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딩생활 청산하니...시원섭섭합니다..

분당댁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5-12-10 16:35:14

8년동안 조그마한 유통사업체를 하다가....잘될땐 그나마 나도 돈번다라는 기분에 즐겁게 했는데

올해부턴 임대료 내기도 버거워 결국은 정리하고 오늘 사무실(점빵?)를 뺐습니다...

일하기전에도 뭔가 분주했던거 같은데...

참....멍하니 시원섭섭...

여러가지로 그렇습니다..


나이 50넘었는데...뭐하고 놀죠....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작은 상이라도 하나 주고 싶은 날입니다..


일하기전의 놀이터 82쿡으로 다시 기웃 거려 봅니다...


IP : 58.120.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고하셧어요
    '15.12.10 4:39 PM (119.194.xxx.30)

    당분간은 재충전 하시며....일자리 알아보세요
    저도...뒤늦게 일을 하는데...왜? 진작에 일을 않하고 놀고있었을까 싶더라구요..ㅋㅋ
    가까운곳으로 바람이라도 쐬고오세요..^^ 겨울바다 강추요..^^

  • 2. 축하
    '15.12.10 4:42 PM (220.92.xxx.165) - 삭제된댓글

    시원섭섭하시겠습니다.
    갖고싶었던 악세사리라도 하나 사시고 겨울 코트라도 한벌 사시고 영화도 보고 하세요~

  • 3. 오후
    '15.12.10 4:51 PM (220.81.xxx.207)

    수고 많이 하셨어요.

  • 4. 분당댁
    '15.12.10 4:53 PM (58.120.xxx.10)

    역쉬...82쿡이네요...댓글에 위안이 됩니다...감사감사...

  • 5. 토닥토닥
    '15.12.10 4:57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수고많으셨어요
    저도 내년2월까지 일하고 계약 끝나는데
    재계약이 힘들거같아고민중입니다
    30년을 쉬지않고일해서인지
    시간많아지는게 두려워요

    충분히 자유를 즐기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 6. ...
    '15.12.10 4:57 PM (1.241.xxx.162)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 하셨어요~
    아무것도 안하는 자유를 좀 주셔요~~
    살면서 쉼표는 꼭 필요한것 같아요~

  • 7. @@
    '15.12.10 5:12 PM (168.248.xxx.1)

    저도 분당 살아요.
    분당댁이라 하시니 더 반갑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당분간은 아무생각 없이 푹 쉬세요~

  • 8. 분당댁
    '15.12.10 5:13 PM (58.120.xxx.10)

    다들 정말 따스한말이 고마워요..형제보다 더 나아요...ㅠㅠ 흑흑...

  • 9. 그동안
    '15.12.10 5:28 PM (118.221.xxx.161)

    시간 없어서 못하신거 있음 하나씩 해보시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시간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반대로 저는 7개월 쉬다가 이제 일하러 나가려고 합니다. 사람은 참 적응을 잘하는거 같아요 일하땐 내가 왜 좀더 빨리 일하러 안나왔을까 했었는데 쉬어보니 또 나름 할일도 많이 생기고 그 시간을 유용하게 잘 쓰면서 여유있게 지내니 이제 나가서 또 어떻게 하나 걱정도 슬슬 되네요 아무튼 긴시간 일하셨다니 재충전도 하시고 좋은 추억거리도 많이 만드세요 좋은 기억들은 우리 인생을 참 풍요롭게 해주는거 같아요 누군가의 말처럼 뭔가를 소유하는거보다는 경험이 훨씬 좋은거라고 하쟎아요 ~~

  • 10. 음..
    '15.12.10 6:11 PM (112.216.xxx.146) - 삭제된댓글

    금강산도 식후경~^^
    기념으로 외식으로 시원섭섭한 기분을 달래보시는것도 좋을듯요 ^^
    가벼운 술한잔도 좋구요.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일하실때도 홧팅하셨으니 쉬실때도 홧팅하세요~!!

  • 11. 음..
    '15.12.10 6:12 PM (112.216.xxx.146)

    금강산도 식후경~^^
    외식으로 시원섭섭한 기분을 달래보시는것도 좋을듯요 ^^
    가벼운 술한잔도 좋구요.
    그동안 수고하셨구요. 일하실때도 홧팅하셨으니 쉬실때도 홧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83 수혈 한팩 받고 나면 바로 운전해서 집에 올 수 있을까요 2 …. 2015/12/17 1,762
509582 진성당원과 당원은 뭐가 다른가요? 3 당원동지여러.. 2015/12/17 934
509581 집안일 잘하는 비결 알려드려요 49 집안일 2015/12/17 49,467
509580 2015년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17 768
509579 갑자기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이유 뭘까요? 10 슬프네요 2015/12/17 10,647
509578 당신 참 나쁜 사람.. 김석균..잠수사 500명 투입은 거짓말 6 들통난 2015/12/17 2,463
509577 쳐진다고요? 7 곧 장모. 2015/12/17 2,636
509576 대한민국 외교관들 대대적으로 물갈이 해야 18 미국좋니? 2015/12/17 4,374
509575 길고양이 유인·포획해 생고기로 유통..'캣맘' 신고로 검거 2 뭐이런인간들.. 2015/12/17 2,457
509574 마지막 아들 사진 공개한 아빠, 눈물바다 된 세월호 청문회장 5 ... 2015/12/17 6,044
509573 아들아 딸들아 3 민트 2015/12/17 1,441
509572 1년 만에. 돌아오는제사. 4 82cook.. 2015/12/17 2,976
509571 눈치없는아이 11 그냥 2015/12/17 5,548
509570 이런다고... 1 ... 2015/12/17 662
509569 지금 상황이 2002년 대선 때 연상시켜요 9 하늘 2015/12/17 3,084
509568 진중권트윗 49 bee 2015/12/17 7,112
509567 왜 개신교인들은 인터넷에서도 꼭 티를 낼까요? 11 성경공부반?.. 2015/12/17 2,423
509566 채썰다가 손톱이 심하게 잘렸어요. 2 zz 2015/12/17 2,681
509565 놀이학교가 뭐에요?? 6 몰라 2015/12/17 2,634
509564 남편이 저보고 벌레래요. 34 벌레 2015/12/17 47,376
509563 사람들이 저한테 이런남자 만나라고 그러는데요. 질문도 있어요~ 6 솔로 2015/12/17 2,373
509562 홈쇼핑 속옷 만족 2 ........ 2015/12/17 3,700
509561 저렴하고 대용럏 수분크림 6 수분크림 2015/12/17 6,156
509560 힐링하세요~! 2 힐링 2015/12/17 999
509559 옥수수로 만든 음식인데 이름 아시는 분 계시나요? 5 질문 2015/12/17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