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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가 명절도 아닌데 그 날 왜 시댁에 오라는지.

봉평샘물 조회수 : 9,426
작성일 : 2015-12-09 07:27:06
댓글 감사해요 혹시나 싶어 본문 지울께요 ...
IP : 223.62.xxx.15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9 7:29 AM (109.150.xxx.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하는 말을 모두 들어드려야 한다는 부담을 벗어버리면 간단해요.

    크리스마스 때 놀러와라... 이랬다고 꼭 가야하는 거 아닙니다.

    처음부터 쟤는 고분고분한 스타일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세요.

  • 2. 크리스마스
    '15.12.9 7:30 AM (115.21.xxx.143) - 삭제된댓글

    크리스마스가 미국에서는 가족, 친인척이 가능한 많이 모이는 때이기는 하죠^^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이 우리나라 명절에 해당한달까... 시어머님이 혹시 미국풍?

  • 3. 봉평샘물
    '15.12.9 7:33 AM (125.131.xxx.16)

    신랑이 어머니 말씀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효자예요. 맞벌이셨던 어머니만 생각하면 죄송(?)하고 안쓰럽다는 말 자주해요(어머니가 교사셨어요) 전에도 시어머니가 말도 안되는 비효율적인 일을 시키셔서 제가 그렇게 못한다고 뻐팅겨서 결국 신랑이 제 말을 듣긴 했는데 그때도 엄청 싸웠어요 ..

  • 4. penciloo2
    '15.12.9 7:3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위엣분 ㅋㅋ
    미국풍?ㅋㅋ성탄절,추수감사,독립기념일등 굵직한 휴일엔 가족들이 모이죠

  • 5. ...
    '15.12.9 7:36 AM (109.150.xxx.4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거예요.
    남편을 하나하나 가르치면서 사는 수 밖에 없죠, 뭐...
    남편 앞에서 시어머니를 비난하기 보다는 다른 비슷한 예를 들어가면서
    그게 얼마나 불합리한 것인지를 알게 하는 수 밖에..

  • 6. ㅎㅎ
    '15.12.9 7:36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계속 싸우셔야 해요
    그런 걸 싸워야만 쟁취할 수 있는 남편이라면 싸워야죠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보내는 이벤트 같은 날이죠 교회 다니는 사람 아니면
    크리스마스는 둘이 오붓하게 보내고 싶다 대신 연말이니까 연말 중에 하루 찾아뵙는다고 해요
    신랑이 거부하겠지만 강력히 밀고 나가세요
    싸움이 싫어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나가기 시작하면 원글님
    홧병 나요ㅋ

    다 늙은 부모가 신혼부부 사이에 왜 이렇게 끼어들지 못 해서 난리인지 추집하게

  • 7. ㅎㅎ
    '15.12.9 7:38 AM (223.62.xxx.74)

    계속 싸우셔야 해요
    그런 걸 싸워야만 쟁취할 수 있는 남편이라면 싸워야죠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연인끼리 보내는 이벤트 같은 날이죠 교회 다니는 사람 아니면
    크리스마스는 둘이 오붓하게 보내고 싶다 대신 연말이니까 연말 중에 하루 찾아뵙는다고 해요
    신랑이 거부하겠지만 강력히 밀고 나가세요
    싸움이 싫어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나가기 시작하면 원글님
    홧병 나요ㅋ

    다 늙은 부모가 신혼부부 사이에 왜 이렇게 끼어들지 못 해서 난리인지 추집하게

  • 8. penciloo2
    '15.12.9 7:51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성탄절..
    종교는 외국서 기어 들어왔는데
    생각은 외국적이지 않은 ..희한한 성탄절이죠?
    성탄절은 애인이 만나서 연애하라는 날이 아니고요
    온 가족 친지들 모여서 선물나누고 식사하는 날에 가깝죠
    부모형제없는 고아 둘이 만나 부부가 되지않은 이상.

  • 9. 히끼꼬모리
    '15.12.9 7:51 AM (218.54.xxx.98)

    부모님들 친구없으면그래요
    여기 인간관계쳐내란분들 외로웁고
    늙으막에
    자식에게 올인많은데 그럼 자식이 채워드려야하지요

  • 10. 생각만해도짜증..
    '15.12.9 7:53 AM (115.137.xxx.76)

    이미가기로했으니 안갈수없겠네요 ㅜ
    근데 아침에만 잠깐가는데..장어 아침에 드시나요?
    남편한테 잠깐 다녀오는걸로 약속받으세요
    남편을 요리할수밖에없어요
    첨부터 시어른들 얘기 다 들어주면 나중에 더 힘들어져요

  • 11. 저는
    '15.12.9 8:02 AM (125.132.xxx.162)

    크리스마스에 갔다가 혼났어요. 이브에 안왔다고..
    절애 다니는 사부모님이십니다.

  • 12.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15.12.9 8:02 AM (223.62.xxx.74)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맞아요. 그러니 남편과 보내는 겁니다. 무슨 시어머니요? 그럼 크리스마스에 시모 시부 엄마 아빠 모두 다 같이 모이나요? 아니면 명절처럼 친정 시댁 다 들러요? 말이 안 되는 소리에요. 결혼했음 독립인데 크리스마스를 왜 그렇게 보내요?

    전 40대 중반 아들맘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시댁 안 가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가족과 함께. 남편 아이와 보내요. 아이도 자라면 아이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겠죠.

  • 13. 시엄니
    '15.12.9 8:02 AM (75.166.xxx.8)

    교회 다니세요?
    성탄절아침에 온가족이 교회가서 예배보고 점심먹고 헤어지기는하죠.
    신자라면...

  • 14. ㅇㅇ
    '15.12.9 8:14 AM (66.249.xxx.195)

    교사 시어머니라...
    쉽지 않을겁니다
    자신은 모든면에서 옳고
    토다는 며느리는 가르칠 대상 일 뿐이라서

  • 15. ㅇㅇ
    '15.12.9 8:16 A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신혼인데 벌써 시댁 가는거가 싫어지니 앞길이 구만리네요. 결혼 왜 하셨어요?

  • 16. ㅇㅇ
    '15.12.9 8:19 AM (66.249.xxx.229)

    시집에 갔다가 나오는 길로
    남편 데리고 친정가세요.
    친정서는 남편 보릿자루 하라 그러고 엄마랑 재미나게 노시고요.
    본인이 느껴야지

  • 17. 남편만
    '15.12.9 8:24 AM (112.152.xxx.85)

    남편만 보내시면 됩니다

  • 18. 버릇
    '15.12.9 8:28 AM (43.242.xxx.22)

    처음에 남편과 잘 이야기하셔야해요...
    저희 남편도 처음엔 어머니 말이면 다 들어야하고 가야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어요.
    진짜 신혼 1년동안 지지고 볶고 싸우고나니깐 다행히(?) 본인에게 저희 둘이 중심이 되었네요.
    진짜 싸우는 동안은 너무 스트레스고 이혼까지 생각하게되고 오만생각하게되었는데
    결국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2박3일 여행갑니다.. 님도 화이팅

  • 19. 저위에
    '15.12.9 8:28 AM (116.36.xxx.34)

    신혼 크리스마스때 시댁가는거 좋아할 시람 몇이나되요
    아니 크리스마스 아니여도 시댁가는거 좋아할사람 있으려나
    애정결핍. 정말 사람좋아하는 몇빼곤..

  • 20. 버릇
    '15.12.9 8:29 AM (43.242.xxx.22)

    만약 처음부터 계속 그렇게 끌려 다니시다가
    나중에 글쓴님이 힘들어서 빠질려고하면 님만 욕 엄청 먹어요...

  • 21. 저위에 2
    '15.12.9 8:31 AM (116.36.xxx.34)

    시댁가기 싫음 결혼 왜했냐는 질문받아야해요?
    시댁 가려고 결혼해요?

  • 22. @@
    '15.12.9 8:33 AM (118.139.xxx.113)

    크리스마스때 갔더니 이브때 안 와서 혼났다니....어이쿠야.....
    이래서 효자는 싫어요....
    효자는 마누라한테도 잘한다구요....?
    마누라한테 잘하기까지 시간 많~~~이 걸리긴 합니다.
    왜??? 그전에 시어머니한테 올인해야 하니깐요...
    저번 만남에서 미리 장어 사준다고 약속 멋대로 잡았으니 펑크내면 화낼거고....원글님 선택만 남았네요...
    평화냐 전쟁이냐...

  • 23. 답답
    '15.12.9 8:35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남자란 인간들은 맞불작전으로 나가지 않음 절대 이해 못하는 바보들 이예요.
    아침에 시댁 들렀다 오후에는 친정 가세요.그리고 내년엔 님이 먼저 선수 치세요.반드시 양가 다 들리는 걸로요.
    아마 남편께서 먼저 나가 떨이질듯..
    몇십년 편하려면 몇년 희생해야 해요.

    성탄절은 내 가족과 함께 !!
    성탄절은 양가부모,형제들 다 모이는 날 아닙니다.

  • 24. 친정
    '15.12.9 8:39 AM (211.36.xxx.105)

    시댁도 가야 한다면 친정도 가는거라고 하세요.
    둘다가려니 내가 힘들고 시댁은 안가려니 눈치보이고 이러다가 시댁만 가게되면 당연할걸로 알더라구요.
    너가 안간다면서 이러고요. 둘다 가면서 남편도 힘들어봐야 깨달는다는거..
    돈도 마찬가지고요. 무조건 같이하자면 그제서야 아까운줄 알더라구요.

  • 25. 큰일 만드지마시고
    '15.12.9 8:39 AM (115.137.xxx.76)

    남편한테 말로 님 마음 잘 전달하세요
    아침에 시댁가면 저녁엔 친정가겠다고 시댁가는거 며느리에겐 싫은행사일뿐이라고

  • 26. dd
    '15.12.9 8:39 AM (218.48.xxx.147)

    어제부터 몸이 으슬으슬한게 몸살오려나봐~늦잠자고 쉬어야할것같으니 혼자갔다와~ 난 장어먹으면 설사해서 먹으면 안될것같어 오는길에 죽좀 사다주면 좋구~~최대한 아픈티내며 같이 못가서 안타깝다는듯이 얘기하세요
    이래저래 두번부르면 한번은 못가는식으로 연기를 해서라도 가는 텀을 늘려야될것같아요

  • 27. ...
    '15.12.9 8:47 AM (180.229.xxx.175)

    제가 그 등신짓을 10년 넘게 했는데요
    첨부터 가지마세요...
    그냥 남편이랑 즐겁게 보내세요...
    전 연휴라 휴가라 빨간날이라
    무슨 핑계건 엮여서...
    사실 더 빨리 싫어지고 미워진것 같아요...
    시가가 부자신것도 아니었어요...
    또 뭐나 바라고 간것 처럼 읽으실까봐...
    그냥 남편이랑 제가 등신이었어요...

  • 28. ...
    '15.12.9 8:48 AM (180.229.xxx.175)

    여자는 시댁가려고 결혼하는거 아닙니다...
    시어머님 납셨네요...
    발상 굉장하시네...

  • 29. 푸른연
    '15.12.9 8:50 AM (223.62.xxx.43)

    시댁 간다면 친정도 다녀오세요.
    처가 가는 사위 마음이 (사위는 대접받는 편이고
    며느리는 눈치보며 일하는 쪽이지만) 며느리랑 같을 순
    없지만 똑같이 겪어봐야 압니다

  • 30. 푸른연
    '15.12.9 8:52 AM (223.62.xxx.43)

    시댁,친정 둘 다 들르기 피곤하다고 친정 생략하지 마세요. 나중엔 생략하고 시댁 우선하는 거 당연한줄
    알아요

  • 31. fpuk
    '15.12.9 8:53 AM (219.79.xxx.34)

    그건 약속이 아닙니다.
    어머니 혼자 생각이죠.
    원글님 이날 좋은게 좋다고 가시면 안되요.
    처음부터 얘네들 내가 원하는 날 다 만날 수 있다고 방향 잡고 님 커플은 맞춰드리다가 어느 날 반드시 서운하다 노발댜발 하는 날이 옵니다. 그러면 이번에 참고 간게 공도 없고 더 나빠요. 결혼은 왜 했냐는 댓글 미친...
    그럼 아들 결혼은 왜 시켰나요? 장어 사 먹이고 끼고 살지.
    왜 독립된 자식 커플 사생활을 자기맘대로....
    저 50 목전에 둔 사람입니다. 저도 다 겪었고 싸워봐서 알아요 절대 그냥 넘어갈 일 아니예요. 남편 , 아침에 갔다오면 된다고요? 아침 몇시? 점심 안먹고 일어나요?참~ 좋은 ㅛㅗ리 듣겠네요 ㅎㅎ 저 사고방식 사단 날 사고방식이죠. 왔는데 점심전에 일어난다. 그러면 며느리가 부추신거라 믿고 또 노엽죠. 님 남편은 그렇게 얼굴만 들이밀어 갈등을 피하려고 하는거지 효자도 아니예요.

  • 32. ...
    '15.12.9 8:56 AM (114.204.xxx.212)

    며느리 길들이긴가봐요
    자주 와야 무시안한다니...네네 하지 말고 안되는건 거절하세요
    크리스마스까지 불러들이다니
    할일이 없으면 자식에게 집착하더라고요
    ㅇㅇ님은 시가가는게 너무 즐거우신가보다 ㅎㅎ

  • 33.
    '15.12.9 8:57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부모님은 본인 시부모님댁은 안 가신대요? 본인 시가에는 못한 사람들이 며느리 잡는 사람들 보면 왠지 얄미워요.

  • 34.
    '15.12.9 9:00 A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시댁 가려고 결혼?
    요즘도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진상 시어머니와는 인연도 끊는 세상이예요.시집 식구들도 며느리에게 조심하지 않으면 자식,손주들 못 본다고요.
    서로 조심하고 예의를 지켜야 관계를 유지할수 있어요.
    시집에 가기 싫어도 가야할일 있음 가야 하는거고,시어른들이 오라고 해도 가기싫고 상황이 안되면 거절할수도 있는거죠.

  • 35. ㅇㅇ
    '15.12.9 9:08 AM (211.212.xxx.236)

    친정은 오라가라 안하는데 시집은 무슨 맡겨놓은
    권리가있어 맨날 오라가란지.
    이제 이거 벗을 때 되었고 아침에 몇시까지 나오기,
    해서 얼른 다녀오세요 근데 장어는 아침에 먹나? 점심에
    먹을것같은데.다음엔 크리스마스날 좋은데 예약해두세요

  • 36. ..,
    '15.12.9 9:09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이 문제가 아닌데요??
    남편이 문제예요
    대부분워 시어머님들은 아들 며느리가 자주 드나드는걸
    바라시지요
    하지만 결혼해서 독립한 아들이 적당한 선에서
    막아줘야지요.
    갓 결혼한 며느리가 어떻게 시어머님께 싫은 소리하고
    반대를 할 수 있겠어요
    님이 바꿔야 할 대상은 남편입니다

  • 37. 글만봐도짜증
    '15.12.9 9:21 AM (49.174.xxx.158)

    아들만 있는 집들은 며느리 들어옴 왜 자꾸 드라마찍고 싶어하시는지.. 건수마다 끼고 같이보내려고 하죠. 그건 환상일뿐이에요. 그리고 초반에 그렇게 자꾸 이벤트 만들면 질려요. 숨도 좀 쉬고 시간이 지나야 정들죠. 원글님 가지마세요. 싸워서라도 남편 무릎 꿇어 앉히세요. 왜이렇게 독립 못하는 시모에 아들이 많은건지.. 둘이서 노시고 시어머니가 만들어 놓은 판에 끼지마세요.

  • 38. 그렇게
    '15.12.9 9:21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하다가 남편도 중심못잡고 휘둘리고

    님 시어머니가 대충 50대 중 후반쯤이나 환갑전 같은데요
    힘들어도 시집 가면 반드시 친정 다녀오세요
    친정 왜 가느냐 말 있어도 한귀로 듣고 반드시 남편과 함께 친정도 다녀오세요
    시어머니 며느리 처음 보고 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시어머니 노릇 그리고 무슨 날만 되면 함께 있고 싶은가보네요
    결혼 초 1년 반 정도 여유를 두고 서로 알아가면 좋으련만

    결혼 30년 가까이 되고 보니 아쉬움이 남는거는
    신혼초 두사람만의 알콩달콩한 연애 즐거운 시간을 가져서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데
    시어머니기 이렇게 끼어들어서 방해 놓는거였어요

    크리스마스 두분만의 멋진 추억 만드세요
    이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 39. 저도 남편문제.
    '15.12.9 9:21 AM (58.146.xxx.43)

    그냥 원글님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담주에 가겠습니당....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 우리 아랫동서 버전.

    하이톤에 웃는 얼굴로
    네??????(뭔소리에요??제정신이에요??뭐 이런 뉘앙스)
    그냥....다음에 올게요~~~~

  • 40. ...
    '15.12.9 9:22 AM (61.79.xxx.13)

    선약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늦잠 주무세요.
    신랑은 님이 알아서 잘 교육시키고...

  • 41. 그렇게
    '15.12.9 9:25 AM (59.28.xxx.20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지론이 자식들이 자주 찾아와야 사람들이 무시 안한다 입니다....>>>> 울 시어머니가 25년전 모습 보는것 같네요
    지금 시어머니 권력이 가장 강할때입니다..
    지금 며느리 셋 모두 시집 왕래 최소화 합니다
    며느리 셋 명절 제사 생일 한번 갈까 말까 합니다.

    남 눈 엄청 신경쓰네요
    남 눈 신경쓰여서 며느리 부르고 남눈 신경쓰여 반드시 명절 이틀 데리고 있을려고 하고

    김장때부르고

  • 42. 그래서 저는
    '15.12.9 9:27 AM (121.145.xxx.234)

    진짜 부지런하게 6개월전부터 무슨 쉬는날만잇음 전부 놀러가는거 예약합니다;;;;
    석가탄신일 근로자의날 크리스마스 등등;;;;;
    맞벌이 부부인데 집에서 늦잠이나 쉬는꼴을 못보고 같이 등산을 하니 집에 모이니;;;휴~~진절머리나요
    싫다고도 해보고 싸우기도 해봤는데 감정싸움일뿐이구요

    그냥 제가 제주도고 어디고 미리 6개월전부터남편한테 이떄는 뭐하고 뭐할꺼야 이렇게
    시어머니가 모이자 어쩌자하면 선약잇잖아요~~
    호텔 비행기 다 물려주실껀가요??

    하루는 남편이 좀 쉬엇음 좋겟다고하길래 그때 다 쏟아냇네요
    나도 쉬고싶다고 근데 무슨 쉬는날만되면 오라가라 같이 뭐하자 자존감이 그렇게 없으니
    당신이랑 감정싸움하기싫고;;;;;싫은내색하기싫어서 그랫다고;;;;

    이제는 남편이 알아서;;칼차단입니다

  • 43. 그렇게
    '15.12.9 9:31 AM (59.28.xxx.202)

    교사 시어머니면 어렵 겠어요 가르치는 입장이라서 며느리도 학생처럼 대해요
    시어머니가 초등 교사면
    자식들이나 남편 사위 며느리도 초등학생 마인드로 대하고
    중등이면 중등학생 마인드로대하고
    남편도 교사 어머니게 반기 못들거에요
    어머니가 논리적이고 말빨 세고 학생 가르켰던 그 마인드면 남편도 어쩌지 못할거에요
    잘 아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결국 교사 시어머니 거의 안보고 살아요
    며느리 셋 거의 안보고 살아요
    ㅌ타협이라는게 없고 무조건 강요니까 서서히 멀어지는 방법을선택한거지요

  • 44. 남편이 이상한듯
    '15.12.9 9:41 A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신혼이시면 젊을텐데 남편이 이상한거 같은데요
    이와 가는김에 친정먼저 갔다가 저녁에 간다고 하세요

    시가 가자고 하면 친정 꼭 가시고
    번갈아 앞뒤로 가세요
    친정먼저 시가 나중 시가 먼저 친정 나중 이런순으로

    그리고 시어머니 육십대 정도 분이시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네요 님보고 친정도 잘 챙기라 그러시나요?

    크리스마스에도 갈거면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날 다 가야할텐데 그럼 그냥 아들 반납하세요
    추석 설 이외에 왜 오라하는지 참 그집 시모 이상한 듯

  • 45. 남편이 또라이.
    '15.12.9 9:57 AM (182.215.xxx.8)

    님이 남자 잘못골라놓고 괜히 시어머니 욕먹이지 마세요.
    이제 님거 됐으니 알아서 잘 관리 해야지.
    시어머니 핑계는...
    결혼하고 님까지 시어머니거 됐나요?
    정 가고 싶다고 하면. 원래는 시어머니거였으니
    하루만 빌려준다하고 혼자 보내시고
    클마스 각자 보내시던가요.
    남자하나 놓고 할머니랑 뭐 티격태격인가요
    그냥 쿨하게 보내주세요.
    남편아 그게 좋으면 알아서 해라
    난 친구들하고 오랫만에 놀테니 하고 던져버리세요

  • 46. 이기적인 시어머니네요
    '15.12.9 10:00 AM (112.152.xxx.109)

    전 결혼 20년 됐고 두세시간 거리의 시댁을 자주 가는데요
    아직도 과수니 농사 하시고 많이 배우진 못하신 시골분들이시지만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때는 둘만 시간 가지도록 배려해주세요
    절대 오라가라 안하시죠 바쁜 농번기에도 마찬가지에요
    명절 당일에도 아침 먹기 바쁘게 내쫒다시피 친정 가라고 등떠밀곤 하셔서 맞벌이하면서 시댁 자주 가고 가서는 일만하다 오고하지만 별 불만없어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사회생활도 오래 하시고 배울만큼 배우신 분이 참 배려도 없고 이기적이시네요
    남편 잘 구슬려서 조금씩 분리시키세요
    첨부터 종속되어 끌려다니기 시작함 나중엔 정말 뒤집기 어렵습니다

    부부가 사이좋게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진짜 효도라는걸 남편분이 아셔야할텐데요.

  • 47. 어휴
    '15.12.9 10:03 AM (180.229.xxx.105)

    진상시모에 효자남편에 아주 그냥 최악의 조합을 만나셨네요
    아직 새댁이라 기싸움에서 밀리는 거 이해는 가는데 그렇게 사시면 큰일나요.
    이혼까지 안 가더라도 사람이 피폐해지고 빨리 늙어요.
    세상에 무슨 요즘 세상에 크리스마스날 신혼부부에 시댁을... 저도 아들맘이지만 저런 시모 끔찍해요
    크리스마스때 정 가고싶다하면 남편만 보내세요. 그것까지 따라다니면 님만 바보돼요

  • 48. 결혼 10년차
    '15.12.9 11:10 AM (222.108.xxx.174)

    시댁 가면 아침나절에 가서 어떻게 점심도 안 먹고 나와요.
    점심 먹으면 과일 먹고 가라 하고
    과일 먹으면 저녁은 어떻게 할꺼냐고 그러십니다.
    시댁 가면 친정도 가야하는 것은 당연하고요.
    시댁서 점심 먹었으면 친정서 저녁 먹어야 하고.
    그러면 그게 무슨 휴일이예요.
    양가에 봉사하는 날이지...

    가더라도 크리스마스 말고 다른 날 가세요.
    무슨 무슨 날.. 이런 때 말고, 아무 의미 없는 어느 주말 차라리 이렇게 가세요.
    그러면 그게 정기적이 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지만
    올 해 크리스마스 갔으면 내년에도 크리스마스에 가야되요.

    결론은
    가지 마세요.
    이번에 가셔도
    그렇게 살다가 몇 년 뒤 힘들어 안 가면 욕 바가지로 먹어요.
    올 해 부터 안 가는 게 가장 욕 덜 먹는 방법입니다.

  • 49. 우리나라 시부모 대부분이
    '15.12.9 1:02 PM (122.37.xxx.51)

    품안의 자식을 내보내지못하시는듯하군요

    제 일순위는 배우자이고

    둘만의 시간이 우선이고 다음을 결정해야죠

    연휴의 첫날 성탄절을 왜 시댁서 보내야할까요.......저라면 절대 안갑니다

    정 걸리면, 식사나 하고 일어서세요 약속있다면서

  • 50. 고혈압
    '15.12.9 1:16 PM (110.15.xxx.173)

    결혼13년차...원글님처럼 살다가 결혼8년 차에 갑상선암등을 비롯하여 지금 난소, 자궁 다 없는 아줌마 입니다. 아~! 정신과 8년차...약 없인 못자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시댁엔 저만 안가고 있습니다. 전화도 문자도 오면 씹어 버립니다.
    자신의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저는 "남편이 효자여서" 라고 말하는 분들께, 평생 그리 살 맘이 있으시다면 여기에 이런 고민의 글을 올리지 마시고 즐겁게 시댁 가풍?에 따라 살길 바라고, 그 반대라면 직설법을 쓰길 권합니다.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개천절,제헌절,한글날...다 시댁에서 보내려 하신다면 말이지요...

  • 51. ...
    '15.12.10 1:54 AM (65.110.xxx.41)

    님네 시어머니가 예수에요??
    본인 생일도 아닌데 왜 성탄절까지 본인이 챙겨먹으려고 드세요 참 나..

  • 52. 저 위에 나온
    '15.12.10 4:14 AM (172.56.xxx.116)

    아랫동서 버전 참 좋군요.
    웃는 낯 필수.

  • 53. 제발
    '15.12.10 4:22 AM (112.121.xxx.166)

    아들 결혼시키지 말고 끼고 사셔

  • 54. 궁금
    '15.12.10 6:35 AM (118.218.xxx.110)

    그 아들 결혼전 크리스마스도 이브날 저넉부터 내내
    부모님이랑 보냈을까요?
    명절도 그렇고 왜 결혼만 하면 없던 효심이 끓어 오르는지 이해불가...

  • 55.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15.12.10 6:45 AM (121.151.xxx.26)

    결혼전 크리스마스에
    할머니 할아버지댁 찾아갔는지요
    부모님손잡고 같이 갔는지 물어보세요.

  • 56. 봉평샘물
    '15.12.10 8:10 AM (223.62.xxx.193)

    덧글들 읽고 힘내서 가지말자 문자 보냈어요 한참 후에 알았다고 답이 왔어요 퇴근 후에도 표정은 썩 밝지 않고 좀 냉랭했지만 일단 한고비 넘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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