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확인... 윗선 지시에 의한 조직적 작업 의혹
한전 부지 공공기여금 등 서울시와 강남구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 공무원들이 포털사이트에 서울시와 시의회를 비방하고 강남구를 옹호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달아온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10~11월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이아무개(6급)씨 등 소속 공무원들이 네이버 기사에 최소 200여 개의 댓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의식선진화팀은 지난 2월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산하에 조직된 3개 팀 중 하나로 관할 구역내 불법 퇴폐업소를 단속하기 위한 조직이다.
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10~11월 강남구 시민의식선진화팀 팀장 이아무개(6급)씨 등 소속 공무원들이 네이버 기사에 최소 200여 개의 댓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의식선진화팀은 지난 2월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산하에 조직된 3개 팀 중 하나로 관할 구역내 불법 퇴폐업소를 단속하기 위한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