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과외쌤 어떤가요. 좀 비싼 수업료인가해서요

[이런]

저희집 중1 아들 영어과외 알아보다가 아는 집 소개받았는데 상담은 했구요 연락드리기로 했어요.
선생님 자체는 마음에 들어요. 발음이 약간 부정확한느낌( 교정중이신듯) 은 있지만 크게 거슬리진 않구요.
저희애가 단어나 독해 학습량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 하시더라구요. 문법은 영어학습량이 좀 많아지면 그때 하겠다하시고,
어휘, 초급 작문, 영어식 구조를 예문이랑 작문으로 초반에 하겠다 하세요.
납득은 되는데 이분이 제가 보기엔 20대 중후반 정도인것같고, 제가 있는 작은 이 지역 지방국립대 나오셨대요.(소개받은분한테들은내용) 사정이 있어 지역에서 다니셨는데실력은 있다고..
근데 지방이고 영어 한과목 주2회에 45만원은 비싼 것 같은데.. 경력이 많은것도 아닐테고 소위 명문대도 아닌데..
흠 다른 쌤 더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과외 구하기도 어려워요

[사랑이여]

명문대출신이 더 잘 가르치는 것은 아닙니다. 과외비..너무 비싸고요. 서울 고교생 1주 2번 35이던데...잘 가르치는 사람의 조건은 우선 아이들 눈높이를 맞추는..그리고 경력자죠.

[christina9]

스펙에 비해서는 비싸네요. 전문과외선생도 아니구요....선생이 맘에 드시면 35 정도에서 합의하시는게 어떨까요.

[ㅁㅁㅁ]

과외는 서울이냐 지방이냐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되는게 아니라
얼마나 선생님을 쉽게 구할 수 있냐에 따라 결정되더군요.
지방국립대라도 그 학교 근처에 사신다면 싸게 받을 수 있고.
지방 중소도시라면 비싸고 그래요.

저라면 과도 보겠어요. 영어과 나오셨거나 영어교육과라면 하고.. 아니면 학벌 더 좋은 쌤 찾아볼래요

[이런]

대학교때부터 학원강사하고 과외를 해서 지역에서 경력은 5-6년 정도 되신대요. 학생 수가 아쉬워보이는 분은 아니셨어요. 과외비 조정은 안될느낌이더라구요

[..]

단어가 아주 많이 부족한데 문법은 나중에 한다는걸 보니 원글님 자녀분의 영어 실력이 아주 기초적인 단계인가 보네요. 경력 5-6년인데 주2회 45만원이 조정이 안된다고 하시는걸 보면(정확히는 그 강사가 안된다고 한게 아니라 원글님이 느끼는 느낌이지만요) 가르치는 학생이 제법 많은가 보네요.

그리고 지방 사립대면 학교별로 다를 수 있겠지만 지방 국립대며 상당수는 꽤 괜찮은 학교예요.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강원대 이런 곳은 상당히 괜찮은 지방 국립대입니다.

[ㅇ]

싼거아닌가요?
대학생도 저 정도는 받아요 -.

[ㅇ]

그리구 국립대 영문과나 괜찮지 딴과는 아니지 않나요? -.-
전공 영어교육이나 영문과겠죠

[이런]

맞아요 영문과에 교직자격증? 이수했다고느느해오

[ㅋㅋ]

지방이어도 울산인지 전라도 인지..강원도인지에 따라 다르지않나요? 게다 국립대면 괜찮아요.
과외는 돈에 맞춰야지..해보기도전에 비싸다 싸다하는건 의미가없어요. 45 받는다는건 그 밑으로 돈이 아쉽지 않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