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이 전립선암에 걸렸는데요.
치료비 언급은 안했지만, 그동안 관절때문에 병원 다닐때 종종 병원비 지출이 크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서 보장이 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것 같아요.
미국은 암환자에게 치료비등을 지원해주는 사회보장시스템이 있나요?
아는 사람이 전립선암에 걸렸는데요.
치료비 언급은 안했지만, 그동안 관절때문에 병원 다닐때 종종 병원비 지출이 크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서 보장이 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것 같아요.
미국은 암환자에게 치료비등을 지원해주는 사회보장시스템이 있나요?
혹시 몰라 지역도 남겨요. 오스틴입니다.
직장보험이거나 사보험이니까, 그것에 달렸겠네요
미국이면 의료보험이 직장보험 아니면 사보험 여러 회사 중 하나를 골라 가입했어야 하는데 어떤걸 샀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일단 메스 들어가면 병원비 확 뛰어요. 미국 의료보험은 최악 중 최악이예요.
대학교수인데 직장보험가능성이 클까요? ..님 말씀처럼 메스 들어가면 답이 없겠네요.
돈 없으면 손도 못쓰고 죽는거군요.... ㅜㅜ
제 지인이 교포2세랑 결혼했는데 당시 결혼에, 직장에, 한국 친정문제에 정신이 없는 상태여서 의료보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아파서 응급실에 자정 넘어서 남편차 타고 갔는데 4시간 정도 있다가 새벽 5-6시쯤 나왔는데(진료받고 머물다가) 엄청 많이 나왔었어요. 무보험 상태에서 자정 넘어 응급실 이용해서요. 앰뷸런스 안타고 간게 그나마 다행. 게다가 당시에는 결혼한지 몇 개월 안됐을 때라 제 지인의 미국 내 신분이 시민권자는 아니었고 영주권 신청 상태였습니다. 남편이 병원측 재무회계팀과 딜을 해서 현금 납부였나 현금 즉시 완납이었나... 를 조건으로 거의 절반 가량 할인 받았던걸로 기억해요. 그 때 놀랐던게 병원비가 딜이 가능하다니... 였습니다.
텍사스 오스틴.
학교에 근무하시면 기본 의료실비보험 은 있어요.
윗님 말씀대로 병원비 딜 가능하고 학교 변호사도 있고
병원비가 힘들다고하면 사회복지과로 연결시켜 주더군요.
오스틴의 오아시스 카페가 너무 그리워 뜬금없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