대사 권위자 ˝국정교과서 집필진 탈락 뒤 시국선언한 적 있나 .. 세우실 2015/12/14 735
509258 요즘 깨닫는 것들 1 신밧 2015/12/14 880
509257 배추 자체가 넘 짠 김치 어찌 먹나요? 2 시어머님이 .. 2015/12/14 1,024
509256 애인있어요 ost질문있어요 4 애인 2015/12/14 3,992
509255 6학년아이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걸까요? 2 붕어빵 2015/12/14 1,204
509254 안철수님 응원합니다 49 새시대 2015/12/14 2,075
509253 해외여행 패키지 요금 1 나마야 2015/12/14 1,021
509252 쇼핑몰서 파는 패딩 어때요 2 sue 2015/12/14 1,599
509251 아~도해강이라는 여자! 19 명작 2015/12/14 4,826
509250 언니가 혼자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3 고민 2015/12/14 1,733
509249 안쓰는 옥장판이 있는데, 김군에게 보내주고 싶어요. 7 ㅇㅇ 2015/12/14 1,720
509248 6억 작은 상가 부부공동명의 하면 얼마정도의 절세 효과가 있나요.. 3 부부공동명의.. 2015/12/14 2,068
509247 비오는날 몸쑤시는 증상 나아보신 분 계신가요? 2 십년뒤1 2015/12/14 774
509246 디지털 피아노 렌탈... 어떨까요? 1 궁금이 2015/12/14 1,054
509245 토마토 페이스트 - 스파게티 소스보다 진한가요? 4 요리 2015/12/14 1,440
509244 응팔의 택이가 신경쓰여요... ㅠ.ㅠ 20 재미나 2015/12/14 4,935
509243 7억 정도 25평으로 초중학교 보내기 좋은곳이요~ 7 ㅇㅇ 2015/12/14 1,869
509242 세월호 특조위 청문회 시작했어요 11 꼭 봐요 2015/12/14 650
509241 文-安 한 방에 정리해주는 만화'에 표창원까지 27 비전맘 2015/12/14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