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물론 명문대에서 좋은 교육받을 수 있겠지만
만약 미국의 명문대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프린스턴등의
대학을 갈수 있다면
아이가 만나는 선생님들 수준과 받는 교육의수준이
많이 다를까..
전세계 지성을 리드하는 미국대학의
비결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한국에서도 물론 명문대에서 좋은 교육받을 수 있겠지만
만약 미국의 명문대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프린스턴등의
대학을 갈수 있다면
아이가 만나는 선생님들 수준과 받는 교육의수준이
많이 다를까..
전세계 지성을 리드하는 미국대학의
비결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학부생이 수업받는 교수가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됬다는 소식받고 그날 수업시간에 그 수상자랑 간단한 축하 파티하고 바로 수업하면서 이번 노벨상 연구주제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랩에서 포닥이랑 같이 공동저자로 논문낸게 네이처에 실리고 그런 곳이 미국대학이예요.
학연 지연 뭐라고들 하고 수십년전 받은 제가 대학교육과 지금은 천양지차이겠지만 제 아이를 보면 왜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는지 알 것 같아요
노벨상 수상자가 교수인거 너무 자랑스럽고 좋기는 한데.. 학생은 학생인지라 그 교수님이 -대부분 고령이신 분들이 많고- 성적을 너무 짜게 주거나 시험을 어렵게 내거나 숙제가 많으면 피할수 있으면 피하려고 한답니다. 세상에 그런 기회를? 하다가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학점이 고등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피말리는 꼬리표가 되는게 대학인지라...
교수도 학부생 입장에서 수업 열심히 알차게 하시는분, 연구자로서 권위와 유명세는 있지만 학부생하고는 거리가 먼 분.. 뭐 여러가지로 분류가 되는거같아요.
저희 학교도 과학쪽에서 노벨상 수상자 몇 낸 학교인데
대부분 노벨상 받으실 정도면 바빠서 수업은 엄청 대충하구요..출장도 많아서
대학원생들 와서 대타강의하고 ㅠㅠ 그냥 성적 잘주는 시간강사 선생님이 더 좋았어요 저는 ㅜㅜ
저희 학교도 과학쪽에서 노벨상 수상자 몇 낸 학교인데
대부분 노벨상 받으실 정도면 바빠서 수업은 엄청 대충하구요..출장도 많아서
대학원생들 와서 대타강의하고 ㅠㅠ
뭐하나 물어보려그래도 오피스 hr때 학생이 너무너무 많아서
문제하나 물어보려면 한시간 순서 기다려야됬어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시험은 또 얼마나 어려운지...=_=
알아서 공부하고 시험봐라 모드에요
그냥 성적 잘주는 시간강사 선생님이 더 좋았어요 저는 ㅜㅜ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지만,
1) 학생대비 교수의 숫자 : 3.5 v 1 인가, 5.3 vs 1 로, 그 비율이 여타 학교들과는 비교 안될정도로 낮았습니다.
2) 대학 4년동안 기숙사 가능.
3) 긴약사로 인한 선배
4) 각종 장학금 : 부모나 본인의 경제적 능력확인 없이 학생선발 ( blind admission )후 어려우면 어려운 만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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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약사 ==> 긴 역사
3) 긴, 오랜 역사로 인한 각계의 선배들
학생들을 보면서 더 많은걸 느낄거같아요.
똑똑한 아이들을보면 자극이 되겠죠.
음..위에 분들이 말씀해주신 부분들 대부분 인정합니다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이런 문제가 있긴 해요.
애초에 우수한 학생들이 전세계에서 몰리고. 엄청난 부가 있으니 그정도 인적, 물적 자원이 있으면 제대로 연구를 못하는게 바보 아니냐,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명문대에서 직, 간접적으로 얻는 지적 경험도 무시할수 없어요. (저 학부 서울대 나온 뒤 대학원을 하버드로 진학). 그런 이유로 제 아이는 학부때 HYPS보다 한국의 상위권 대학을 보내고, 교환학생이나 대학원을 외국으로 보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마음대로 안되는거 압니다 -_-
전세계의 부와 인적자원이 몰리는 곳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노벨상 탄 노 석학들은 학부생과는 거리가 멀어요.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위로 뻗어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겐 분명 메리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