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절대 못할 짓인데.. 당시에는 그걸 모르나봐요.
저도 그랬거든요.
4시에 퇴근해서 야간대학 다닐 때에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하나 사서 전철에서 허겁지겁 먹었거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시간의 4호선 안산방면은 사람이 별로 없어요.
분명 그래도 같이 탄 분들은 싫어하셨겠죠?
아마 그분도 사정이 있었겠죠.
전 그렇게 먹지 않으면 저녁에 쫄쫄 굶고 12시 넘어 집에 들어갔답니다.
옛날 생각나서 적어봐요.
야간대 다니던 서러움에 배고파서 탄산음료로 끼니 때우던 시절이라..
지금은? 민폔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