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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방 안하시는집이요

뮤지컬라이프 조회수 : 6,739
작성일 : 2015-12-10 13:27:38
캐나다에서 20대를 보내고
결혼하고도 8년갸 더 지내다가 얼마전 귀국했어요.
귀국 후 처음 맞는 겨울인데
아주 추운날 빼고 보일러를 안틀었어요
특히 이번주는 따시게 느껴져서 잘때 30분 정도?
안방만 돌렸구요.
춥게지내는 버릇이 되어선가..
아니면 요즘 따뜻해서 난방 안하시는분들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특별할것 없는 아파트인데 캐나다 주택과는 차원이 다르게 따뜻하네요 히트택 프리스 수면양말 신고 지내요.
다른분들은 하루에 보통 어느정도 난방하세요?
IP : 223.62.xxx.2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자기전
    '15.12.10 1:2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잠깐합니다
    날이 포근하네요
    아직은 긴팔 츄리닝정도 입고있어요
    아이들은 반팔입구요

  • 2. 집보러
    '15.12.10 1:3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온사람들이 저희집 난방비 적어놓은거 보고 놀래 더라구요. 옷만 뜨뜻하게 입어도 불땔일이 없어요.
    대신 보일러 나갈까봐 정말 추운날은 외출로 조금 틀어 놓아요. 극세사 요에 온수매트하나로 겨울 납니다.

  • 3. 부산
    '15.12.10 1:3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이번겨울은 너무 따뜻해서 새벽에 공원 운동가면
    한바퀴돌면 더워서 여름 아웃도어티 팔 동동걷고 걸어요

  • 4. ...
    '15.12.10 1:33 PM (210.217.xxx.81)

    올해는 아직 맹추위는 안와서요 저도 난방 저녁에 한시간만 해요

  • 5. ㅇㅇ
    '15.12.10 1:36 PM (223.62.xxx.39)

    다들 그렇군요
    남편이 낮에 보일러를 너무 안돌리는거 아니냐고
    제가 아끼느라 춥게 지내는지 알아요~
    한국 날씨에는 혹한기 빼고는 사실 따뜻하게만 입어도 버틸 수 있는 정도죠.

  • 6. ...
    '15.12.10 1:37 P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난방비 감당이 안되는 구조라
    난방비 무서워서 아직 안돌렸는데... 서럽네요^^;;

  • 7. dd
    '15.12.10 1:3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비와서 30분 돌렷고 어젠 난방 하지도 않앗어요
    전 공기가 약간 선선한게 좋아요
    난방해서 답답한 느낌 나는게 싫어서
    최소한의 난방만 해요 보통 30분정도

  • 8. ..
    '15.12.10 1:38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신축인 6층 건물, 5층에 입주했는데 올 겨울 난방을 한 번도 한 적 없습니다.
    영하 7도이하로 내력갈 때도 난방이 필요 없었습니다.
    난방 안하고 반팔 , 반바지 입고 다닐 정도인데 건물이 잘 지어진 건지 열이 많은 가족인지 알 수 없습니다.
    4층과 6층에서 난방을 한다고 하기에는 두 집 다 맞벌이 가정이고 대학생들이라 낮에 집에
    사람이 없으니 두 집때문에 보온효과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난방비는 절약될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가스요금이 4만원 이내에서 해결될 것 같습니다.

  • 9. 한여름에도
    '15.12.10 1:38 PM (202.30.xxx.226)

    온수샤워하는 가족들이라...늘 외출로 해놓고 보일러는 켜두지만..

    정작 난방은 한겨울에 몇번 안해요.

    그것도 추워서라기 보다는 집에 손님 오면 아무래도 훈훈한 대접? 차원에서요.

    평소에는..다른 분들 말씀처럼 옷 하나 더 걸치고 거실화 신고,
    잘때는. 팥주머니 렌지에 돌려서 껴안고 자면 딱 좋아요.

    대신, 팔순 지난 친정엄마 침대에 전기매트는 사용하고요.

  • 10. ...
    '15.12.10 1:42 PM (59.14.xxx.105)

    두번 틀었어요. 남편은 워낙 뜨거운 남자고 수면양말이랑 내복 입으니 그리 춥지 않아요. 난방한 이틀은 답답해서 잠 자면서 본능적으로 찬 공기 찾아다녔어요.

  • 11. ㅇㅇ
    '15.12.10 1:43 PM (223.62.xxx.67)

    저희집은 11월부터 프리스 꺼내입었어요~
    반팔 반바지라니..상상도 못해요

  • 12. 난방제품이 잘나와
    '15.12.10 1:49 PM (122.37.xxx.51)

    왠만한집에 뽁뽁이 매트
    단열벽지등
    이것만 잘 활용해도 가스 돌릴일이 없던데요
    날도 춥지않으니
    더 필요성 못느낍니다

  • 13. ...
    '15.12.10 1:49 PM (114.204.xxx.212)

    잘때만 틀어요 새벽까지...

  • 14. 난방비
    '15.12.10 1:58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실내야 그렇다 쳐도 온수로 씻어야 해서
    이러나 저러나
    난방비 낼 각오하고 있어요

    애들이 잇어놔서 더더군다나
    안 할수 없고요

    날수로 따지면 그돈으로 하루를 어디서 이리 따따시 지내나 싶어
    그리 아깝단 생각은 안들어요

  • 15. ,,
    '15.12.10 2:03 PM (116.126.xxx.4)

    다들 샤시가 좋은 집에 사시나봐요. 한번도 난방 안 할 정도는 아닌데

  • 16.
    '15.12.10 2:11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

    샤워할 때만 틀어요
    후리스에 패딩조끼 입고
    환기에 목숨 거는지라 늘 창문 열어두니
    잘 때만 뜨시면 되니 전기매트로 충분
    펑펑 써도 난방비 부담 안 된다면
    창문 열고도 틀겠지만 그게 아니니

  • 17. 개굴이
    '15.12.10 2:11 PM (122.34.xxx.19)

    ㅠㅠ 난방안하면 22도정도되는데 전24도는 되야 기분이좋아서 때때로 해요 제가 추위 많이 타나보네요 오늘은 겨울같진 않네요

  • 18. ..
    '15.12.10 2:14 PM (112.149.xxx.183)

    서울인데 이번주는 별로 안 추워서 계속 안하다가 어제 잘때 세시간쯤 돌렸어요.
    난방 안함 거실 21도 정도인데 지낼만 하죠..
    올들어 젤 춥다는 날들만 자기전 서너시간 돌린 정도네요..

  • 19. 음..
    '15.12.10 2:2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솔직히 난방비만 적게 나오면 팡팡 틀고 살고프지만
    난방비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못틀고 있어요.

    집에 있다가 몸이 추워진다~싶으면 요가나 스트레칭 근육운동 20분 하면 몸이 따뜻~해지거든요.

    춥다-운동-춥다-운동
    이런식으로 보내고 있어요.ㅠㅠㅠ
    아이고 사실 운동도 귄찮은데 ㅠㅠㅠ

  • 20. 자주돌려요.
    '15.12.10 2:22 PM (182.230.xxx.159)

    아침이랑 잘때 한번 돌려요.
    안돌려도 24도인데 윗공기 따뜻해지라고 돌려요.

  • 21. 사람이
    '15.12.10 3:00 PM (203.249.xxx.10)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저도 아직 외출로 해놓고 간간히 트는데요...
    이럴 경우, 지금처럼 외출해놓고 30분-한시간씩 필요할때만 온돌에 맞추는게 나을까요?
    아님 5,6시간마다 돌아가도록 맞추는게 나을까요?
    온도가 1도씩 올라갈때마다 가스비가 많이 나온다고 들어서요.

  • 22. 원글
    '15.12.10 3:04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다들 비슷하시네요
    남편 직장동료가 겨울 난방비 30만원 냈다는 소리에
    어제 한소리해서 여쭤봤어요. 한국에서 캐나다처럼 살지말라고요 지금 사는집이 확장된 52평인데 좀 썰렁하긴합니다. 짐이 별로 없어서 더 썰렁하게 느껴지는것 같기도하고..크리스마스트리에 전구라도 남편 퇴근할때 틀어놓을까봐요 따셔보이게요ㅎㅎ

  • 23. 원글
    '15.12.10 3:05 PM (223.62.xxx.67)

    다들 비슷하시네요
    남편 직장동료가 겨울 난방비 30만원 냈다는 소리에
    낮에 춥게지내는것 아니냐고 어제 한소리해서 여쭤봤어요. 한국에서 캐나다처럼 살지말라고요 지금 사는집이 확장된 52평인데 좀 썰렁하긴합니다. 짐이 별로 없어서 더 썰렁하게 느껴지는것 같기도하고..크리스마스트리에 전구라도 남편 퇴근할때 틀어놓을까봐요 따셔보이게요ㅎㅎ

  • 24. 춥게
    '15.12.10 3:31 PM (119.207.xxx.52)

    춥게 지내는게 건강에 나쁘대서
    어느정도 난방하고살아요
    따뜻하게 자는게 보약 먹는거보다 좋다는데요
    겨울에 춥게 살면 면역력 떨어진대서
    아침 저녁으로 훈훈하게 틀고살아요
    50평 옛날아파트라
    난방비 후덜덜하네요

  • 25. 공기는 안추운데
    '15.12.10 3:32 PM (112.150.xxx.63)

    발바닥에 닿는 바닥느낌이 따뜻한게 좋아서 조금씩 온도 높여서 난방해요.
    전에 잠시 전세 산 집이 48평에 풀확장이라 엄청 넓은집이어서 잘때 안방만 난방하고 평상시엔 옷 따뜻하게 입고
    슬리퍼 신고 생활했었는데 관리실에서 점검나왔더라구요.
    난방비가 적게 나와서
    난방은 하는데 계량기 고장났나 했대요

  • 26. ㅇㅇ
    '15.12.10 3:41 PM (221.148.xxx.190) - 삭제된댓글

    밤에 잘때 틀어서 아침에 깰때까지 난방합니다.
    지난주 추웠을때는 낮에도 잠깐씩 틀었어요.
    추운게 제일 싫어요

  • 27. ㅇㅇ
    '15.12.10 3:47 PM (223.62.xxx.111)

    캐나다에서는 실내에서 따뜻하게 지내는게 몸에 안좋다고해요 난방하면 건조하고 따뜻한곳에서 바이러스가 왕성히 활동한다고요?
    서양인이라 다른가 했더니 일본도 아이때부터 춥게지내면서 면역력을 키운다네요
    뭐가 맞는지요?

  • 28. 궁금
    '15.12.10 4:15 PM (112.150.xxx.63)

    저도 궁금하네요
    추운데 있음 면역력도 떨어지고
    체온이 낮은 사람이 암에도 걸리기 쉽단 글을 본적이 있는데..
    뭐가 맞는건지...
    저도 궁금해요

  • 29. 난방
    '15.12.10 4:22 PM (1.236.xxx.90)

    맞벌이 부부만 사는 집이라서 퇴근 후 안방만 난방하는데
    22도 맞춰 놓구 자요.
    밤새 지가 알아서 돌렸다 꺼졌다 하면서 온도 맞추죠. 자고 일어나면 22도에서 23도 사이에요.

    남편이나 저나 집에서 일할때는 서재방도 20도 정도 맞춰 보일러 돌리거나
    노트북으로 거실에서 일하면서 22도 정도 맞춰 놔요.

  • 30.
    '15.12.10 4:32 PM (175.223.xxx.219)

    춥게 사는게 당연히 건강에 좋죠. 우리는 어릴때부터 너무 따뜻하게 자라서 추위에 약해요. 바깥 온도가 낮으면 몸에서 열을 만들어 내는데요 몸속 온도가 높아지면 암같은 질병도 안걸린다는...

  • 31. ...
    '15.12.10 5:07 PM (180.70.xxx.32)

    저희집은 주상복합이라 실내온도가 18도예요
    난방은 시간당 5분만 돌아가게 설정했어요
    바닥이 차가워서요

    추운나라 사람들 키가 상대적으로 더운 나라 사람들보다 크다고 해서 더더욱 서늘하게 지내요
    각 침대마다 물론 전기요 깔려있구요
    중3 아들녀석 키가 170이라 더 크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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