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선택 고민

문과를 몰라요 조회수 : 1,930
작성일 : 2015-12-09 22:53:52

이번에 수능을 본 고3 남학생엄마입니다.

다행히 수시에 2개 붙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둘 레벨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정치외교학과 또 하나는 경제학과입니다.

저는 경제학과 선택했으면 하는데 아이는 경제학과가 수학이 어렵다고 꺼려하네요.

고등학교 선택도 대학선택도 다 자기가 결정하고 간 애라 내 말이 먹힐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조언해 주고 싶어요.

 

추가) 애 성향은 토론을 잘 하는편입니다.

IP : 119.67.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2.9 10:56 PM (180.230.xxx.54)

    당연히 경제학과요.

  • 2. ..
    '15.12.9 10:56 PM (119.192.xxx.29)

    그래도 경제학과
    수학은 좀 열심히해야겠네요.

  • 3. ....
    '15.12.9 10:59 PM (61.75.xxx.133)

    경제학과지요.
    수학이 어렵다고 꺼려했다면 경영학과를 썼어야지, 왜 경제학과를 지원했는지 의문이네요.

  • 4. ㅇㅇ
    '15.12.9 11:00 PM (58.145.xxx.34)

    당근 경제학과인데........
    경제학과 공부가 수학적 기반이 되어야 해서 억지로 간다면 그것도 문제겠네요.
    어쨌든 원서 썼다는 건 경제학과 생각도 있다는 거??

    학교 레벨이 많이 차이 나지 않는 한 경제학과지요

  • 5. ..
    '15.12.9 11:07 PM (119.67.xxx.168)

    한 학교가 2학년때 과선택이 가능해서요. 정경대학 안에 정치외교학과와 경제학과가 있네요. 전 이왕 합격한 거 경제학과 선택했으면 해서요.

  • 6. 경제학과가
    '15.12.9 11:08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답이긴 한데...
    아이가 수학이 정말 싫다면 경제학과는 힘들거예요....

  • 7. zzz
    '15.12.9 11:08 PM (119.70.xxx.163)

    그런데 요즘 경제학과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고 하락한다고 하네요.

  • 8. ㅇㅇㅇ
    '15.12.9 11:09 PM (211.237.xxx.105)

    본인이 할수 있는걸 하라고 해야지 자신 없다는데 코꿰서 가면 입학만 하면 다 해결이 되나요?
    가서 4년동안 전공을 해야 하는건데
    본인이 할수 없는걸 전공하라고 하면 그것처럼 지옥이 없습니다.

  • 9. ...
    '15.12.9 11:31 PM (211.58.xxx.173)

    가서 4년동안 전공을 해야 하는건데
    본인이 할수 없는걸 전공하라고 하면 그것처럼 지옥이 없습니다. 222

  • 10. ㅇㅇ
    '15.12.9 11:36 PM (58.140.xxx.46)

    경영도 힘든데 수학안되면 경제는 더 힘들죠.
    나중에 유학을가든지 로스쿨이라도 가겠다면 학점도 중요할텐데
    수학못해 학점얻기 어려워도 경제학과가좋으니 거길가라 이것도 아닌듯

  • 11. 경제학 수학뿐만이
    '15.12.10 12:33 A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아니고
    통계쪽 선대 쪽 강좌도 들어야 유학가고 대학원 진학도 합니다

    수통학생들 경제쪽 강의 신청해서
    앉은자리에서 정리하며 학점 쓸어갑니다

    졸업후 진로도 감안해서 결정하세요

  • 12. 그런데
    '15.12.10 1:52 AM (119.14.xxx.20)

    수학을 얼마나 못하는 건가요?

    경제학과 수학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이공계만큼 할까요...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 텐데 학생이 의지가 없는 게 문제이긴 하군요.

    다름 아닌 제 남편이 어문학 전공자인데, 어쩔 수 없이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었어요.
    어찌어찌 소위 명문대 대학원을 들어는 갔으나, 하나도 모르겠다고, 외계어 같다고, F 맞을 것 같다며 너무 괴로워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의지가 없던 길도 만들더군요.
    관련과목 다 올A 받았어요.

    조금만 용기를 내면 좋을텐데, 아마 정외과 관련글에서 반복적으로 보셨겠지만, 정외과가 참 제한적인 과라더군요.
    왜 그런가...하고 커리큘럼을 보니, 그런 소리 나올만도 하더군요.
    일단 헉생도 커리큘럼은 본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943 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27 소소 2015/12/22 2,914
510942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17 집요하다 2015/12/22 3,164
510941 크리스마스 메뉴..뭐가 좋을까요? 2 ^^ 2015/12/22 632
510940 30~40대 과외선생님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으셨나요? 4 선물 2015/12/22 1,482
510939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2015/12/22 2,555
510938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햇살 2015/12/22 3,961
510937 잡월드 2 하하 2015/12/22 606
510936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세우실 2015/12/22 723
510935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쉬울까..... 2015/12/22 1,456
510934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작은 집에 2015/12/22 2,211
510933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마테차 2015/12/22 2,439
510932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왜그럴까요 2015/12/22 536
510931 싱겁게 된 장조림 4 초보 2015/12/22 1,162
510930 저도 이제 늙어가나 봐요 1 ... 2015/12/22 898
510929 나이 40에 몸에서 할머니냄새의 시초를 느끼고 ㅠㅠ 50 oo 2015/12/22 17,732
510928 허무한 인간관계 49 궁금 2015/12/22 5,259
510927 방광염은 완치가 안되나요?(수정) 7 알려주삼 2015/12/22 2,528
510926 팥죽 맛있는 곳 추천(강남서초) 7 ..... 2015/12/22 1,421
510925 오늘 10시 위내시경검진인데요. 4 검진 2015/12/22 1,078
510924 2015년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22 381
510923 82쿡님들이 생각하시는 인생에서 루저란 어떤사람인가요? 18 아이린뚱둥 2015/12/22 2,571
510922 남펀이 블로그사기당해 속상해요 ㅠㅠ 2 .. 2015/12/22 3,031
510921 온수매트가 전기장판보다 확실히 좋나요? 8 ㅇㅇ 2015/12/22 3,539
510920 남편회사에서 두달째 월급을 안줘요.... 5 . 2015/12/22 3,799
510919 혹시 저같은 분 계세요? 4 혹시 2015/12/2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