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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살면서 후회되는것 뭐 있으세요?

dd 조회수 : 26,004
작성일 : 2015-12-09 16:45:53

그때 그렇게만 안했더라면 지금 이렇지는 않았을텐데 하는것이요

'이사람과 결혼한것'빼고요

뭐가 있으신가요?

IP : 221.238.xxx.23
1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4:46 PM (119.197.xxx.61)

    고3때 진로 결정 잘못한거요

  • 2. 엄마가 일찍돌아가실지모르고
    '15.12.9 4:52 PM (211.36.xxx.206)

    속 많이 썩이고 효도제대로 못한게 가장 후회됩니다
    좋은옷 용돈 제대로 못해드려 가슴아파요

  • 3. ...
    '15.12.9 4:53 PM (1.241.xxx.219)

    전 공부안한거요... 공부잘하면 엄마아빠 좋은건줄 알았어요.

  • 4. 갑자기 부친이 돌아가시고
    '15.12.9 4:53 PM (211.202.xxx.240)

    유산이 꽤 되었는데
    그때 오빠들과 유산분배 n/1 못한거요.

  • 5. 많아요.
    '15.12.9 4:54 PM (110.47.xxx.190)

    일단 태어난 것이 가장 후회스럽네요.
    그리고 저도 고 3 때.
    조금 더 나이들어서는 독립하지 못하고 가족들을 돌본 거.
    남편과 결혼한 것이야말로 최악의 선택이긴 한데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남편을 만나서 망가진 심신이 조금이나마 회복이 가능했으니까요.
    그냥 태어나지 않았던 것이 좋았을 인생.

  • 6. ...
    '15.12.9 4:55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태어난 거죠.... 우리 부모님 자식으로ㅎ

  • 7. ㅇㅇ
    '15.12.9 4:55 PM (175.223.xxx.203)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효도한것
    알고보면 쓰레기 부모였던것을

  • 8. 태어난 건 빼야죠
    '15.12.9 4:56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내 의지완 전혀 상관 없는거니까요.

  • 9. 저도
    '15.12.9 4:56 PM (125.187.xxx.228)

    진로결정 잘 못한거요. 그때 간호학과 피보는게 무섭다고 합격하고도 안갔는데 막상 결혼해서 전업되고나니 서른중반 아무대도 갈곳이없네요.
    간호학과 나왔으면 알바로라도 할곳 넘치던데 너무 후회하고있어요.

  • 10. ...
    '15.12.9 4:56 PM (125.128.xxx.132)

    20살 대1때 엄마말듣고 수술할것을....
    왕창 성형수술안한게 후회되네요ㅠ

  • 11. 태어난 건 빼야죠
    '15.12.9 4:56 PM (211.202.xxx.240)

    전혀 선택 불가능한 거고 애초에 내 의지완 전혀 상관 없는거니까요.

  • 12. 습관
    '15.12.9 4:57 PM (75.166.xxx.8)

    생활습관을 잘 들일걸 싶은거죠.
    제때 세끼 식사 양되면 바로 숟가락놓고 절대 간식 야식 먹지않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들일걸.
    하루에 세번 치실꼭하고 양치하는거 절대 빼먹지않는거 어릴때부터 철저히할걸.
    항상 화장을했던 안했던 매일 꼼꼼히 세수하고 꼭 로션이라도 바르는걸 몸에 철저하게 익힐걸.
    그런 작은 습관들이 일생에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거라는걸 이제야 깨달았어요.

  • 13. ㅇㅇ
    '15.12.9 5:00 PM (58.140.xxx.46)

    요새 블로그보니까 지방대 나와서 이나라 저나라에서 경력쌓고 홍콩에서 증권사 이사로 사는 젊은 남자도 있더라구요. 자기가 홍콩에 지원했을때 헤드헌터가 당신 스펙으론 홍콩 금융가에 취업못한다고 대놓고 그랬지만 자긴 별 신경안쓰고 지금 이자리에 있다고.이나라 저나라 에서 경력쌓고 일해서 영어 중국어 수준급인듯
    좀더 높은대학 간다고 재수 휴학 해외연수뭐 이런거 시간 낭비같고 무조건 빨리졸업해서영어배워서 외국에 취업해서 일배우고 남의돈으로 해외출장다니고 언어배워서 살고싶은 나라로 가서 일하며살듯

  • 14. **
    '15.12.9 5:02 PM (182.222.xxx.213)

    지금까지 일할수 있는 직업 갖지 못한거요
    결혼하면서 그나마 단절시킨거요

  • 15. 최선을다하지못한것
    '15.12.9 5:02 PM (115.139.xxx.47)

    어느 자리에서 있든지 최선을 다하지못한것이오
    특히 대학졸업하고 허접한곳으로 취직했는데 난 이곳에 있긴 아까운인재라는 착각때문에
    대충대충 일하고 최선을 다하지못한것이요
    나이먹어 생각해보니 내가 어떤 자리에 있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자리에 있든 최선을다하는게 중요한거란걸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 16. 저도
    '15.12.9 5:04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전공 선택 잘못한거... 방금전에도 그 후회하고 있었어요.

  • 17. 최선을 다했죠.
    '15.12.9 5:05 PM (110.47.xxx.190)

    부모님과 동생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그 결과로 내 인생은 아작이 났네요. ㅎㅎㅎ

  • 18.
    '15.12.9 5:08 PM (116.125.xxx.180)

    가족들이 조언해주는게 날 위해서라고 생각한거

  • 19. ...
    '15.12.9 5:09 PM (183.101.xxx.198)

    물어보시니..
    전 솔직히 고딩때 더 열심히 공부하지않았던것요~
    부모님이 교대가라고 그렇게 설득(?)하셨는데 혼자서 잘난척해선 완전 후회스런 인생을 살고 있네요..ㅠㅠ

  • 20. ...
    '15.12.9 5:11 PM (61.254.xxx.53)

    약대 합격했는데 약대 안 간 거.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전공 선택해서 4년 내내 행복하게 공부했고
    대학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긴 했는데
    나이 먹으니 좀 아쉽긴 하네요.

  • 21. ......
    '15.12.9 5:12 PM (14.32.xxx.169)

    코피터지면서 공부안하거.

    부모님께 잘못한것.

    큰애태교할때 넘 많이 운것.

    하지만 지나고 나니..부질없고 지금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 22. 저두
    '15.12.9 5:13 PM (112.165.xxx.143)

    진로결정 잘못한거..
    저도 간호학과 안간거 후회 많이 되요...
    제 주위에 부모님도 그렇고 멘토가 없었던 거...
    제가 장녀라 모든걸 혼자 처리한 거....이게 많이 아쉽네요.
    그후 20년 넘게 살아보니 이게 내 적성이다 싶네요...ㅠ

  • 23. micaseni88
    '15.12.9 5:13 PM (14.38.xxx.68)

    아이들이 클때 부부싸움을 너무 많이 해서 상처준거...

  • 24. 가장
    '15.12.9 5:13 PM (75.166.xxx.8)

    힘든순간에 내곁에 남는건 부모 형제뿐이라는 책속의 쓰인말들을 믿었던거.

  • 25. 점수아까워
    '15.12.9 5:17 PM (222.111.xxx.36)

    대학교, 과 선택할 때 조언해 준 사람이 없어서 진로결정 잘못한거....네요

  • 26. 마음이아프네요..
    '15.12.9 5:2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조언해주는게 날 위해서라고 생각한거

  • 27. 투자한거
    '15.12.9 5:22 PM (98.112.xxx.93)

    중간에 털고 못나온거요.
    언제 빠져나온게 더 중요하네요.
    .

  • 28. 이 사람하고 결혼한것
    '15.12.9 5:24 PM (172.56.xxx.38) - 삭제된댓글

    쓰면 안돼요? ??????

  • 29. aaa
    '15.12.9 5:24 PM (180.230.xxx.54)

    주식한거

  • 30. 사바하
    '15.12.9 5:25 PM (125.138.xxx.165) - 삭제된댓글

    우리 둘째 애기때 부부싸움 하는거 다 보여준거요
    서너살되는 애기였을때
    둘이서 멱살잡고 약간 몸싸움도 했는데
    애가 얼마나 울부짖으며 말리던지,,,
    그뒤 몇달동안을 새벽마다 애가 흐느끼는데
    지금 고3인데 아직까지 잠재의식에 남아있는듯해요
    제나이 50인데 젤 후회수럽고 애한테 미안합니다

  • 31. 진로
    '15.12.9 5:26 PM (125.129.xxx.29)

    이과 안 간 거요.
    문과나 이과 둘 대 적성이 비슷하게 나와서 당시 좋아했던 문과 분야 선택했는데 나이 들고 직장 다니면서 후회되네요.
    제가 너무 이과형 인간이에요. 두루뭉실한 이야기하고 말투 하나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그런 일 계속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그냥 문제가 주어지고 제가 그거의 솔루션을 찾아내고 하는 명확한 일을 했어야 하는데.... 지금 너무 후회되네요 ㅜㅜ

  • 32. 사바하
    '15.12.9 5:26 PM (125.138.xxx.165)

    우리 둘째 애기때 부부싸움 하는거 다 보여준거요
    서너살되는 애기였을때
    둘이서 멱살잡고 약간 몸싸움도 했는데
    애가 얼마나 울부짖으며 말리던지,,,
    딱한번 그랬는데도
    그뒤 몇달동안을 새벽마다 애가 흐느끼는데
    지금 고3인데 아직까지 잠재의식에 남아있는듯해요
    제나이 50인데 지금 생각해도 눈물나고
    젤 후회수럽고 애한테 미안합니다

  • 33. 예전만큼은
    '15.12.9 5:29 PM (183.98.xxx.230)

    학생 때 공부 열심히 안한거요....

  • 34. dd
    '15.12.9 5:34 PM (175.196.xxx.209)

    이 사람과 결혼해서 이런 그지같은 시댁만나 나까지 진흙탕에 빠지게 된거요.....
    그때부터 내 인생 꼬이기 시작함....

    그거 빼면,
    이사람을 소개해준 사람 말을 믿은거???

  • 35. ㄷㄱ
    '15.12.9 5:35 PM (110.70.xxx.162) - 삭제된댓글

    이혼안한 거

  • 36.
    '15.12.9 5:38 PM (122.36.xxx.80)

    지나고나니 그때가 행복했었는데
    그걸 모르고 지나온거요

  • 37. ...
    '15.12.9 5:38 PM (203.234.xxx.42)

    교사 그만둔거요.
    제일 후회하면서도 제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을 생각하면 그만두지 말 걸,
    내가 가르쳤을 애들 생각하면 잘 그만뒀다.

  • 38. ..
    '15.12.9 5:38 PM (211.187.xxx.26)

    어릴 때부터 20대 내내 친구 너무 좋아한 거
    나 만큼은 좋은 남자 만날 거라 기대한 거

  • 39. 자식한테
    '15.12.9 5:39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올인한것. 남편과 딸들 이라면 어느 엄마랑 마찬가지로
    모든것을 다했죠.
    남편은 성공했고 큰딸은 대형로펌에 근무하죠.
    허나 인성과 부모한데 효를 미쳐 못가르키고 너난 행복하고 너만 건강하면 된다 하니 그대로 실천중입니다.

  • 40.
    '15.12.9 5:39 PM (211.114.xxx.137)

    공부 꾸준히 못해서 치대 못 간거요.

  • 41. 다른사람을 너무 많이 배려하며 산거
    '15.12.9 5:39 PM (123.199.xxx.188)

    이제는 나를 배려하며
    하기싫은 일은 절대 안하려구요.

  • 42. ..
    '15.12.9 5:41 PM (182.224.xxx.118) - 삭제된댓글

    중딩 사회 쌤 고딩수학 쌤 과 결혼 못한거

  • 43. ...
    '15.12.9 5:42 PM (211.211.xxx.196)

    지나고나니 그때가 행복했었는데
    그걸 모르고 지나온거요 2222222

  • 44. 저도
    '15.12.9 5:43 PM (101.181.xxx.89)

    지나고나니 그때가 행복했었는데
    그걸 모르고 지나온거요 3333333333

    과거일을 후회하느라 현재에 충실하지 못한것도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했던 모든 일들이요.

  • 45. 음냐리
    '15.12.9 5:44 PM (182.222.xxx.213)

    직장다닐때 돈 열심히 모으지 않은거 후회되네요
    요즘 젊은나이에 종잣돈 많은 사람들 보면 부러워요

  • 46. ...
    '15.12.9 5:45 PM (125.128.xxx.122)

    명품백이랑 비싼 옷 산거요...나이 드니 다 부질없네요

  • 47. ㅇㅇ전자갈껄
    '15.12.9 5:50 PM (223.62.xxx.85)

    삼성전자 안가고 딴데로 취업한거 정말 후회되네요

  • 48. ........
    '15.12.9 5:51 PM (121.153.xxx.238)

    20대 때 죽지 못한 것.

  • 49. 덧글달러
    '15.12.9 5:54 PM (106.248.xxx.202)

    음 굳이 찾으라면, 고 1때 일찍 수학 포기한 거....정도?
    하지만 뭐 공부 잘했다고 내 인생이 뭐 얼마나 달라졌을까 싶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과거는 돌아보지 않는 형이라서 그런지.... 크게 후회되는 일은 없네요.


    그런데 위의 글 들 읽어보니.... 뭔가 뭉클하기도 하네요.

  • 50. ...
    '15.12.9 5:57 PM (58.233.xxx.46)

    공부안한것,남편에게 상처주는말 한것,자식에게 올인한것.

  • 51. ㅇㅇ
    '15.12.9 6:02 PM (211.36.xxx.80)

    진로결정과남자보는눈도없으면서연애결혼한것

  • 52. ...
    '15.12.9 6:12 PM (223.62.xxx.44)

    시어머니한테 힐말 못하고 사는것
    그것이 지금도 진행중인거
    가슴속 쌓인 얘길 해야하는데 이혼을 불사해야 하나...

  • 53. 저위에...
    '15.12.9 6:28 PM (211.36.xxx.30) - 삭제된댓글

    아이 앞에서 멱살잡고 부부싸움 하신거 너무 슬프네요.
    아기가 얼마나 놀랐을까요.ㅠㅠ

    저는 돈을 물쓰듯한거, 공부 열심히 하지않은거, 시간낭비
    많이 한거... 엄청 많아요.ㅠㅠ

  • 54. 잘될거야
    '15.12.9 6:37 PM (122.32.xxx.89)

    아이를 늘 격려할 참을성도 없는 주제에
    아이를 이 지독한 경쟁사회에 낳아 놓은 것

  • 55. ...
    '15.12.9 6:44 PM (108.59.xxx.208)

    어머니 말 듣고 어머니 원하는 대학 간 거요.
    아버지가 가라고 하신 곳에 갈 걸 후회돼요.

  • 56. ...
    '15.12.9 6:54 PM (180.228.xxx.131)

    학교 두번 간 거
    한번으로 그칠 껄...그게 좋았을 걸,.

  • 57. 후회
    '15.12.9 7:34 PM (114.223.xxx.115)

    성적 꽤 됬는데 집안 형편때문에 전문대 간일요ㅜㅡ

  • 58. ..
    '15.12.9 7:39 PM (125.130.xxx.249)

    24살때 그 사람이 내민 손 자존감이 낮아 안 잡은거요.
    그 손이 1년 6개월이나 날향해 있었는데.. ㅠ

    사귀면 내가 이런 여자인걸 알면 싫어할꺼야 하면서.
    겁부터 낸거 ㅡㅡ

    8개월뒤 그 사람 다른 여자랑 결혼하는거 알고
    땅치며 후회한 일..

    지금쯤 대기업 간부 사모님이 되었을텐데.
    현실은 공무원 마눌 ㅠ

  • 59. 최선을
    '15.12.9 7:41 PM (125.182.xxx.27)

    다하지않는거요
    처음처럼 안하고항상 끝이흐지부지
    지금이라도 앞으로라도 그리살아볼렵니다

  • 60. 후회
    '15.12.9 7:51 PM (58.236.xxx.37)

    대학교때 그때 그남자가 내인생 가장 좋은 남자였는데 몰라본거
    너무 어리고 어리석었어요.

  • 61. ..
    '15.12.9 8:34 PM (101.99.xxx.183)

    대학때 연애질에 술독에 빠져 살고 동아리 하나 안한거요 ㅠㅠ

  • 62. 연애
    '15.12.9 9:11 PM (119.67.xxx.181)

    나 좋다고하면 홀렐레 넘어가 칠렐레 팔렐레 동네방네 소문내며 사귄거요. 사귀기로했으면 최선을 다해잘해줄껄~ 또 있는대로 잘난척, 콧대높은척해서 상처준거요. 나도 상처받고.. 못났다못났어

  • 63. ...
    '15.12.9 9:43 PM (116.67.xxx.150)

    성적 됐는데 의대 안 간거요 ..
    딱히 후회되는 부분은 없는데 ..
    어릴 때는 의대가 그리 좋은데인줄 몰랐네요

  • 64. .....
    '15.12.9 9:51 PM (211.36.xxx.79)

    전 모두 후회가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 65. 한두가지 셀수없고
    '15.12.9 10:05 PM (110.11.xxx.251)

    일단 20대때 치열하게 노력하며 살지않은 거요 ㅠㅠ
    빠삐용대사처럼 젊음을 낭비한 죄가 있다면 전 유죄네요 지금도 낭비중;;;;

  • 66. ....
    '15.12.9 10:06 PM (218.236.xxx.16)

    이거 저장해두려구요~

  • 67. 저도..
    '15.12.9 10:17 PM (223.33.xxx.57)

    간호학과 안간거요.. 전 지방국립대 자연계열인데 막상 경력 단절되니 재취업이 힘들어요. 간대간 친구는 육아하다가 쉽게 취업되고 또 페이도 쎄더라구요.

  • 68. ㅂㅂ
    '15.12.9 10:21 PM (39.7.xxx.51)

    이 사람과 결혼할거 빼면 뭐그리 후회할게 있겠어요?
    빼라니 뺍니다.
    이 사람과 만난 걸 후회합니다.

  • 69. 연애
    '15.12.9 10:33 PM (59.12.xxx.35)

    연애 많이 안해본거...

  • 70. 영어 못하는 거(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건데)
    '15.12.9 10:35 PM (1.231.xxx.134)

    노안와서 책은 이제 한글도 못 읽지만

    다큐나 영화 영어로 못 듣는 거
    외국 여행 자유롭지 않은 거 아쉬워서요

  • 71. ..
    '15.12.9 10:39 PM (180.70.xxx.101)

    부모님 해외여행 같이 못간것, 공부해야할때 공부안하구 산것 후회합니다.
    엄마 될 준비 없이 애기 낳아 키운것 반성합니다. 다시 돌아간다면 어떻게 내아이를 잘키울것인가 공부 하구 임신할래요, 전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 72. 그런거
    '15.12.9 10:39 PM (1.177.xxx.85)

    고등학교 갈때 , 인문계 갈 성적은 되었는데, 가서 성적 바닥치면 니가 힘들다고 실업계 가라는 아버지 말 들은거요...
    다행히 ? 실업계 가서 성적은 괜찮아 아버지가 대학 가라고... 선생님이 성적 괜찮으니 4년제 가라는거 전문대 준비하는거보다 힘든거 같아 시도도 안해보고 전문대간거...
    전문대가서 정신줄 놓고 지내고..
    교수님이 자격증 있어 교육과 수업들으면 준교사 자격증
    나온다고 권해주셨는데,강의 시간이 뚝 떨어져 있다고
    수업 안 들은거...
    직장 다니면서 난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착각하면
    최선을 다 해 내 일을 해내지 않은거...
    ㅜㅠㅠ 이번생은 제가 저땜에 망했어요..
    그래도 성실하고 착하고 능력있는 남편 만나
    가정 잘 돌보며 사랑하고 살고 있어요..
    그냥 저 자신은 개털이네요ㅠ

  • 73. .......
    '15.12.9 10:49 PM (180.71.xxx.236)

    나는 아끼며 살면서 시집 식구들한테 잘하며 살았던거요..세월이 지나니 하나도 기억들을 못하네요...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화병날 지경이예요..

  • 74. ..
    '15.12.9 11:06 PM (222.110.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 과를 잘못 선택한거요.
    지방대 치대가는 친구가 정말 이상해보였는데, 그 친구가 현명했던걸 뼈저리게 느끼네요

  • 75.
    '15.12.9 11:24 PM (112.168.xxx.225)

    아버지께 효도 못한거요ㅠㅠ 돌아가시고 몇달은 매일밤 운듯

  • 76. 저는
    '15.12.9 11:28 PM (211.49.xxx.245) - 삭제된댓글

    중고등때 독하게 공부한번 안해본것 ㅠ
    자기관리 늘 허술하게 한것

  • 77. 부모 뜻대로
    '15.12.9 11:30 PM (1.254.xxx.88)

    서울대 안간것...ㅠㅠ
    부모말이 이상하면 절대로 듣지마세요....
    인생이 달라졌을것을......

  • 78. 젊은날
    '15.12.9 11:30 PM (116.33.xxx.14)

    당장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멀리 생각하지 못한거요.
    아둔함은 타고 난것 같네요. ㅡㅡ

  • 79. 음.
    '15.12.9 11:36 PM (1.254.xxx.204)

    정말없는형편에(없는집 첫째라 보통은 동생들이라도 대학가라고 돈벌었을듯~)
    대학은 졸업하자가 꿈이여서 집에서 반대하는것도 무릎쓰고 힘들게 대학은 졸업했는데.
    꿈이 대학졸업이라. 졸업후는 그냥 평범 회사 취업 (내가 쌓은 레벨보다 못한곳)
    결혼후 전업. 일에대한 꿈도 컸으면 이뤄내지않않았을까? 싶은..

    하고싶었던일은 그걸 공부하기에 너무나 많은 돈이 투자되어야해서 엄두도못내고 그저 취업잘되는 인기학과 갔던게.... 그냥 거기서 끝.

  • 80. 전공선택
    '15.12.9 11:59 PM (219.240.xxx.168)

    잘못한거요. 내가 원히는걸로 했어야했는데 부모님이 가라는데로 갔어요.

  • 81. 저는
    '15.12.10 12:13 AM (74.69.xxx.176)

    이모한테 돈 꿔준거요. 가족끼리 돈 거래하면 돈 잃고 사람잃게 된다고 아는 언니가 말렸는데도, 엄마같은 사람이 급한 소릴하니까 목돈 얻어서 빌려줬거든요, 차용증 한장 없이. 전 그거 갚는다고 오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매달 쩔쩔 매는데 이자 한푼 안 주면서 피부관리 받고 철마다 새 옷 사입는 이모 보면 인간같지 않고 상종안 하고 싶어요. 그래도 아무 사실을 모르는 엄마 생각해서 가족들 모이면 웃고 대해야 하니 제 속만 무너지네요.

  • 82. ㅜㅜ
    '15.12.10 12:17 AM (110.70.xxx.185)

    공부에 목적의식이 없고 열심히 해보지도 못한것요.
    여러 친구 사귀고 어울려 놀거나, 연애하는걸
    많이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쉽고 후회되요.
    죽기전어ᆞ에 연애와 사랑을 경험하고 싶은데..
    철없이 모르는건 많고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서..
    그래두 바람이 이뤄지면 좋겠네요ㅠㅠ

  • 83. 후회의 연속
    '15.12.10 12:20 AM (119.215.xxx.63)

    인생이 후회의 연속이네요.
    끝없는 후회로 밤잠 설치는 날도 많았고 통곡하며 밑바닥도 쳐봤는 중에 나름 깨우친 것은
    부질 없다는 것.
    그 순간으로 다시 돌아 갈 수도 없지만
    영화 같이 다시 돌아간다해도
    지금의 내가 돌아가는게 아니라 시간만 되돌린다면 같은 선택의 반복일 뿐이죠.
    같은 인생 같은 후회 두번 세번 되풀이하고 싶진 않네요.
    과거란게 항상 if를 수반한 추억이다 보니
    그때 이랬다면 지금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근거없는 추측을 하게 만들죠.

    저 자신에게 그리고 후회로 빼곡히 채운 분들에게 가장 위로 아닌 위로가 되는 말은,
    그때의 당신은 그게 최선이었어.
    아닐까 싶네요.

    내 인생의 절반은 내가 선택한 일의 결과
    나머지 반은 내 의지로 어찌 할 수 없는 일들...

    그래도 바보같은 선택으로 눈물 흘리고 통탄의 밤을 보낸다고 해도
    다시 만나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떠오르네요
    다른 선택을 해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현재의 재가 사라지게 되더라도
    오년전 새벽에 울리는 전화를 받고 싶어요.
    우리가 함께였다면 그 사람이 그런 사고로 일찍 떠나지 않을 수 있지 않았을까...

  • 84. ㅇㅇ
    '15.12.10 1:06 AM (59.5.xxx.32) - 삭제된댓글

    첫사랑 남자를 쳐낸일.
    대학 전공 선택.
    전반적으로 젊음을 낭비하고,
    나는 안될거라고 미리 한계를 그으며,
    주변사람들을 의심 또 의심하면서
    스스로 타자화하는 삶을 살아온 일.
    하지만 후회되는 한편 그렇게 선택함으로써
    얻어진것도 있으니 일장일단있는게 삶인것
    같습니다.
    첫사랑남자는 헤어지고몇년뒤 불의의 사고를
    당했고(살아는 있음).
    고딩때 인간관계로 상처받은일이 있었는데
    그걸로 글을 써서 상을 받았구요.
    전공이 안맞아 대충 공부했는데 그래도 재능이
    없는 건 아니어서 그걸로 커리어 이어지고
    있네요. 이건끝까지 가봐야알듯.
    생각이 많아집니다.

  • 85. ...
    '15.12.10 1:36 AM (119.64.xxx.92)

    고등학교때 밥 안먹고 빵만 먹고 산거..딱 한가지요..
    선생님이 얘야..인간은 빵만으로는 살수없단다..늘 그러셨거늘...

  • 86. ...
    '15.12.10 1:56 AM (112.170.xxx.123) - 삭제된댓글

    교차해서 의대 갈 성적 나오고도 꿈도 안꾼것..부모님 의사라 주말에도 공부만 하고 평일에는 힘들었다고 졸고 그런것 보고 의사는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해서 아예 문과쪽으로 틀었었죠 성적 나온것 보니 의대 교차지원 컷보다 높아서 부모님이 교차해서 가라고 가라고 하셨는데 내가 미쳤냐고 콧방귀도 안꼈구요 그런데 남편 의산데 남편이나 남편친구들의 삶이 저희 부모님 삶과 다르더군요 일하고 돌아와 휴식이라고는 힘없이 티비시청 정도 하고 멋진 커리어우먼은 커녕 피곤하다고 골골대기만 하는 엄마 보면서 의사들은 저런가보다 저리 살기 싫다 그랬는데 남편은 페이할때는 몇달간 외국여행도 다녀오고 골프도 치고 스키도 열심히 타고 남편친구들 봐도 취미도 다양하고.. 워커홀릭에 놀줄 모르는 부모님 성격이었는데 그걸 의사들은 다 그렇다고 생각한거였어요

  • 87. 공부요
    '15.12.10 1:58 AM (112.150.xxx.63)

    고3때 공부 쪼끔만 더 열심히 할껄..
    진로 결정 잘못한거
    결혼후... 좋은직장이었는데.. 오래 다닐껄...
    그땐 왜 그리 다니기 싫었는지....자발적으로 회사 퇴사한거
    ㅜㅜ

  • 88. ㅇㅇ
    '15.12.10 3:33 AM (176.198.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과 전공선택 부모님 말대로 한 것

    그리고 위에 연애랑 술독에 빠져 사느라 동아리 안 한 것 후회하시는 , 동아리 하면 동아리 안에서 술독에 빠지고 연애해요. 너무 후회하지 마세요 ㅎㅎ 세월 지나서 연락 안 하게 되는 건 비슷해요.

  • 89. 알록달
    '15.12.10 3:42 AM (110.11.xxx.228)

    저장합니다

  • 90. !!
    '15.12.10 4:42 AM (211.108.xxx.102)

    전공선택 잘못한 거..

  • 91. 가족
    '15.12.10 5:16 AM (74.111.xxx.121)

    친구, 형제, 부모가 내가 사랑한 만큼 날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한 것. 늘 이상하다고 생각했지 날 호구로 보고 있다는 걸 몰랐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입에 발린 말이나 눈앞에 보이는 것 말고 근본적인 것을 돌아봐야 한다는 것.

  • 92.
    '15.12.10 6:00 AM (121.177.xxx.194)

    엄마에게 남편에게 화내고 짜증낸거..
    나에게 잘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앞으로는 후회안하고 싶어서 덜해요.

  • 93. ..
    '15.12.10 6:58 A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별 후회 없어요 할 수 있는한 노력했고 내 나름 애써서. 기본은 늘 하면서 살았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모진 말 안 뱉고 살아왔고. 아이러니한건 그런 반면 사는건 너무 괴로워서. 서른에 죽자고 생각했던 걸 더 살아보자며 더 왔는데 아직은 계속 그 때 죽을걸 싶은 맘이긴 해요..사는게 첩첩산중이더라고요.. 아직은 새옹지마보다..그렇네요.

  • 94. 글쎄
    '15.12.10 8:08 AM (222.110.xxx.82)

    엄마 살아계실때 효도못한거요

  • 95. ticha
    '15.12.10 8:26 AM (220.72.xxx.203)

    저장합니다

  • 96. 자식에게
    '15.12.10 8:50 A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스트레스 준거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 것도 아닌건데 왜그렇게 살았나 후회됩니다 자식한테 상처주고 사이도 소원해지고

  • 97. 애정
    '15.12.10 9:00 AM (220.77.xxx.131)

    어릴때 남매 연년생으로 키우면서 힘들어 제대로 예뻐해주지 못한거요.
    지금 슈돌보면 3-4살 그때 애기들이 참 귀여운데 그 아이들 보면 엄마미소 나오면서 너무 귀여운데
    정작 내새끼는 예쁜것도 모르고 키워서 지금도 후회되요.

  • 98. 맘비우기
    '15.12.10 9:45 AM (116.36.xxx.13) - 삭제된댓글

    가장 큰 후회는 윗님 말씀때로 우리 아이 어렸을때 그 이쁠때 이쁜줄 모르고 키운게 지금도 가슴이 너무 아프고 후회가 돼서 다시 그 시절로 가고 싶어요.

  • 99. 맘비우기
    '15.12.10 9:48 AM (116.36.xxx.13)

    그냥 인생 자체가 후회하는 일 투성이예요.
    고등학교때 공부안하고 부모님 말씀 안들은거, 결혼할때 신중치 못한거, 아이 어렸을때 이쁜줄 모르고 키운거, 가족들한테 상처준거... 그 중 가장 큰 후회는 우리아이 어렸을때 좀 더 이뻐해줄껄 라는 후회예요.

  • 100. ..
    '15.12.10 9:52 AM (175.196.xxx.26)

    사람들에게 마음 준 거 후회합니다.
    나 자신을 더 사랑했어야....

  • 101. namasca
    '15.12.10 9:54 AM (211.111.xxx.16)

    웃으면서 슬퍼져요
    지나가면 후회되고 오는것은 좀 두렵고 다 그런거 아닐까요
    서로 위로하며..^^
    전 종교에 독실하게 있지못하는거요.
    나가면 너무 봉사하라고 하니 부담되고 어정쩡한건 싫어서 집에있어요
    다 키운사람들은 그때 한거 다 부질없다고 하지만 저에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시간이고.
    나가긴 해야할것같아요.

  • 102. ㅇㅇ
    '15.12.10 10:01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입이 쌌던 것

  • 103. ..
    '15.12.10 10:16 AM (168.78.xxx.46)

    사람들에게 마음 준 거 후회합니다.
    나 자신을 더 사랑했어야.... 2222222222222

  • 104. ..
    '15.12.10 10:24 AM (14.40.xxx.210)

    저장해요..

  • 105. ㅠㅠ
    '15.12.10 10:41 AM (122.203.xxx.130)

    대학 입학한 자녀에게 용돈을 너무 인색하게 주었던 것. 살아보니 인생 별 거 아닌데 그 고생을 하고 자유를 가진 인생의 4년이었는데 왜 궁핍하게 살게했는지 미안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결혼한 것, 이성에게 너무 헤프게 굴었던 것. 주식했던 것.

  • 106. ..
    '15.12.10 10:54 AM (203.237.xxx.73)

    23살 직장을 얻었을때,
    단칸방이라도 독립을 했었어야 했어요.
    집에 생활비를 보태드리면서 함께 살지 말았어야 했어요.
    바라시는건 끝도 없었고,
    결국은 제 결혼까지 마음대로 결정하시고..
    더욱 명확해지는 사실은 20살, 대학 들어가서 독립해서 나왔어야 했던거 같아요.
    부모라도,,쉽게 얻어지는 돈은 쉽게 없에버리시고,
    바라는건 계속 지치지도 않으시고..
    자기들에게 득이되는 방향으로 결혼도 몰고가시더니,,
    급기야..후회하시고 한분은 돌아가셨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사실은 가장 잔인해요.

  • 107. 회사에서
    '15.12.10 10:57 AM (183.109.xxx.56)

    그 놈 같은 인간 만난것.
    야 !
    내가 개똥밭에 굴럿다 내 잘난맛에 댄스를 추고 산다해도 너같은 인성을 가진 네놈 보다는 낫다.
    이 인간아.
    정말 싫다.

  • 108. ..
    '15.12.10 11:06 AM (180.229.xxx.113)

    인생 후회되는것.. 후회는 많지만 그래도
    인생 참 잘살아 왔다고 칭찬하고 싶어요~

  • 109. 성격
    '15.12.10 11:19 AM (121.131.xxx.108)

    못된 성격 지닌채 젊은 시절 보낸거요.
    이기적이고 피해의식 가득하고 잘난척하고 나댔어요.
    질투심도 많고.
    그 시절의 저와 지낸 모든 사람에게 미안해요. ㅠㅠ

  • 110. $$
    '15.12.10 11:27 AM (175.207.xxx.91) - 삭제된댓글

    저 그래서 지금 43에 공무원 공부해요.
    고딩때 공부 안한거 보상하는 심리로..
    더 눈 나빠지고 체력 안 좋아지기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불살라볼려구요.
    나중에 또 후회하지 않을려구요.. ㅎㅎ

  • 111. 34
    '15.12.10 11:43 A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과 결혼하지 말아야 했었는데
    출발이 잘못 되었고
    아이들한테 사랑을 많이 못주고 키운것
    특히
    딸한테 너무 미안해요

  • 112. ......
    '15.12.10 11:47 AM (124.50.xxx.35)

    예쁘고 순수했던 학창시절 고1때
    눈이 나쁘다고 샘님께 일부러 말해서 중간정도에 앉았는데,
    그때 운명의 짝꿍을 만나게 된것..
    그친구 말에 정신적 큰 충격을 받음.하필이면 그애 옆에 앉아서.

  • 113. 많은데..
    '15.12.10 12:08 PM (211.208.xxx.3)

    그중 최고는 이것저것 용기내서 시도해보지 못한거..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서 무서운거 많고 두려움 많은게 두고두고 후회되요.

  • 114. 일단
    '15.12.10 12:09 PM (203.142.xxx.240)

    저장합니다

  • 115. .....
    '15.12.10 12:09 PM (184.66.xxx.118)

    저장해두고 읽을거에요

  • 116.
    '15.12.10 12:15 PM (120.142.xxx.58)

    새엄마의불합리한 차별에 항거하지 못한 어릱시절.

  • 117. ..
    '15.12.10 12:15 PM (124.50.xxx.116)

    인생살면서 후회되는것

  • 118. 인생
    '15.12.10 12:42 PM (61.80.xxx.41)

    모든게 후회되고
    ~~~

  • 119. ...
    '15.12.10 12:43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대학교때...인생 끝난줄 알고 너무 논거? 대학교 급이 인간 급이니 취업 제대로 안해도 내가 낸줄 알았지

  • 120. 골골골
    '15.12.10 12:57 PM (210.102.xxx.165)

    40이넘은지금계속후회합니다

  • 121. 두가지.
    '15.12.10 1:01 PM (106.242.xxx.162)

    말, 술.

  • 122. 후회되는 일
    '15.12.10 1:08 PM (210.94.xxx.89)

    저장하고 보렵니다

  • 123. ...
    '15.12.10 1:11 PM (218.234.xxx.133)

    20대 때 더 자신있게 살 걸 하는 거요. - 지금 사진 보니 이뻐요. 날씬하고. 그때는 왜 몸매에 그렇게 콤플렉스 있었을까 몰라요(168에 57킬로였고 지방도 없었는데..) 더 많이 연애하고 더 콧대 높아도 됐었는데 미팅 나가서 남자들이 나 이쁘다 하고 좋다고 하면 저거 미친 거 아냐 이렇게 생각했어요. 내 스스로 나 자신을 이쁘다 생각 못해서.

    이직 후 더 좋은 직장에서 오라는 거 거절한 거(이게 네번은 되네요)
    한번은 이직하자마자라 차마 못가겠다고 했고
    세번은 제가 팀장으로 있을 때 회사가 어려운 상황(인력이 없어서 제가 3인분은 한 듯)이었는데
    거대 포털에서 제의 들어왔는데 안갔어요. 지금 회사에서 나 빠지면 회사 무너질 거라며..
    이게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었어요. 그 거대 포털은 네이버고 8년 전이네요.
    나 빠지면 무너질 거라 생각했던 그 회사는 다른 기업에 매각됐는데 못 받은 월급은 없는 셈 친다 퇴직금도 없다 했는데 알고보니 (내가 의리 지켰던) 그 회사의 사장은 자기 돈만 수천만원 더 챙겨서 나갔다는... \

    지금도 후배들한테 조언해요. 이직 제의 들어오면 지금 회사 상황이 어떻든 상관하지 말고 나가라고,
    남의 말 10년 하는 사람 없다고.

  • 124. ..
    '15.12.10 1:21 PM (210.210.xxx.233)

    사람 좋아하다 폭망한것.

    여우같이 굴면서 서로 윈윈하지 못하고,다 내주고 빈껍데기만 남은 허망함을 왜 그리 오래 견디고 떨치지 못했는지 후회되요.

  • 125. 자식
    '15.12.10 2:14 PM (180.228.xxx.226)

    내 뜻대로 안되네요.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
    한 녀석은 늘 웃음을주고
    한 녀석은 근심을 주는듯요.

  • 126. 인생에서의 후회
    '15.12.10 2:29 PM (218.239.xxx.19)

    인생에서의 후회 -저장합니다

  • 127. ..
    '15.12.10 2:34 PM (112.149.xxx.183)

    물론 본문의 지금 남편과 결혼한 게 제일,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 및 후회고;;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갔어야 되는데..
    꽃다발 들고 왔던 그 남자한테 헤어지자 한 것..

  • 128. ..
    '15.12.10 2:34 PM (58.29.xxx.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말도 안되는 일을 당하고
    대항 하지 못하고 머뭇거린점..

  • 129. 큰 애 어릴때
    '15.12.10 2:35 PM (122.61.xxx.201) - 삭제된댓글

    애기때부터 아장아장 걷고 이럴때 그냥 같이 놀아줄 걸....아이 눈높이에 맞춰 그저 편안한 엄마로 있어줄 걸... 많이 안아주고 부벼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걸 해줄걸...
    아이한테는 그게 최고인데...

    부부싸움한거 많이한거 - 그 덕에 우리애는 우리 엄마 아빠는 절대 이혼 안한다고 생각해서 커서는 부부싸움하면 동생을 오히려 안심시켜줄 정도가 되긴 했어요. 그래도 너무 미안하네요. 무의식속에 남아 있을텐데....불안한게....

    남편한테 너무 마음을 준 거 - 다 줘봐서 후회는 없네요. 줘 본 사람이 덜 후회한다고...
    남편한테 집착한거 후회합니다.

  • 130. ㄴㄴ
    '15.12.10 2:40 PM (114.200.xxx.216)

    남자 보는 눈이 너무 낮았던거..주변을 보니..나정도면..더 괜찮은 남자 만날 수 있었는데.....ㅠ 자신감이 없었던거...부모님이 언니오빠한테만 잘났다고 하셔서..ㅠ

  • 131. 한계
    '15.12.10 3:01 PM (152.99.xxx.13)

    위에 댓글들, 그때 그남자 내쳤던것, 그때 공부 더 열심히 하지 않았던것 등 후회하는데 지금 그때 시절로 되돌아가도 별수 없을 겁니다.. 그게 바로 자신의 한계이자 운명인거죠...

  • 132.
    '15.12.10 3:13 PM (59.16.xxx.47)

    시부모 말에 감정소모했던 것...

  • 133. 깨꿍이
    '15.12.10 3:49 PM (220.79.xxx.162) - 삭제된댓글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 134. 어제
    '15.12.10 3:51 PM (183.100.xxx.240)

    드라마 풍선껌에서 치매에 걸린 엄마가
    잠깐 정신이 돌아왔는데 과거 자신의 환영에게
    ㅡㅡㅡ지나간 일에 만약이라는 건 없지,
    그동안 수고했어, 선영아. 고마워.ㅡㅡㅡ
    하는데 울컥 했어요.
    후회는 되지만 그래도 최선이라고 한거니
    수고했어...

  • 135. 마음이. 지옥이다
    '15.12.10 4:09 PM (1.234.xxx.35) - 삭제된댓글

    하나가 전부가 아닐텐데...

    대학1학년 첫미팅때 남편만나서 연애10년 결혼10년..
    그사람이 전부인줄 알고살았던 세월 20년... 결혼생활 10년 내내 뒷통수 맞고 있는중..
    아... 내마음이 너마음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였구나..

    여전히 그 병신짓에서 못벗어나고... 전전긍긍 살고있는 요즘..

    너를 만나지만 않았었다면...

  • 136. 젤 중요한 고2,고3때
    '15.12.10 4:10 PM (39.115.xxx.89)

    연예인에 빠져서 쫓아다니느라 공부 안한거요..그나마 고1때 다져놓은 기초로 인서울이라도 했지만 많이 아쉽더라구요..그래서 30대초반에 교대가려고 다시 수능공부했는데 심한 입덧으로 수능공부 못하고 시험만 간신히 봤는데 뭐 내가 졸업한 대학갈 정도의 점수밖에 안나오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거기까지가 내 실력인거 같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엄마말 잘듣고 공부한 동생들은 전문직에 승승장구하는거 보면 난 그 때 왜 그리 철이 없었나 싶더라구요.
    그 중요한 고3시절 팬클럽부회장하고 그 가수 사무실에서 그 가수 만나서 직접 커피끓여준걸로 신나하고...ㅎㅎㅎ
    차라리 연애를 했으면 창피하지나 않지...

  • 137. ``
    '15.12.10 4:25 PM (61.78.xxx.137)

    저장해요~

  • 138. 클라라
    '15.12.10 4:32 PM (182.228.xxx.84)

    그 때 만약 ... 했더라면^^

  • 139. 지난 15년처럼
    '15.12.10 9:28 PM (182.211.xxx.221)

    지금도 82하고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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