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모래 제사인데

작성일 : 2015-12-10 13:26:26
제 나이 어언 49.새댁되자마자산간벽지 사시는 시엄니로부터 제사 물려받고신~나게 일년에 세번씩 아버님 제사를 지내왔어요.ㅎ음식솜씨와 무관하게 먹는거, 만드는거, 만든거 남 주는거 좋아하다보니형제 친지 모여서 밥 해먹이고칭찬듣는게 글케 재미나더라고요.그러다가 슬슬몇년전부터 꾀가 나기 시작하더니..저녁밥 챙겨주는게 귀찮아지고이젠 제사상 차리는것도집 치우는것도 넘 귀찮네요.일하는것도 겁이 나고누가 거들어주는것도 싫어요. 나름또.. 까칠한 성격이라..휴가를 내어 놓긴 했는데..아.. 일하기 싫어라..ㅎㅎ늙나봐요.^^
IP : 203.142.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50가까이되면
    '15.12.10 1:3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꾀가나서 일하기 싫어지는군요
    저는 아직 40대라 일도 많이 손에 익고 집안일이 착착잘되네요

    아이고 이것도 10년인가보네요.. 그때는 할줄알지만 하기싫어서 못하게될수도 있겠네요

  • 2. ㅁㅁㅁㅁ
    '15.12.10 5:32 PM (112.149.xxx.88)

    새댁되자마자 시작하셨는데 49에 이제 꾀가 나시면... 엄청 늦게 나신 거 같아요
    정말 그런 일 좋아하는 분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01 그릇 2 자유 2016/01/07 558
515600 만도린채칼 괜찮나요? .... 2016/01/07 1,852
515599 저 이런 증상 뭘까요? 나이이제 4.. 2016/01/07 433
515598 중국어 개인과외 받으려는데 1 ㅂㄷ 2016/01/07 693
515597 얼마전 여행간다는 시부모님 16 고민 2016/01/07 4,310
515596 김한길, 안철수신당 합류 선언했네요. 27 새정치 2016/01/07 2,833
515595 무릎 통증) 한의원에서 침 맞고 낫는 경우,,,원리가 뭔지요? 13 건강 2016/01/07 5,067
515594 당원도 아니면서 탈당하는건 뭔가요? ㅋㅋㅋ 11 ... 2016/01/07 1,097
515593 늦은 나이에 공인중개사 공부요 1 공인중개사 2016/01/07 1,522
515592 저희집 서울로 이사갈까요?? 32 형편 2016/01/07 4,105
515591 이런모자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2 모자 2016/01/07 784
515590 한약 지어놓고 후회 되네요 6 ㅇㅇ 2016/01/07 1,567
515589 수학과외학원이 이상해서요...조언 부탁합니다 도와주세요 4 예비중1맘 2016/01/07 1,729
515588 다들 모바일로 구매하시나요? 2 ... 2016/01/07 633
515587 부동산으로 돈번게 욕먹을 일인가요? 46 유유 2016/01/07 5,029
515586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 4 모모 2016/01/07 449
515585 나쁜애들과 어울리는 아이의 심리... 비타민님 글.. 2016/01/07 905
515584 엘지 인터넷 티비 등 사용하시는분들~~~ 1 ㅜㅜ 2016/01/07 650
515583 마시기만 해도 살 빠지는 ‘파인애플 식초" 10 희소식 2016/01/07 3,956
515582 초등학교 입학할 때요 6 패닉상태 2016/01/07 558
515581 로또 당첨이요... 5 로또 2016/01/07 2,531
515580 (댓글 절실) 영어 잘하시는 분들...영작 한문장만 여쭈어요.... 6 나나 2016/01/07 607
515579 남편의가족 9 .... 2016/01/07 2,344
515578 영어동화 해석 질문이예요 6 .. 2016/01/07 579
515577 기초영문법 ebs정승익샘 더쉬운영문법 추천해요 20 상상 2016/01/07 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