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녀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건 성향이 비슷해서인가요?

모녀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5-12-09 20:10:34
성향이 다르면
일단 대화가 안통하지 않나요?
IP : 175.223.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8:14 PM (117.123.xxx.197) - 삭제된댓글

    전 오히려 엄마랑 정반대라서 더 친구처럼 얘기하게 되요. 엄마랑 얘기하다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의견을 듣게 되고... 아무래도 엄마만큼 저한테 우호적인 사람이 없으니 내 생각과는 다른 의견도 생각하게 되고 그래요. 하지만 가끔 생각이 너무 달라서 엄마가 틀렸다고 할 때도 있어요ㅋㅋㅋㅋ

  • 2. ..
    '15.12.9 8:17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비슷했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 성격 제가 붕어빵처럼 닮았는데 내성격이고 그런부분들이 많이 닮았어요.. 저희 엄마는 본인처럼 살지 말라고 항상 저한테 이야기 하셨거든요..재미있게 살라고.. 자기는 평생 너무 재미없게 살았따고.. 근데 닮은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해하기도 쉬었고 충돌이 없었던것 같아요..

  • 3. ..
    '15.12.9 8:17 PM (175.113.xxx.238)

    저는 비슷했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 성격 제가 붕어빵처럼 닮았는데 내성격이고 그런부분들이 많이 닮았어요.. 저희 엄마는 본인처럼 살지 말라고 항상 저한테 이야기 하셨거든요..재미있게 살라고.. 자기는 평생 너무 재미없게 살았다고.. 근데 닮은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해하기도 쉬었고 충돌이 없었던것 같아요..

  • 4. 엄마 착각
    '15.12.9 8:20 P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전 엄마가 혼자 일방적으로 딸은 친구라 여기는데
    정작 저는 그냥 친정엄마 일 뿐. 그 이상은 피곤해요.

    있는 친구도 귀찮아 정리하는 마당인데
    성향은 둘이 비슷 대화는 잘 통하는데...
    그렇다고 친구처럼 지내긴 싫어요.

    일종의 딸 키운 보상심리 같을때 있어요.
    그냥 엄마는 엄마 친구들이랑 놀았음 좋겠네요.

  • 5. 나이어린 입장에서는
    '15.12.9 8:24 PM (123.199.xxx.188)

    수발드는거고
    나이많은 입장에서는 만만하니 맘편하고 함부로 하기 좋습니다.

    나이많은 사람이 어린딸이랑 어울린다는 생각자체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답게 자기가 어디서 있어야하는지를 아는게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 6. 엄마의
    '15.12.9 8:24 PM (61.79.xxx.56)

    무한한 사랑 때문 아닐까요?
    엄마가 아이가 너무 예뻐서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는데
    아이도 당연 엄마를 따르겠죠.
    그러면 친구같은 엄마가 되어 아이와 잘 지내게 되겠죠.
    제가 그래서요.

  • 7. ...
    '15.12.9 8:29 PM (175.113.xxx.238)

    61,79님 의견에 공감...ㅋㅋ 맞아요. 생각해보면 엄마의 무한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나한테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니까. 솔직히 그런 사람 엄마 말고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잖아요.. 당연히 따랐던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제성격이 좋아서도 아니고.그냥 엄마의 절대적인 사랑이 아닐까 싶네요.

  • 8. 동감.
    '15.12.9 9:19 PM (112.153.xxx.100)

    맞아요. 엄마의 무한 사랑 ^^
    얼마전 딸이 여행중 아빠랑 다투고.. 엄마랑은 이리도 잘 맞는데..아빠랑은 하루만 같이 있어도 싸운다고 절대로 여행 같이 안간다 하더군요. 그럼 저흰 성향이 비슷할까요? No~ 걍 제가 엄마 잔정 없이 자라 다 맞춰주고 노력하는 덕분이랍니다. 울 딸 그걸 언제쯤 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211 시한부암에걸리거나 치매에 걸린다면 5 나네모 2015/12/23 1,641
511210 해경 세월호 청문회에서 말맞추기 의혹 .. 2015/12/23 408
511209 해외로 여행다녀오신분들께 도움부탁드려요 13 여행 2015/12/23 2,288
511208 전세 만기 전 나갈 경우.. 2 메밀차 2015/12/23 861
511207 힘든 일로 의욕이 없고 반정신나간상태 벗어나려면..어떻게 하면 .. 3 휴... 2015/12/23 1,290
511206 혈압계 혈당계 어떤것 사용하세요? 5 .. 2015/12/23 3,029
511205 미씨유에스에이 주인장 웃깁니다. 18 음,, 2015/12/23 13,737
511204 김제동 사단법인"어깨동무" 창립.. 3 ... 2015/12/23 1,731
511203 아르헨티나와 칠레 여행 좋은가요? 5 오메~ 2015/12/23 2,312
511202 엎드렸을때 왼쪽 등이 올라왔다면 1 척추측만 2015/12/23 564
511201 동지가 지난 거 맞지요? 3 겨울 2015/12/23 1,107
511200 편평사마귀 제거해보신분 있나요?? 4 고민 2015/12/23 2,345
511199 퐁듀 치즈 뭐로 하나요 5 스위스 2015/12/23 792
511198 점 하나 빼는 데 3만원. 피부과 바가지 4 asif 2015/12/23 3,471
511197 교수임용되자 마자 죽은사람이 10 ㅇㅇ 2015/12/23 6,985
511196 아이 성적때문에 괴롭네요 ㅠㅠ 49 못난에미 2015/12/23 3,414
511195 소개팅 사진 사진은 뭣으.. 2015/12/23 1,611
511194 학교폭력 피해자맘입니다. 내일 가해자 부모와 담임 만나러 갑니.. 9 초등5학년 2015/12/23 3,863
511193 내 힘으로 안되는 자식 7 세상이 어둠.. 2015/12/23 2,912
511192 팥주머니 아시는 분~ 9 팥쥐 2015/12/23 1,619
511191 올한해 최악이었던 분들 계신가요? 54 ㅇㅇ 2015/12/22 7,197
511190 온수온도로만 설정되는 보일러요.. 로라 2015/12/22 1,030
511189 우면동쪽 살기 어떤가요? ㅎㅎ 2015/12/22 1,295
511188 유해물 차단 사이트 뭐가 좋은가요 .. 2015/12/22 392
511187 오늘 홈쇼핑에 나온... 4 ... 2015/12/22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