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처음으로 내시경했어요 마흔중반..
속 끄륵끄륵..소화불량끼 있은지는 꽤 됐는데..
나라에서 하는 검진 올해 첨 했는데 동네 내과의원에서 했는데
조직검사 들어갔거든요
동생은 용종이 있으면 그 자리서 떼 줄텐데 어쩌냐고 심한거 아니냐며...
나라에서 하는 검진...은 내시경 후 자세한 설명이 원래 없는 건가요?
말이 없으니 더...신경이 쓰이네요
게다가 제가 수면으로 하려다 비염에 천식끼 부정맥끼 있다고 하니 수면은 위험해서..일반으로 했는데
5분동안 진짜 괴롭더라구요.. 근데
의사가...뭘하는 거 같았는데..어..왜 피가 나지? 라고 했어요..
전 의식이 있으니 다 들리지만 속이 괴로우니 그저 눈물 콧물 흘리고 있었죠 ㅋ
다 끝나고 설명없이 조직검사 비용내고 우편이나 전화로 연락주겠다고 끝이네요
왠지...무서워요....아이 걱정이 되구요....ㅜㅜ
동생은 나라에서 하는 검진말고 그냥 평상시에 큰 병원가서 내시경하면 하루 입원시키고 용종떼고 하는데
괜히 동네병원가서 조직검사하고 나중에 다시 용종떼는 ...번거로운 거라고....
아무튼........위에.......뭔가 용종이 큰거 있어도......그게 다 암은 아닌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