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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선택 고민

문과를 몰라요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5-12-09 22:53:52

이번에 수능을 본 고3 남학생엄마입니다.

다행히 수시에 2개 붙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둘 레벨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정치외교학과 또 하나는 경제학과입니다.

저는 경제학과 선택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경제학과가 수학이 어렵다고 꺼려하네요.

고등학교 선택도 대학선택도 다 자기가 결정하고 간 애라 내 말이 먹힐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조언해 주고 싶어요.

 

추가) 애 성향은 토론을 잘 하는편입니다.

IP : 119.67.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9 10:56 PM (180.230.xxx.54)

    당연히 경제학과요.

  • 2. ..
    '15.12.9 10:56 PM (119.192.xxx.29)

    그래도 경제학과
    수학은 좀 열심히해야겠네요.

  • 3. ....
    '15.12.9 10:59 PM (61.75.xxx.133)

    경제학과지요.
    수학이 어렵다고 꺼려했다면 경영학과를 썼어야지, 왜 경제학과를 지원했는지 의문이네요.

  • 4. ㅇㅇ
    '15.12.9 11:00 PM (58.145.xxx.34)

    당근 경제학과인데........
    경제학과 공부가 수학적 기반이 되어야 해서 억지로 간다면 그것도 문제겠네요.
    어쨌든 원서 썼다는 건 경제학과 생각도 있다는 거??

    학교 레벨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 한 경제학과지요

  • 5. ..
    '15.12.9 11:07 PM (119.67.xxx.168)

    한 학교가 2학년때 과선택이 가능해서요. 정경대학 안에 정치외교학과와 경제학과가 있네요. 전 이왕 합격한 거 경제학과 선택했으면 해서요.

  • 6. 경제학과가
    '15.12.9 11:08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답이긴 한데...
    아이가 수학이 정말 싫다면 경제학과는 힘들거예요....

  • 7. zzz
    '15.12.9 11:08 PM (119.70.xxx.163)

    그런데 요즘 경제학과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고 하락한다고 하네요.

  • 8. ㅇㅇㅇ
    '15.12.9 11:09 PM (211.237.xxx.105)

    본인이 할수 있는걸 하라고 해야지 자신 없다는데 코꿰서 가면 입학만 하면 다 해결이 되나요?
    가서 4년동안 전공을 해야 하는건데
    본인이 할수 없는걸 전공하라고 하면 그것처럼 지옥이 없습니다.

  • 9. ...
    '15.12.9 11:31 PM (211.58.xxx.173)

    가서 4년동안 전공을 해야 하는건데
    본인이 할수 없는걸 전공하라고 하면 그것처럼 지옥이 없습니다. 222

  • 10. ㅇㅇ
    '15.12.9 11:36 PM (58.140.xxx.46)

    경영도 힘든데 수학안되면 경제는 더 힘들죠.
    나중에 유학을가든지 로스쿨이라도 가겠다면 학점도 중요할텐데
    수학못해 학점얻기 어려워도 경제학과가좋으니 거길가라 이것도 아닌듯

  • 11. 경제학 수학뿐만이
    '15.12.10 12:33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아니고
    통계쪽 선대 쪽 강좌도 들어야 유학가고 대학원 진학도 합니다

    수통학생들 경제쪽 강의 신청해서
    앉은자리에서 정리하며 학점 쓸어갑니다

    졸업후 진로도 감안해서 결정하세요

  • 12. 그런데
    '15.12.10 1:52 AM (119.14.xxx.20)

    수학을 얼마나 못하는 건가요?

    경제학과 수학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이공계만큼 할까요...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 텐데 학생이 의지가 없는 게 문제이긴 하군요.

    다름 아닌 제 남편이 어문학 전공자인데, 어쩔 수 없이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었어요.
    어찌어찌 소위 명문대 대학원을 들어는 갔으나, 하나도 모르겠다고, 외계어 같다고, F 맞을 것 같다며 너무 괴로워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의지가 없던 길도 만들더군요.
    관련과목 다 올A 받았어요.

    조금만 용기를 내면 좋을텐데, 아마 정외과 관련글에서 반복적으로 보셨겠지만, 정외과가 참 제한적인 과라더군요.
    왜 그런가...하고 커리큘럼을 보니, 그런 소리 나올만도 하더군요.
    일단 헉생도 커리큘럼은 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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