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검은색 옷입은 사람 못봐서 치어죽여도 집유...

조회수 : 4,245
작성일 : 2015-12-08 18:59:08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208144052248


제가 30년 무사고운전하면서 가장 무서운것은  한밤중에 깜장색 으로만 입고 다니는 사람 이에요.

정말 안보여요.

스르륵 실루엣으로 사람이었구나 싶은 순간 등골 서늘 온몸에 소름 쫙.

사람 치일까 가장 두렵습니다.


밤중에 돌아다니는 남학생들 특히 엄마들이 옷이나 신발 가방등에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래요.

,,흰색 운동화 (잘보면 빛반사되는 운동화들이 있어요.)

들고다니는 배낭에도 빛반사되는 천이라도 꼬메주세요.

하다못해 흰색 비닐이라도 손에 들고 다녔으면 합니다.


IP : 1.254.xxx.8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8 7:06 PM (121.141.xxx.230)

    전 부슬비오는날 운전이 젤 힘들더라구요...부슬비오는데 우산은 검정색에 옷도 검정색...정말 눈 부릅뜨고 운전해야되요... 검정우산 사지마세요..특히 애들요...

  • 2. ................
    '15.12.8 7:06 PM (1.233.xxx.29)

    맞아요. 서로 조심해야하지만 정말 밤에 까만색 옷을 입었을 때는
    주의해야해요.
    특히 비 오는 날 그러면 운전하는 입장에서도 정말 헬이고, 보행자도 위험합니다.
    우산 되도록 밝은거 들고.. 비 안오는 날도 건널목 건널 때 정말 조심 또 조심..그리고
    되도록 야광이나 포인트가 되는 색깔을 좀 소지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사고는 한순간이잖아요 ㅠㅠ

  • 3. 어머...검정우산도 있네요.
    '15.12.8 7:07 PM (1.254.xxx.88)

    우리 딸래미 우산은 네온연두색 이에요. 확 트이는색이요...휴......

  • 4. 그래서
    '15.12.8 7:10 PM (125.134.xxx.25)

    비오는 날은 밝은색옷입혀 학교보내요
    투명비닐우산 씌워서요

  • 5. 신발은
    '15.12.8 7:10 PM (221.151.xxx.158)

    뉴발란스 운동화가 야광 기능이 있어요

  • 6. ....
    '15.12.8 7:13 PM (114.204.xxx.212)

    저도요 비오는 밤에 무단횡단 하는 사람 ..

  • 7. 겨울외투에
    '15.12.8 7:16 PM (188.23.xxx.57)

    형광 스트라이프 있는거 사세요.
    아이들 외투는 특히나요.

  • 8. 그렇긴해요
    '15.12.8 7:19 PM (49.175.xxx.96)

    그래서 저는
    휴대폰 켜놓고 들고다니기라도하면

    휴대폰조명보고 알더라구요
    서로서로 조심해야겠죠

  • 9. ...
    '15.12.8 8:46 PM (39.124.xxx.80)

    울딸은 휴대폰 환하게 키고 다닌대요.

  • 10. 그러네요
    '15.12.8 8:55 PM (59.17.xxx.48)

    어젠가 티비보고 어느차에 치여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경우 잘 못보고 차로 넘어갈 경우 저일 수도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무단횡단 끔찍하게 위험해요.

  • 11. 저도
    '15.12.8 8:55 P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비오는 밤에 검정색 계열의 옷 입고 전 속력으로 무단 횡단하던 노망난 늙은이와 간발의 차로 충돌 면하고 그 다음 부터는 비오는 밤에 운전하는 자체가 싫어졌어요.
    도로 한쪽만 보면서 마치 제 차쪽으로 일부러 뛰어들어서 부딪히려는 듯한 상황이었는데 아슬아슬하게 비껴난 뒤 지도 놀랐는 지 손을 들어 미안해하긴 하더라고요.

  • 12. 퇴근길
    '15.12.8 9:12 PM (175.113.xxx.178)

    어두운 고가아래에서 오늘 검은색 계열의 어두운 옷에 불빛하나 없이
    자전거 타고 갑자기 휙 나타난 아저씨 때문에 기절초풍했습니다...ㅠㅠㅠㅠㅠ
    자전거는 속도가 빠르니 진짜 순식간에 앞에 나타나더군요...
    간발의 차이로 사고를 면했는데....그 아저씨도 욕하시고 난리난리...
    제 잘못도 있지만 진짜 안보여요...ㅠㅠㅠㅠㅠ 확인안한게 아니었다구요.
    오늘은 신이 도우셨나보다 합니다..ㅠㅠㅠㅠ

  • 13. 운전자는
    '15.12.8 9:28 PM (180.228.xxx.105)

    무조건 보행자와 자전거를 배려하고 양보해야하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역시 기본은 해야합니다
    가령 아이들, 청소년은 가방과 등하교용 걷옷에
    야광띠 장착된 것을 구입하시고
    자전거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필히 장착해야합니다
    특히 후미등은 안전상 중요하지만 자전거 타는 자신은 불편함없다며
    전조등만 달고 다니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 14. ....
    '15.12.8 10:27 PM (203.142.xxx.105)

    그래서 본인들이 조심하지 않는 어린 아동들에게 까만옷은 정말 위험하죠
    그러고 보니 울 아이 잠바도 짙은 남색이네요
    아울렛가보니 남학생들 옷은 정말 하나같이 다 까만 점퍼밖에 안사더라구요

  • 15. 호수풍경
    '15.12.8 10:39 PM (124.28.xxx.47)

    무단횡단..,
    정말 아찔해요...
    퇴근할때 보면 버스 정류장쪽은 버스 오고 있으면 그냥 뛰더라구요...
    어쩌겠어요...
    눈 부릅뜨고 운전해야지... -.-

  • 16. 자전거
    '15.12.8 10:48 PM (210.97.xxx.84)

    검정옷입고 자전거 타는 남학생!

    차가 피해 갈거라 생각하는지... 무법자 처럼 가더라구요.

    치일뻔한 것도 모르고

  • 17. 얼마전
    '15.12.8 10:48 PM (14.52.xxx.172)

    6차선 도로에서 검정색 옷입고 무단횡단하던 아저씨...진짜 식겁했어요.

  • 18. ㅇㅇ
    '15.12.9 4:32 AM (211.36.xxx.158)

    비오는날은 검은색 안입어야겠어요

  • 19. 저도 엄마한테..
    '15.12.9 2:39 PM (218.234.xxx.133)

    모친 살아계실 때 신신당부했어요. 새벽에 교회도 가시기 때문에..

    절대로 검은 옷 입지 말아라, 운전자들 눈에 그거 안보인다,
    횡단보도 파란불 켜져도 한 3초 있다 건너라 좀 늦게 건너도 일단 건너기 시작하면 차들은 대기한다.
    (파란불 켜지자마자 건너면 외려 차에 치일 확률 높음)
    횡단보도 건널 땐 횡단보도의 오른쪽 끝에서 건너라
    (신호 미처 못본 차가 급정거하면 횡단보도 중간에 오니 맨 오른쪽에서 건너면 차에 부딛칠 가능성 낮아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742 손으로빚은 만두추천 4 김치만두 2016/01/02 1,830
514741 카스가 우울증의 원인이네요. 12 .. 2016/01/02 6,509
514740 고기 이 정도면 쫌 먹는편인가요? 2016/01/02 503
514739 이용수 할머니가 외교부 직원을 꾸짓는 영상(영어자막) 4 분노호통 2016/01/02 801
514738 시부모님 오셨는데 뉴스볼때마다 스트레스 10 ㅇㅇ 2016/01/02 3,154
514737 괌 가시면 호텔조식 이용하시나요? 5 .. 2016/01/02 1,681
514736 결혼(15년차)해보니 밥하는 의무가 제일 우선 이네요 6 2016/01/02 2,665
514735 카톡에 셀카 올리면 이상해 보여요? 28 Hh 2016/01/02 5,945
514734 돈 있어도 궁색은 습관일 수도.. 3 쯔읍 2016/01/02 1,813
514733 중고나라 판매 어떤 절차라도 있나요? 5 음냐 2016/01/02 1,032
514732 굽는온도가 높은 과자 알려주세요 네임 2016/01/02 391
514731 박원순, '위안부 소녀상 지키겠다' 28 소녀상 2016/01/02 2,530
514730 콩나물밥에 어울리는 국이요 7 무지개 2016/01/02 2,893
514729 오늘 영화보러갈건데 추천좀해주세요 9 ㅇㅇ 2016/01/02 3,113
514728 이혼 결정하고나니,차라리 맘이 편합니다 3 결정 2016/01/02 5,506
514727 수시합격 문의드려요. 2 .. 2016/01/02 1,846
514726 영화 도둑들. 김혜수 정말 멋있더라구요 5 영화 2016/01/02 1,972
514725 남자친구와 이별하게 될것 같습니다. 16 아마도 2016/01/02 8,575
514724 교육청 수학영재 최종면접에서 떨어졌는데요..맘이 영.. 19 예비초4 2016/01/02 5,878
514723 금수저 친구 인생이 부럽네요 40 흙수저 2016/01/02 30,625
514722 우리 개에게 마음 찡했을 때 5 ... 2016/01/02 2,191
514721 하루에 1기가 썼어요 4 ... 2016/01/02 2,095
514720 제 페북에 20년전 남친이 뜨는데, 이 친구가 저 검색했다는건가.. …... 2016/01/02 4,211
514719 어제 방송에서 사주풀이...이해가 안가서요. 1 갸우뚱 2016/01/02 1,454
514718 자식=연금이란 오랜 공식; 교육열과 노후 준비, 그리고 5포세대.. 6 단상 2016/01/02 2,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