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심리 파악 좀 도와주세요...

자취남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5-12-09 15:07:41
어쩌다 보니 진도가 끝까지 나가게 되었고

그 후에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자를 많이 좋아하는 입장이고

저는 그 여자에게 편하게 천천히 생각하라고

굳이 억지로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경험상 노력하면 대부분은 잘 지내지게 되니깐요.

매력이 떨어질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호구 인정하고 어장으로 들어갔고

이삼일에 한번꼴로 만나서 거의 저희집에서 자고 갑니다.

근데

제가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이 여자가 크리스마스 같이 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자고 얘기가 끝났는데

갑자기 페이스북에

자기 친구들은 전부 새 애인이 있는데

자기는 크리스마스날 직장에서 일한다고 적는 겁니다.

여자언어 특성상 외롭다는 말로 들리는데

그 페북은 저도 친구로 등록되어 있고

이거 그냥 정리해야 하는 단계인가요?
IP : 133.54.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이 보이는데
    '15.12.9 3:15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

    글쓴님 글만 봐도 답이 뻔히 보이는데 포기가 안되남요... 근데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진도 빼고 아무 남자 집에서나 자고 다니는 그 여자 어디가 그렇게 좋나요? 많이 이쁘나요.. .

  • 2.
    '15.12.9 3:16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이틀에 한번 자고....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아무리 스스로 어장으로 들어갔다해도 이건 아님

  • 3. ...
    '15.12.9 3:1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페이스북에 댓글 달면 되잖아요.
    넌 나와 함께 있을꺼야~라든가...
    제 경우 남자가 기복없이 늘 묵묵히 옆에 있어줄때 감동받아요.
    제 남편도 그랬구요.

  • 4. ....
    '15.12.9 3:18 PM (112.220.xxx.102)

    섹파네요 님은

  • 5. ㅇㅇ
    '15.12.9 3:22 PM (180.182.xxx.66)

    진짜 님은 그냥 섹파네요 심심풀이

  • 6. ㅇㅇ
    '15.12.9 3:24 PM (175.209.xxx.110)

    하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봐야지 사람 보는 눈을 키우는 거져....;;

  • 7.
    '15.12.9 3:2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자없이 못자는 여자가 있다던데 그런 여자 아닌가요
    원글님 테크닉이 별론가보네요
    그러니 대놓고 저런 낚시질을 하죠
    그러다 한놈 걸리면 원글님과는 안녕인거고
    안걸리면 꿩 대신 원글님인거고
    정신 차리세요

  • 8.
    '15.12.9 3:41 PM (135.23.xxx.45) - 삭제된댓글

    님 갖고 놀고 있어요.

  • 9. 여자선수
    '15.12.9 3:42 PM (123.199.xxx.188)

    님 섹스 잘하세요?

    뭐 남자보고 열받으라고 하는건지
    자기관리하려고 조신녀 인증하는건지

    직접 물어보세요.

    여튼 일반적인여자는 아닙니다.

  • 10. ㅎㅎㅎ
    '15.12.9 3:53 PM (119.192.xxx.81)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여자네요.
    아직 금전적으로 얽힌 것도 없고 골치 아픈 문제 생긴것도 아니니 님도 그냥 즐기세요.
    님 마음에 드는 여자라면서요.

  • 11. 여기 답
    '15.12.9 4:24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여자가 님과 섹스 좋으니 그렇게 만나는 거고 그렇게 하면 할수록 여자 남자에게 매달리게 되요 대개는ㅎ
    여자가 돌지 않고서야 싫은 남자와 이삼일에 섹스하겠쎄요?

    그 페이스북은 신경 쓸 것도 없쎄요 여자 중에 앞에선 섹스하고 뒤에선 조신코스프레 호박씨 까는 종족있으니 지는 남자 하나 없이 어찌나 조신한지 그런 코스프레ㅎ 기양 허술한 여우과라고 해야하나

    님은 그냥 여자 재밌네 반응 하심 되요 근데 저런 여자들이 은근 남자페이스에 어느 순간 말리죠죠ㅎ

  • 12. ㅎㅎ
    '15.12.9 4:27 PM (211.211.xxx.196)

    그 여자와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그여자와 자는걸 즐기세영♡

  • 13. 푸하하
    '15.12.9 4:30 PM (122.153.xxx.66)

    세상에 별 여자가 다 있네요
    님이 볼거 뻔히 알면서도 회사에서 일한다고 하는거보니까
    여기저기 엄청 흘리고 다니면서 그날 걸리는 남자 만날라고 먼저 선수치는건 아닌지요.
    최악은 상황은 님은 안전빵으로 셋팅해놓구 다른건수 생기면 회사에서 일한다고 뻥.

    알아서 호구인정하셨으면 적당히 즐기시는 선에서 끝내세요,,.
    윗분 말씀처럼 금전적으로 얽힐일 없도록 하시고요 괜히 크리스마스 선물이네 뭐네 돈 쓰지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043 건설회사 다니면 실직같은 걱정 덜한가요? 10 ... 2015/12/13 3,862
509042 이엠은 어떻게 활용하나요.. 1 궁긍 2015/12/13 1,040
509041 진학사 외에 정확도가 비교적 높은 입시사이트는 어디인가요? 2 정시준비맘 2015/12/13 1,768
509040 국정원 해킹의혹 조사하는건 어떻게 된거에요? 4 안철수 2015/12/13 551
509039 약속 매번 늦는 사람과는 안만나는게 제일 좋아요 4 ... 2015/12/13 1,954
509038 안철수가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 56 ... 2015/12/13 2,891
509037 카시트는 꼭 비싼 걸 사야할까요? 49 00 2015/12/13 1,776
509036 문재인의 통합전대는 안철수 조롱하는것이죠 ........ 2015/12/13 598
509035 초1 존댓말이 도움될까요? 3 존대 2015/12/13 847
509034 중2아이 문,이과 벌써 고민이네요. 9 예비중3 2015/12/13 1,557
509033 베스트글 나이든여자는이쁜얼굴이없다는글 절대 인정못하겠네요 47 ㅋㅋ 2015/12/13 5,832
509032 예비 고등에게 적합한 선물 추천해 주세요. 1 남녀 2015/12/13 593
509031 문재인은 주승용에게 공천권을 줄것입니다. 8 .... 2015/12/13 1,190
509030 30대 일본 여성, 한강 마포대교서 투신자살 …"관계자들께 죄송.. 7 오리 2015/12/13 5,883
509029 자신있게 사는 사람 4 누누 2015/12/13 2,115
509028 음식물쓰레기 냉동실에 얼리는거 비위상하는 사람은 저 혼자뿐인가요.. 27 ... 2015/12/13 8,994
509027 반새누리로 헤쳐모여야 합니다. 8 ... 2015/12/13 601
509026 몰라서 물어요.안철수가 제안한 혁신전대가 뭐예요? 49 정말모름 2015/12/13 3,039
509025 요즘 날씨에 울라이너달린 트렌치코트,추울까요? 2 2015/12/13 980
509024 매일 매번 늦는사람의 심리는 뭔가요 23 2015/12/13 10,161
509023 어느정도 공부하는 고일인데 자긴 명문대 못갈거같다고 6 .. 2015/12/13 1,582
509022 구멍난 속옷, 누굴 욕하리 2 ㅋㅋㅋ 2015/12/13 1,479
509021 갑자기 얼굴피부가 귤껍질처럼 됐어요ㅠㅜ 4 사과나무 2015/12/13 3,062
509020 페이스 요가 동영상 추천 좀 해주세요 1 요가 2015/12/13 1,070
509019 카톡 친구 아이디 변경 어떻게 하는건가요? 4 k 2015/12/13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