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터널션샤인 질문있어요

이터널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5-12-09 01:25:08
남자 주인공, 여자 주인공 서로 기억을 지워서
두 번째 만났을 때는 둘 다 모르는 상태였나요?
나중에 화해? 할 때 기억이 떠오르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대비시키는걸까요

그리고 의사 부인은 남편 왕진하는곳에
어떻게 온 건지요. 직원한테 주먹질 하는 이유가

궁금해서요
IP : 124.57.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5.12.9 2:08 AM (183.99.xxx.38)

    영화를 너무 제대로 못 보셨어요.. 중요한 줄기 하나도 이해 못 하셨을 것 같네요
    헤어져서 서로의 기억을 지웠는데도 모르고 다시 만난다는 게 제일 핵심내용이예요

    의사부인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직원 패는 건 여자직원이랑 의사 둘 사이를 감시하라고 했는데 못해서일걸요?

  • 2. ..
    '15.12.9 2:23 AM (211.212.xxx.153)

    다시 만났을 때 둘은 서로 모르는 상태!
    그런데 다시 호감을 갖게 되죠.
    상황을 알게 되는 건, 기억지우는 회사 여직원이 기억 지워진 사람들한테 다 자료를 보내버리잖아요.
    당신의 기억이 모두 지워졌고 그 내용은 이렇다는 걸...

    우리가 그랬다네요ㅎㅎ 그래도 다시 해볼까요?
    이렇게 다시 시작하는 걸로 전 이해했어요.

    의사부인이 왜 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 남편인 의사가 예전에 그 여직원이랑 바람핀 전력이 있잖아요. 밤에 나가니까 의심스러워서 쫓아온 게 아닐까요?
    여직원도 기억을 삭제해버려서 그걸 모르고 있다가 알고 나선 분노하죠. 그래서 자기처럼 기억지워진 사람들한테 자료를 다 보내버리는 거...

  • 3. ㅇㅇ
    '15.12.9 9:32 AM (121.166.xxx.117) - 삭제된댓글

    기억이 가물거리긴하는데... 여직원 좋아했던 다른 남자직원이 의사부인한테 전화해서 왔던거 같아요.

  • 4. 이터널선샤인
    '15.12.9 9:46 AM (59.26.xxx.219)

    여직원이 기억을 지운 건 그녀가 의사와의 사랑을 힘겨워해서지요-
    그는 가정이 있는 남자였으니까요-
    그 둘의 사랑을 의사 부인은 알고 있었고 여직원의 기억을 지우면서 용서든 무엇이든 일단락된 듯 했지만,
    여직원은 지웠던 기억을 뒤로하고 다시 의사를 사랑하게 되는 거예요-
    직원들이 조엘의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어쩔 수 없이 밤 중에 의사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옆에서 잠들어 있던 부인이 깨어
    전과 다름없는 예감에 그를 뒤쫓아 가게 되는 거죠-
    그것을 숨기려 여직원과 의사에게 신호를 주는 어리버리 직원에게 주먹질을 한거구요-
    결국 기억을 지운 여직원만 몰랐지, 주위의 사람들은 불륜을 알았지만 함께 잊어주려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클레멘타인이 기억을 지우고 따라서 조엘도 기억을 지우면서
    그 둘이 다시 조우했을 땐 서로가 이전에 연인이었다는 어떤 것도 전혀 모르는 상태이고
    이전의 추억이며 기억도 모두 상기하지 못합니다-
    그저 알 수 없는 이끌림에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는 거죠-
    그렇게 또 사랑에 빠져도 권태가 오고, 미워죽겠고 하겠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다시 만나게 되는 거라고 얘기하는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47 soft open뜻이 뭔가요? 2 다누림 2016/01/26 3,464
521746 곱창은 왜 비쌀까요? 3 ... 2016/01/26 1,426
521745 폐암 초기진단을 받았습니다. 67 하늘사랑 2016/01/26 24,182
521744 꿀 선물 4 요즘 2016/01/26 941
521743 체력약한 완벽주의자가 전업주부가 되면 애한테 좋을까요...? 14 ㅇㅇㅇ 2016/01/26 3,522
521742 봄방학 한달 9살 아이 몸과 마음 살찌우려면 .. 2016/01/26 465
521741 날씨도 춥고 외롭네요 3 2016/01/26 776
521740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보세요? 6 제목도 싫고.. 2016/01/26 1,269
521739 패션을 모르나봐요 ... 2 ... 2016/01/26 1,652
521738 최고의 사랑합니다 고우고우~!.. 2016/01/26 678
521737 파주 운정고... 12 궁금맘 2016/01/26 4,553
521736 역류성식도염 있으신 분 좀 봐주세요... 6 이상해요 2016/01/26 2,448
521735 접근하는 사람들 어떻게 가려내죠 친구만들기 고민 12 ㅇㅇ 2016/01/26 3,382
521734 지금 티비엔 택시 정팔동룡나오고있어요 3 한마디 2016/01/26 1,566
521733 백분토론 누가나오는지 아세요? ㅡㅡ ㅎㅎㅎ 2016/01/26 719
521732 남편이 첫남자면 좀 억울한가요? 24 ... 2016/01/26 13,812
521731 예비초 문제집 어떤게 좋을까요? 예비초 2016/01/26 412
521730 여기서 점집, 철학관 검색하다가 5 큐큐 2016/01/26 3,739
521729 애들 재우고 이것들의 소리가 경쾌하네요 1 옴마야 2016/01/26 898
521728 인간성 좋다/나쁘다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14 사람 2016/01/26 4,009
521727 서동숙 아나운서 기억하시는 분? 5 그대 2016/01/26 4,696
521726 공부나 뭔가 배우지않는사람 보면 무슨생각드세요? 21 아이린뚱둥 2016/01/26 4,038
521725 식기세척기 잘 사용하는 분?(르쿠르제 외) 5 ..... 2016/01/26 3,805
521724 아이와 잠실중학교에 면접시험이 있어 부산서 갑니다. 7 시골쥐 2016/01/26 1,555
521723 반찬 두개 만들었다고 지쳤어요 10 지쳐 2016/01/26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