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며느리를 사위 대하듯 하지 못할까요?

그대로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15-12-10 13:23:29

많이 나왔던 얘기일 것 같기도 하네요.

멀지 않은 장래에

며느리와 사위를 봐야하는 나이가 되고

어른 노릇 힘든 글을 보니

문득 과연 나도 그럴까?

조심스러워지네요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인간관계가 워낙 상대적인 면이 많다 보니

사위같은 며느리 ,며늘같은 사위도 있긴 하겠죠.

친말감이나 특별한 사연 이런 거 말고요.


일반적으로는

남성중심 사회의 문화유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성이 가부장이라는 의식이 남아 있다보니

그 전통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사위보다는 며늘의 역할에 대한 기대치가 큰 것 같구요.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따르는 듯도 해요


다들 아시는 이야기죠?


그런데 사회가 변화해 가고 있다지만

아직은 그 정도가 부족하고

그런 변화에 아직 발 맞추지 못하기도 해서 

며늘이 느끼는 압박감의 강도가 더 큰 거겠죠?

생기는 것도 없이 의무만 있는 며늘들은 억울해도

문화대세의 희생양이 되는 수밖에 없겠죠?


제 생각이 기울었나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IP : 175.195.xxx.7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0 1:26 PM (75.166.xxx.8) - 삭제된댓글

    고모는 사위를 며느리대하듯 하던데....
    딸이랑 대학때부터 연애하면서 집에 들락거려서 편해서 그런지 그때 이름부르던걸 지금 애둘 아빠인데도 **야~ 너 이리와서 이거 좀 옮겨라. 오늘 엄마 어디가는데 데리러와라.이거해라 저거해라하고 잘만 부려먹어요.
    아마 사위는 냉동창고 세개가진 부자집아들로 집안일 돕네하고 직업없이 집에서 반놀고 고모딸은 피아노전공해서 시부모건물에 크게 차린 피아노학원 원장하면서 돈벌어서 그런지...사위가 딸보다 더 만만해 보이던데.

  • 2. 모계사회가
    '15.12.10 1:27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정답같습니다

  • 3.
    '15.12.10 1:30 PM (75.166.xxx.8)

    고모는 사위를 며느리대하듯 하던데....
    딸이랑 대학때부터 연애하면서 집에 들락거려서 편해서 그런지 그때 이름부르던걸 지금 애둘 아빠인데도 **야~ 너 이리와서 이거 좀 옮겨라. 오늘 엄마 어디가는데 데리러와라.이거해라 저거해라하고 잘만 부려먹어요.
    아마 사위는 냉동창고 세개가진 부자집아들로 집안일 돕네하고 직업없이 집에서 반놀고 고모딸은 피아노전공해서 시부모건물에 크게 차린 피아노학원 원장하면서 돈벌어서 그런지...사위가 딸보다 더 만만해 보이던데.
    원장선생님인 딸은 힘들다고 학원 청소도 니가 가서해라...명절에 딸보다 사위불러 장보러가는데 운전해라 집 청소해라 다 시켜요.반말로 이름불러가면서.
    게다가 사돈들은 다 엄청 털털하고 성격들이 좋아서 맨날 울 고모는 딸이랑 그집 시엄니가 일하는 아줌마들한테만 살림을 맡겨서 얼마나 살림을 못하는지 자기들끼리 흉보면서 웃어요.
    그집 시어머니는 드라이 크리닝하는옷같은거도 구분못해서 일하는 아줌마들이 꺼내놓지않으면 다 세탁기에 빨아버리고는 백만원하는 실크 블라우스니 캐시미어 스웨터니 어머 줄었네..어떻게 이렇게 작아져하고 재밌어하면서 못입겠네하고 버린다는 엄청 쿨한 시부모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울 고모는 사위를 세상에서 젤 편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 4. ㄱㄹ
    '15.12.10 1:30 PM (211.176.xxx.46)

    혼인이 당사자 간의 계약일 뿐이라는 개념탑재만 되면 해결될 문제죠.
    법적으로 사위와 며느리는 동위인데 달리 대우할 이유가 전혀 없죠.
    시가 측이 자꾸 며느리들에게 까부는 건 법적 사고가 약한 탓이 크다고 봅니다.
    혼인은 법률행위다 이거죠.
    친분을 나누는 건 알아서들 하시고.

  • 5. 가부장문화
    '15.12.10 1:33 PM (221.146.xxx.73)

    시어머니가 집안에서 지위가 낮으니 며느리가 고대로 따라가는거죠.

  • 6. 음..
    '15.12.10 1:35 PM (116.120.xxx.181)

    그래도 조금씩 변하지 않을까요? 저도 남매 키우지만 사위 며느리 똑같이 대우할 생각이에요.
    둘 다 손님대접해줄거고 딸의, 그리고 아들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잘해줘야지요 ㅎ

  • 7. 그래서
    '15.12.10 1:37 PM (223.62.xxx.89)

    여자는 시집을 높여 가야 한다...

    낮춰가면 망

  • 8. ㅡㅡㅡ
    '15.12.10 1:37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옛날에는 여자가 살림 밑천 한마디로 사람이 아닌 가축개념.
    그나마 사대부 집안에서나 사람대접.

    여자도 한가정 책임 지고 사회 진출 많아지니
    그나마 나아지는데 부딪히는거지요 제대로 직업 가진지 반백년도 안됬으니깐요.
    여자들도 직업가지고 경제권 제대로 나뉘는 집은 며느리에게 함부로 안해요. 그러는 집은 지금 과도기 상태.

  • 9. 돈을 내지 않은 승차와
    '15.12.10 1:37 PM (1.231.xxx.3)

    돈을 낸 승차의 차이

  • 10. 울 친정엄마는
    '15.12.10 1:39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울 신랑은 마구마구 부려 드십니다

    일요일에 운전기사 해 드리고
    집안에 전기 배선 다 시켜요
    현관에 센서등 나갔다고 어제도 다녀왔고요
    물건 사놓고 부르면 달려가 같이 가져오기도 하고요
    그외에도 무수한 건들이 기타가 등등

    아들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아들은 허약해서 엄청시리 아껴요 ㅋㅋ
    며느리는 더더 아끼고요
    노는날 쉬어야 한데요~~
    사위는 쉬면 안되나봐요

    그런데
    우리신랑은 그에대해 한마디도 안해요 ㅎㅎ
    나는 왜 다른 사위랑 차별을 받아야 하나 동서는 뭐하냐 등등
    일절 없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건 한대요
    그게 며느리랑 다른거 같아요

    제가 제 남편이었으면 엄청 징징거렷을거 같아요
    왜 나만해야 하나
    왜 나만 부려먹냐 등등...

  • 11. 울 친정엄마는
    '15.12.10 1:39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울 신랑을 마구마구 부려 드십니다

    일요일에 운전기사 해 드리고
    집안에 전기 배선 다 시켜요
    현관에 센서등 나갔다고 어제도 다녀왔고요
    물건 사놓고 부르면 달려가 같이 가져오기도 하고요
    그외에도 무수한 건들이 기타가 등등

    아들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아들은 허약해서 엄청시리 아껴요 ㅋㅋ
    며느리는 더더 아끼고요
    노는날 쉬어야 한데요~~
    사위는 쉬면 안되나봐요

    그런데
    우리신랑은 그에대해 한마디도 안해요 ㅎㅎ
    나는 왜 다른 사위랑 차별을 받아야 하나 동서는 뭐하냐 등등
    일절 없어요

    본인이 할 수 있는건 한대요
    그게 며느리랑 다른거 같아요

    제가 제 남편이었으면 엄청 징징거렷을거 같아요
    왜 나만해야 하나
    왜 나만 부려먹냐 등등...

  • 12. 아무래도
    '15.12.10 1:39 PM (75.166.xxx.8)

    사위든 며느리든 바쁜 직업에 하는일많으면 마구 부려먹기 눈치보이고 별 하는일없이 한가하면 불러서 일시키기 더 만만한거겠죠.
    할일없는 사위면 바쁜 내딸대신 사위가 우리 병원갈때 모시고가고 집안행사있으면 미리와서 집청소하고 장보고 다듬는거정도는 해라하고 시키는거야 다 장모 재량아니겠어요?
    그렇게 시켜먹고 부려먹을만큼 한가한 사위들이 드물어서 그렇지...사실 며느리도 일하고 직장에 매여있으면 엔간히 무식하고 상식없는 시어머니 아닌이상 너 오늘 회사 가지말고 우리 병원 진료받는데 모시고가라든지 김장하러오라든지 하지는않죠.

  • 13. 저희시댁도
    '15.12.10 1:45 PM (121.145.xxx.190)

    사위를 며느리 부리듯하는데요,ㅋ
    더 안쓰러워요 저는 여자니까 뿌루퉁 싫은내색함 자제하시는데,ㅋ 사위는 남자라고 싫은티내면 속이 좁니 어쩌니 하고,ㅋㅋ 옳은소리도 못하고 착해서 사람부린다는 표현이 딱맞아요

  • 14. 지금도
    '15.12.10 1:49 PM (59.28.xxx.202)

    순하고 착한 사위 만만하게 여기고 부려먹는 장모님들 꽤 있어요
    딸도 그런것 당연하게 여기구요 그럴만하다나
    그런것 보니까 남편들 시집에 잘하는 아내를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겠구나 싶던군요

  • 15. 보통
    '15.12.10 1:49 PM (182.226.xxx.90)

    시집은 높여간다죠?
    사위는 딸을 먹여살리는 존재라는 인식이 대세이고
    며느리는 아들이 먹여살리는 존재라는 인식이 대세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딸이나 며느리가 가장노릇하는 집이 많아지면 어쩔수없이 바뀌게 될꺼 같아요

  • 16. 그니까요
    '15.12.10 1:54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며늘들만 희생? 하는거 아니다 이말이죠^^

    여기만 봐도
    시부모 험담은 올라와도
    처가부모 험담은 거의 없잖아요

    내 처가 부모가
    다른이에겐 시부모가 되고 뭐 그렇고 그렇게 돌고 돌아가는것일텐데....

    구럼 우리네 부모들이 다 다중이란건지~~~~

  • 17. ....
    '15.12.10 1:57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렇죠 남성중심문화라서..
    그럼 여성 중심문화로 바뀌면 다 없어질까요
    그건 또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는거 아닐깡오

  • 18. ㅡㅡ
    '15.12.10 1:59 PM (175.252.xxx.148) - 삭제된댓글

    옛이야기죠

    손님같은 며늘들 많습니다

  • 19. ...
    '15.12.10 2:09 PM (182.221.xxx.208)

    어째거나 편하고 만만하다는 거네...

  • 20. ..
    '15.12.10 2:11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일꾼이라고 생각하지요
    노예부리듯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집안의 노예라고 생각합니다
    큰며느리인 저도 노예가 되어야 했지요
    그러나 저는 그럴 수 없어서 반기를 들고 일어났습니다
    그때서야 쬐금 반성하시고
    너한테 해준것도 없이 바래기만 했다고..
    제 동생들 결혼식에 시아버지만 참석--아무도 축의금 안함
    시누의 시누 결혼식에는 다들 축의금 하라고 독려
    무슨 이런 일이 다 있냐고요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며느리 특히 큰며느리는 집안의 노예

    해도 해도 안되어서 안봅니다

  • 21. ...
    '15.12.10 2:11 PM (183.101.xxx.245)

    1.경제권-일반적으로 여자들이 결혼할 때 덜해가고 전업인 경우가 많으므로
    2.애가 인질-여자들은 자기가 키운 애와 떨어지는 걸 두려워해서 시댁이 아무리 모멸차게 대해도 이혼 안 함.

    케이스 바이 케이스나 일반적으론 저런 듯.

  • 22. ..
    '15.12.10 2:12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일꾼이라고 생각하지요
    노예부리듯이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집안의 노예라고 생각합니다
    큰며느리인 저도 노예가 되어야 했지요
    그러나 저는 그럴 수 없어서 반기를 들고 일어났습니다
    며느리 특히 큰며느리는 집안의 노예

    해도 해도 안되어서 안봅니다

  • 23. 에구
    '15.12.10 2:13 PM (175.223.xxx.5)

    그니까요님..
    부모님들 다중이 맞아요..

  • 24. 에구님 말씀 맞네요^^
    '15.12.10 2:21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어쩌면 다들 다중이 맞아요 ㅎㅎㅎ
    생각해 보니 같은 여자라도 딸일때와 며느리일때 다르네요

  • 25. ..
    '15.12.10 2:33 PM (119.70.xxx.204)

    사위부려먹다가 안살겠다고 하면 누구손해인지 계산해보면 답나오는거 아닌가요?
    직장가진 남자들은 이혼해봤자 겁날거없어요
    그리고 며느리든 사위든 부려먹겠다는 발상자체가 썪은것

  • 26. 경제력
    '15.12.10 2:46 PM (223.62.xxx.96)

    사위는 대부분 딸을 먹여살리잖아요. 며느리는 그런 경우가 드무니까 막 다하는 거 같고 자기들이 돈을 벌어본 적이 없으니 여자 따위가 무슨 돈을 버냐고 무시하는 거죠.

  • 27. ...
    '15.12.10 2: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부디 며느리나 사위나 백년손님처럼 대우하길.
    미래의 시어머니 미래의 장모님.
    어쨌든 현재는 사위 부리는 장모님보다 며느리를 부리는 시어머니가 훨씬 몇배는 많으니
    제발 좀 바뀝시다

  • 28. 그러니까
    '15.12.10 2:48 PM (223.62.xxx.169)

    여자는 시집에 발을 딱 들이는 순간
    식모 개념이 철갑을 두르듯!ㅎㅎ
    그런 사고방식이 안없어지는 한
    요건 영원한 미제로 남아요ㅎㅎ

    아니 세상은 너무나도 많이 변했고
    여자도 똑같이 사회 생활 하고
    도대체 왜 그런지 도무지 이해불가

  • 29. 처가와 변소
    '15.12.10 3:00 PM (178.162.xxx.30) - 삭제된댓글

    옛말 하나도 안틀립니다. 결혼한지 20 몇년 나보다 나이가 4-5살 적은 손윗 처남과
    아내보다 한살 적은 막내 처남이 있었음에도 하는 짓들이 영 이기적이고 게으름등
    영 미덥지 않게 행동들을 하니 아내가 혼자 속앓이를 하길래 오지랍 넓게 그집 장남
    노릇 머슴 노릇하면서 살았습니다.처가에 십원하나 바랄것도 없었고 오히려 내돈 쳐
    발라 가면서 성심을 다했고 90이 넘은 울 모친보다 아내 엄마한테 더 잘했습니다.
    큰처남놈 자식들이 지지리 공부도 못하는데 학교가 맘에 안든다고 전학가고 싶다고
    지 애비한테 매일 매일 투정부리니 아내한테 오래비가 전화를 해서 나보구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해서 마뜩치 않지만 알았다 하고 전학갈 몇몇 학교에 전화를 하니 담당 선생들이
    처조카가 당연 내 자식인지 알고 뭐라 하더군요,그렇게 학교 생활하고선 전학을 갈수 있냐,
    어떤 여선생은 나한테 아주 심하게 비난까지 하는데 기분이 아주 더럽다 못해 돌아버릴
    정도였습니다,지 자식 군대 면회가는데도 우리차 기타 신세지면서도 비용가지 부담 시키고
    암튼 아주 심한 경우도 많았습니다.마지막으로 연을 끊은건 아내 엄마의 패륜적 언행 때문
    이었습니다.성품은 조용하고 그런데 친손주 외손주 눈에 띄게 차별이 심해지더군요.
    이런것 저런것 다 참았는데 우리 집안에 대해 패륜적 언행으로 한방에 절연하고 발끊은지
    2년이 다되갑니다.이따금 아내 사무실에 기름짜서 주고 가던지 아내가 좋아하는반찬 정도
    주고 가는데 우리집에는 처가 떨거지들 눈길도 못줍니다. 처남들도 아주 징그러운 놈들이지만
    처조카 새끼들도 정떨어집니다.우리가 결혼도 늦었고 아이도 아주 늦게 나아 이제 초등 고학년
    인데 지네들 고등학교때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여행도 다니고 용돈도 주고 지애비가 부탁해서
    논산훈련소는 물론이고 자대인 부산까지도 서울에서 면회도 가고 그랬는데 군 제대하고 직장을
    다니고 월급을 타서 지 애비나 동생들 용돈도 주고 그러길래, 농담으로 니 사촌동생들 월급 받으면
    과자 좀 사줘라 그랬더니 머뭇거리다가 한다는 소리가 애네들 군대가면 면회 갈게요 그러는데
    속된말로 아ㄱ리를 찢어버리고 싶더군요. 아내한테 나 죽어도 안간다고 말했고 니 엄마 죽으면
    예의상 조문은 간다고 했습니다.사위로서 안하고 조문객으로 조문만 하고 온다고 했습니다.
    처가나 장모한테 잘한건 90 넘은 울 모친이 당부를 했습니다.40초에 홀로 7남매 키우셨습니다.
    아내 엄마도 40 중후반인가에 홀로 되셨다고 울 어머니가 더 챙기셨는데...여기는 거의 주부내지는
    미혼의 츠자들도 오지만 남자도 종종 옵니다.나도 아내와 같이 살림도 하고 육아도 같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기에 아내가 알려줘 이곳을 종종와서 요리방법 알아보구 갑니다.

    요즘 시대가 많이 변해 갑니다.외국처럼 장서간의 갈등도 많아지고 시모와 며느리간의 관계도
    달라지는것 같습니다...여기에 남자들 특히 미혼들 오면 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들을
    키우는 주부도 마찬가지입니다.사위는 아들이 아니다.옛말처럼 처가에 손님같이 행동하라....
    옛말 하나도 안틀립니다.수백 수천년동안 이어져 살아 남은 말입니다. 처가에 몸바치고 돈바치고
    온 정성을 다해 20여년을 봉사했다가 막말로 개피 본 사람의 실화입니다, 그렇게 한건 내 오지랍도
    있겠고 아내가 가여워서 해줬는데 첨엔 아주 고마워하다가 나중에 당연 하게들 생각하고 안해주면
    섭하다고 하데요... 돈쓰는것도 결혼초에 처가보다 우리가 좀더 여유가 있어서 썻는데 나중엔 먹고
    살만큼들 잘 벌면서 안쓰데요 ..별의별 더 큰 사연 많지만 긑이 없을것 같아 고마합니다. 우리 아들들
    한테 지금도 교육 시키고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30. 윗님
    '15.12.10 3:08 PM (203.128.xxx.87) - 삭제된댓글

    참 그렇죠
    그야말로 남자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여자들 처럼 말을 하기 시작하면
    별별 사연이 다 많을거 같아요

    같은 사위라도 직업과 능력에 따라 차별하고
    같은 사위라도 외모로 차별하고
    사위라고 다 처가에서 대우받고 씨암닭 받지 않더라고요

    그야말로 남자들이 말을 안해서 그렇지......

    오히려 돈버는 며늘 공주마마 하는집이 더 많아여
    돈 안벌어도 무슨복인지 공주마마 하는 며늘도 있고요
    제 주위엔.....

  • 31. ㅎㅎ
    '15.12.10 3:13 PM (218.144.xxx.243)

    남자는 장가 높여 가야 된다는 인식이 대세가 된다면
    여자가 남자 먹여 살리고
    사회적 지위나 직업이나 연봉이 높아야 된다는 게 당연한 생각이 된다면야
    사위 며느리 입장이 안 바뀌겠어요?

  • 32. 처가와 변소
    '15.12.10 3:13 PM (178.162.xxx.141) - 삭제된댓글

    암튼 처가에서 뻑하면 전화가 왔고 내가 대부분 다 처리해줬습니다.
    집사는것 이사,등기,재판,학교문제,가족여행,보험,군대면회 찌질한
    막내처남놈 중매,중매를 십여번 해줬는데도 지 꼬라지도 모르고 아직
    결혼도 못하고 나는 그랬다손 쳐도 중매 서 준 상대 사람한테 감사
    선물이나 그런것도 전혀없고 인사 전화도 안한놈이네요.폴리텍 나와
    대기업 엔지니어로 일하는데 우리한테 아주 짠돌이 새퀴입니다.
    지 친조카한테는 돈 잘쓰는데 울 애들한테는 십여년만에 옷하나
    사주던군요.지 중매서준 사람한테 내돈 들여서 몇번 선물 했습니다.
    내가 말하기 뭐해서 아내 시켜 인사하라고 했는데도 안하더군요.
    20년동안 처가에 순수하게 쓴돈이 수천정도(3-4천) 됩니다..그리고
    그리고 6천만원을 빌려줬는데(아내가 꿔주라고 해서)사기당하고
    날려먹어서 받을길이 막막하더군요...그냥 시골에 있는 시세 2-3천
    짜리 땅을 넘겨 받고 퉁쳤습니다.17-8년전 일인데 아직도 그땅 못팔고
    세금만 내고 있습니다. 나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살았는데...암튼 징그러
    운 떨거지들 떼어내고 사니 집안이 조용하고 평안합니다...울화도 안치밉니다.

  • 33. ...
    '15.12.10 3:1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돈 버는 며느리 대접이요....

    결혼하고 일을 쉴 때는 그러려니 했어요
    제가 아무리 신혼집 반 했고 그보다 몇 배 많은 제가 번 재산 가져왔지만
    전업인 동안은 일하는 아드님이 대단하고 며느리야 편히 사는 걸로 보이겠지 하구요
    가끔 제 또래 여자는 다 일한다는 말씀도 하셨지만 말대답도 삼갔어요

    그런데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하니, 일 때문에 아들 덜 챙길까봐...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 분이서 번갈아가며
    아들한테는 (아내가 일을 하니 네가)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
    저한테는 가장 밥 챙기는 게 제일 중요하다셔요...
    그 전에는 주변에서 유난 소리 듣게 남편 살뜰히 챙겨도 칭찬 없으셨는데
    제가 일해도 아침 저녁 해먹이고 가끔 퇴근이 늦어 상 못차려줘 본인이 반찬 꺼내 먹을 때 있는 걸 가지고
    아드님 몸 축날까봐 노심초사 전전긍긍....

    가장의 정의가 뭔지 몰라도 저희 집은 제가 나이도 많고 경제력도 많고 판단력도 우월해요
    그렇다고 제가 남편 무시하는 거 없이 매사 의논하고, 서로 존경하며 잘 살고 있어요

  • 34. 주체
    '15.12.10 3:15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제대로 대우 받고 싶다면 여자도 직업이 있어 경제적 주권이 있으면 되요. 식구들 먹여 살린다는 주체가 달라지지 않으면 아직도 남자는 가장, 여자는 살림 이런 구습 버리지 않으니 부딪히는거예요.

    요즘은 제대로 직업 있다면 며느리 함부로 못하고 함부로 하는 시댁은 욕 먹잖아요. 며느리. 사위 똑같은 대접 받을려면 여자들 생각도 변해야 되요. 시모가 평생 전업 삶을 살아서 고대로 물려 강요하는거 웃기지요

  • 35. ......
    '15.12.10 3:19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돈 버는 며느리 대접이요....

    결혼하고 일을 쉴 때는 그러려니 했어요
    제가 아무리 신혼집 반 했고 그보다 몇 배 많은 제가 번 재산 가져왔지만
    전업인 동안은 일하는 아드님이 대단하고 며느리야 편히 사는 걸로 보이겠지 하구요
    가끔 제 또래 여자는 다 일한다는 말씀도 하셨지만 말대답도 삼갔어요

    그런데 제가 다시 일을 시작하니, 일 때문에 아들 덜 챙길까봐...
    시아버지 시어머니 두 분이서 번갈아가며
    아들한테는 (아내가 일을 하니 네가) 힘들어서 어떻게 하냐
    저한테는 퇴근시간 수시로 체크하고, 가장 밥 챙기는 게 제일 중요하다셔요...
    그 전에는 주변에서 유난 소리 듣게 남편 살뜰히 챙겨도 칭찬 없으셨는데
    제가 일해도 아침 저녁 해먹이고 가끔 퇴근이 늦어 상 못차려줘 본인이 반찬 꺼내 먹을 때 있는 걸 가지고
    아드님 몸 축날까봐 노심초사 전전긍긍....

    가장의 정의가 뭔지 몰라도 저희 집은 제가 조금 연상에 경제력도 많고 판단력도 우월해요
    그렇다고 남편 무시하는 거 없이 매사 의논하고, 서로 존경하며 잘 살고 있어요
    시댁 가풍 보면 극도로 보수적이기도 하지만 당신 자식만 귀인이고 전 그냥 떨거지죠
    다행히 남편이 애처가라 도를 넘으심 막아주니 아직까진 살만 합니다만..

  • 36. 처가와변소
    '15.12.10 3:20 PM (178.162.xxx.141) - 삭제된댓글

    암튼 처가에서 뻑하면 전화가 왔고 내가 대부분 다 처리해줬습니다.
    집사는것 이사,등기,재판,학교문제,가족여행,보험,군대면회 찌질한
    막내처남놈 중매,중매를 십여번 해줬는데도 지 꼬라지도 모르고 아직
    결혼도 못하고 나는 그랬다손 쳐도 중매 서 준 상대 사람한테 감사
    선물이나 그런것도 전혀없고 인사 전화도 안한놈이네요.폴리텍 나와
    대기업 엔지니어로 일하는데 우리한테 아주 짠돌이 새퀴입니다.
    지 친조카한테는 돈 잘쓰는데 울 애들한테는 십여년만에 옷하나
    사주던군요.지 중매서준 사람한테 내돈 들여서 몇번 선물 했습니다.
    내가 말하기 뭐해서 아내 시켜 인사하라고 했는데도 안하더군요.
    20년동안 처가에 순수하게 쓴돈이 수천 정도( 됩니다..그리고
    그리고 6천만원을 빌려줬는데(아내가 꿔주라고 해서)사기당하고
    날려먹어서 받을길이 막막하더군요...그냥 시골에 있는 시세 2-3천
    짜리 땅을 넘겨 받고 퉁쳤습니다.17-8년전 일인데 아직도 그땅 못팔고
    세금만 내고 있습니다. 나도 맨땅에 헤딩하면서 살았는데...암튼 징그러
    운 떨거지들 떼어내고 사니 집안이 조용하고 평안합니다...울화도 안치밉니다.
    암튼 처가와 변소는 멀수록 좋습니다.보리쌀 반되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고
    하죠 반되는 커녕 한톨 없어도 처가살이 하면 평생 독이 됩니다.

  • 37. 요즘은
    '15.12.10 3:24 PM (125.178.xxx.136) - 삭제된댓글

    반대던데요. 아직 며느리를 보진 안았지만 주위보면 다 며느리 어려워하고 요즘 며느리들은 시집 어려워하지 않더라구요. 아들만 가진 저는 한숨 나오는 얘기뿐이더라구요.며늘님들이더라구요. 오히려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들 눈치보고 할말도 제대로 못하고 ~~저도 여자지만 요즘보면 여자만세네요. 며늘한테찍혔다가는 큰일난다는~~

  • 38. 음음음
    '15.12.10 3:39 PM (59.15.xxx.50) - 삭제된댓글

    전 우리 딸이 결혼하면 이제부터 나를 친정엄마가 아니고 시어머니라고 생각해라라고 얘기할려고요 딸도 시어머니는 어렵게 생각하는데 친정어머니는 편해서 막대하더라고요 .저는 그꼴을 못봐요 .그래서 우리딸이 결혼과 동시에 시어머니로 변신할 예정이다.

  • 39. ...
    '15.12.10 4:26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요즘 반대라는 건 어느나라 이야기인가요....?
    예전보다 조금 덜 막대하는거고, 시어머니의 새초롬한 눈에는 며느리가 시집 어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거겠죠.
    그게 진짜로 며느리가 시댁 어려워하지 않는거겠어요...?

    현실성없는 이야기를 참...ㅡㅡ; 설사 주위에 몇몇 있더라도 전체를 보시면 극히 일부일 뿐이지요.

  • 40. ...
    '15.12.10 4:27 PM (125.240.xxx.9)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어머니 사위한테 생일날 전화 안와도 서운타 말한마디 못합니다. 결혼하고 전화 한 번 했나..?
    제가 시어머니 생신에 전화안하면?? 어후..말도 하기 싫으네요.

  • 41. 그게
    '15.12.10 5:08 PM (223.62.xxx.49)

    아직까지는,
    결혼할때 남자보다 여자가 스펙이 좀 모자라게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들보다 못한 며느리 대하는것과,
    딸보다 나은 사위 대하는게 다른거죠.

    지금도
    딸보다 못한 사위를 머슴 부리듯 대하는 장모도 많아요..특히,딸이 사위 먹여살리는 경우엔 더더욱..

    반대로 아들이 며느리보다 못한 경우엔,아들에게 누가 갈까봐,며느리를 상전 대하듯 하는 경우가 꽤 되구요..

    내 딸보다 못한 사위,
    내 아들보다 나은 며느리 구하기 어려워서,
    그런 케이스가 흔하지 않은것일뿐입니다.

    가끔 내 자식보다 나은 며느리를 들였음에도 며느리한테 유세 떠는 시어머니가 있는데,
    그 경우는,스펙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며느리가 아들한테 꼼짝 못한다는걸 알아서 그런거지,
    며느리가 이혼불사 강하게 나가면,깨갱합니다..사태판단 못하는 시어머니들이 아들 이혼할때까지 눈치도 없이 유세 떠는거죠..

    힘의 논리가 여기에도 작용하는거라고 봅니다.
    강자(나은 사위,나은 며느리)의 눈치를 보고,약자(못한 며느리,못한 사위)에겐 강하게 구는거...
    슬프지만 그게 인간인거죠..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인간인거구요..

  • 42. ...
    '15.12.10 5:51 PM (122.36.xxx.161)

    아들 결혼할때 부모님들이 딸보다는 훨씬 많이 해주시죠. 아들, 며느리 행복하게 잘 살라구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준 것이 있으니 사위보다는 편하게 며느리를 부리게 되는 것이죠. 며느리들은 뭔가 받기는 했지만 시댁은 남인데... 너무 억울하니까, 남편과 상의해서 시댁일은 남편이 다 하는 것으로 의견일치 보면 어떨까요? 그건 시댁을 원망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아님 깨끗하게 경제적 독립을 이루던가요. 전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런 건 딸에게 시킬 것이 아니라 아들 시켜야지 라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런데 요즘 시부모들은 며느리무서워서 딸에게 시키는 부모들도 많더군요. 원참... 좋은 건 다 주고 궂은 일은 딸에게.. 어이가 없어요.

  • 43. 경제적 관점에서
    '15.12.10 6:3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재는 댓글보니~
    가난한 시가는 무시해도 되고 집안 행사엔 안 가도 되겠음.집도 내가 샀는데 왜 큰소리치는가 했더니 자격지심인가 봅니다.
    결혼할때 부모도 보라는 말을 무시한게 후회~
    시모는 돈 한푼 안 벌고 남자 없으면 못 살아서
    유부남과 살았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이 없었어요.
    사기 결혼인가..
    남자는 무조건 하늘인줄 알더군요.

  • 44. 경제적 관점에서
    '15.12.10 6:37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이것저것 재는 댓글보니~
    가난한 시가는 무시해도 되고 집안 행사엔 안 가도 되겠음.집도 내가 샀는데 왜 큰소리치는가 했더니 자격지심인가 봅니다.
    결혼할때 부모도 보라는 말을 무시한게 후회~
    시모는 돈 한푼 안 벌고 남자 없으면 못 살아서
    유부남과 살았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이 없었어요.
    사기 결혼인가..
    남자는 무조건 하늘인줄 알더군요.
    요즘 많이 배운 젊은 시어미니들은 덜하겠죠.
    며느리 막 대하는 시모들은 못 배웠거나 인성이
    안 좋아서 그래요.

  • 45. 단순이
    '15.12.10 7:45 PM (223.62.xxx.166)

    여자가 경제제능력없고 직업없어 시댁서 재산받았으면 종노릇당연하단것도 또다른 노예근성입니다 . 한여자가 그집안에시집을온다는건 그집의 다음세대를일으키는 숭고한일입니다 핏줄을이어주는 그것만으로도 아주중요한일이이죠
    사위보다 더 대우받아야할존재인데 문제는 그게 오랜세월 종 노릇에버금가는 접빈봉사끝자락늙어서야 가능해진다는겁니다 처음부터그리할수없는게 시어먼서부터 내려온 여자의일생이라 ᆢ 그래도 지금은 따로사는며늘 손님인시대아닌가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85 초등 저학년 여아 속옷에 피가 묻어나요. 14 걱정 2015/12/10 12,400
507884 직딩생활 청산하니...시원섭섭합니다.. 9 분당댁 2015/12/10 2,684
507883 겨울방학 문과 준비 1 문과 2015/12/10 646
507882 김국진 같은 성격은 어떤가요 17 성격 2015/12/10 5,607
507881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산것도 환불 해주나요? 1 코스트코 2015/12/10 907
507880 하안검 수술 병원 추천해주세요 2 밝음이네 2015/12/10 2,521
507879 한양대 에리카.. 4 답답 2015/12/10 3,914
507878 와이셔츠안에 히트텍 색상이요.. 4 배숙 2015/12/10 1,974
507877 여자 친구들하고만 친한 7살, 어떻게 하나요? 2 고민중 2015/12/10 787
507876 현명한 답변 부탁해요. 1 ... 2015/12/10 445
507875 브레이크 없는 일베, 현실 파고든다 세우실 2015/12/10 529
507874 소개팅, 선은 무조건 머리 푸는 게 낫나요? 10 ㅇㅇ 2015/12/10 4,850
507873 솔빛2 날싸가 우중.. 2015/12/10 713
507872 철학관에서 출생시를 받아 제왕절개한 경우 1 록맘 2015/12/10 1,723
507871 대가와 공부할때 좋은점은 2 ㅇㅇ 2015/12/10 728
507870 코스코 타코 아직 파나요? 냐옹야옹 2015/12/10 489
507869 공룡 좋아하는 아들맘들 아이디어 주세요. 3 ... 2015/12/10 803
507868 얼굴 지방이식 160이라는데 14 얼굴 2015/12/10 4,550
507867 중학교 애들 브랜드 옷이나 신발 많이 사주시나요? 9 음.. 2015/12/10 1,504
507866 우체국 실비보험요 5 .. 2015/12/10 1,950
507865 판사 며느리 이야기 읽다가 공평에 관한 생각.. 8 ........ 2015/12/10 2,216
507864 코스트코 옷 반품 7 .. 2015/12/10 2,485
507863 해외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8 첫여행 2015/12/10 1,076
507862 삼성 이건희 회장은 계속 병원에 살아계시나요? 14 ... 2015/12/10 7,509
507861 딸아이 지방대 가야하는데 기숙사 괜찮을까요? 26 ... 2015/12/10 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