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깔끔한 사람은 설거지도 남한테 못 맡기는 사람 있죠?
나중에 자기가 한다고
근데 형님성격에 설거지 미룰 사람이 아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 손으로 해야되서 말린거 같기도 하고
식기세척기도 기계 못 믿고 설거지감 쌓아두는게 싫어 안한다고 그랬거든요
어쨋든 그런 깨끗한 집 갔다오면 저도 집청소 하고 싶어져요
애들 책상조차 아무것도 없이 어찌나 깨끗한지
1. 근데
'15.12.9 10:22 AM (218.235.xxx.111)설거지는 저도
가족이 한대도 좀 싫어요.
그게 깔끔하게 하기가 어렵고,,,나름 자기만의 방법이 있기 때문에.
다른건 몰라도
설거지는 내가 하고 싶어요.
그리고 남이 해놓은건
어차피 다 꺼내서 다시 해야할 경우도 있어요(특히 기름기 있는 그릇 있으면..
거의 뭐...)
그리고 애들 책상, 책장까지 깨끗한 집은 전 싫던데요?
그런집은 책도 바닥에 있으면 달랑 꽂고(애들이 책을 볼 시간도 없고, 책을 장난감 삼아 놀수도 없고
전 질리더라구요. 그런집....그리고 그렇게 한다는건 애들 의견은
하나도 존중안하겠죠. 막 치워버리고
막 버리고
막 청소해주니까....)2. ..
'15.12.9 10:22 AM (114.206.xxx.173)남에게 설거지 못 맡기는 깔끔이 있죠
전 누가 해준다면 애니타임 웰컴인데.3. 저도
'15.12.9 10:23 AM (113.216.xxx.13)헹굴 때 수세미질 안하고 물샤워로 한바퀴 돌리고
끝내는 사람이 설거지 해주고가면
손님가고 다시 헹궈요.
근데 밖에 나가면 식당에서 더러운거 알아도
잘먹는다는게 함정 ㅎㅎ4. 저
'15.12.9 10:24 AM (117.111.xxx.184)저는 절대 깔끔 스타일 아닌 데
저는 제 살림 누가 손대는 거 싫어해서
설겆이 청소등 다 제가 해야 되요5. 동물병원39호
'15.12.9 10:27 AM (210.117.xxx.178)저도 설거지 절대 남한테 안 맡겨요.
제 살림 누가 만지는 것도 싫고요.6. ......
'15.12.9 11:0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저도 남한테 못맡겨요
딸아이 아들도 손 못데게 합니다
전 세제때문에 절말 수세로 꼼꼼히 문지르면서 행구거든요
전 모두다 저처럼 하는줄 알았는데
시댁에서 제가 세제로 문질러서 주면 동서가 행구는데 거짓말 안하고
동서가 물을 틀어놓고 그릇 두어번 돌리더니 올려 놓더군요
저 그이후 다른사람들 행구는걸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고
이젠 집안행사때 무슨일이 있어도 설거지 제가 합니다7. ......
'15.12.9 11:0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저도 남한테 못맡겨요
딸아이 아들도 손 못데게 합니다
전 세제때문에 정말 수세미로 꼼꼼히 문지르면서 행구거든요
전 모두다 저처럼 하는줄 알았는데
시댁에서 제가 세제로 문질러서 주면 동서가 행구는데 거짓말 안하고
동서가 물을 틀어놓고 그릇 두어번 돌리더니 올려 놓더군요
저 그이후 다른사람들 행구는걸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고
이젠 집안행사때 무슨일이 있어도 설거지 제가 합니다8. 남편이 해주는게
'15.12.9 11:41 AM (211.203.xxx.25)남한테는 미안해서 못 맡기고 남편이 해주면 제일 좋은데 단점이 물을 너~~무 많이 쓴다는 것.
뜨거운 물 펄펄..걍 시간도 오래걸려 답답해 제가 후딱 해버립니다9. ...
'15.12.9 12:47 PM (223.62.xxx.25)저도.
빨래 너는것 개는것
이부자리 정리
설겆이 이건 꼭 제가 해야해요.
수족이 고생이죠.10. 아하
'15.12.9 3:25 PM (1.236.xxx.90)이런분을이 많군요.
저도 설겆이는 남한테 못맡겨요. 깔끔한 성격 아닌데도....
주방은 제 사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을 해요.
친정동생이 와도 설겆이 못하게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4976 | 명절 중에 생리.. 8 | ㅇㅇ | 2016/02/05 | 2,077 |
524975 | 82든 어디든 글올릴땐.. 3 | ㅇㅇ | 2016/02/05 | 557 |
524974 | 조응천, 내부고발자인가 배신자인가 5 | 길벗1 | 2016/02/05 | 1,092 |
524973 | 복수전공 5 | 영문과 | 2016/02/05 | 858 |
524972 | 학폭가해자는 기존학교에서 5-10키로 떨어진데로 전학보냈으면 | ........ | 2016/02/05 | 561 |
524971 | 맛없는 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4 | 배 | 2016/02/05 | 691 |
524970 | 노화현상 중 말실수.. 4 | 노화 | 2016/02/05 | 2,240 |
524969 | 자랑이 입에 붙은 친구 5 | 듣기 싫어요.. | 2016/02/05 | 2,520 |
524968 | 오늘 출근안하는 회사 많나봐요 2 | ㅇㅇ | 2016/02/05 | 1,162 |
524967 | 강남, 잠실쪽 이사하려는데 위화감 때문에 걱정이에요. 28 | 고민고민 | 2016/02/05 | 5,302 |
524966 | 2016년 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6/02/05 | 352 |
524965 | 서세원 그때 내연녀와 한 집에서 나오는 거 포착 42 | 됐다네요. | 2016/02/05 | 21,610 |
524964 | 요로결석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6 | 걱정 | 2016/02/05 | 2,071 |
524963 | 왜 아들만 위하는지... 9 | 아들과딸 | 2016/02/05 | 1,438 |
524962 | 백종원 갈비찜 맛 괜찮나요? 7 | 딜리쉬 | 2016/02/05 | 2,522 |
524961 | 유초등 영어 리더북 중에 분홍/보라 사슴이 주인공인 책을 찾습니.. 3 | 동이마미 | 2016/02/05 | 422 |
524960 | 우체국에서 하는알뜰폰 통신사 에넥스의 횡포 5 | 알뜰폰 | 2016/02/05 | 1,931 |
524959 | 저는 조혜련이 사회에 이지메 당한다고 봅니다 18 | ㅇㅇ | 2016/02/05 | 7,937 |
524958 | 영국 왕실도 이정도는 아닌데... 2 | 부진 | 2016/02/05 | 1,814 |
524957 | 48세 인데 나이에 맞춰 옷 입으라는 소리 들었어요 84 | 중년 | 2016/02/05 | 24,134 |
524956 | 속으로 사람 판단하며 깔보는 사람 4 | 꼼꼼 | 2016/02/05 | 2,338 |
524955 | (자랑 죄송합니다) 시댁 이제 명절 안지내신대요 14 | 그램 | 2016/02/05 | 3,577 |
524954 | 미루는 습관 고칠 수 있나요?? 6 | .. | 2016/02/05 | 1,701 |
524953 | 겨울가니 롱패딩 싼값에 1 | 롱패딩 | 2016/02/05 | 2,552 |
524952 | 고맙습니다.^^ 5 | ... | 2016/02/05 | 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