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담근건 아니고.. 산거긴 한데요,,
김장김치를 플라스틱 통 말고
큼직한 스댕 찬통에 죽죽 찢어 넣고
그 위에 푸른 잎으로 꼭꼭 덮어두었었거든요.
새벽밥 먹는 딸아이가 그리 먹는걸 좋아해서요.
스댕통의 위력인지 모르겠으나.
김치맛이 그냥.. 막 싱그럽고 아삭하고
늠 맛있는거에요..
간식을 먹었어야 했는데..ㅠㅠ
퇴근 후 미친듯이 먹다보니.. 세 그릇..
쌀밥 한 숟가락 크게 뜨고
찢은 김장김치 올리고
조미김 한장..ㅠㅠ
천국의 맛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