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 사회학과, 고대 사회학과

정시 조회수 : 3,257
작성일 : 2015-12-10 10:38:57

사회학을 고집하는 아들이 두군데 중 하나를 정시지원하려고 하는데

교수진이나 분위기등 내부사정을 잘 모르니 선택의 고민도 힘듭니다.

국어 95, 수학 96, 나머지는 100이고

백분위는 98%, 98%, 100%, 97%, 99%  

표준점수합은 536인데 정시지원하려니 진학사는 적정이라는데.... 불안합니다.

사회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5.143.xxx.1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시
    '15.12.10 10:45 AM (115.143.xxx.120)

    불펜에도 올려보고싶은데 회원가입 후 30일이 되어야 글쓰기가 가능하네요.
    아이디 있으신분 한번 올려봐 주셨으면...

  • 2. 취업은 안되요
    '15.12.10 10:5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2518705&cpage=...

  • 3. 헉.!
    '15.12.10 10:54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표점 536이면 서울대 낮은과나 연대경영이 가능한데 왠 사회학과요?
    점수가 아까워요.

  • 4. 정시
    '15.12.10 10:56 AM (115.143.xxx.120)

    아직 어려서 그런지 취업보다는 학문으로 배우고싶다고 고집하네요.
    그래서 교수진이나 분위기등을 알아보고 싶어하는데 직접 관련된 사람아니면 잘 모를것 같아서 별방법이 없네요.

  • 5. 정시
    '15.12.10 11:01 AM (115.143.xxx.120)

    서울대는 한국사를 안해서 요건이 안되구요.
    경영이나 경제는 싫다고 하네요.
    오로지 사회학과만 고집합니다.

  • 6. 헉.!
    '15.12.10 11:02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문과는 다들 경영인데...옆에서 울아들이
    연대경영 쓰시라고...고집을 부릴껄 부려야지 ~적성이야 뭔 그런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취업을 생각해도. 훨씬..
    부럽네요 아드님. 댓글은 원글님 보신후 지울게요.~

  • 7. eq
    '15.12.10 11:04 AM (123.109.xxx.88) - 삭제된댓글

    아드님 고집 멋있네요.
    연대 사회학과 교수들이 미디어에 종종 노출이 되던데
    어떤 분은 괜찮았고 다른 분은 그냥 그랬고요.
    연대나 고대나 우수한 대학들이니까
    크게 차이가 없을 듯 해요.

  • 8. ...
    '15.12.10 11:07 AM (220.122.xxx.150)

    경영학과 전공하고 사회학은 복수전공하면 된다고 설득하세요~~~

  • 9. 장미
    '15.12.10 11:17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울아들이 ㅎㅎ 때리래요.~ 이때껏 키워주신 부모님까.

  • 10.
    '15.12.10 11:25 AM (218.39.xxx.2)

    고대 정경대가서 경제학이나 통계학 하셔야합니다
    통계학과 취업 넘사벽입니다

  • 11. ..
    '15.12.10 11:27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고대사회학과 졸업 딸은 경제학과 졸업
    고대 가서 경제학과 사회학을 공부하라고 하고 싶네요
    둘다 학교에 만족하거든요 동문끼리도 끈끈하고

  • 12. eq
    '15.12.10 11:33 AM (123.109.xxx.88)

    아드님 멋지네요.
    주관도 뚜렷하고 졸업후에도 단단하게
    잘 살아갈 듯 싶네요.
    하고 싶어 하는 전공 하게 해주시고
    연대나 고대나 모두 우수한 대학이니
    본인이 더 마음이 끌리는 곳을 가면 좋겠죠

  • 13. 엄훠~기특하다
    '15.12.10 11:37 AM (211.36.xxx.46)

    사회학이면 연대나 고대나 차이 없을 거에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수님들 전공과 저서들 살펴보게 하세요.
    사회학도 여러분야가 있는데 본인에게 흥미롭고 적성에 맞는 분야의 교수님이 계신가 보는게 도움이 되겠죠.

  • 14. 복수전공
    '15.12.10 11:42 AM (221.166.xxx.19)

    통계학이나 경영학과 전공하고 사회학은 복수전공하면 된다고 설득하세요~~~

  • 15. 하늘
    '15.12.10 12:11 PM (121.133.xxx.12) - 삭제된댓글

    경영학과 전공하고 사회학은 복수전공하라고 설득하세요( 고대는 이중전공 필수)

  • 16. 정시
    '15.12.10 12:22 PM (115.143.xxx.120)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 17. ㅇㅇ
    '15.12.10 12:3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도 사회학과에 관심 있어서 괜히 거들어요.^^
    연세대에는 뉴라이트 류석춘 교수 있고
    김호기 교수처럼 진보적인 분도 있더라고요.

    원하는 직업도 다 다른데
    다들 경영 경제만 말하네요.
    사회학과 나와서 다방면으로 잘 풀리던데요.

  • 18. ㅇㅇ
    '15.12.10 12:3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 윗분 고려대 사회학과 자랑 좀 해주세요.
    연세대 쪽은 좀 아는데 고대 사회학과는 잘 몰라요.

  • 19. 고대는
    '15.12.10 12:46 PM (175.211.xxx.77)

    연대가 더 나을꺼같아요.
    제 관심분야가 그쪽에 많아서 그런지 연대쪽이 연구도 활발한거 같고요. 좀더 실용분야가 많다고나 할까???
    고대는 잘 모르겠어요.
    적성 잘 개발하고 글쓰기도 잘 훈련하면 언론쪽도 좋고.... 좋은 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20. 정시
    '15.12.10 1:56 PM (115.143.xxx.120) - 삭제된댓글

    '고대는' 님
    연대에서 어떤 연구가 활발하고 어떻게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대충은 말씀드려 주셔야 아들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연대는 좀 더 실용적이고 고대는 좀 더 문과대가 강하고 이런 인상비평은 그닥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 21. 정시
    '15.12.10 1:58 PM (115.143.xxx.120)

    \'고대는\' 님
    연대에서 어떤 연구가 활발하고 어떻게 지원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대충은 말씀해 주셔야 아들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연대는 좀 더 실용적이고 고대는 좀 더 문과대가 강하고 이런 인상비평은 그닥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 22. ㅇㅇ
    '15.12.10 2:33 PM (176.198.xxx.30) - 삭제된댓글

    연대 사회학과에서 인류학 전공 조한혜정 선생님이 유명했는데 이제 거의 퇴직하실 때 되었을 것 같네요. 저희 대학 다닐 때 삶으로서의 글쓰기 시리즈 많이들 봤는데, 인류학의 민속지학적 방법론을 여성학이나 도시사회학 같은 것에 접목시켜서 연구하는 류였고, 우석훈도 그쪽 출신이었나 그렇죠. 연대는 항상 어떤 분야든 이론적으로 첨단을 앞서가는 면이 있어요. 공부하기에는 재미있겠지만 그만큼 중구난방 분위기이기도 하고. 고대는 지도교수 따라 다르지만 공부도 팀웍으로 하는 분위기라 개인 성격에 따라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어요.

  • 23. ㅇㅇㅇ
    '15.12.10 3:30 PM (118.40.xxx.226)

    연대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님. 글이나 그분의 지성 인품 모두 좋아보이더군요.
    그 분 글 읽을때마다 사회학이 이렇게 흥미롭고 방대한 분야였는지 자주 느꼈답니다.
    저 아는 남사친 한 명은 연대 사회학 전공하고 미국에서 국제변호사로 활동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030 연봉이 5천 넘으면 한달에 월급이? 6 아침 2015/12/12 3,784
508029 붙박이장 뜯어갈지 말지 8 고민 2015/12/12 2,893
508028 팝송 제목 2 nn 2015/12/12 548
508027 헤어졌던 전남친 다시 만날까 고민됩니다. 19 고민 2015/12/12 5,861
508026 民심이 甲이다 - 세상에서 가장 큰 죄악은 무엇일까 무고 2015/12/12 406
508025 조계사를 나서며 그가 남긴 연설 전문입니다. 36 한상균 지지.. 2015/12/12 2,526
508024 이웃의 피아노소리 이게 정상일까요? (의견청취) 19 아침부터 2015/12/12 3,240
508023 가나광고 너무하네요 5 .. 2015/12/12 4,215
508022 생강청 위에 곰팡이 버려야할까요 ㅜㅜ 5 생강청 2015/12/12 9,620
508021 노래는 못하는데 감동을 주는 가수는.. 48 반대로 2015/12/12 11,495
508020 30대 후반 첫 연애는 어떻게 시작?? 8 ㅇㅇ 2015/12/12 5,488
508019 수학시험지 검토 2 수학강사께 .. 2015/12/12 1,025
508018 주의력, 집중력을 잃고 점점 바보가 되가는 과정 15 퍼옴 2015/12/12 5,514
508017 사진)조영래 인권변호사 추모회에 참석한 문재인, 박원순, 천정배.. 8 조영래 변호.. 2015/12/12 1,240
508016 유투브에 전신운동 따라할만한거 뭐있을까요? 6 2015/12/12 1,494
508015 오늘 응답하라1988 이상하죠? 39 이상한데 2015/12/12 17,816
508014 시누이 스트레스 12 주말 2015/12/12 4,530
508013 아이페티션스, “노조 지도자를 석방하라” 3 light7.. 2015/12/12 567
508012 버스카드 찍으면서 문득 든 생각 3 cuk75 2015/12/12 2,319
508011 돼지갈비 뼈만 핏물빼도되나요? 1 돼지갈비 2015/12/12 768
508010 택이때문에 설레여요.. 19 응팔 팬. 2015/12/12 5,322
508009 남친의 이해안되는 행동..남자친구를 이해해야 할까요? 27 .... 2015/12/12 6,007
508008 저 이런것도 공황장애인가요 2 발작 2015/12/12 1,424
508007 응팔 선우엄마 마지막 표정의 의미가?? 5 2015/12/12 5,575
508006 경찰버스 불 지르려던 복면男 구속 49 ... 2015/12/1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