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나는 우리 할머니 제사 이야기

소랑소랑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5-12-10 07:46:50

우리 할머니 큰 며느리는 할아버지랑 작은 가게를 했구요.

둘째 며느리가 판사였어요.



제사때.. 작은 며느리 한테 너 얼마나 바쁘니 하고

일하지 말라 하구요. 큰 며느리 다 시키셨죠.


큰 며느리는 가슴에 응어리가 생기더라구요. 작은 며느리는

그냥 앉아 있는거죠.. 상전처럼 와서


아주 미치더라구요.

IP : 202.136.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는
    '15.12.10 7:51 AM (75.166.xxx.8)

    할머니가 배운분도 아니셨을테고 보고 자란것도 그 정도뿐인 시대상황이었으니 그렇다쳐도 지금은 그러면 안되죠.그런데 이곳 게시판에도 판사, 의사면 당연히 다른 직업이랑 달라서 차별받아야한다는 의견도 올라오는걸보면..
    그냥 앉아있으라할거면 왜 오라고는 하는지 차라리 둘다 오지말라하는게낫죠.

  • 2. ㅇㅇ
    '15.12.10 7:54 AM (176.198.xxx.30) - 삭제된댓글

    할머니의 큰며느리 작은며느리면 글쓴이에게는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아닌가요? 호칭이 이상하네요... 혹시 두분 중 한 분이 자기 어머니인데 이렇게 썼을리는 없고.

  • 3. ...
    '15.12.10 8:12 AM (121.150.xxx.227)

    자기자식도 공부잘하는자식 못하는자식 차별하고 키우라고 히고싶어지더라구요. 공부잘해 판검사나 의사될 아들은 일찌감치 떠받들고 꼴통아들은 돈아까우니 공부도 대충시키고 집안일이나 하라고 ..

  • 4. 잘은 모르나
    '15.12.10 8:13 AM (123.139.xxx.105) - 삭제된댓글

    낚시.... 처럼 느껴지는건 뭘까요....

  • 5. ....
    '15.12.10 8:19 AM (211.243.xxx.65)

    여성 판사가 우리나라에 몇명인지 아세요?
    흔하지 않아요..둘째며느리에 가게하는집이 시가로 좁혀서 찾아낼수도 있어요
    차라리 변호사 쯤으로 낚시 하시길...

  • 6. ..
    '15.12.10 8:24 AM (58.29.xxx.7) - 삭제된댓글

    우리 시댁은 반대 비스무리 하네요
    저는 직장맘 동서는 전업맘
    저는 밖에 가서 엄청난 대접 받는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리고 큰며느리니까 당연하다고 ..
    직장다니면서도 두 아이들 어렸을때도 제사 지내고 오면 새벽 4시...
    그래도 아무말 안하고 다니니까 봉으로 알기 시작
    동서는 결혼초에는 임신했다고
    아이들 어릴때는 어리다고..
    빠지기 일쑤....
    누구하나 나한테 잘한다 힘들겠다 속상하지...
    한마디도 없더군요

    저도 안갑니다

  • 7. ..
    '15.12.10 8:2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낚시에 한표.

  • 8. ...
    '15.12.10 8:30 AM (39.121.xxx.103)

    이거 그냥 패러디 글 아닌가요?
    대부분의 여자판사들 대단한 집안이랑 결혼해요.
    제사에 일하는걸로 힘들게 할 집안이랑은 안하죠..

  • 9. 지겨워
    '15.12.10 8:35 AM (220.76.xxx.231)

    어떤집 제사글때문에 제사글 도배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478 창원에 포장이사업체 추천부탁드려요 1 개나리 2016/01/06 440
515477 20대후반 쇼호스트가 되고싶은데 혹시 잘아시면답글부탁드려요 1 lllllㄱ.. 2016/01/06 970
515476 기다리게하는건 예의가아니죠 24 2016/01/06 5,225
515475 건강검진 얼마만에 하세요? 2 커피 2016/01/06 1,028
515474 인간관계 다 내치니 외롭네요 63 열매사랑 2016/01/06 22,407
515473 김밥지금쌀려는데 7 김밥 2016/01/06 1,977
515472 사골곰탕 끓일때 어떤거 넣고 같이 끓이면 좋나요? 1 궁금 2016/01/06 1,099
515471 주변 사람과 이별하는 게 우울할 정도예요ㆍ 5 흠흠 2016/01/06 1,569
515470 여러가지 현실적이고 마음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83 대대구 2016/01/06 17,696
515469 그림 한 장 때문에 울화통이 터집니다 2 ㅇㅇ 2016/01/06 1,697
515468 부동산과 전세계약 이런 경우 어찌하는 것이 정도일까요? 2 전세계약 2016/01/06 820
515467 소녀상을 제작한 분들 보셨나요. 2 ddd 2016/01/06 975
515466 돈주고 아기 6명 샀던 20대 여자는 목적이 뭘까요?? 20 소름 2016/01/06 12,703
515465 ETF 인버스 레버리지 보유하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3 섬아씨 2016/01/06 1,670
515464 저같은 경우는 왜 이런 나쁜 친구한테서 못 벗어날까요?? ㅁㄴㅇㄹ 2016/01/06 672
515463 48평 전세 잘나가나요? ( 판교 잘아시는분) 5 .... 2016/01/06 3,165
515462 어버이연합 80대男 ˝나도 日에 모진 압박..위안부 협상 수용하.. 15 세우실 2016/01/06 1,660
515461 세월호63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가족 품으로 꼭! 10 bluebe.. 2016/01/06 362
515460 해야할일을 안 하는 아이 ..걱정이에요 6 뭐가 2016/01/06 1,329
515459 생리주기가 자꾸 빨라지는데 7 흑흑 2016/01/06 3,400
515458 bmw 타시는 분 라이트 스위치.. 3 ... 2016/01/06 917
515457 멍 레이저 치료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jaqjaq.. 2016/01/06 3,018
515456 루,,만들었는데 자꾸 덩어리가 져요.. 6 어쩌죠? 2016/01/06 1,154
515455 선보면서 느낀점은 노후 준비가 안된 부모님들이 참 많다는 거였어.. 8 -- 2016/01/06 7,339
515454 자랑을 많이 하는 이런 사람..어떤가요 5 ㄱㅎ 2016/01/06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