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수리해야 하는데요 ㅠㅠ

ㅠㅠ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15-12-07 18:57:53
전세 계약하고 입주를 앞두고 있어요.
전에 살던 세입자는 주인과 사이가 엄청 악화되어 주인이 이사비까지 줘서 저희 계약후 먼저 내보내서 집이 비어있어요.

부동산 아저씨가 페인트칠 주인에게 얘기해 해주겠다 마루바닥 고쳐준다 큰소리 치셔서 계약했어요.그런데 페인트칠은 주인이 해주는데 마루는 결국 그 위에 저희가 장판을 깔기로 했구요.

그런데 빈집 드나들며 확인하다보니 고칠게 한두군데가 아닌거에요.
오래된 집이다보니 방충망도 열다 잘못하면 아래로 떨어지게 생겼고..
확장한 집인데 베란다였던 자리는 바닥의 마루가 썩어 밟으면 훅 들어가버려요.
그런데 이런걸 부동산 통해 주인에게 전하면 주인은 페인트칠 해줬는데 뭘 더 해줘야하냐며 화를 내네요..
저흰 사실 페인트 꼭 필요한건 아니었는데 ㅠㅠ
미리 체크 못한 저희 불찰이지만 상황이 억울하기도 하고..
전 세입자들이 이해가 조금 가려고도 하고 그러네요..
IP : 110.70.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5.12.7 7:00 PM (110.70.xxx.202)

    주인집에 수리해달라고 잘 말할 방법이 있을까요..

  • 2. ...
    '15.12.7 7:22 PM (114.204.xxx.212)

    마루 썩은건 샷시 실리콘으로 비가새서 그런거니 실리콘 사다가 좀 덧바르세요
    페인트보단 바닥을 새로 해달라고 해보세요 철거비는 들지만
    마루 다 걷고 장판 까는게 나을거에요
    주인입장에서도 다음에 세줄때 그게 낫고요

  • 3. ㅇㅇ
    '15.12.7 7:26 PM (175.120.xxx.118)

    구두계약이면 어렵죠. 주인한테 잘 이야기해보세요. 다음 세주는 것도 생각해 보시라고 집이 망가지는 것보다는 장판 까는게 낫지 않냐두요. 윗분도 비슷한 의견이네요.

  • 4. 정말..
    '15.12.7 8:28 PM (202.136.xxx.15)

    요새는 장판 안해줘요. 도배랑 장판은 세입자가

    우리집 진상주인 곰팡이도 처리 안해주고
    30년된 샤시도 안해주고 물 새는것도 처리 안해주고..

    하나도 수리 안해줬어요

    열받아서 어떻게 했음 하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978 핀란드, 모든 국민에게 매달 100만원씩 기본소득 지급키로 3 샬랄라 2015/12/07 1,522
506977 온수매트요 안 따뜻하다는데 16 어디게? 2015/12/07 9,492
506976 변호사 없이 4 이혼 2015/12/07 866
506975 전세집 수리해야 하는데요 ㅠㅠ 4 ㅠㅠ 2015/12/07 1,350
506974 김성균 라미란 아이스크림 광고 17 123 2015/12/07 6,134
506973 풍선껌의 정려원 머리 하러 미용실 다녀 왔어요. 11 . 2015/12/07 3,588
506972 한국은 외교관이 하는일이 이런것인가? 11 뉴욕총영사 2015/12/07 2,474
506971 급질) 부침개가 자꾸 질척하게 되요ㅜㅜ 11 망함ㅠㅠ 2015/12/07 3,049
506970 홍콩 여행 갈 때 어느 항공이 제일 나은가요? 9 처음여행 2015/12/07 2,779
506969 이거 합성아니죠?? 1 노동고용부 2015/12/07 917
506968 중문..미닫이, 여닫이 ?? 9 질문 2015/12/07 3,644
506967 내가 경험한 기적 같은 우연 3 .. 2015/12/07 5,370
506966 해외에서 아이들이 정착한 경우 외롭지 않으신가요? 13 캐나다요 2015/12/07 1,980
506965 자녀 스마트폰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어플 추천) 2 ㅇㅇ 2015/12/07 1,763
506964 올수리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5/12/07 1,409
506963 (펌) 필리핀 청부살인이 많은 이유 3 이슬 2015/12/07 3,249
506962 친구집 보고 깜짝 놀랐어요(부제: 좁은집의 좋은예) 78 zzz 2015/12/07 39,122
506961 일본 모찌떡기계 2 yjy 2015/12/07 2,624
506960 90년대 졸업한 대학교 졸업앨범을 볼 방법 있나요? 4 졸업앨범 2015/12/07 3,065
506959 가래떡 갈무리 방법요? 6 가래떡 2015/12/07 1,378
506958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 3명, 침몰현장서 기념사진 후 음주 ... 2015/12/07 715
506957 의대등록금 왜 비싸다고 하는건가요? 5 ㅇㅇ 2015/12/07 2,079
506956 검은색으로 염색했는데 다시 갈색으로 염색되나요? 11 겨울 2015/12/07 11,618
506955 문재인 '여권 추진 노동법 결단코 용납할 수 없어' 9 노동개악 2015/12/07 682
506954 해외떠나는 친구위한 선물, 추천해주세요 3 . 2015/12/07 1,062