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천대 야간 과 한림대

고3맘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15-12-10 10:19:34

수시 중 하나라도 되기만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무언가를 선택하려니 너무 고민스럽네요 ㅜㅜ

 

어딜 등록해야 할지 너무 고민스러워요

 

가천대는 집에서 다닐 수 있고 한림대는 집에서는 다니기 힘들 거 같아요

 

물론 한림대도 못 다니는 건 아닙니다만 집에서 아침 7시엔 나가야 학교에 9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차비도 월 20만원을 들거 같더라고요 길에서 버릴 시간도 아깝고

기숙사 배정받는 것도 일이고 또 기숙시비도 그렇고

 

집에서 다니는 가천대가 좋겠다 싶은데 남편은 가천대는 야간이니 한림대 가자고 하고

가천대는 집에서 한시간 안에 갈 수 있어요

 

저는 야간이라도 가천대가는 게 좋을거 같고 아이는 둘 중 어딜가야 하나 고민중이고요.

 

과는 비슷한데 어딜가는 게 더 좋을까요?

 

님들 자제분이라면 어딜 가라고 말씀하실런지요?

(재수를 하면 좋겠다 싶은데 본인은 그럴 맘이 없다고 해서요 그쪽은 마음을 접었습니다.)

 

 

IP : 221.153.xxx.2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간은
    '15.12.10 10:27 AM (218.235.xxx.111)

    직장인들이 많이 가지 않나요?
    낮에 일하고 퇴근하고 학교가는...

    저는 전문대 야간을 다녔는데...수업시간도 짧고...하루에 서너시간?됐나?
    좀...뭔가 대학생활이라고 하기엔 부족한듯 느껴지는데....

    재수는...대부분 보면
    올해성적과 재수후의 성적이 거의 같거나,,,더 떨어진다고..안하는게 낫다(경제적.정신적)
    라고 알고 있구요.

    어찌됐건...남들가는데로 주간에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싶네요
    학교 레벨?은 잘 몰라서 그건 말을 못하겠네요.

  • 2. eq
    '15.12.10 10:28 AM (123.109.xxx.88)

    가천대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보니 야간인데 주간 강의를 듣곤 하더라구요.
    가천대는 어쩔지 모르겠습니다만

  • 3. ㅇㅇㅇ
    '15.12.10 10:31 AM (211.237.xxx.105)

    야간이요. 되게 스트레스가 많아요. 주간강의 듣는다고는 하지만 본인 학적이 야간인데
    주간에 주간애들하고 같이 수업들으면 힘들죠 아무래도. 조별 과제 같은거 할때도 그렇고..
    왜 꼭 통학을 고집하세요?
    한림대보내고 기숙사보내세요.

  • 4. 고3맘
    '15.12.10 10:31 AM (221.153.xxx.233)

    답변 넘 고맙습니다.

    가천대는 학기당 최대 9학점까지 주간에 들을 수 있다고 해요.

  • 5. ㅇㅇㅇ
    '15.12.10 10:32 AM (211.237.xxx.105)

    아이 대학 보내는 일인데 기숙사비 아깝다 하시면 안됩니다 ㅠ

  • 6. 고3맘
    '15.12.10 10:36 AM (221.153.xxx.233)

    아, 제가 기숙사비 아까워했네요 ㅜㅜ

    기숙사비는 안 아까워할게요.^^ 말씀 고맙습니다.

  • 7. dd
    '15.12.10 10:3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두학교 비슷하면 낮에 다니는걸로
    야간은 좀 그렇지 않나요?

  • 8. 저같으면
    '15.12.10 10:43 A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한림대 보내겠습니다.
    야간은 말그대로 야간에 수업듣는건데. 낮시간 동안 시간을 아침기상도 제멋대로 할꺼고 생활의 리듬이 깨어져 아이가 게을러지기 딱좋은 환경이 될듯요.
    아침이면 나가줘야지 시도때도없이 부모와 한공간에 있으면 엄마가 홧병날일도..
    1시간 더멀지만 역으로 아이가 아침에 일찍 하루를 준비하게 습관도 되고 제또래 아이들과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있고요.
    이제 성인인데 통학의 어려움을 알아야 나중에 직장도 본인의 편의성을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구할듯.아뭏든지 통학의 고생은 좀겪어도 좋을듯요. 낮에 해있을때 바깥활동 하는것이 순리일듯해요.

  • 9. 야간은
    '15.12.10 10:46 AM (218.235.xxx.111)

    예전에 어떤 관공서...장...께서(너무 자세하면....9급에서 시작해서 장까지 간 사람이라..대단한거죠)
    명지대?야간을 나왔는데....

    은근히 부끄러워하는거 같더라구요. 야간 그 자체에...학벌도 물론 부끄러웠겠지만(딴지는 걸지마셈)

  • 10. 비용때문에...
    '15.12.10 10:54 AM (210.93.xxx.125)

    학과나 적성이 아닌 비용때문이라면....

    좀 돈이 더들더라도 한림대 추천이에요..

    낮에 직장 안다녀도 밤에 공부할려면 피곤해요..

    그리고 낮시간동안 뭘하나요?? 4년동안 ..알바??

  • 11. 고3맘
    '15.12.10 11:26 AM (221.153.xxx.233)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넘 고맙습니다.

  • 12.
    '17.11.25 11:26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

    지난댓글보니 어딜 선택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403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2015/12/22 2,666
511402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햇살 2015/12/22 4,045
511401 잡월드 2 하하 2015/12/22 705
511400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세우실 2015/12/22 821
511399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쉬울까..... 2015/12/22 1,556
511398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작은 집에 2015/12/22 2,306
511397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마테차 2015/12/22 2,540
511396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왜그럴까요 2015/12/22 643
511395 싱겁게 된 장조림 4 초보 2015/12/22 1,248
511394 저도 이제 늙어가나 봐요 1 ... 2015/12/22 999
511393 나이 40에 몸에서 할머니냄새의 시초를 느끼고 ㅠㅠ 50 oo 2015/12/22 17,874
511392 허무한 인간관계 49 궁금 2015/12/22 5,352
511391 방광염은 완치가 안되나요?(수정) 7 알려주삼 2015/12/22 2,626
511390 팥죽 맛있는 곳 추천(강남서초) 7 ..... 2015/12/22 1,525
511389 오늘 10시 위내시경검진인데요. 4 검진 2015/12/22 1,175
511388 2015년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22 483
511387 82쿡님들이 생각하시는 인생에서 루저란 어떤사람인가요? 18 아이린뚱둥 2015/12/22 2,660
511386 남펀이 블로그사기당해 속상해요 ㅠㅠ 2 .. 2015/12/22 3,109
511385 온수매트가 전기장판보다 확실히 좋나요? 8 ㅇㅇ 2015/12/22 3,640
511384 남편회사에서 두달째 월급을 안줘요.... 5 . 2015/12/22 3,881
511383 혹시 저같은 분 계세요? 4 혹시 2015/12/22 1,222
511382 제주도 가면 이것만은 꼭 해야한다는 거 8 뭐 있을까요.. 2015/12/22 3,003
511381 임신했는데 하나도 기쁘지 않아요.. 14 2015/12/22 5,783
511380 내 아이도 못 지키는 못난 엄마 10 괴로워요 2015/12/22 3,188
511379 대량의 양말과 모자의 효율적 수납 방법 좀 공유 부탁드려요ㅠ 3 .. 2015/12/22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